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15소년 표류기를 읽고

 

나는 원래 글씨가 많은 책은 잘 읽지도 않는 성격이다. 그런데 이 15소년 표류기라는 제목이 내 눈에 들어왔다. 원래는 서점에 가서 만화책이나 보고 오려 하다가 엄마가 이책을 들어서 나에게 보여주며 말씀하셨다. "이책 한번 읽어보지 않을래?" 하고 말이다. 나는 엄마가 소개해준 책들이 모두 재미있었던 걸 떠올리며 이 책을 샀다. 한번 읽기 시작하니 굉장히 재미있었고 속으로는 뭉클했던 책이다. 이 책은 로빈슨 크루소와 살짝 비슷하다. 그러나 이야기는 매우 다르다.

 

15명의 소년들은 뉴질랜드의 수도인 오클랜드에 있는 체어먼 가숙학교의 학생이다. 그들은 이번 여름방학에 뉴질랜드를 배로 한바퀴 도는 여행을 할 예정이였다. 이들은 떠나기 전 하룻밤을 배에서 지냈다. 잠이들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배가 떠내려갔다. 내가 만약 이상황 이였다면 이책의 주인공처럼 침착해질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그저 갑판에서 서서 오클랜드의 불빛을 보면서 기절했을것 같다.  이책의 주인공들이 극한상황에 매우 단련되어 있거나 아버지들이 매우 엄격한 교육을 통해 정신력을 키웠을 거라고 추측한다. 그러니 이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들이 섬에 도착하고 겨울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서  브리앙은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다. 바로 브리앙의 동생 자크가 항구에 묶여있던 밧줄을 풀어서 그들이 표류하게 된것이라는 것이였다.나라면 나의 동생이였더라도 절대로 용서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브리앙은 달랐다 그는 이 사실을 몰래 엿들은 흑인 모코와 이 사실을 비밀로 하였다.나라면 분명히 폭로하거나 떠났을텐데 동생을 생각하는 브리앙이 참 동생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마음도 든다.

 

이제 이 이야기가 이 책의 거의 엔딩이다.도니판과 그의 일행은 아예 떠나고 만다. 며칠뒤 그들은 악당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니판 일행을 찾아 돌아와 악당들과의 결투준비를 한다. 나는 이 부분이 가장 재미있었다.또한 내가 가장 내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된 부분이다.나는 실제로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이들처럼 담대하게 준비를 할수는 없을거라고 생각된다.

 

나는 이 책이 내가 12년간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 중 하나다. 누군가 내게  책을 추천하라고 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다 추천할 것이다. 첫째, 부모님들이 추천해주신 책들은 대부분 재미가 있다. 둘째, 만화는 대부분이 재미있지만 글씨책은 한번 꽂히면 다른건 거들떠 보지도 않을 정도로 재미있다. 셋째, 무인도에 표류하게되면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두 사람보다는 여러명이 더 낫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일의 시작은 브리앙의 동생자크가 배를 묶은 밧줄을 풀어서 그럿다 역시 동생은 아무짜게도 쓸머가 없는 것 같다 동생만 아니였어도 행복한 여행인데 동생 때문에 개고생을 격은 않 좋은 내용이다 그런 동생을 이해하는 형은 너무나이해가않된다 자기동생때문에 15명이 개고생을 하는데 화가 나야지 정상이다 내같으면 화를 버럭버럭내면서 다신돌아오지말라는 말과함께내쫒는다 이게 내방식인데 내방식과 브리앙의 방식과 100%다르다 역시 동생은 있어서 않될존재이다  형의 파란만장한 앞길을 막을뿐 나도 동생이 있어서아는데 진짜도움 않된다 너무너무동생이 싫다 책의 이야기가 내가 격은 일과 비슷 하다 동생때문에 길을일어서 동생을 버리니깐길을찾을수있었다 역시 동생은내 앞길을 막을뿐 도움은 하나도주지않는다. 15명이 개고생을한다 동생은 않태어 났으면 좋을것을 왜태어나가지고 .... 나도 동생을 안 낳아주고 실수를 하면 무좋건 매가 먼저 가야지 정신을 차리는 것이다 브리앙이불쌍 하다 너무불쌍하다 동생이 브리앙 앞길을 막으니 브리앙이 매우매우매우불쌍하다 브리앙도 것으로는 않그래도 속으로는 동생을 미워하고있을것이다 않그러면 사람이않이라 감정없는 기계이다 동생이 없었다면 좋았는데 아쉽다 브리앙이힘을내서 동생을 이겨서행복하게살면좋겠다. 그래도 동생을 원망 하지않고 다른 친구들에게 진 빚을 갚기위 해열심히 노력해서 힘냇스면좋겠다.

'15소년 표류기'를 읽고

15명의 소년은 여름방학을 맞아서 여행을 떠나게 됐다. 그러다 폭우의 피해로 무인도에 갖히게 되었다. 그 이후 소년들은 동굴을 찾고 생활을 하게 된다. 그 동굴은 53년전, 프랑수아 모투앵이라는 프랑스 사람이 썼던  동굴이었다. 그들은 동굴이 좁기 때문에 매일 동굴을 넓히는 데에 힘썼다. 그러던 어느날, 동굴을 파다보니 짐승이 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파고있는 반대쪽에서 그들의 애완견인 팬과 자칼이라는 짐승이 싸우는 소리였다, 그들은 놀라서 굴을 더 팠다. 그러자 자칼 고기를 얻었고, 원래동굴만한 크기의 동굴을 하나 더 얻었다. 그리고 그 곳을 침실로 쓰거나 공부방으로 썼다. 그러던 어느날 도니판은 친구들을 싫어해서 여러명끼리 다른데로 가서 살게 된다. 그런데, 그 곳에 악당이 침입을 해서 주인공인 브리앙이 도니판의 일행을 구해준다. 그래서 그들은 사이가 좋아졌고 악당들을 물리쳤다. 그중 착한 선원이었던 포브스라는 사람은 그 소년들이 원래 타고 왔던 배를 고쳐서 다같이 원래의 나라로 돌아오게 된다. 나는 그들이 2년이라는 세월동안 서로 협동을 하여서 1명도 죽지 않고 살아 남은게 신기하였다. 이 소년들처럼 서로를 생각하며 친하게 지내야겠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재밌겠다’라는 생각을 가져서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브리앙, 고든, 드니팬 외 12명의 소년들이 모험을 하는 이야기가 들어있다. 1860년 3월 9일 11시! 거친 파도를 견디며 항해하고 있는 배 한 척이 있었다. 이 배는 아주 작았다. 이 배의 이름은 슬라우기호! 이 작은 배에 소년들만 타고 있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사실이었다. 계속해서 큰 파도가 밀려왔지만 상급생들의 용기로 겨우겨우 헤쳐갈 수 있었다. 파도 때문에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만 아주 조그만 욕지가 보여 그 곳에 갈 수 있었다. 이 일이 일어난 까닭은 몇 주 전, 체어맨 기숙학교에서 행사가 있어서 15명의 소년들과 선장이 배를 타고 6주 동안 항해를 하기로 한 것이었다. 그 배에 소년들만 타고 있을 때 누가 일부러 그랬는지 아니면 부주의로 그랬는지선창에 묶어둔 밧줄이 풀리면서 점점 육지와 멀어졌던 것이다. 그 섬에 도착한 소년들은 그 곳이 대충 어떤 곳인지 살펴보고 배에 있는 식량, 총들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그 후 소년들은 자신이 직접 잡아온 물고기와 조개를 먹었다. 다음 날, 브리앙, 드니팬등 4명이 자세하게 그 섬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그러다 그 곳에서 2일 정도 둘어보다가 사람이 산 흔적을 발견하고는 다시 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탐험대가 돌아오고부터 다음날, 탐험하다 발견된 동굴로 모든 짐을 옮기기로 하였다. 그 짐을 옮기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다. 이렇게 해서 동굴에 도착했고 그때부터 동굴 생활이 시작되었다. 사냥도 하고, 동물도 길들이고 즐거운 동굴 생활이었다. 그 후, 갑자기 팬이 사라졌다. 그렇게 영리했던 팬이 사라지자 소년들은 매우 허전했다. 하지만 소년들은 이상한 소리가 났던 굴을 파보자 팬이 나왔다. 상황은 이랬다. 이상한 소리가 나던 굴에 용감한 팬이 들어가서 숭냥이를 물고 나오려던 찰나, 동굴의 벽이 무너진 것이었다. 하여튼 용감한 팬이 돌아오자 소년들은 환호했다. 그렇게 뚫은 굴은 침실 겸 공부방으로 사용했다. 지도자(고든)도 뽑고... 제법 동굴 생활이 그럴싸 해졌다. 그런데 어느날 자크에게 큰 비밀이 있었단 것을 형 브리앙이 알게 된다. 사실 그 밧줄을 푼 건 자크였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이유 때문에 브리앙 형제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그런데 겨울이 지나간 후에 드니팬 일당(4명)이 동굴을 나가겠다는 폭탄선언을 해서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 섬에서 극적으로 어떤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는 이 섬에 악당7명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브리앙은 그 악당들 때문에 드니팬 일당이 위험할까봐 드니팬을 찾으러갔는데 그 순간 재규어에 물리려던 드니팬을 구해주고 드니팬은 다시 동굴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동굴에서는 실제 전쟁에서 싸울 수 있는 상급생이 4명이나 돌아오자 매우 기뻤다. 그래서 브리앙은 악당이 어디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거대한 연에 올라탈 사람을 구했다. 제일 먼저 자크가 손을 들었고, 그러자 나머지가 따라 손을 들기 시작했다. 자크는 그때 이야기했다. “이 섬에 오게된 건 나 때문이야. 내가 배의 밧줄을 풀었어. 그래서 내가 꼭 가야 해.엉엉” 그래서 자크는 용서를 받고 그 연에 탄 것은 브리앙이었다. 그 연이 바다에 휩쓸려 악당들에게 가게 되었다. 그래서 그 곳에는 소년들만 있다는 것을 알려준 셈이 된다. 드디어 악당들이 나타났다. 하지만 상급생들이 지혜롭게 잘 싸워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 그후 소년들은 그 섬을 떠났고, 그 소년들이 부모의 손에 안겼을 때, 모든 사람들이 환호와 탄성을 질렀다. 그후 소년들의 인내와 용기는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다. 이 소년들의 용기와 인내는 대단하다. 정말 짜릿하고 용감한 모험이야기였다. 감동적이었던 부분도 있었고, 짜릿했던 부분도 있었다. ‘나도 만약 이런 상황이 온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저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실제로 살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도 생긴다. 이 15명의 소년들의 용기와 인내심에 큰 감동을 얻었고, 나도 나중에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꼭 그렇게 슬기롭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용감한 아이들의 이야기

-「15소년 표류기」를 읽고

 

정태호

 

 

  “아빠, 어디 있어! 아빠”

난 산에서 길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 아빠와 함께 우리 집 개, 범이를 데리고 등산을 갔다가 내려오고 있었다. 그런데 아빠가 너무 빨리 내려가 놓쳐 버렸다.

그때 범이가 와서 날 데리고 마을까지 내려갔다. 

난 그때 정말 무서웠다. 

15소년 표류기도 비슷한 내용이다. 15소년이 한 섬에 갇혔는데 거기서 살아가는 내용이다. 처음에 15소년은 나의 심정과 비슷했을 것 같다. 난생 처음 보는 환경에 무서웠을 것이다. 하지만 15소년은 그걸 이겨냈다. 나라면 무서워 구조만 기다리 다 굶어 죽거나 짐승한테 먹혀서 죽었을 지도 모른다.

15소년들은 악당들이 쳐들어 왔을 때도 무서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웠다. 소년들은 정말 용감했다.

난 코프가 브리앙을 칼로 찌르려고 할 때 도니판이 온몸을 날려 브리앙을 구해 준 부분에서 제일 큰 감동을 받았다. 그 대신 도니판이 칼에 찔려 버린 것이다.

난 도니판에 이러한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 도니판은 고집 세고 질투심이 강한 줄만 알았다. 믿기지 않는 것이 있다.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의 라이벌인 브리앙을 구했을까? 나라면 구해주지 않았을 것이다.

또 고든은 여기에서 나이가 가장 많았다. 그래서 브리앙의 추천을 받아 체어머섬 제 1대 촌장이 되었다. 브리앙은 브라질 사람이다.  또 도니판 이 셋은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들이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중요한 일을 안 한 것은 아니다. 그중에 고든, 브리앙, 도니판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난 이 책을 다 읽고 손에서 내려놨다. 그래도 15소년 표류기가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었다. 15소년 표류기를 읽는 동안 마치, 내가 섬에 갇혀 있었던 것 같았다. 정말 실감이 났다. 이건 완전 4D처럼 눈앞에서 실제로 있었던 것 같았다.

난 모험을 좋아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해줄 것이다. 내 꿈은 작가가 아니지만 15소년 표류기 같은 책을 언젠가는 꼭 써보고 싶다.

난 내 아들의 12번째 생일 날, 15소년 표류기를 선물로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