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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5년 02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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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4쪽 | 278g | 190*260*6mm |
ISBN13 | 9788928315345 |
ISBN10 | 8928315344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원재가 친구들이 강아지를 갖고 있는 것을 보고 본인도 강아지를 갖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재는 엄마와 같이 애완동물 가게로 가서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왔고 너무나 예뻐하고 잘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원재는 친구 두호와 두호의 강아지를 봤습니다. 원재의 강아지는 두호의 강아지를 보자마자 사납게 짖었고 두호의 강아지는 낑낑거리며 두호의 뒤로 숨었습니다. 그걸 본 원재는 두호의 강아지가 똥개라고 놀렸습니다. 화가 난 두호는 달리기 시합을 하자고 합니다. 원재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강아지 초코를 데리고 공원으로 가서 훈련을 했습니다. 하지만 닷새가 지나자 초코는 운동을 가고 싶었지만 원재는 힘들어서 가고싶지않았습니다. 그러자 초코는 그 날 이후로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화가 난 원재는 초코를 발로 차며 화를 냈고 이를 본 엄마에게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그 후로 원재는 초코가 진짜 없어져 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 정말로 초코가 없어졌습니다. 여러가지의 일 후에 결국 원재와 친구들은 초코를 찾게 되었습니다.
강아지가 정말 키우고 싶은데 엄마가 강아지를 못키우게 해서 슬픈데 강아지가 있는데로 발로 차는 원재가 미워 보였습니다. 나에게 강아지가 생긴다면 절대 발로 차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원재와 친구들이 초코를 찾게되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어서 수학 문제집이 필요해서 엄마가 수학 문제집을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박스안에는 종이가 1장 들어 있었다. 그 종이는 제13회 YES24.COM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한다는 전단지였다. 그래서, 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졌다.
나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천천히 둘러보다 눈에 띄인 책이 한권 있었다. '강아지 초코를 찾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초콜릿과 비슷한 이름의 강아지가 나오는 제목에 이끌려, 그 내용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곧바로 그 책을 빌려와서 단숨에 읽었다.
책의 주인공인 원재, 원재의 부모님은 다 일을 하고 계셔서 혼자 있는 원재가 사달라는 것을 전부 사준다. 어느날 원재는 친구가 강아지를 키우는 걸 보고 엄마, 아빠를 졸라 강아지를 선물받게 되었고, 이 개가 닥스훈트인 ‘초코’였다.
원재는 초코를 동생이라고 부르고 친구들에게도 자랑하면서 아주 친절하게 대하고, 행복하게 지냈다. 그런데, 어느날 다른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두호라는 친구와 만났는데, 원재가 두호의 강아지를 똥개라고 놀리면서 말다툼을 하다가 강아지 달리기 시합을 하기로 하였다. 원재는 달리기 시합을 이기고 싶어 초코와 열심히 훈련하였는데, 훈련이 닷새를 넘어가자 원재는 다리도 아프고, 싫증나고 힘들어 졌다. 그런데, 원재의 마음과는 달리 초코는 계속 훈련을 하자고 윤재를 귀찮게 했다. 그래서, 원재는 초코에게 짜증을 내면서 때리고 밀고 나가버리라고 소리쳤고, 초코가 집을 나가 버리게 되었다.
나는 원재가 강아지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아이가 사달라는 것을 전부 사주는 엄마, 아빠의 잘못도 있는 것 같다.
나도 원재처럼 생일 선물이나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것들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싫증이 난다. 하지만, 그렇게도 받고 싶었던 선물이고, 더군다나 생명이 있는 강아지인데, 싫증이 난다고 때리고 밀고 나가 버리라고 하는 것은 너무 나쁜 짓인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나도 예전에 달팽이를 키웠던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열심히 먹이를 주었지만, 어느날부터 싫증이 나서 먹이 주는 것을 잊어버려서 결국 달팽이가 죽어버렸다. 이 책을 읽고 그때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물고기도 한번 키웠었지만 물도 잘 안갈아주어서인지 결국 죽어서, 그냥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 버렸다.
나는 이책을 읽고 그때의 행동이 많이 후회된다. 생명을 키울 때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서 싫증내지 않고 정성껏 키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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