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마술사 깜지

꼬마 마술사 깜지를 읽고.......

도서실 수업 때 내 친구가 재미있다며 권해주어서 읽어보았다.

깜지는 이사를 했다. 이사하기 전에 집은 화장실이 두 개 인데 이번엔 한 개 이다. 깜지 네 는 엄마, 큰누나 큰누, 작은누나 짝누, 그리고 깜지가 산다. 큰누는 공부벌레이고, 짝누는 얼굴을 예쁘지만 자신이 공주라고 착각하고 있는 깜지의 누나이다. 깜지는 이사를 했기 때문에 전학을 가야했다. 전학 할 학교를 처음 가 보았을 때 그 반에 부회장 지수가 깜지에게 인사를 했다. 처음 전학 간 날 깜지는 지팡이 마술을 친구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런데 반 친구들은 놀라지 않았다. 그 반에 회장 환희라는 친구가 그런 기본적인 마술을 다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깜지는 준호라는 친구를 사귀었다. 아버지는 깜지와 떨어져 사신다. 깜지네 집은 가난해서 엄마는 ‘클릭! 통닥컴’에서 장사를 하셨다. 가게 이름은 깜지가 지었다. 며칠 후 엄마의 통닥집 위층에서 불이 나고 그 곳에 갇혀있는 엄마를 준호의 아버지께서 구출해 내었다. 깜지는 학교에서 지팡이마술클럽을 만들었다. 그러자 환희는 부엉이 마술클럽을 만들어 열 명 이상의 친구들을 모았다. 하지만 깜지의 지팡이마술클럽은 준호 한명밖에 있지 않았다. 깜지는 항상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신기하고 과학적인 마술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면서 클럽 친구들을 모았다. 그 후 아버지는  깜지를 찾아왔다. 아버지는 중국에서 일 하시고 계신다. 준호는 아버지에게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썼다.

친구들이 환희에게만 관심을 쏟아도 열심히 마술을 연구하고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깜지가 난 정말 부러웠다. 나는 친구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그래서 이 깜지에게 재미있고 친구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비법을 전수받아야겠다.^.^

깜지는 마술을 잘하는 한 꼬마입니다. 어느 날 깜지는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분위기가 이상합니다. 아파트색도 우중충하고 나무도 시들시들하고 잔디도 힘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 선생님을 따라 교실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자기 소개를 합니다. "내 이름은 정 결 깨끗하고  맑다는  뜻이야, 하지만 깜지라고 불러줘 눈은 깜지 눈은 작지만 저 하늘에 밤하늘과 갔이 깜지" 아이들은 까르르 웃었습니다. 그리고 깜지는 마술을 보여주려고 지팡이를 공중으로 던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준호라는 아이가 그 마술을 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다른 아이들도 덩달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순간 깜지는 당황하였습니다. 그건 이 반의 반장 환희라는 애가 이 반에 마술사라는 것입니다. "얘들아 마술은 언제 봐도 재미있잖아 우리 끝까지 봐주자." 얼굴이  예쁜 어떤 아이가  말합니다. 그리고 깜지는 침착하고 다시 마술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여자아이에게 꽃을 건내 줍니다. "고마워. 우리반에 들어온 것을 축하해. 내 이름은 박지수야" 그리고 그 다음날 부터 깜지는 지수와 준호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다음 날 학교가는 길 입니다. 아침바람이 상쾌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장기자랑을 하는 날이라서 모두들 멋진 것들을 준비했습니다. 부반장 수지는 풀르트 연주를 했고 연수와 미석이는 멋지게 스포츠 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깜지와 환희의 마술입니다. 환희는 마술을 하며 진주목걸이가 나왔습니다. 환희는 진주목걸이를 지수에게 건내며 고백을 했습니다. 지수는 기쁜 마음으로 목걸이를 받습니다. 그리고 감지의 재미있는 마술이 시작 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깜지의 마술이 재미있다고 까르르 웃습니다. 그리고 깜지네는 닭 집을 차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깜지네 가게에서 한 꼬마손님이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러자 깜지가 아이에게 마술을 부립니다. 그러자 아이는 놀란 듯 울음을 뚝 그칩니다. 그러자 짝은 누나도 대단하다는 듯 깜지를 칭찬합니다. 그런깜지는 어깨를 들썩입니다. 그리고 깜지는 마술클럽을 만들었습니다. 깜지는 클럽회원을 모으려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환희의 회원입니다. 그래서 깜지의 회원클럽은 다해서 겨우2명입니다. 바로 준호와 깜지입니다. 그래도 깜지는 준호와 힘을 합쳐 훌륭한 마술을 펼쳐갑니다.

 

저는 '꼬마 마술사 깜지'를 읽고 독후감을 쓰겠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깜지는 아빠의 사업이 망하고 아빠가 집을 나간 후 임대아파트에서 큰누, 짝누, 엄마와 살고 있는 친구입니다. 큰누는 큰누나, 짝누는 작은 누나를 말합니다.

그러면 이 이야기 속에 있는 8가지 일을 쓰겠습니다. 아! 그리고 깜지의 진짜 이름은 정 결입니다.

일단 첫번째 일은 아빠가 집을 나가자 조금 작은 임대아파트에 이사 온 것입니다. 이삿짐 옮겨 주는 아저씨가 아빠가 손수 만드신 오각탁자를 부러트려서 버리자고 했지만 깜지는 그래도 사용할 수 있다며 버리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거기는 방이 한두개 밖에 없고 화장실도 한 개 밖에 없었습니다. 새로 간 초등학교는 깜지의 마술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환희의 마술 때문이죠. 하지만 끝까지 보겠다고 하는 지수는 착한 친구죠.

그 다음 두번째 일은 큰누의 남자친구 태웅이 형과 목욕을 같이 해서 친구가 된 것입니다. 태웅이 형은 늘 1등만 하는 큰누와 같이 공부벌레이고, 과학을 무척 좋아합니다. 깜지는 형에게 여기에서는 자기의 마술이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형은 마술은 과학이라며 과학책을 사주었습니다.

세번째 일은 5월 인기투표를 한 것입니다. 지수는 플루트 연주를 했고, 우석이는 쌍절곤 시범을 보여 주었으며, 연수와 미석이는 스포츠댄스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제 깜지와 환희의 마술 차례입니다. 환희는 목걸이를 만들어 지수에게 주었고, 깜지는 백두산 화산을 재연한 것을 재미있게 마술로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술클럽에 들어오라고 했는데 환희도 만들겠다고 해서 깜지의 마술클럽에는 화원이 1명 밖에 없었습니다.

네번째 일은 엄마가 통닭가게를 얼었는데 처음 오는 꼬마 손님에게 마술을 보여 주는 일입니다. 꼬마가 먹다 남은 닭뼈다귀중 하나를 골라 매듭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마술은 '수리수리마수리'라고 하면 안 되고 '수리수리닭수리'라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닭'뼈다귀이기때문입니다.

다섯번째 일은 깜지가 환희의 자전거를 훔쳤다는 누명을 쓴 일입니다. 원래는 준호가 훔쳤는데 말입니다. 이 일로 깜지는 엄마에게 회초리를 두 대 맞았지만 짝누가 해결해 줍니다. 머리를 노랗게 물들여 불량소녀처럼 보이는 짝누가 자전거를 훔친 사람이 바로 준호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여섯번째 일은 군대를 가야 하는 태웅이 형과 헤어져야 하는 큰누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려고 깜지가 동전이 춤추는 마술을 보여 준 것입니다. 그런데 이 비법을 태웅이 형이 사 준 책에서 알게 되었다고 하자 큰누의 표정이 다시 어두워졌습니다.

일곱번째 일은 엄마의 통닭집 상가에 불이 난 것입니다. 깜지는 마술연습을 하다가 소방차 소리를 듣고 알게 되었는데 결국 준호아빠의 도움으로 엄마는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덟번째 일은 성탄절을 앞두고 노인정에서 마술공연을 한 것입니다. 환희는 불마술을 하였고, 깜지는 용암마술과 공중부양 마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공연이 끝나갈 때쯤 낯익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아빠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제가 느낀 점은 깜지는 정말 참을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별거중이라고 환희가 놀려도 참았고, 아빠가 없어서 힘든 것도 잘 참았기 때문입니다.

저도 깜지처럼 아빠나 엄마가 안 계셔도 씩씩하게 지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