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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0년 12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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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4쪽 | 367g | 210*297*20mm |
ISBN13 | 9788932012186 |
ISBN10 | 8932012180 |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 독후감 내용
난 이 책 제목과 표지를 보고 마지막으로 태어난 박쥐 공주 미가야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표지에서는 별도 있고 박쥐가 눈을 감고 매달려 있어 꿈속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지은이는 ‘이경혜’이고, 출판사는 ‘문학과 지성사’이다.
미가야는 한자로 ‘아름다울 미, 아름다울 가, 밤 야’를 쓰고 그 뜻은 ‘아름답고 아름다운 밤’이라는 뜻이다. 좀 특이하면서 멋있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가야는 마지막 토끼박쥐 공주다. 미가야가 마지막 박쥐 공주인 이유는 다른 박쥐들은 사람들에게 모두 죽임을 당해 혼자 남았기 때문이다. 미가야는 자기가 혼자만 남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엄청 무서웠을 것 같다. 또 다른 박쥐들과 엄마의 시체를 보았을 땐 정말 끔찍했을 것 같다. 나라면 너무 무섭고 끔찍하다는 생각밖에 못할 것 같다. 앞으로 혼자만 살아가야 한다면 어떻게 살아야할지 눈앞이 깜깜하기만 하면서 살 수 없었을 것이다.
박쥐는 보통 사람들이 약재로 쓰거나 중국 같은 곳에서는 스프로 만들어 먹기 위해 많이 죽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박쥐의 생김새만 보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사진으로 봤을 때 조금 흉악해 보이고 조금 이상하게 보여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것 때문에 박쥐들은 사람이 동굴에 오면 다른 곳으로 살 곳을 옮겨 다니다가 결국 살 곳을 잃고 모두 목숨을 잃게 됐다. 이런 일이 계속 이어진다면 박쥐가 멸종위기에 처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박쥐를 아끼고 보호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쥐는 생김새는 흉악해 보이지만 사람들에게 많은 이로움을 준다. 예를 들면 해충들을 잡아주는 것이 있다. 그리고 박쥐들은 깨끗한 곳에서 살고 있으니까 조금만 보호시키면 많은 동물들이 살 수 있게 할 수 있다.
혼자 남은 미가야도 죽는 줄 알았는데 같은 종족 ‘달밤의 칼’을 만나 새끼를 낳아 다시 토끼박쥐들이 많아질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박쥐처럼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들이 아주 많이 있는데 그게 모두 사람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조금만 생각을 바꿔서 고양이, 강아지처럼 다른 모든 동물들도 우리와 잘 지낼 수 있고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아끼고 보호한다면 멸종되는 동물 없이 다 잘 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란 생각도 든다. 그래서 박쥐를 포함해 내가 직접 보지 못 한 동물들을 언젠가는 다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4학년 필독도서인 ‘마지막 박쥐공주 미가야’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이 책을 딱 들었을 때 ‘마지막 박쥐 공주’라는 글이 딱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그 글자를 읽는 순간 궁금증이 생겼다. 마지막 박쥐공주가 어떻게 됐을까? 마지막이라면 박쥐가 멸망하는 것일까? 등의 여러 생각이 떠올라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미가야는 토끼박쥐로 미가야 왕국의 공주고 미가야의 엄마는 미가야 왕국의 여왕이다. 미가야는 매일매일 잘 커갔고 동굴 천장에 붙는 법, 나는 법, 벌레를 잡는 법을 익혔으며 긴속눈썹이라는 2살 나이가 많은 박쥐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허락을 받았다.
한날은 어른들이 인간은 나쁜 동물이니 절대 다가가지 말라고 했다. 그러자 미가야는 호기심이 생겨 긴속눈썹에게 인간에 대해 물었다. 긴속눈썹은 인간은 참 우습게 생긴 동물이라고 했는데 당최 알아들을 수 가 없어서 보고 싶다고 하자 할 수 없이 긴속눈썹은 스님이 있는 절로 데리고 갔다. 스님은 동물을 해치거나 하지 않는다고 긴속눈썹이 말했다. 그때 스님이 변소로 가는 것을 보았다. 미가야는 스님을 보고 크게 웃었다. 이유는 털도 없는데다가 옷을 입었기 때문이다. 또 똥을 쌀 때에는 옷을 내리고 싸는 것을 보고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미가야와 긴속눈썹은 스님이 절 안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동굴로 돌아갔다. 미가야는 뭘 잘 만들어내는 인간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그러곤 동굴로 돌아가 잠에 빠져들었다.
한날은 여왕 박쥐가 미가야를 데리고 한 절벽으로 갔고 그곳에는 지혜의 동굴이 있었다. 지혜의 동굴은 일생에 딱 세 번만 올 수 있고 절대 알려서는 안되는 곳이다. 지혜의 동굴은 오로지 미가야 왕국의 여왕만이 올 수 있다. 이렇게 엄마와 함께, 자식과 함께, 일생에 가장 힘든 순간에만 올 수 있다. 그때가 되다면 몸이 알아서 미가야를 동굴로 가게 해 줄 것이다.
미가야와 여왕박쥐는 그 동굴에 안으로 들어갔다. 그 곳에는 황금 종유석이 있었는데 미가야는 그 종유석에 매달렸다. 그걸 보고 여왕박쥐는 밖으로 나갔다. 미가야도 나가려고 했지만 종유석에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고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다. 그리고 나흘 후 미가야는 미가야왕국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다 알게 되고 동굴로 돌아갔다. 그런데 동굴로 가보니 긴속눈썹밖에 남아있지 않고 아무도 있지 않았다. 긴속눈썹은 미가야에게 인간들이 여왕박쥐를 포함한 모든 박쥐를 잡아갔다고 했다. 미가야는 그 인간들의 집을 찾아갔다.
인간들의 집 옆에는 창고가 있었는데 줄에 박쥐들을 기워 매달아 놓았다. 미가야가 여왕박쥐에게 매달리려고 할 때였다. 인간이 들어와서 막대기를 휘둘렀다. 미가야와 긴속눈썹은 할 수 없이 도망쳤다. 그리고 동굴이 들켰으니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날아갔다. 미가야와 긴속눈썹은 날아가는 중간에 쉬면서 어디로 갈지 생각했다. 그러다가 절이 생각났다. 절은 사람들이 오지 않고 스님은 동물을 해치지 않을 테니 절에 있는 지붕과 천장의 사이에 있는 공간에 자리를 잡고 미가야와 긴속눈썹은 잠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왔다. 미가야와 긴속눈썹은 부지런히 벌레들을 먹어댔다. 두 박쥐는 마치 빵빵한 고무공 같았다. 박쥐들은 먹고 잠자기를 반복했다. 어느 날 자는 도중에 갑자기 우지끈거리는 소리가 났다. 미가야가 주변을 둘러보니 인부들이 와서 물이 새는 것을 막고 공사를 했다. 인부들은 나무판자를 떼어내고 있었다. 두 박쥐는 구석으로 피했지만 모든 나무판자를 뜯어내어 들키고 말았다. 두 박쥐는 재빨리 빠져나갔지만 한 인부가 나무판자로 때리는 바람에 두 박쥐 모두 다치고 말았다. 일단 근처 나뭇가지에서 쉬었는데 긴속눈썹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 이마를 만져보니 불덩이 같았다. 일단 가까운 동굴에 가서 치료를 했지만 긴속눈썹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죽고 말았다.
미가야는 혼자 남게 되어 너무 힘들고 외로웠다. 그러자 몸이 알아서 지혜의 동굴로 데려다 주었다. 그리고 또 나흘이 지나고 미가야는 밖으로 나와 벌레를 잡아먹었다. 그리고 겨울이 다가왔다. 미가야는 동굴에 들어가 다섯 달 동안 잠을 잤다. 잠이 깨고 미가야는 친구를 만났다. 고슴도치 친구로 이름은 가시돌이였고 가시돌이의 소개로 꼴깍이라는 오소리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셋은 금세 친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미가야가 인간들에게 잡히고 말았다. 인간들은 미가야를 잡아 끈에 묶었다. 미가야는 묶여 발버둥 쳤지만 빠져나가지 못했다. 그러던 중 가시돌이와 꼴깍이가 찾아 왔고 미가야를 구해 주어 더 친해졌다.
그러던 어느날 가시돌이에게 아이가 생겼리고 꼴깍이도 결혼을 했다. 그렇게 되어 둘 다 만나기 힘들어졌다. 그러고는 시간이 지났고 미가야는 또 쓸쓸해 졌다. 그러던 날 달밤의 칼 이라는 토끼박쥐를 만나게 되었고 둘은 결혼을 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났는데 머리에서 황금빛 털이 빛났다. 아이의 이름은 달밤의 연꽃, 미가야 왕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박쥐 공주가 태어난 것이다!
미가야는 정말 쓸쓸했을 것 같다. 믿고 있던 친구도 죽고 왕국이 인간에 손의 멸망하고 추운 겨울도 혼자 보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괜찮다. 친구도 생기고 결혼을 해 아이를 낳았으니 말이다. 이제는 달밤의 연꽃이 미가야같은 훌륭한 여왕이 되어 미가야왕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니 말이다. 나도 미가야 같이 아무리 슬퍼도,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 내가 해야 할 일 나의 꿈을 꼭 이룰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학교 사이버 독서 내는 것도 있지만 ‘마지막 박쥐 공주’라고 되어 있어서 왜 마지막 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엄마와 오빠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토끼 박쥐라는 박쥐의 한 종류의 공주로 태어난 미가야가 백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데 인간들이 토끼박쥐들을 미가야랑 긴속눈썹이라는 다른 박쥐 빼고 인간들이 약으로 쓸려고 다 죽이는 바람에 미가야는 긴속눈썹과 힘들게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인간의 공격을 또 받은 긴속눈썹은 죽고, 미가야가 혼자 남게 되는 슬픈 이야기다. 미가야는 혼자 어떻게 지냈을까 라고 궁금증도 생겼지만 혼자 다하려면 쓸쓸하고 외로울 거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래도 미가야는 수 없이 많은 날들을 혼자 지내서 한편으로는 약간 익숙해졌지 않았을까? 내가 미가야 였다 해도 어려운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해결 할 것이다.
필독도서이기 때문에 ‘마지막 박쥐공주 미가야’를 읽게 되었습니다.
박쥐에게 태어나 공주가 되었지요. 옛날 박쥐조상의 친구인 사람이 나라 이름을 ‘미가야’라고 지었는데 왕할머니의 권한으로 태어난 공주의 이름을 ‘미가야’라고 똑같이 지었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박쥐를 귀하고 재산을 지키는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박쥐를 막 죽여서 약에 쓰고 있다. 그런 박쥐가 너무 불쌍하다.
왜냐하면 옛날에는 사람들과 친했는데 지금은 친구가 친구를 죽이는 셈이기도 하기 때문이고, 친했다가 죽이니깐 배신감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백성과 엄마를 잃고, 긴 속눈썹 맞아서죽으니깐 슬픔으로 겨울잠을 잤다. 5달을 자고 일어나서 돌아다니니까 ‘가시돌이’라는 고슴도치를 만나고 ‘가시돌이’의 친구인 ‘꼴깍이’의 생일파티에 가서 ‘꼴깍이’와 친구가 됐다. ‘꼴깍이는 오소리다. 그리고 ‘달밤의 칼’이란 ‘미가야’와 똑같은 토끼박쥐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해서 ‘달밤의 연꽃’이라는 아이를 낳아 ‘미가야’제국의 공주가 생겼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1번 더 읽었다. 나는 ‘미가야’처럼 목표를 이루려고 열심히 노력을 할 것 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책 제목이 박쥐에 대해서 재미있는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이 책에 줄거리를 설명 하자면 미가야 공주가 태어나고 난 후에 왕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여왕 박쥐가 혼자서 미가야를 보살폈다. 긴속눈썹이란 박쥐와 사람과 짐승도 알게 되었고 먹이사냥 하는 방법 , 날아오르는 방법 등도 배웠다. 어느날 미가야가 산책을 갔다. 동굴에 사람냄새가 나서 동굴로 갔지만 동굴에는 사람은 없고 박쥐들의 시체가 있었다. 살아남은 건 오직 긴속눈썹 박쥐뿐이고, 여왕 박쥐는 인간들에게 잡혀 죽었다. 나중엔 긴속눈썹 마저 인간들에게 맞아 죽고 나서 미가야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갔다. 숲에선 가시돌이 고슴도치, 꼴깍이 오소리, 달밤의 칼 박쥐도 만났다. 미가야와 달밤의 칼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되어서 나중엔 결혼을 하고 미가야가 아기를 낳았는데, 이름이 달밤의 연꽃 이였다. 내가 책을 읽고 생각한 것은 미가야는 백성들을 모두 잃은 불운한 여왕이였지만, 달밤의 연꽃이 미가야 제국을 일으켜 세웠으면 좋겠다. 미가야, 달밤의칼 달밤의연꽃, 가시돌이, 꼴깍이 모두 모두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고, 미가야가 만약에 죽었다 해도 미가야 이름의 뜻처럼 아름답고(美) 아름다운(佳) 밤(夜)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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