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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먼 것이 내게 올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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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먼 것이 내게 올 때가 있다

정진혁 | 현대시학사 | 2014년 11월 20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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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먼 것이 내게 올 때가 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27*205*20mm
ISBN13 9791195271849
ISBN10 11952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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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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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저자 : 정진혁
1960년 청주에서 태어나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2008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간잽이』가 있으며, 2009년 제1회 구상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3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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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혁님의 말

추천평

정진혁의 시는 천지에 널린 아득하고 먼 것들의 이야기이다. 그가 말하는 ‘멀다’ 라는 개념은 가시적 거리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보다 근원적이며 심정적인 세계다. 가령 눈 위에 누군가 토해 놓은 토사물을 비둘기가 쪼아 먹는 것을 보고 “그 자리가 어찌나 먼지/내가 떠날 수가 없었다”라고 말한 구절에서 ‘먼’이라는 부사는 몇 생을 돌아 나온 윤회의 거리를 생각하게 한다. 그 거리는 아득히 “전신주가 왔다/ 가” 간 거리이며 “감나무가 왔다” 가고 “파리 몇 마리가 발을 비비고” 가는 사이의 거리다. 여기서 ‘왔다 간다’는 표현 속에는 생성되고 소멸되는 근원적 시간의 거리가 있다. 그것은 “능소화 붉은 꽃이 흔들리”는 “어머니의 어질병이 사는” 찰나적 시간과 동격으로 놓여 있지만 찰나와 영원이 결국 같은 것이라는 생각에 바탕을 둔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고 보니 세계는 먼 것들의 꽃밭이다. 그는 “먼 것은 이기지 못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 그 누가 이 일방적이고 무지막한 존재의 길을 부정할 수 있겠는가? 그것들은 소통불능이어서 더욱 멀고, 멀어서 더욱 애틋한 풀리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위의 시간이다. 그러나 그의 시 속에 나타난 먼 것들은 농익은 가을 햇살처럼 쓸쓸하면서도 따뜻하다.
이경림 (시인)

관계는 질긴 당김이다. 펜 끝에 당김의 힘이 서려 있다. 그 질김을 즐김으로 바꾸는 시인의 눈이 젖어있다. 민낯의 문장이 정갈하다. 그의 시에는 꽃과 녹이 만개해 있다. 꽃은 질긴 당김의 무늬다. 눈보라와 얼음물을 당겨야 봄꽃이 핀다. 녹은 쇠망치처럼 앉아있는 고요의 깊이다. 당김과 끌어올림으로 녹이 핀다. 당신의 깊은 녹에 따뜻한 김을 불어넣는 그의 입술도 꽃이다. 관계의 당김과 홀로의 깊이, 그 사이에 정진혁의 시가 있다. “저 먼 것들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기다림은 먼 것을 당기는 것이다. 먼 나에게 가는 것이다. “멀리 가기 위해” 고요를 당긴다. 가장 멀리 있는 나를 당겨 가까운 내 무릎에 앉힌다. 순간, “뿌리가 내려/ 살구나무가 되고 그늘이 되어” 죽음의 꽁무니까지 살구즙이 새콤하게 번진다. 맨살 가까이 선홍빛 피가 돈다. 엉김이 없다. 부끄러움을 가르쳐주는 시, 부끄러움도 당김과 고요의 민낯이다. 그의 시가 붉게 당긴다.
이정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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