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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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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미아

김기정 | 시공주니어 | 2015년 02월 25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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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43g | 150*210*8mm
ISBN13 9788952780942
ISBN10 895278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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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열 살 때까지 어른들을 붙잡고 만날 이야기 타령을 해대며 숱한 날을 보냈었는데 결국에는 지금 허구한 날 재미난 이야기를 궁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책 『비야비야 오너라』 『장승 벌타령』에 글을 썼고, 동화책으로는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 ‘마주 선생과 놈들의 방’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이 작품을 쓰면서 장경판전처럼 우리도 가슴 안에 보물을 품고 살아가야 하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 살 때까지 어른들을 붙잡고 만날 이야기 타령을 해대며 숱한 날을 보냈었는데 결국에는 지금 허구한 날 재미난 이야기를 궁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책 『비야비야 오너라』 『장승 벌타령』에 글을 썼고, 동화책으로는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 ‘마주 선생과 놈들의 방’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이 작품을 쓰면서 장경판전처럼 우리도 가슴 안에 보물을 품고 살아가야 하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림 : 이지현
서울에서 태어나 일러스트레이션 학교 HILLS를 졸업했다. 부드러운 색감과, 그림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게 하는 독특한 화풍은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어른 독자들까지도 사로잡는다. 쓰고 그린 책으로 그림책 《수영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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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학교 버스를 기다리던 미아는 문득 하늘을 보고 무심코 중얼거린다. “옛날에도 하늘을 파랬어. 지금처럼 말이야. 앞으로도 하늘은 파랄 거야.” 그 순간 눈앞에 나타난 낯선 버스. 미아는 빨간수염 운전사가 모는 해바라기빛 버스를 타고, 말하는 깜빡두더지의 안내를 받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 있는 네버랜드’로 간다. 네버랜드는 살아 움직이는 놀이기구가 가득한 거대한 놀이터. 미아는 그곳에서 새로운 동무를 사귀며 신나게 뛰어논다. 그때 어딘가에서 행진곡이 들려오자 아이들은 모두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가고, 미아는 새 동무 까막이로부터 행렬을 따라간 아이들이 사라졌다는 말을 듣는다. 미아와 까막이는 행렬 맨 앞에 선 광대들이 내뿜는 연기에 싸여 아이들이 나비 떼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까막이마저 노란 나비로 변해 날아간다. 미아는 광대들과 깜빡두더지에게서 네버랜드가 실컷 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아이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곳이라는 비밀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미아는 광대들과 깜빡두더지의 도움으로 네버랜드에서 빠져나가는 주문을 떠올리고 마침내 네버랜드를 떠난다. 수많은 세월이 흘러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미아는 사라져 버린 자신을 기다린 엄마와 재회한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가보고 싶은 곳 '네버랜드 미아'를 읽고
대전전민4-* 김*민 | 2020-09-14 | 제1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네버랜드 미아라는 책은 주인공 미아가 마법주문을 외워 네버랜드로 가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런데 이곳은 재미있는 놀이 기구와 아이들이 많았다. 미아는 이곳에서 너구리, 꼬꼬양, 대머리, 쭉쭉이, 까막이 이렇게 다섯의 친구를 사귀게 되지만 친구들은 이미 죽은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노란 나비가 되어 다시 환생할 때까지 기다리게 된다. 하지만 미아는 살아있었기 때문에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이 책에서 나는 미아가 네버랜드에서 사귄 다섯 친구들이 모두 노란 나비가 되어 날아가 버려서 슬퍼하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미아가 그곳에 와서 함께 놀고 웃고 하면서 가까이 지내던 친구들인데 그렇게 노란 나비가 되어 하늘로 날아가서 많이 슬펐을 것 같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미아였다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 화 낼 틈도 없이 펑펑 울었을 것 같다. 나는 미아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그래서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네버랜드라는 곳은 살아있을 때 즐겁게 놀아보지 못하고 불행하게 죽은 이들이 오는 곳이었다. 그래서 이곳에서 즐겁고 신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나중엔 나비가 되어 다시 태어나길 기다린다는 내용이 무척 가슴아팠다.

그리고 네버랜드가 대한민국의 에버랜드처럼 누구나 갈 수 있는, 누구나 가서 웃을 수 있는, 그곳에 있는 동안은 누구도 웃음을 잃지 않기를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들도 그곳에 놀러온 아이들도 그 곳에 있는 살아있는 놀이기구들도 그 누구도 웃음을 잃지 않는 네버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에 올 때, 갈 때 웃음꽃이 활짝 피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정말 멋지겠다. 책속의 네버랜드는 소수의 아이들만 갈 수 있는 곳이다. 네버랜드에 호텔이 생기면 모두 그곳의 호텔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방이 무한대로 나오는 호텔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러면 사람들이 미련 없이 놀다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네버랜드에서 신나게 놀아보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지난 봄에 가족들과 다녀간 에버랜드가 생각났다. 예전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놀이기구를 타는데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올해는 코로나라는 무서운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동생이랑 놀이기구를 맘껏 탈 수 있어 좋았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에버랜드가 더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가 얼른 사라져 예전처럼 북적이는 에버랜드에 다시 놀러가고 싶다. 그땐 미아와 함께 가면 좋겠다. 그러면 네버랜드처럼 미아가 친구들이 나비가 되어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슬퍼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주문을 생각하느라 고민하지 않아도 될 테니까.

네버랜드 미아
경기망월4-* 김*규 | 2020-08-17 | 제1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얇은 책을 하나 고르던 중 가장 그림체가 마음의 들어서이다. 얇지만 푸짐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지금 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어느날, 어여쁜 아이가 사라졌다. 그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은 어여쁜 아이의 엄마였다. 어여쁜 아이의 엄마는 집에 들어와 어여쁜 아이를 찾았다.

흔들리는 동공, 걱정되는 마음이 엄마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엄마가 아이를 찾았다. 없었다. ‘어여쁜 아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나는 한참 생각 했다.그렇다.

어여쁜 아이는 바로 네버랜드로 간 것이다.

어여쁜 아이의 이름은 미아다. 나는 이름이 등장 할 때 내가 예상한 내용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이 책의 이름은 알다시피 네버랜드 미아이다. 나는 미아가 말 그대로 미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름이 미아였다는 것에서 조금 웃겼다

미아는 특별한 주문을 외우고 빨간수염이 운전하는 노란버스에 탔다. 아무도 없었다. 미아는 조금 무서웠다. 사실 안 무섭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모르는 사람이 운전하는 버스, 아무도 없는 버스 안, 무서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제 말하는 두더지가!....

어느새, 두더지가 탔다. 그 두더지의 이름은 깜빡 두더지 였다. 뭐든지 깜빡 깜빡 잊어버려서 깜빡 두더지 이다.

미아는 나와 생각이 달랐는지 왠지 모르게 재밌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이제 네버랜드를 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기분이 우리가 놀이공원을 놀러갈 때 기분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우리들이 어른들이 없는 세상으로 가면 어떻게 될까?”

우리들은 살면서 한번씩은 ‘이 세상에 어른들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네버랜드는 어른이 아무도, 아무리 봐도 아무도, 어른은 아무도 없었다. 깜빡 두더지가 네버랜드를 소개했다. 왠지 나는 저런 두더지가 하는 말을 믿지 못 할 것 같다. 미아는 바로 달려가 용을 타고 놀았다. 용을 타고 논다는 것이 그림을 보기 전에는 그냥 로봇을 타고 노는 줄 알았다. 그리고 또 커다란 풍뎅이를 타고 놀았다. 풍뎅이가 높이 올라갔는데, 나는 고소 공포증이 있기 때문에 정말 무서울 것 같다.

미아는 깜빡두더지의 소개를 받고 네버랜드에서 놀았다. 그리고 마침내 미아는 네버랜드에서 친구를 만났다. 나는 모든 아이가 친구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네버랜드에서는 만나면 바로 웃고 떠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아는 학교에서 많이 소심했기 때문에 친구를 만드는 것은 정말 특별했을 것이다.

미아의 친구는 미아와 비슷한 나이의 남자아이였다. 미리 말하자면 이름은 아니고 별명이다. 바로 그 별명은 까막이이다. 까막이는 얼굴이 까맣게 생겨서 별명이 까막이다. 까막이는 미아를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갔다. 미아는 조금 당황 했을 것 같다. 방금 만난

친구와 같이가면 안 그래도 어색한대 소심한 미아는 얼마나 어색했을까?

미아는 친구들과 만나 얘기하던 도중 미아가 “여기에는 왜 어른들이 없을까?”라고 말을 하니 친구들이 미아를 째려 보고 울었다. 미아는 얼른 사과를 했고 친구들이 용서해주었다. 그런데 왜 어른이라고 말하면 왜 미아를 째려 보는 것일까? 이유는 모두 어른들이 뭐든지 하지 말라고 해서이다. 나도 공감 한다.

어디선가 행진 소리가 들려왔다. 다른 아이들은 행진을 따라갔지만 까막이가 미아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갔다. 나는 바로 까막이의 손을 떼어내고 도망쳤을 것 같다. 까막이는 조그만 구멍이 있는 곳으로 그쪽을 들어가 보니 노란 나비가 떼로 뭉쳐 날아 다니고 있었다.나는 나비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곳으로 가면 정말 싫을 것 같다. 까막이 말로는 그 행진 소리가 들리고 나면 친구들이 모두 사라진다고 했다. 미아는 그 행렬에 가기 싫었을 것 같다.

미아와 까막이는 그 행렬을 미행하기로 했다. 땀이 흐르고 있는 가운데 까막이가 풀숲 위로 고개를 올리니 깜박 두더지가 있었다. 깜박 두더지와 광대들은 이상한 가루를 아이들에게 가루를 뿌렸다. 그러니 아이들이 나비로 변해 날아갔다. 정말 끔찍하다. 내가 나비로 변한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다. 까막이와 미아는 정말 화가 났다. 하지만 까막이는 미아에게 “이제 알겠어”라고 말하고 깜박 두더지에게 가서 가루를 맞고 나비가 되어 사라졌다. 미아는 슬프고

화가 났다. 나도 이해한다. 하나 뿐인 친구가 나비가 되어 사라지면 정말 충격 받을 것 같다.

깜빡 두더지가 미아에게도 가루를 뿌렸지만 마아는 신기하게도 나비로 변하지 않았다. 미아는 깜빡두더지에게 어떻게 된 것인지 물어봤다. 미아는 화를 억누르는 듯 말한 것 같다.

깜빡 두더지는 이 네버랜드에 있는 모든 아이들은 죽은 아이들이라고 했다. 나는 이 장면에서

충격 받았다. 이 아이들이 모두 죽은 것이면 아까 까막이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았다.

바로 자기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아는 죽지않을 것 같다.

미아는 돌아가는 암호를 찾고 그 암호를 외쳤다. 그러니 빨간 수염이 찾아왔다. 미아는 돌아갔다. 하지만, 미아의 집이 아니었고, 마을 또한 미아의 마을이 아니었다. 미아는 울었다.

나 같아도 울었을 것이다.나도 엄마,아빠를 잃어 버리면 정말무섭고,슬프다. 미아에게는 집을 찾을 단서 또한 없었다. 결국 미아는 미아같은 아이들과 함께 자라났다. 자라는 동안 얼마나 외로웠을까?나도 엄마,아빠가 없었으면 정말 외로울 것 같다.

미아는 어른이 됐다. 미아는 결혼을 하고 살 집을 정하던 도중 이상하게 끌리는 집이 있었다.

그 집으로 이사를 가고, 이웃에게 인사를 하러 갔다 .그집에도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바로 옛날 집이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미아와 미아의 엄마는 껴안고 울었다. 나는 여기서 미아가 너무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미아는 이제 외롭지 않을 것 같다.

네버랜드 미아
경기용인대일3-* 성*후 | 2019-09-01 | 제1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네버랜드 미아

 

 미아는 놀고 싶어요. 미아가 버스정류장에서 주문을 나도 모르게 외웠더니 네버랜드 행 버스가 왔어요. 네버랜드는 재밌었어요. 25번째 놀이터에서 동무를 만났어요. 까막이를 만났죠. 까막이는 행렬을 무서워 했어요. 미아와 까막이는 행렬의 사실을 알고 말았지만, 까막이는 나비가 되었어요! 그 비밀은 바로 네버랜드 사람은 죽어서 오고, 죽은 아이는 행렬을 만나 나비가 되는 것이었거든요. 하비만 미아는 죽지 않아서 나비가 되지 않았어요. 결국 미아는 어른이 되어서야 엄마를 만날 수 있었는데 엄마는 할머니가 되고, 미아는 엄마가 되어서야 둘이 만날 수 있었답니다.

 미아가 네버랜드에서 과연 엄마 생각이 났을까? 보고 싶을까? 궁금해졌다. 또, 미아의 마음이 공감이 된다. 왜냐하면 나도 정말 놀고 싶지만, 하루에 한시간도 채 안되게 밖에 놀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나면 더 게임만 하는 것 같다. 사자성어에 이런 사자성어가 있다. 고진감래, 뜻은 고생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이다. 이뜻이 지금은 이해 안되지만 나도 언젠가는 커서 아이들의 마음을 잊고 아들 딸에게 공부만 시키겠지... 하지만 나는 자녀에게 시간도 주면서 공부가 스트레스가 안되게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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