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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정판매
발행일 | 2004년 12월 0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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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0쪽 | 415g | 298*214*15mm |
ISBN13 | 9788949100661 |
ISBN10 | 8949100665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용기를 배웠어요.
-‘엄지동자의 모험’을 읽고-
엄지공주 이야기는 읽었는데 엄지동자라니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책을 펼쳤다. 멜빵 바지를 입은 엄지동자의 모습이 참 귀여웠다.
엄지동자는 태어날 때부터 엄지손가락만하다. 그래서 엄지동자인가 보다. 엄지동자는 작지만 아주 똑똑하고 씩씩하다. 나도 엄지동자처럼 작고 싶다. 그래서 엄마의 주머니 속에 들어가 캥거루처럼 함께 다니고 싶다. 그러면 엄마의 향기도 나고 힘들지도 않을 텐데...... 그래도 키가 크는 게 좋다. 왜냐하면 키가 크면 책상도 닿고 학교도 다니기 때문이다. 우리 동생처럼 밥도 안 먹고 그러면 키가 안 큰다. 우리 동생은 우유는 잘 먹는데 밥은 잘 안 먹는다. 어젯밤에는 동생이 늦게 잤다. 그리고 오늘은 동생이 일찍 잤다. 그랬더니 동생이 조금 키가 컸다. 오늘 나는 밥을 조금 먹었다. 그래서 나는 결심 했다. 밥 잘 먹기로 했다. 밥 많이 먹고 건강할거다.
돈만 벌려는 어른, 도둑, 음식을 훔쳐 먹는 늑대 등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엄지동자가 혼내준다. 이런 나쁜 어른들을 혼내주는 엄지동자가 자랑스러웠다. 나 같으면 엄지손가락처럼 작으면 용기가 안 생겼을 텐데 엄지동자는 지혜롭게 잘 이겨낸다.
나는 발표할 때 부끄럼을 많이 타서 매일 발표하는 것을 두려워했는데 이제부터는 엄지동자처럼 용기를 내서 매일 한 번씩은 발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혜로운 엄지 동자 '엄지 동자'를 읽고
정자초등학교
4학년 3반 박지혜
이 책은 내가 1학년 때 샀었던 책이다. 오늘 독후감을 쓸려고 책을 둘러보는데 책 사이에 이 책이 있었다. 그래서 한 번 첫 페이지를 읽어 보았다. 그런데 이 책에 주인공 엄지 동자에 대한 소개가 나왔는데 엄지 동자는 엄지손가락만 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호기심이 발동하여 점점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다. 옛날에 일곱 명의 아이들과 나무꾼 부부가 살고 있었다. 막내는 7살이었는데 키가 엄지손가락만큼 작아서 엄지 동자라고 불렀다. 어느 해에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부족하자 나무꾼 부부는 아이들을 숲속에다가 버리기로 하였다. 엄지 동자는 나무꾼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말았다. 그 날부터 엄지 동자는 돌멩이를 모으기 시작했다. 나무꾼 가족이 숲 속으로 소풍을 갔다. 엄지 동자는 길에다가 돌멩이를 1개씩 떨어뜨렸다. 나무꾼 부부는 아이들을 숲 속에다가 버리고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하지만 엄지 동자는 자기가 떨어뜨린 돌멩이 덕분에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나무꾼 부부는 아이들을 더 깊은 숲 속에 버리고 집으로 돌아갔다. 엄지 동자는 이번에도 돌멩이를 떨어뜨리고 왔는데 돌멩이가 다 떨어지자 빵 조각을 1개씩 떨어뜨렸지만 새들이 다 주워 먹어서 아이들은 길을 잃어 버렸다. 엄지 동자가 떨어뜨린 빵조각을 먹은 새들이 귀엽긴 하지만 이때는 새들이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지 동자와 아이들은 다행이도 어떤 집에 묵게 되었다. 그런데 그 집에는 식인종이 살고 있었다. 아이들은 식인종의 일곱 딸들의 침대에 숨었지만 결국 들키고 말았다. 식인종 부인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놓아서 아이들은 다행히 살 수 있었다. 엄지 동자는 잠자는 일곱 딸들의 왕관과 아이들의 모자를 바꿨다. 식인종은 밤에 아이들을 잡아 먹으려고 왔지만 모자 때문에 자신의 일곱 딸들을 잡아 먹게 되었다. 아이들은 그 틈을 타서 재빨리 도망을 쳤다. 아침이 되자 식인종은 자신이 일곱 딸들을 잡아먹은 사실을 알게 되자 화가 나서 마법 장화를 신고 아이들을 찾아 다니다가 잠이 들었다. 그때 아이들은 식인종의 옆에 있는 바위 뒤에 숨어 있었다. 엄지 동자가 형제들에게 집으로 돌아 가라고 했다. 엄지 동자는 식인종의 마법장화를 벗겨 자기가 신었다. 장화는 마법장화여서 엄지 동자 발에 맞게 줄어 들었다. 엄지 동자는 덕분에 빨리 달릴 수 있었다. 마침 왕이 빠른 전령을 구한다는 소문을 듣고 엄지 동자는 궁전으로 가서 왕의 전령으로 일하게 되었다. 덕분에 돈과 선물을 많이 받아서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살았다. 나도 이 책 주인공인 엄지 동자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고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공부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여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겠다. 내가 엄지 동자가 되면 왕에게서 받은 돈으로 옛날에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도와주고 부모님께 효도를 하며 살고 싶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식인종의 딸들이 불쌍하다. 영문도 모르는 체 자신들의 아버지에게 잡아먹혔기 때문이다. 엄지 동자가 꼭 식인종의 딸들을 이용해서 빠져 나와야 되었을까? 그 방법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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