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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 멘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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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그림책-03

배낭을 멘 노인

[ 양장/CD 1장 포함 ]
박현경, 김운기 저 | 문공사 | 2005년 08월 10일 | 원제 : The Oldman with Knapsack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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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 멘 노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558g | 272*252mm
ISBN13 9788945217141
ISBN10 894521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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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글,그림 : 박현경, 김운기
공주대학교 만화예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영화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연출을 전공한 박현경 감독님과 콜롬비아 아카데미 포스트 프러덕션을 전공한 일렉트릭 서커스 대표 김운기 선생님은 한 지붕 아래, 한 회사에서 함께 꿈을 키우는 사이입니다. 2001년에 'Hey, Look!'을 함께 만들었고 2003년에 'The Oldman with Knapsack(배낭을 멘 노인)'을 만들어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10여 개의 굵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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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감독 : 한진현
한진현 감독님은 홍익대학교 일반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으며, 지금까지 여러 개인전과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일렉트릭 서커스 팀의 '배낭을 멘 노인(2003)'과 '그들의 바다(2005)'에서는 미술 감독으로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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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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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배낭을 멘 노인
서울서울중화초등학교6-* 김*원 | 2022-08-28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모든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산다. 최대한 고민거리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보아도, 괜찮은 척을 하려고 해보아도 누구나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그럼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일까?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완벽’이라는 갑갑한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해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기 때문 아닐까? 배낭을 멘 노인이란 책은 나에게 나 자신으로 살 수 있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책이다. 주인공인 어느 한 노인은 항상 메고 다니는 커다란 배낭을 메고 자신이 어린 시절 살던 마을로 향하였다. 마을에 도착하자 사람들은 모두 노인과 노인의 배낭을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노인의 배낭에는 죽은 아이들이... 더보기

 모든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산다. 최대한 고민거리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보아도, 괜찮은 척을 하려고 해보아도 누구나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그럼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일까?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완벽’이라는 갑갑한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해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기 때문 아닐까? 배낭을 멘 노인이란 책은 나에게 나 자신으로 살 수 있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책이다.

 

주인공인 어느 한 노인은 항상 메고 다니는 커다란 배낭을 메고 자신이 어린 시절 살던 마을로 향하였다. 마을에 도착하자 사람들은 모두 노인과 노인의 배낭을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노인의 배낭에는 죽은 아이들이 들어있다는 등 괴상한 소문도 돌기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노인은 그 배낭을 벗게 되었는데 벗는 순간 노인은 둥실둥실 떠다녔다. 창문 밖으로 나가 하늘 위 구름 사이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노인은 속박을 날려버리며 푸른 바다에서 파도와 함께 헤엄치는 돌고래처럼 바람을 따라 공기를 휘저었고 무더운 여름에 뺨을 스치는 산들바람처럼 사뿐히 땅으로 내려왔다.

 노인은 중력을 거스를 정도로 가벼워 다른 사람과 같게 보이기 위해 어릴 때부터 돌을 배낭에 메고 다녔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배낭의 무게는 점차 늘어갔고 남들과 같게 보여야 하는 삶에 무게에 짓눌렸다. 죽는 순간에는 비로소 평범해야 한다는 강박을 벗었지만 결국 마을 사람들이 관속 안에 배낭을 함께 넣어서 죽을 때까지도 답답한 틀 속에 갇히게 되었다.

 처음에는 책 내용이 아주 짧아 독후감을 쓰기 좋다고 생각해 읽었지만, 생각보다 내용이 어려워 몇 번이고 다시 읽어 보았다. 그제서야 나는 이 책의 내용과 작가가 무슨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지를 깨닫게 되었다. 요즘에는 학교, 직장 등에서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비위를 맞추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그 자리에서 웃으며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게 편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가끔은 불편하고 기분이 상할 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때 나는 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꼭 남들의 눈치를 보며 나의 생각을 무시할 필요는 없다고...... 줏대있게 자신감이라는 날개를 달고 배낭을 벗어던진 노인처럼 자유로이 훨훨 날아가면 된다고......’ 언젠가 나도 모르게 분위기에 눌려 작아지는 순간이 왔을 때 나는 내 안에 또다른 진짜 나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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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날아가고 싶다.
울산울산도산4-* 남*성 | 2011-09-16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다. ‘배낭을 멘 노인’을 읽고나서 사람들은 걱정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있다. 하지만 내 사전에는 스트레스란 없다. 걱정이 많다 해도 다 해결하면 되기 때문이다. 배낭을 멘 노인은 남들처럼 발을 땅에 디디고 살기 위해서 배낭에 무거운 짐을 평생 짊어지고 살았다. 사람들은 그 배낭 안에 사람의 머리가 들어 있다고 생각해서 모두 그 노인을 피해 다녔다. 그러나 사실은 배낭 안에 있는 것은 사람의 머리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걱정, 추억, 무시, 돈, 병 등이었다. 모든 사람들은 베낭을 멘 노인처럼 ... 더보기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다.
‘배낭을 멘 노인’을 읽고나서

 사람들은 걱정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있다. 하지만 내 사전에는 스트레스란 없다. 걱정이 많다 해도 다 해결하면 되기 때문이다. 

 배낭을 멘 노인은 남들처럼 발을 땅에 디디고 살기 위해서 배낭에 무거운 짐을 평생 짊어지고 살았다. 사람들은 그 배낭 안에 사람의 머리가 들어 있다고 생각해서 모두 그 노인을 피해 다녔다. 그러나 사실은 배낭 안에 있는 것은 사람의 머리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걱정, 추억, 무시, 돈, 병 등이었다. 모든 사람들은 베낭을 멘 노인처럼 다 메고 있지만 다만, 숨기고 있어서 안 보일 뿐이다.

 우리 부모님의 배낭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어머니 말로는 나 밖에 없다고 하셨다. 할머니께서는 병, 돈 그리고 나라고 하셨다. 내 생각에는 아버지도 나 밖에 없다고 하실 것 같다.

 내 배낭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역시 학원, 공부, 잔소리가 있었다. 그래서 나의 배낭은 매일 무겁다. 빨리 어른이 되어서 자유로워서 배낭을 비우고 싶다. 나는 걱정을 다 까먹고 배낭을 멘 노인처럼 날아다니고 싶다. 그래서 내 사전에 스트레스를 비워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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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짐 덜어주기
울산울산도산5-* 김*영 | 2011-09-16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다른 사람의 짐 덜어주기 ‘베낭을 멘 노인’을 읽고나서 나는 학원과 학교를 다녀서 가방이 조금 무겁다, 그래서 언제나 손에는 무겁고 귀찮은 가방이 있다. 가면 갈수록 나이는 들어가니 더욱 더 공부할 책이 많아져 무거운 가방은 점점 무거워져 100킬로그램이 될 것 같다. 책이 무거워서 가방이 무겁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가방 안에는 책도 있고, 성적도 있고, 숙제도 있고, 부모님의 기대도 있었다. 이것 때문에 부담과 걱정이 생겨 가방이 더 무거운 것 같다. 노인은 언제나 자기 몸보다 더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녀서 항상 위태로워 보였다. 그래서 살짝 스쳐도... 더보기
다른 사람의 짐 덜어주기
‘베낭을 멘 노인’을 읽고나서

나는 학원과 학교를 다녀서 가방이 조금 무겁다, 그래서 언제나 손에는 무겁고 귀찮은 가방이 있다. 가면 갈수록 나이는 들어가니 더욱 더 공부할 책이 많아져 무거운 가방은 점점 무거워져 100킬로그램이 될 것 같다. 책이 무거워서 가방이 무겁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가방 안에는 책도 있고, 성적도 있고, 숙제도 있고, 부모님의 기대도 있었다. 이것 때문에 부담과 걱정이 생겨 가방이 더 무거운 것 같다.

노인은 언제나 자기 몸보다 더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녀서 항상 위태로워 보였다. 그래서 살짝 스쳐도 쓰러질 것 같았다. 노인은 어째서 항상 무거운 가방을 계속 메고 다니는지 정말 수상했다. 마을 사람들은 할아버지 배낭 안에 무기와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할아버지와 말도 안하고 피하면서 다녔다.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비참하게 살아서 고달픈 인생을 보낸 것 같아서 너무나도 외톨이 같았다. 마을 사람들이 문제다. 할아버지를 볼 때, 상상으로만 생각했지 실제로는 할아버지에 대해서 모르면서 무작정 의심하고 무시하고 피했다. 그것이 할아버지의 배낭을 더 무겁게 한 것 같다. 마을 사람들도 만약에 자기가 무시당하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지 생각하고 위로를 해줘야 하는데 피하기만 하니까 너무 할아버지가 안쓰러워보였다. 내가 만약에 그 마을 사람이라면 사람들이 안 좋은 말을 해도 한번쯤은 할아버지와 말을 해서 실제로는 성격, 본심이 무엇인지 마을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사람들의 무거운 짐을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은 짐은 무겁든 가볍든 모두가 짊어지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짐을 덜어주지는 못할 망정 짐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배낭을 멘 노인에게 해주고 싶은 일, 다른 사람들의 짐을 덜어주는 일을 생각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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