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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 양장 ]
에밀리 브론테 | 효리원 | 2004년 12월 01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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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77*240*20mm
ISBN13 9788983394668
ISBN10 898339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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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에밀리 브론테 (Emily Bronte,Emily Jane Bronte, 필명 : 엘리스 벨(Ellis Bell))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18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그중 셋째 딸이 『제인 에어』로 영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작품을 쓴 샬럿 브론테다. 아버지는 목사였지만 문학에 조예가 깊었고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남매들은 10대 초반부터 산문과 시로 습작을 한다.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하워스 교구에서 자라났는...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18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그중 셋째 딸이 『제인 에어』로 영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작품을 쓴 샬럿 브론테다. 아버지는 목사였지만 문학에 조예가 깊었고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남매들은 10대 초반부터 산문과 시로 습작을 한다.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하워스 교구에서 자라났는데, 세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청소년기에 세 명의 언니들도 병사했다. 월터 스콧, 바이런, 셸리 등의 작품을 좋아했고, 이야기를 짓고 일기 쓰기를 즐겼다. 에밀리는 1847년 엘리스 벨이라는 남성의 가명으로 『폭풍의 언덕』을 출간한다. 목사의 딸로서 교사 생활을 잠깐 한 것이 전부인 평범해 보이는 그녀가 모든 사람에게 강렬한 충격을 주는 작품을 내놓은 것이다.

1846년 샬럿이 에밀리의 시를 발견하고는 출판사에 시집 출판을 문의하여 세 자매의 가명을 제목으로 한 공동 시집 『커러, 엘리스, 액튼 벨의 시 작품들』을 냈다. 1847년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과 앤의 『아그네스 그레이』가, 그리고 샬럿의 『제인 에어』가 출간되었다. 언니 샬럿이 쓴 『제인 에어』가 출간 즉시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을 거둔 것과 달리 『폭풍의 언덕』은 출간 당시 작품 내용이 지나치게 야만적이고 잔인하며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에밀리는 마치 자신이 직접 그 폭풍을 맞은 듯, 작품을 출간한 이듬해인 1848년, 폐결핵에 걸려 3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에밀리는 『폭풍의 언덕』이라는 한 권의 대작으로 국내 소설가로만 알려져 있으나, 영미권 대학의 영문학과에서는 중요한 시인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에밀리는 어릴 때부터 가족의 잇따른 죽음을 경험해야 했지만 상상력을 통해 “죽음에서 아름다운 생명을 불렀”으며, 피아노와 외국어를 독학하면서 좁은 집에 머물렀지만 “성스러운 목소리로, 현실의 세상에 대해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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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폭풍의 언덕을 읽고
서울서울신상계3-* 김*연 | 2007-09-22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폭풍의 언덕은 비극적인 사랑의 얘기이다. 이책은 사랑얘기를 바탕으로 두 주인공이 있다. 여자는 캐서린이고 남자는 히스클리프다. 캐허린의 아버지 연쇼는 여행에 다녀오면서 버려진 아이를 보고 집으로 데려온다. 그남자아이는 히스클리프라고 불리면서 캐서린과 히스클리프는 사랑을 키운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캐서린의 오빠가 재산을 차지하고 둘을 괴롭힌다. 그리고 헤어턴이라는 아들을 낳는다. 캐서린은 18살쯤에 돈많은 에드거와 결혼을한다. 히스클리프는 복수와 많은 재산을 얻기위해 에드거의 동생 이사베라랑 결혼을 한다. 한편 캐서린은 자신의 똑같은 이름인 캐시라는 7개월밖에 안된아이를 낳고 죽는다. 그리고 이사벨라는 린턴이라는 아이를 낳는다. 캐서린의 오빠는 죽고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이 살던 원더링하이츠에 살게된다. 캐시가 커서 린턴과 사랑을 나눌때 린턴은 병으로 죽고 헤어턴을 좋아한다. 한편 히스클리프는 미쳐(?)버려서 죽는다.마지막은 캐시와 헤어턴이 결혼을 한다. 이렇게 끝난다. 나는 이책의 느낌이 두느낌이 있따. 첫번째는 히스클리프가 복수를 하기때문에 왠지 악마적(?)이라는 느낌이들어 싫고, 또하난는 헤어턴과 캐시가 결혼하기때문에 연쇼집이랑 에드거 집이 맺어지니까 화해적인 느낌도 든다.
폭풍의 언덕
대구대구지묘초등학교6-* 김*민 | 2006-09-20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친구의 소개로 에 밀리 브론테가 지은 ‘폭풍의 언덕’이란 책을 읽었다.

내가 읽은 많은 책 중에서 이 책을 골라 독후감을 쓰게된 이유는 한 여자와 남자의 힘들고 아름다운 사랑을 마음속으로 느끼게 되어 내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녀의 애타는 마음이 나를 불렀다는 생각이 든다.

 캐서린이 ‘워서링 하이츠’ 저택에서 살게 되면서 그녀와 그가 처음 만나게 되었다. 그 저택에는 저택주인 , 히스클리프, 캐서린, 하인 로크우드가 있었다.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어떻게 해갈지 참 궁금하였다. 나라도 해결하기 힘든 일일지도 모른다.

 어느 날, 캐서린이 2층으로 올라가 방을 둘러보았다. 방에 있는 물건 하나하나 보면서 구경을 하기도 하고 잠이 들기도 하였다. 그런데 창문에서 귀신이 나타나 기겁을 하였다. 여자귀신이 “제발 들여보내 주세요.” 라고 말하며 손을 꼭 잡았다.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고 마구 소리를 지르며 방을 나왔다. 내가 귀신을 만났더라도 똑같이 행동하였을 것이다. 정말 섬뜻하게도 내게도 그 느낌이 느껴졌다.

 원래 워서링 하이츠는 전통 있는 집안인 언쇼가의 저택이었다. 언쇼가 부인에게 불쌍하게 길에서 죽어 가는 한 아이를 데리고 왔다. 부인에게는 두 아이가 있는데도 말이다. 여기서는 참 이해가 되지 않지만 내버려두기는 너무 불쌍하여 데려온 것 같다. 만약 나도 그리했을 것이다.

 데려온 아이는 히스클리프이고 두 아이는 힌들리와 캐서린이었다. 어릴 때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싸우고 때리고 하였다. 히스클리프는 언쇼가 자기를 귀여워 하니까 삐뚤어져 갔다. 무리한 요구도하고 함부로 행동하였다. 또 자기와 놀아주지 않으면 한없이 소동을 부리고 귀찮게 굴었다. 그래도 캐서린은 언제부턴가 히스클리프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히스클리프와 떨어지는 것이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서로 좋아하는 사람은 떨어져있는 것이 참 고통스럽고 힘들 것이다. 내게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캐서린이 5주 동안이나 린튼 가에 머물러 있다가 돌아왔다.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의 학대로 더욱 사나워져 있었다. 친절하게 대해 줄 것이지 학대는 왜 하는 것인지 요즘에도 아동 학대는 심각하다.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가 걱정이 된다.

 어느 새 반년이 지나고 에드거와 이사벨라라는 아이가 온다고 하였다. 히스클리프를 보니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까지 하기도 하였다. 만났을 때 에드거와 캐서린이 싸우는 일이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반전이 있었다. 그렇게 심하게 싸웠던 그와 그녀가 싸움을 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가까워져 있었다. 서로 사랑을 고백했던 것이었다.

 캐서린은 에드거와 점점 가까워지면서 결혼을 하자고 고백을 하였다. 히스클리프도 곁에서 들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더 큰 일이 생겼다. 에드거와 이사벨라의 부모가 며칠 사이에 세상을 뜨고 말았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부모를 잃은 에드거와 이사벨라에게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일이었다. 나라도 크게 놀라며 일도 못하고 집에 틀어박혀 있을 것이다.

 캐서린과 에드거는 결혼을 하여 함께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히스클리프가 찾아왔으나 그 일을 에드거에게 알리지 않았다. 에드거의 여동생인 이사벨라에게 히스클리프에 대한 사랑이 찾아왔다. 히스클리프는 꾀를 내어 캐서린과 에드거의 사이를 떼어놓으려고 했다. 그런데도 여동생 이사벨라는 그런 사실을 모른 체 히스클리프를 좋아하며 하루하루 보내었다. 그리고 캐서린과 히스클리프가 함께 있는 것을 보면 화를 내기도하고 질투가 나기도 했다. 참 히스클리프는 나쁘다. 무엇 때문에 이사벨라를 이용하려는지 자신이 처음부터 잘 할 것이지 말이다.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은 사랑을 해도 가짜 사랑만 할 것이다.

 그 일 때문에 큰 싸움이 일어났다. 에드거가 그 일을 알고 이사벨라와 히스클리프를 만자기 못하게 했지만 그것은 오히려 이사벨라의 사랑을 더 커지게 했다. 점점 사랑이 깊어가자 이사벨라는 히스클리프에게 고백을 하고 몰래 도망 쳐나와 히스클리프와 살게 되었다. 그리고 캐서린은 병을 얻었다.

 한편, 이사벨라는 에드거에게 편지를 보내었다. 사랑에 빠진 신부의 마음보다는 괴로운 마음이 대부분이었다. 히스클리프가 도박 같은 것을 하며 나쁜 짓만 하는 내용이었다.

히스클리프가 캐서린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왔다. 그러나 하녀는 그녀와 만나면 큰 소동이 생긴다며 못 만나게 막았지만 결국 만나게 되었다. 서로 껴안고 말을 하면서 큰 소동을 일으켰다. 캐서린은 히스클리프와 만난 직후 죽은 듯이 쓰러졌다. 그날 밤 캐서린은 딸을 낳고 끝내 숨음 거두고 말았다. 허약한 아기였지만 열심히 키워 무럭무럭 자라났다.

왜 그렇게 꼭 만났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사랑이 위대한 것 인가보다. 그러나 너무 지나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위험하고 생명이 위태로운 일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사랑은 알겠지만 다신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다시 보기는 끔찍했기 때문이다. 생명은 소중한데 사랑이 생명을 헤쳤기 때문이다.

 그 아기의 이름은 캐시였다. 캐시는 캐서린을 꼭 빼 닮은 여자 아이로 무럭무럭 자라났다. 어느 날 이사벨라가 린튼이라는 아이를 낳고 또 숨을 거두고 말았다. 왜 자꾸 나쁜 일 만 생기는 지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을 것인데 말이다. 그래도 끝은 좋은 일로 끝마치면 좋겠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믿기지 않지만 결국 히스클리프가 워서링 하이츠의 새 주인이 되었다. 그런 일들이 있고 난 뒤 12년 동안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린튼은 워서링 하이츠에 살게 되었고 캐시는 13살이 되어서도 밖에 거의 나가지 못 했다. 집에 린튼이 온 적은 있어도 하루만 지나면 가 버렸다.

 캐시가 열여섯 살이 되는 생일날이 있었지만 어머니인 캐서린의 제삿날이기도 했다. 그래서 축하다운 축하는 하지 못하였다. 에드거도 하루 종일 방에 있다가 묘지에 다녀오기만 했다. 넬리는 캐시가 밖에 나가자며 졸라대어 어쩔 수 없이 따라 나서게 되었다. 넬리는 말렸지만 고집을 꺾을 수 없어 그들은 워서링 하이츠까지 가게 되었다. 저택에 들어오고는 히스클리프가 캐시를 린튼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얘기를 나누었다. 다음날 캐시는 아버지에게 어제 있었던 일을 모두 말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에드거는 넬리에게 원망하는 듯 몇 번이나 바라보았다. 이 일을 알고 지난 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지만 캐시는 믿지 않는 눈치였다.

요즘 캐시의 행동이 이상하였다. 어떤 것을 만지작거리고…알고 보니 린튼과 편지를 주고받는 것이었다. 편지를 주고받지 못하게 태우고 에드거에게 알린다고 하자 보내지 않을 것 것이라고 하여 그 얘기는 하지 않았다.

 캐시와 넬리가 워서링 하이츠를 다시 방문하게 된 것은 린튼이 죽어 가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모두 연극인 것 같았다. 넬리는 캐시에게 돌아가자고 재촉하고 억지로 끌고 왔다. 어느 날 캐시가 몰래 워서링 하이츠에 다녀왔다. 거짓말을 하자 넬리는 화를 냈다. 나도 거짓말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거짓말은 세상에서 제일 나쁜 말이다. 그것을 버릇으로 들이면 안 되고 해서도 안 된다. 난 이 책을 읽고 거짓말은 다신 안 하는 아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무렵 에드거는 점점 건강이 나빠지고 있었다. 에드거는 조카를 계속 외롭게 할 수 없다며 감독 아래에서 같이 있을 수 있도록 하였다. 린튼은 놀다가 쓰러져서 캐시가 린튼을 부축해 집 안으로 데려다 주었다. 그런데 갑자기 히스클리프가 문을 닫고 자물쇠로 잠가 버리는 것이었다. 넬리는 깜짝 놀랐다. 캐시도 놀라 소리쳤다. 이유는 린튼과 캐시를 결혼 시키려고 한 것이었다. 결혼, 히스클리프는 또 이런 짓을 하는지 참 열 받는다. 왜 꼭 이렇게 캐서린만이 아니라 캐시까지 못살게 구는지 참 나쁜 사람이다. 캐서린은 왜 저 히스클리프를  좋아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나는 넬리와 캐시가 빨리 풀려났으면 좋겠다.

 넬리가 풀려난 것은 닷새 만이었다. 그러나 캐시도 히스클리프도 보이지 않았다. 에드거는 그동안 몰라보게 약해졌고 모든 재산을 평생 캐시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고 죽은 뒤에도 그 자식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려고 변호사와 얘기를 하였다. 새벽에 캐서린이 집에 돌아왔다. 린튼이 위험을 무릅쓰고 도망칠 수 있게 도와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날 히스클리프가 찾아 와서는 캐시를 데리고 가고 에드거는 죽어서 캐서린 옆의 무덤에서 고이 잠들었다. 넬리도 린튼가의 하녀로 들어갔다. 그런데 린튼이 정말 죽을 것 같아 열심히 간호했지만 병이 나아지지 않았다. 그리고 린튼은 세상을 떠났다. 정말 화가 난다. 4명이나 희생하다니 히스클리프는 그보다도 더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나면 좋겠다. 난 원래 이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말 슬프고 화가 난다. 어떤 것이 이들을 나쁜 길로 인도하였는지 ….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지 처음부터 잘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캐시는 새로운 사랑이 싹 트고 있었다. 헤어튼과 말이다. 그런데 헤어튼은 캐시가 히스클리프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못하게 했다. 만약 자기가 캐시의 아버지를 나쁘게 말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겠냐고 말한 부분 때문에 할 말이 없었다. 나도 왜 이해 못했는지…히스클리프도 이유는 있을 텐데 말이다. 바로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남을 천천히 이해하는 성격을 들어야 겠다.

 이날 밤 히스클리프가 뭐라고 중얼거리며 신음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튿날 밤 폭우가 세게 쳤다. 히스클리프의 방에 가보니 온몸이 비에 젖어 빗물이 뚝뚝 떨어져 있었다. 그런데도 꼼짝하지 않아, 다가가 만져보고서야 이미 그의 몸이 싸늘하게 식어 있는 것을 알았다. 나는 악마가 영혼을 빼앗아 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불쌍하다. 내 생각으로는 원래 히스클리프의 몸을 악마가 다루고 있어서 이런 일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젠 히스클리프, 캐서린, 에드거, 이사벨라, 린튼이 편히 좋은 곳에서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다. 그 곳에서 다정하게 웃고 있는 이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읽는 것만 해도 힘들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이 책은 내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슬픈 감정, 화나는 감정 등 생각을 키우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이런 책을 읽게 도와주었던, 친구, 나도 많이 도와주워야겠다. 언젠가 꿈속에서 그들을 만나보고 싶다. 그리곤 다정하고 밝게 웃고 싶다.

 ‘히스클리프, 캐서린, 에드거, 이사벨라, 넬리, 캐시, 헤어튼, 린튼 등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 우리들을 보고 계시겠죠? 이젠 행복하게 웃는 얼굴로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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