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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4년 09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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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8쪽 | 230g | 175*235*5mm |
ISBN13 | 9788952780645 |
ISBN10 | 8952780647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나는 이 책을 보면서 형제 자매가 있는게 좋다는 것을 알았다.
모르는 사람이 아름이와 다운이네 집에 왔는데 아름이가 열어주지 말라고 했는데도 다운이가 열어줬다. 엄마가 와서 아름이의 엉덩이를 때렸고 다운이는 울면서 자기가 열었다고 반성하며 말했다. 나는 이 장면이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다. 왜냐하면 잘못은 다운이가 했는데 언니가 혼나는 모습을 봤을 때 내 모습이 떠올라서였다. 나도 동생이 있는데 개구쟁이다. 내 말을 잘 듣지도 않고 장난꾸러기라서 내가 동생 대신 혼날때도 많다. 엄마 아빠는 들어보지도 않고 동생 편을 드는 것 같아서 투덜거릴때도 많다. 내가 아름이였다면 난 아니라고 말하면서 짜증을 냈을 것 같다. 그런데 아름이는 동생의 잘못을 덮어주었다.
앞으도 나도 사랑하는 내동생의 잘못을 덮어주고 싶다.
내동생 김주온 사랑해^^
나는 이책이 우리 가족이랑 비슷한 내용일거 같아서 골랐다.자매도 똑같다. 싸우면 어떻게 화해하는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자매끼리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기 위해 서로 껴안고 있다. 이장면을 보고 나도 이방법을 실천하면 좋겠지만 껴안고 있는게 싫긴 하다. 사랑의 마음이 되는것은 많이 힘든것 같다.
그래도 노력할것이다. 서로 욕심부리면 안된다. 그러면 사랑하는 마음이 안드니까...
우리 언니는 동생 생각을 많이 해서 나도 언니를 좋아한다. 언니는 나랑 밥도 먹고 놀아주고 함께 해준다. 이책에 나오는 언니도 양보하고 계란도 삶아 주고 동생을 사랑한다. 우리 언니랑 비슷하다.
나도 이 책처럼 혹시 싸우면 껴안고 있어야겠다. 그러면 언니랑 잘 안싸울거 같다.그리고 싸우더라도 내가 먼저 화해해야겠다.
꽈배기 빵 보다는 고무 과자
- ‘사랑해 언니, 사랑해 동생’을 읽고 -
저는 <이야기 꽃 도서관>이 좋습니다. 책꽂이 사이사이를 걸어 다니면 꿈속처럼 황홀합니다. 우연히 저와 같은 처지인 아름이를 만난 곳도 이 도서관이었습니다. 딱 봐도 아름이와 저는 같은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우린 동병상련의 아픔을 진짜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아름’이와 ‘다운’이는 하루 1번 이상은 꼭 싸웁니다. 머리를 쥐어뜯고 발로 차고 이렇게 심하게 싸웁니다. 저도 쌍둥이 동생이 있는데 우리도 이 책의 주인공처럼 잘 싸웁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시 한 번 그 일을 머릿속에서 생각해 보면 속상하고 후회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처럼 한 번 싸우면 화해를 금방하지 못합니다. 아주 작은 일로 그리고 사소한 일로 크게 싸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 싸우면 속이 답답해서 폭발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될 수 있으면 싸우지 않으려고 일부러 무시해 본 적도 있습니다.
‘아름’이와 ‘다운’이는 맨날 머리를 쥐어박고 발로 차고 때리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혼이 납니다. 벌은 ‘꼭 껴안기’입니다. 꼭 껴안아서 화해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벌을 받으면 바로 사이좋게 지내지만 금방 또 싸우게 됩니다. 엄마가 보면 억지로 사이좋게 지내고 엄마가 보시지 않으면 소리 안 내고 싸웁니다. 정말 웃기죠? 엄마가 보시면 혼날까봐 안 싸우고 엄마가 안 보시면 있는 그대로 싸웁니다. 저도 동생들과 싸울 때 이렇게 싸웁니다. 우리가 막 소리 지르고 싸우면 엄마와 아빠께서는 쫓아 내실 때도 있고, 왜 싸우냐고 화내실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저희는 쭈뼛쭈뼛거리며 서로를 탓하고 변명을 하느라 바빴습니다.
‘아름’이와 ‘다운’이는 엄마와 아빠께서 함께 마트에 가자고 하면 먼저 부탁을 합니다. 맛있는 것을 사주실거냐고…하지만 엄마와 아빠께서는 반대하십니다. 그러면 아름이와 다운이는 삐치면서 용케도 마트는 따라갑니다. ‘설마 사주시겠지?’하며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엄마나 아빠께서 마트에 가서 과자를 1개 사 오시는 날은 꼭 싸웁니다. 그래서 2개씩 사야합니다. 저희 3남매도 과자나 장난감은 3개씩 사야합니다. 그러면 돈이 많이 드니깐 우리는 1개씩 사서 같이 나누어 쓰고 나누어 먹어야 하는데… 그게 쉽게 되지 않습니다.
과연 동생들과 싸우지 않고 엄마한테 혼도 나지 않을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얄밉게 구는 동생들을 때리지도 않고 꼬집지도 않으면서 제 말을 잘 듣도록 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동생들을 잘 챙겨주고 절대 화내지 않아야지 결심을 해도 대들면 참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집이 싸우지 않는 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빠께서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동생들 때문에~’ 라며 핑계대고 미워하는 것보다 ‘동생들 덕분에~’ 생긴 좋은 일들은 없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진짜 좋은 기억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다짐해 봅니다. 내 마음을 꽈배기 빵처럼 배배 꼬지 않고 이리저리 쭉쭉 늘어나는 고무과자처럼 만들어야겠다고!
'사랑해 언니 사랑해 동생'을 읽고
가족 중에서 한가지 단어"자매".그런데 가족으로써 살아가면서 싸울 때가 꼭 있다.여기 나오는 다운이와 다름이 처럼 말이다.나와 동생도 가끔씩 싸운다.이유?가지가지.하지만 동생 덕분에 좋은 점이 얼마나 많은데!아침엔 같이 책읽거나 논다,점심에는 어디 나가면 손 잡고 다닌다,저녁에는 일기에 서로를 어떡해 그리는지 얘기 하면서 그림을 그린다.내가 하루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바로 밤이다.밤엔 동생과 노래 부르기,끝말잇기 하기,이야기 해주기 등등등 재미있게 놀다 같이 안고 잔다.언니인 나한테는 동생이 고마울 때도 있고 걱정 될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다.정말 화날 때는 동생이 미워지기만 한다.그럴 때 이 책을 읽으면 언니인 정아름 의 마음이 이해 된다.하지만 희고 흰 마음을 가진 1학년 동생은 먼저 사과를 한다.그래서 마음이 스르르 녹아내린다.다운이와 다름이도 그럴 때가 있다.아,그리고 이층침대 사건도 공감이 된다.우리 흰양 동생은 내가 이층의 단점을 좀 이야기해 줬더니 금방 일층침대를 썻다.하지만 동생이 다운이처럼 이층침대를 쓰고 싶었다면?아마도 내가 일층침대를 썻을 것 같다.왜냐면 싸우지 않으려면 양보가 필요하거든!동생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 때도 나는 언제까지나 동생을 좋아 할 것 이다.동생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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