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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와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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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와 늑대

유기훈 | 대교출판 | 2005년 06월 25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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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418g | 153*225*20mm
ISBN13 9788939518506
ISBN10 893951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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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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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했다.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에 매력을 느껴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린 책으로 『나나의 반지』, 『행복한 고물상』, 『플루토 비밀결사대』, 『펄루, 세상을 바꾸다』, 『비밀의 동굴』, 『사라진 고래들의 비밀』, 『새틴 강가에서』, 『정의를 찾는 소녀』,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 등이 있다.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했다.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에 매력을 느껴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린 책으로 『나나의 반지』, 『행복한 고물상』, 『플루토 비밀결사대』, 『펄루, 세상을 바꾸다』, 『비밀의 동굴』, 『사라진 고래들의 비밀』, 『새틴 강가에서』, 『정의를 찾는 소녀』,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 등이 있다.
저자 :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미국 워싱턴에서 태어났고,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의 작품으로는 1973년 뉴베리 메달을 받은 《줄리와 늑대 Julie of the Wolves》와 후편으로 《줄리 Julie》가 있으며, 《Water Sky》, 《Shark Beneath the Reef》,《The Talking Earth》, ‘생태 미스터리 시리즈(Who Really Killed Cock robin?, The ...
역자 : 작은우주
작은우주는 어린이들의 작은 우주를 살찌울 수 있는 좋은 책들을 골라 아름다운 우리말로 꾸밈없이 전하는 데 애쓰는 어린이 책 전문 기획, 번역 집단입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야생의 순례자 시튼》, 《야생의 푸른 불꽃, 알도 레오폴드》, 《진저 파이》, ‘사이모린 스토리 시리즈’, ‘앨리의 세상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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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동물
경북포항제철서6-* 이*영 | 2008-09-16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세상에서 가장 나쁜 동물 <줄리와 늑대를 읽고>                                              

                   

 책 표지의 온통 검은 늑대의 얼굴 속에서 빛나고 있는 노란 눈동자는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 눈동자는 맑게 빛나고 있기는 했지만 어딘가 슬퍼보였다. 늑대는 멸종위기 동물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 있던 늑대들도 이미 터전을 잃은 지 오래 이고, 온 세계의 늑대들도 위협을 받고 있다. 그래서 그렇게 슬픈 눈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줄리, 아니, 미약스는 가출을 한 소녀라고 봐도 틀린 말이 아니다.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사고 소식을 들은 미약스는 집을 떠났다. 미약스는 아버지의 말을 기억해내며 생활하지만 북극에서 길을 잃어 버렸고, 아마록이 이끄는 늑대 가족과 함께 했다. 미약스는 늑대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게 되어 아마록에게 복종 표시도 하고, 새끼 늑대들과 놀기도 하며 고기를 받아먹는 행동 등으로 늑대가족과 친분을 쌓는다. 늑대들은 어린 미약스를 해치지 않고 받아 드렸다. 특히 새끼 늑대 카푸는 미약스를 친구처럼 좋아했고 부모처럼 따랐다. 그러던 어느 날, 눈밭에 비행기 한 대가 왔다. 그리고 아마록을 죽였다! 카푸는 상처를 입고 한 동안 미약스의 치료를 받았다. 미약스는 슬펐다. 자신의 양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아마록이 죽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아마록의 시체도 가져가지 않았다. 그저 죽이고만 가버렸다. 난 이 부분에서 너무 화가 났다. 아무 이유 없이 동물을 죽여 버려도 아무렇지도 않은 걸까. 쓰러지는 늑대의 입장은 생각을 해보았을 까. 세상에서 가장 나쁜 동물이 인간일 수도 있다는 말이 실감 난다.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의 오락과 욕심으로 죄 없는 다른 동물들을 죽이기 때문이다.

 미약스는 아마록을 뒤로 한 채 다시 떠나고, 지나가던 사람을 통해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것과 아버지가 어디 계시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를 찾아 갔다. 하지만 한 쪽에 놓여 있는 헬멧과 보호 안경을 보고, 미약스는 조용히 아버지를 떠난다. 그러나 친구 새였던 토네이트 마저 죽자, 미약스는 발길을 돌려 아버지의 집으로 간다.

 미약스는 눈앞에서 양아버지 아마록을 잃어 버렸다. 그 슬픔이 얼마나 클까. 미약스는 그대로 아버지의 집을 찾아가서 백인들의 생활에 적응을 할까? 아니면 아버지에게 늑대들을 보호하자고 설득할까? 미약스는 아버지에게 늑대들을 보호하자고 할 것이다. 바로 눈앞에서 위대한 늑대가 죽어버렸는데, 나같으면 절대로 그런 선택은 하지 못할 것이다.

 난 이 책을 읽고 너무 화가 났다. 지금도 성이 난다. 3번 넘게 책을 읽었지만, 여전히 화가 치밀어 오른다. 숲에 관광버스를 타고 몰려드는 사람들이 도토리를 몽땅 털어가고 헬기에서 쏟아내는 살충제는 숲에서 새를 몰아내었다. 목도리나 조끼로 변한 여우나 담비는 우리 땅을 떠난 지 오래이며 족제비도 보기 드문 강산에서 매와 올빼미마저 사라지자 천적이 사라진 청설모가 극성이다. 또 호랑이와 늑대 등의 큰 동물들이 살 만한 넓은 땅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과연 우리 인간이 이 땅에서 잘 하고 있는 것일까? 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지구의 주인은 절대 우리 인간이 아니라고. 동물들과 함께 어울러 살아갈 때에 우리 인간이 이 지구에서 아름답게 빛날 거라고.

바다표범은 줄어들고 고래는 사라졌네. 동물의 정령들이 죽어 가네.

아마록, 아마록, 너는 내 양아버지. 네가 있어 내 발은 춤추고,

네가 있어 내 눈은 볼 수 있고, 네가 있어 내 마음은 생각하네.

이렇게 천둥 치는 밤, 늑대와 에스키모가 함께했던 그 시절은 가버렸네.

아마록과의 우정
강원청운초등학교5-* 박*지 | 2006-09-24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마록과의 우정
                                                                            동해시 청운초등학교 5학년 1반 박혜지
 '줄리와 늑대'라는 책의 겉표지를 보았을 때는 늑대가 사람을 피해 도망다니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내용은 에스키모 소녀 미약스가 늑대의 도움으로 살아남는 이야기이다.
 미약스는 아버지가 사냥으로 집을 나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아줌마에 의해 결혼하게 된다. 신랑 다니엘은 맨날 미약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참다못한 미약스는 집을 나가 친구가 사는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그러나 알레스카의 툰드라지역에서 겨울을 맞이하여 오갈 수 없게 된다. 그러다가 아마록이 이끄는 늑대 무리를 만나, 그 무리의 가족으로 들어간다.
 무사히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어 헤어진다. 그러나 아마록이 인간이 장난으로 쏜 총에 맞아 죽게 되자, 미약스는 인간에 대해 깊은 실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라고 여기며 슬퍼한다. 결국 아버지에게로 가지만 예전의 아버지가 아닌 것을 알고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내용 중에서 아마록이 사람들의 장난 때문에 죽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짐승은 사람이 위험할 때 구해주었는데 사람은 장난으로 짐승을 죽이는게 이해가 안되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사람과 짐승도 우정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줄리와 늑대
| 2005-11-06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요즘에는 환경이 오염되서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나는 환경을 생각하지않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지 못하는 그런 아이 였던것 같다. 환경문제, 동물들의 멸종문제에 관하여 조금도 생각해 보지 않앗기 때문이다.
그러나 줄리와 늑대 라는 책을 읽고 나는 지난날의 자연을 생각하지 않는 나를 반성할 수 있었고, 줄리가 참 대단한 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북쪽 툰드라 평원에서 길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굶어 죽을 것만 같았지만 아빠 한테 배웠던 늑대의 말과 현명한 지혜로 끝까지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줄리는 그곳에서 늑대의 무리를 발견하고 관찰하면서 늑대의 말을 배워 식량을 얻어 먹으며 살아남는다.
줄리는 고작 나보다 한 살 위인 정도인 13살인데 그 위기속에서도 늑대와 살아가는것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줄리의 에스키모 이름은 "미약스'아빠는 사냥을 나가시고 엄마는 없었다. 그런데 그 아빠마저 실종되고 말았다. 줄리는 에스키모의 법칙대로 13살이 되자 결혼을 했다. 하지만 남편 대니얼에게서 부터 자신이 나쁜일을 당할 뻔하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펜팔친구인 에에미 집에 가기고 결심한다. 줄리는 아버지 카푸젠을 매우 존경했다. 그 이유는 자연의 법칙을 거스리지 않고 말하는 말과 함께 늘 모범을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줄리는 늑대들과 생활하던 중 실종되었던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늑대들의 안전을 위해 쫓아버리고 아버지 댁을 찾아 간다. 하지만 미국인 여자와 결혼하여 완전히 변해버린 백인처럼 행동하는 아버지를 보고 줄리를 매우 실망한다, 그러나 여행중 만난 친구 토네이트라는 새가 집을 나왔다가 결국 죽어버리자 자신도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을 알고 아버지 집을 나와자신의  집인 자연으로 돌아온다.
 
나는 이 책을 읽던 중 끔찍한 부분을 읽게 되었다. 백인들이 단지 즐기기 위해 늑대사냥을 하여 대장 늑대인 아마록이 죽은 것이다. 대장 늑대인 아마록을 죽인 이유가 어쩔수 없이 생계를 위해 죽인것이 아니라 게임처럼 즐기기 위하여 소중한 생명을 빼앗아 간 것이다. 뿐만아니라 인터넷이나 tv를 통해서도 많은 동물들이 사람들의 손에 죽어가는 것을 볼수 있다,
 
정말 아쉬운 일이다.
내가 생각하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도 어떤 동물과 친구가 되고 싶어 노력한다면 나도 동물과 친구가 될수 있지 않을까?
줄리는 자연과 함께 살아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과잉보호로 인하여 많은 에스키모들이 마약, 알코올 중독에 걸려 허우댁대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 그것은 지구 온난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동물들을 생각하는 일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모두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지도교사:황광설
줄리와 늑대
| 2005-11-06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진 크레이그 헤드  조지라는 작가가 쓴 '줄리와 늑대"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나는 이 책을 보고 줄리라는 사람과 늑대의 관계가 친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엇고, 또한 이 책이 굉장히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줄리는 외국인 이름인데 에스키모 이름으로는 미약스라고 부른다.
미약스는 폭력을 쓰는 남편을 피해 도망가다가 툰드라 사막지대에서 며칠째 늑대와 생활을 했다. 무슨 수룰 써서라도 자기가 굶주려잇다는 것을 늑대에게 알리고 먹을 것을 좀 얻어야 했기 때문이다. 미약스는 참다못해 검은 늑대에게
 
" 아마록, 일라야, 늑대 친구야! 날 좀 봐. 날 좀 도와줘"
하고 도움을 청했지만 낯설은 친구에 대한 늑대들의 모습은 냉정했다.
나는 무엇이든지 참을성이 없다. 무엇을 해도 쉽게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약스는 자신이 살아 남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을 했다. 그런 미약스의 노력 덕분에 늑대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었으며 굶주림속에서도 탈출을 할  수 있었다.
나는 그런 미약스를 본받고 싶었다.
 
미약스는 다니엘이라는 바보 남편이 너무 싫은 나며지 펜팔 친구가 있는 샌프란 시스코로 가던중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나서 친구가 된 아마록과 실버, 카푸, 시스터등 늑대 친구는 항상 미약스와 함께 했다.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중 줄리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아미록이 총에 맞아 이세상을 떠나고 만다. 미약스는 자신을 보살펴주던 아마록이 떠나자 크게 울며 슬퍼했다.
 
나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동물의 진정한 사랑과 동물들의 따뜻한 마음을....... .
나는 아마록이 죽는 순간 내 마음도 땅으로 꺼져가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이야기에 나오는 늑대는 나쁜 동물인지만 알았는데 현실적으로는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앗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모든 사람들에게 늑대의 따뜻한 마음과 의리, 잘못됀 동물에 대한 생각을 고쳐주고 싶어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지도교사:황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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