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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5년 05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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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27쪽 | 252g | 150*210*20mm |
ISBN13 | 9788952789174 |
ISBN10 | 8952789172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이 책의 주인공은 은호라는 아이입니다. 은호는 할아버지와 둘이서만 삽니다. 왜냐하면 엄마는 집을 나가고, 아빠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죽여서 감옥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호는 아주 가난합니다. 컨테이너 같은 아주 낡은 집에 살고, 할아버지가 분식집 배달 일을 해서 겨우 밥을 얻어먹습니다.
컨테이너 집에 살다 보니 쥐가 자주 나타나서 쥐를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합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은호의 소원이 이루어 집니다. 바로 은호의 할아버지가 고양이를 보았다고 합니다. 생선을 컨테이너 앞에 두자 다음날 생선이 없어졌습니다. 바로 그때, 고양이가 아빠가 타던 파란 트럭 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은호는 큰 고양이를 파란눈이라고 부릅니다. 트럭 속에는 새끼 고양이들이 있었습니다. 그 때 은호의 친구 연중이가 나타나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만졌습니다.
다음날 사람 손을 탄 새끼 고양이 한 마리만 남기고, 파란눈이는 떠났습니다. 파란눈이가 새끼 한마리를 버린 것입니다. 은호는 그 아기 고양이가 가여워 우유를 먹이지만, 잘 먹지 못합니다. 은호는 파란눈이가 혹시라도 남은 아기 고양이를 데려갈 수 있게 밖에 내 놓았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남은 아기 고양이가 사라졌습니다. 파란눈이가 다시 남은 고양이를 데리고 간 것입니다. 은호는 파란눈이가 돌아온 것처럼, 자신의 엄마아빠도 다시 자신을 찾으러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희망을 갖습니다.
나는 은호처럼 불행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리고 은호도 빨리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트럭 속 파란눈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새파란 눈이 하늘에서 펄펄 내려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상상되었다. 그런데 내용은 그 반대였다. 즐거운 내용이 아니라 슬픈 내용이었다. 호야라는 아이와 할아버지가 같이 사는데 돈이 부족해서 트럭 컨테이너에 산다. 그리고 호야가 사는 트럭 옆에 아빠의 고물트럭이 있다. 아빠는 공부하러 외국에 있다. 그래서 호야와 같이 안 산다. 호야는 쓸모 없을 줄 알았던 아빠의 고물 트럭이 기특한 일을 해낸다고 했다. 무슨 기특한 일일까 궁금했다. 보니 이때동안 파란 눈 엄마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들을 숨겨두고 있었던거다. 아빠의 고물 트럭은 고양이 가족의 집인거 같다. 그런데 집은 편안하고 밥을 먹는 곳인데 고양이네 트럭 집은 트럭 밑에 들어가야 하니까 끼여서 힘들었지 않을까? 또 그 밑엔 먹을 것도 없는데 고양이들 많이 힘들었겠다. 호야는 아빠 고물 트럭 밑에 고양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제 쥐들은 끝이다!"라며 좋아했다. 그 때 호야 친구가 "뭐야? 나도 같이보자."라고 하면서 고물 트럭 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얼룩 무늬 새끼고양이를 손에 들고 나와서 딱 한 마리만 가져도 되냐고 했다. 호야는 안된다고 했지만 호야 친구는 하고 싶다고 고집을 부렸다. 갑자기 파란 눈 엄마 고양이가 나타났다. 호야와 호야 친구는 덜컥 겁이 났지만 빨리 뛰어서 피했다. 나라면 너무 무서워서 한발짝 걷지도 못하고 덜덜덜 떨었을 것이다. 파란 눈 엄마 고양이는 사람 손이 얼룩 무늬 고양이에게 데였다고 얼룩 무늬 고양이만 놔두고 떠났다. 이 부분에서 난 배신감을 느꼈다. 사람 손이 데였다고 놔두고 가다니. 깨끗하게 씻기면 안되나? 만약에 나한테 거인 손이 데였다고 엄마가 나를 놔두고 떠나면 진짜 슬플거 같다. 엄마 고양이가 놔두고 떠난 얼룩 고양이를 며칠 동안은 호야가 키웠다. 우유를 주고 이불도 덮어 줬는데 우유도 안 먹고 이불도 안 덮을라고 하니까 호야가 많이 걱정했다. 솔직히 나도 '우유 왜 안 먹지?라고 생각하며 걱정했었다. 그래도 결국엔 엄마 고양이가 얼룩 고양이를 데려갔다. 엄마 고양이가 얼룩 고양이를 놔두고 떠났을 때 슬펐다. 하지만 결국엔 얼룩 고양이를 데리고 가서 내 머리 속에 있던 걱정의 실이 풀렸다. 나도 호야처럼 귀여운 새끼고양이를 꼭 키워보고 싶다. 우리 엄마는 반대하시겠지만.
내가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책표지에 남자아이가 트럭 위에 고양이를 보고 있는데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은호는 할아버지와 컨테이너에 살고있다. 할아버지는 분식집 배달을 도맡아 해주는데
거북시장에서 기타를 치며 목청껏 노래해서 거북시장의 강 카수라고 불린다.
은호에게는 연중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연중이 엄마는 할아버지와 은호가 사는 창고의 주인인 노랭이 할망구와 열심히 노래부르는 할아버지를 욕한다.
나는 연중이 엄마가 예쁘고 목소리도 부드럽다고 해서 착할 줄 알았는데 할아버지 욕하는걸 보니 못됐다. 사람은 결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걸 알았다.
분식집 아줌마는 은호에게 항상 밥상을 차려주는데 아줌마는 정말 착한 것 같다.
그런데 은호는 아줌마가 친절하게 대하는게 좀 싫은가 보다.
할아버지가 배달과 노래를 못한지 3일이 됐는데 쌀이 거의 바닥났다.
할아버지는 3일동안 계속 기침을 하는데 '119'가 적힌 쪽지를 거울에 붙이며 은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여기 전화하라고 한다. 나는 할아버지가 걱정된다.
엄마는 고생이 무서워서 자식을 버리고 아빠는 세상 공부하러 갔다고 할아버지가 말한다.
은호는 고생하는 할아버지를 보고나서 엄마,아빠를 미워한다.
은호가 할아버지와 컨테이너에 사는 이유를 알고난 후 별로 기분이 안좋다.
할아버지는 틀림없이 고양이가 들락거리는 모양이라고 했다. 은호는 생선 부스러기를 방문 앞에 두고 기다리는데 어둠 속에서 두개의 파란빛이 보였다.
생각보다 몸집이 큰 고양이였다. 혼자 고양이를 보고 있는 은호는 밤이여서 무서울 것 같다. 창고 안쪽에 세워져 있는 파란색 트럭이 있는데 밑을 봤더니 아기고양이들이 보였다.
트럭밑에 고양이 가족이 있다니 귀여울 것 같고 신기하다. 아마 파란눈이가 어미일 것이다.
은호는 아줌마에 생선남은 것을 받고 집으로 뛰어가는데 고양이를 생각하느 은호의 마음은 따뜻한것 같다. 연중이는 햄스터를 자랑하러 왔는데 트럭 밑에 아기고양이들을 본것이다.
그래서 한마리만 달라며 작은 얼룩이르 뒤로 감추는데 연중이가 너무 얄밉다.
지금 햄스터나 잘 키우지... 파란눈이 많이 화날 것 같다.
이틀동안 생선을 놔 둬도 먹질 않았다. 조심조심 트럭 밑을 봤는데 얼룩이 혼자서 울고 있었다. 얼룩이는 파란눈이의 새끼이다. 얼룩이가 너무 가엾다. 파란눈이가 얼룩이만 두고 간것같다. 자기 자식인데 왜 얼룩이만 두고 갔을까... 얼룩이를 가엾게 여긴 은호가 잘 보살피기로한다. 눈이 오는날, 얼룩이가 죽었을까봐 트럭밑을 봤는데 얼룩이가 없다.
파란눈이가 드디어 얼룩이를 데려갔나보다. 두고 갔을까봐 걱정했는데 얼룩이를 데려감으로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잘 그 동안 잘 돌보아 준 은호도 멋지다.
내 마음의 고양이
『트럭 속 파란눈이』를 읽고
초4_이시형
이야기 속 주인공은 ‘호’라는 소년이다. 호는 할아버지와 함께 창고에서 사는데 해외로 공부를 하러간 아빠를 호는 항상 기다렸다. 창고 안에는 바퀴벌레 같은 쥐들이 마구 들썩였다. 만약 내가 호였다면 하얀 고양이 한 마리를 키워서 쥐들을 먹이로 주었을 텐데.
어느 날, 호네 창고에 검은 도둑고양이 한 마리가 찾아 왔다. 털은 흑연처럼 검고 눈은 푸른 사파이어처럼 푸른색이었다. 호는 고양이에게 파란눈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파란눈이의 가족은 아빠가 몰던 트럭 밑에 있었다. 파란눈이가 온 뒤로 쥐들은 지진에 흔들리는 유리컵처럼 떨어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호의 친구 연중이가 고양이의 새끼 한 마리를 만졌더니 파란눈이는 그 새끼 한 마리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떠나버렸다. 호는 연중이를 탓하며 획 밀쳐버렸고 연중이의 바지에는 백지처럼 하얀 우유가 쏟아지고 말았다. 결국 호와 연중이는 치고 박고 싸우게 되었고 화가 난 연중이는 호에게 하면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만다. 호의 아빠는 사실 박사님이 아니라 범죄자라서 감옥에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호의 마음은 아마도 쌍둥이 빌딩 테러사건 때의 빌딩처럼 우르르 무너져 내렸을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나는 호의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일이 없도록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할 것 같고 다른 친구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결심했다.
마음이 행복하면
'트럭 속 파란눈이'를 읽고
지은이:황선미,이상권
인천 굴포 초등학교
5학년 2반 유제욱
나는 우리집에 혼자다.그래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은호는 혼자여도 가엾고 불쌍한 아이다.집은 창고속 컨테이너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아빠는 창고 한구석에 고물트럭만 덜렁 놔두고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게해서 감옥에 가있다.은호는 처음에는 아빠가 감옥에 있다는 것을 몰랐다. 할아버지가 세상공부를 하러 갔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창고 옆에 주인 잃고 놓여 있던 고물트럭 안에 차란 눈을 가진 고양이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은호가 공을 주우러 트럭 밑으로 들어가면서였다. 그 파란눈이는 트럭 안에 아기를 낳은 엄마였다. 그런데 연중이가 얼룩이를 만지는 바람에 파란눈이가 얼룩이를 제외한 다른 새끼들을 데리고 트럭 속을 떠나버렸다. 그래서 은호가 얼룩이에게 우유를 주고 다시 트럭에 넣어놨는데, 파란눈이가 다시 얼룩이를 데려갔다.정말로 파란눈이는 너무 착한 엄마인것 같다. 사람의 냄새가 베인 아기 고양이는 대부분 엄마가 버리는데 얼룩이를 다시 데려가서 키웠기 때문이다. 파란눈이에게 엄마의 양심이 남았었나 보다.나는 파란눈이네랑 은호네랑 사는 환경이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둘다 집도 좋지 않고 부모님도 한 명밖에 없는 것이 똑같다.파란눈이는 새끼를 데리고 잘 살까? 은호네는 봄이 되면 아빠도 오고 집도 가게로 이사하게 되어서 잃어버린 웃음도 찾고 행복해질 것이다.
그러고 보면 행복은 큰 것이 아닌 것 같다. 마음이 행복하면 그게 진짜 행복인 것 같다.가난한 사람과 가난한 동물이 함께 나누는 사랑, 참 감동적이고 이색 적이였다. 잘 사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을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비록 가난해도 갈 곳 없는 은호가 길고양이를 보살펴 주어서 참 감동적이였다.파란눈이도 새끼들을 데리고 잘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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