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비와 문도령의 뜻 깊은 사랑 이야기

-‘자청비와 문도령’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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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을 모든 친구들에게

너희들은 혹시 자청비와 문도령의 뜻 깊은 사랑 이야기를 들어봤니?

문도령은 사랑의 약속도 못 지키는 어리석은 남자지. 근데 신이 됐어.

신이 되는 것은 누구나 어쩔 때 무언가를 깨달았을 때 다음 생에 신이 될수 있는 거야.

내가 사랑이란 것을 깨딛게 해 줄게. 사랑은 N극과 S극이 맞대는 것과 똑같아. 나중에 마음의 열쇠를 찾고 자신이 가는 곳에 반대편으로 가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지.

그때 너가 사랑 하나를 깨달을 때 너의 마음은 S극이 되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걸을 거야. 그러니깐, 사랑은 용기와 정직함, 전달의 진실을 찾아야만 해. 사랑을 만만하게 보지 말아줘.

사랑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큰 독이나 큰 약이 될 수도 있어. 또 하나 첫 인상이 좋아야만 해. 어쩔 때 상대방이 고마움을 느낄 때, 그때는 정직한 사랑을 이루어 나아갈 수 있을 거야. 아무리 헤어진다 해도 언젠가 그 사랑은 꼭 이루어질 거야. 힘내! 사랑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으니깐 말이야.

 

명랑한 소녀 - 예 진 -

아주 먼 옛날, 천하국의 신과 지하국의 신 지탈부인이 혼인식을 하고, 얼마되지 않아 그들에게는 아이가 생겼다. 그 아이의 이름은 황우양씨였다. 황우 양씨는 집을 잘 만들었다. 황우양씨는 인간세상으로 가서 살고 싶어서 인간세상으로 내려갔다. 그런데 천하국에서 돌풍이 일어났다. 그래서 궁궐과 건물이 다 무너졌다. 옥황상제는 가장 힘이 센 사자 한 마리를 보냈다. 그리고 황우양씨를 붙잡았다. 황우양씨가 시간을 달라고 했다. 황우양씨의 부인인 막막부인은 황우양씨에게 말했다. 그리고 꼭 지키라고 했다. 황우양씨는 가다가 소진랑을 만났다. 그리고 소진랑은 꾀를 내어 황우양씨의 말과 옷을 바꿨다. 소진랑은 막막부인에게 가서 억지로 혼인을 시키려고 했다. 황우양씨는 이걸 알게 되어 빨리 끝내고 소진뜰로 가서 막막부인을 구했다. 소진랑은 염라대왕께 벌을 받아 장승으로 되었다. 또 황우양씨와 막막부인은 행복하게 살다 죽어 집과 집터를 지켜주는 부부신이 되었다. 황우양씨는 사람들의 집을 지켜주는 성주신이 됬고, 막막부인은 집터를 지켜주는 성주신이 되었다. 그 복은 신이 된 황우양씨와 막막부인이 주는 것이다. 왜 황우양씨는 인간세상에 가서 살고 싶었을까? 하늘나라에선 집 짓는 것 밖엔 할게 없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일 것이다. 하늘 나라에선 왕(신)의 아들이고 꼭 재밌는 것이 좋은 것도 아닌데 재미 때문에 인간세상에 가고 싶었던 것일까? 난 재미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각자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쁜건 나쁜거고 좋으면 좋은건데 그래도 재밌는 것이 나쁜 건 절대 아니다. 재밌는 것이 없다면 정말 지루할테니까. 재밌는 걸 많이 계속 찾지 말고, 적당히 즐기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 재밌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재밌는 것을 한 번 찾으면 계속 찾고 싶다. 이래서 재밌는 걸 나쁘다고 몇몇의 사람들이 생각한다. 나는 찾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았다. 이제부턴 적당히만 찾고 그 이상을 참기로 결심했다. 그래도 그게 너무 힘들다. 한 번 찾으면 계속 찾게되는 것이 재미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재미있는 것의 유혹이라고 할까? 난 재미있는 것의 유혹이 가장 참기 힘든것 같고 참기도 힘들다. 하지만 난 참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꼭! 또 질문이 생겼다. 왜 황우양씨는 여자의 말이라고 무시했을까? 보통 동화를 보면 꼭 지키라고 하는 것을 지키면 성공하든데... 아무리 여자의 말이라도 자기의 아내고 자기의 아내도 사람인데 무시했을까? 정말 생각이 좁았던 것 같다. 그래도 다른 것은 지켜줘서 다행이지 만약 그랬다면 막막부인도 소진랑에게부터 못 구했을테고, 막막부인은 소진랑과 혼인을 하여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 막막부인은 이런 걸 어떻게 알 수 있었던 것일까? 혹시 찍은 것일까? 그래도 찍더라도 이 정도로 딱 맞진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신의 지시를 받았다는 것일까? 신도 그렇게 쉬운 분은 아닐 것이다. 신이 그렇다면 지구에 있는 전 세계 사람들이 다×3~ 신이겠다.(외계인도 추가) 아마도 막막부인은 평범하면서도 울트라 파워 초능력자일까? 아닐것이다. 그 당시에는 이런 인물이 없었을 거다. 신의 아들인 황우양씨와 오랫동안 같이 있다가 ‘신 중독’에 걸린 것 아닐까? 아무래도 난 황우양씨는 신들의 아들이니까 자기 아들을 지키려고 막막부인에게 계시를 내린 것 같다. 그런데 그 계시를 황우양씨에게 알려줬으면 황우양씨는 말을 무시하지 않았을텐데. 자기 아들이 믿음직스럽지 않고 막막 부인이 더 믿음직스럽다는 것 일까? 그래도 이번을 경험으로 만든 것 같다. 다른 여자라도 그 여자의 말을 무시하지 말고, 아무리 이상한 말이라도 무시해선 안된다는 그런 뜻 같다. (아닌가???) 마지막으로 의문이 생각났다. 왜 소진랑은 이미 혼인한 막막부인과 재혼인을 하려고 한 것일까? (말하자면 유부녀) 나는 모르지만 아무리 막막부인이 예쁘다고 해도 이미 혼인한 여자인데 거기에다 황우양씨의 걱정 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울텐데. 왜 소진랑은 하필 이럴때 막막부인을 차지하려고 한 것일까? 원래도 혼인을 한 여자를 차지하면 안되지만 하지만 이 문제의 원인은 바로 황우양씨 때문이다. 처음에 여자의 말이라고 무시하지만 않았더라면 또 막막부인이 말만 들었어도 소진랑이 막막부인을 차지할 기회도 놓칠수 있었는데. 그런데 어떻게 소진랑은 이 기회를 만들 수 있었을까? 혹시, 몰래 엿듣거나 스토커(?)짓을 한 건 아닐까? 집안에서 말했다는 건 확실하지 않으니 모르고, 아니면 몇 년전부터 막막부인의 정보를 얻어오면서 치한 짓을 한 것이 아닐까? 아니면 막막부인을 좋아했는데 우연히 집 앞에서 듣게 된 것은 아닐까? 어떻게 그렇게 타이밍을 잘 맞쳤을까? 만약 그렇다면 참으로도 lucky 보이다. 그래도 막막 부인을 구해내서 다행이다. 내가 이 책에서 얻은 교훈은 아무리 다른 여자라 해도 다른 사람들도 제외가 아니다. 사람의 말을 아무리 터무니없더라도 무시하지 말자. 어차피 안 그럴거여도 결혼한 여자를 가로채지 말자. 그리고 재밌는 것을 너무 많이 찾지 말고 적당히 찾고 재밌는 것이 꼭 나쁘다는 편견을 버리는 것이다. 난 이것을 마음에 새겨두니까 엄청 착하고 성실해진 것 같다. 하지만 그러기만 하면 뭐해. 잘 실천해서 습관을 들여야겠지. 나는 이 책이 유익한 것 같다. 한 이야기의 여러 가지 교훈이 들어있으니까. 내가 찾은 교훈말고도 내가 찾지 못한 교훈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 나도 이제 결심했다. 더 많은 책을 읽고 또 읽고, 또 읽어서 많은 교훈과 기타등등을 찾을 것이다. 물론 좀 힘들겠지만 아니 좀이 아닐것이다. 많이 힘들것이다. 하지만 재미있다. 또 하고 싶다. 이제야 책의 재미를 깨달은 것 같다. 이제야 4학년 이제야. 하지만 깨달은 게 어디냐. 아직까지도 못 찾았더라면 더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독후감은 제외다.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게 또 있으려나. 내가 바라는 것이 또 하나 있다. 우리집에도 성주신인 황우양씨와 터주신인 막막부인이 우리집에 와서 복을 줬으면 좋겠다. 우리집에 와서 대박 터트리고 가면 엄청 고마울텐데. 그런데 그 부부신이 너무 바빠서 늦는 것 아냐. 또 인간세상이 지루하고 아이까지 낳아서 둘 다 육아휴직을 했다면 직접 가야 되는 걸까? 가는 방법은 죽어야 하는데 죽으면 집이 필요없고 뜻이 않 맞는것 같지만 말하자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말이 생각난다. 좀 맞진 않는 것 같다. 육아휴직이라면 애들보는 사람에게 맡겨놓고 빨리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할텐데. 잠깐! 그럼 우리도 돈 내고 집 지키고 해야 되는 건가? 아빠 엄마 월급으로도 먹고 살기도 모자를 판에 어디서 돈 뜯어먹으려고 무슨 수작을 부리려고 하는 걸까? 하긴 우리 엄마 아빠도 회사에서 돈이나 뜯어먹고 시간 버리면서 오는건 아닐테니까. 만약에 돈 벌어서 부자되면 돈 뜯어먹어서 부자 된거네 어쨌든. 내가 처음부터 생각을 했는데 누명을 씌우는 것은 나쁜것 같다. 또 교훈을 얻었다. 어떻게 생각하고 쓰기만 하면 나오는게 교훈이냐. 교훈은 지키기도 힘들고, 고생 엄청하고, 괴로운데. 너무 표현이 과했나? 근데 부부신에게 부탁해야겠다. 저 책도 읽고 고생하고 힘들게 독후감도 써 줬는데 깍아주면 안되나요? 아 이왕 깎아줄 거 제가 죽을때까지 자유이용권 하나 주시면 안될까요? 아니 그럴게 아니라 자식 많이 나서 저희 가족 모두 다 지켜주셨으면 해요. 그런데 발급 언제 되나요. 저희 우편함에 넣어 주세요. 주소는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A 204동 1303호입니다. 되도록 빨리 갖다주세요. 그럼 다음에 봐요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