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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릴리 고양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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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릴리 고양이나무

[ 양장 ]
조용호 | 민음사 | 2005년 09월 09일 리뷰 총점7.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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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440g | 145*213*20mm
ISBN13 9788937480744
ISBN10 893748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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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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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전북 정읍의 좌두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나오고 서울에서 대학을 마쳤다. 대학 시절 전공은 '문학'이 아니라 '신문학'이었다. 졸업 후 연행패에서 잠시 노래꾼으로 살다가 세계일보 문화부 기자로 활동했다.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 「베니스로 가는 마지막 열차」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기타여, 네가 말해 다오』와 소설집 『왈릴리 고양이나무』, 『베니스로 가는 ... 전북 정읍의 좌두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나오고 서울에서 대학을 마쳤다. 대학 시절 전공은 '문학'이 아니라 '신문학'이었다. 졸업 후 연행패에서 잠시 노래꾼으로 살다가 세계일보 문화부 기자로 활동했다.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 「베니스로 가는 마지막 열차」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기타여, 네가 말해 다오』와 소설집 『왈릴리 고양이나무』, 『베니스로 가는 마지막 열차』, 산문집 『키스는 키스 한숨은 한숨』, 『꽃에게 길을 묻다』, 『노래, 사랑에 빠진 그대에게』, 『돈키호테를 위한 변명』, 『시인에게 길을 묻다』가 있다. 2006년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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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32~33

추천평

다채로운 레퍼토리, 다양한 작중인물, 한반도의 동서 해안에서 시베리아와 모로코에 이르는 작품의 무대가 이 소설집의 매혹의 장치이다. 많은 경우 이름보다도 사내와 여자로 지칭되는 작중인물들은 남에게 내비치지 않는 ‘마음의 지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대체로 심상치 않은 심리적 외상과 상흔의 지도이다. 여의치 않은 삶의 간난과 이들 부상병들의 동향을 작가는 단아하고 차분한 필치로 보여준다. 때로 환상과 현실, 시와 서술의 경계가 무디어지기도 한다. 그리하여 독자들은 그 우수의 선율에 빨려 들어가게 마련이다. 이 작가의 분명한 진경(進境)을 보여주는 작품집이다.

유종호(문학평론가)

회원리뷰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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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미로의 늪-왈릴리 고양이 나무
평점6점 | h******0 | 2014-01-15 | 신고

아틀라스 산맥(왈릴리 가기 전에 있는 곳)

  글을 읽다가 문득 그 글들이 모조리 말장난같고 사기치는 것 같이 느껴진다면 책을 놓아야 한다. 분명히 글은 일정 부분 말장난과 사기성이 농후하지만 그렇다고 읽으면서 '웃기고 있네, 장난치냐' 그런 생각이 든다면 글을 탓하기 전에 그동안 팍팍해진 나를 탓해야 한다.

 

  나는 가끔씩 그런 증상이 온다. 대부분 그런 증상은 너무 열심히 소설을 읽고 있을때, 소설을 너무 많이 읽어서 머리에서 쥐가 날때 온다. 하기는, 이 더운 여름에, 소설을 한꺼번에 열권씩이나 사서 읽고 있으니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이상하다. 무려 열권, 소설만, 전례가 없던 일이다.

 

  운이 사나운 것일까. '왈릴리 고양이나무'를 손에 들때부터 그런 기분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도대체 왈릴리 고양이나무는 또 뭔가, 그런 해독하기 어려운 문자에 대한 짜증이 앞섰다. 왈릴리는 무엇이고 고양이 나무는 무엇인가. 드디어 '말장난하냐'라는 증상이 시작된 것이다. 이 책을 제일 먼저 읽었다면 어찌 그런 건방지고 오만불손한 생각이 들겠는가. 어림도 없는 일인것을.

 

  어쨌든, 그래서 왈릴리 고양이 나무에 실린 다른 작품의 제목을 훑어 보니 하나같이 그런 식이다. '별의 궁륭', '왈릴리 고양이나무', 아이리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카르멘 올림', '베르겐 항구', 사모바르 사모바르'. 그래서 나는 화가 났다. 번역집도 아니고 한국의 작가가 분명히 한글로 쓴 작품의 제목조차 해독하지 못하다니, 아니 작품을 읽지 않으면 해독하지 못하게 하다니, 헤쳐 나오기 힘든 미로 앞에 선 기분이다.

 

  이 작품집에 실린 '천상유희'라는 단편은 아내가 자살한 후 자기 위안을 위해 여행을 떠난 한 사내의 이야기이다. 적어도 내게 그렇게 읽힌 이유는 어쨌든 자신 때문에 아내가 자살을 했고, 그 죽음이란 것은 묘해서 어떤 이유로도 죄가 덜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내는 이렇게 말한다.

 

  '행복했던 적이 있냐구요?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나는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아내를 사랑했습니다.'

사랑하기야 했겠지, 다만 그 사랑의 방식이 문제였겠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변태라는 것은 육체적인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분명 아니다. 심리적인 변태가 왜 없을라구, 사내는 분명 심리적인 변태자였고 아내에게는 가학성 성격파탄자였을 것이다. 내 해석은 그렇지만 작가는 그 사내를 변명하고 싶어한다.

 

  보구치(물고기)의 울음을 통해 자신의 죄를 덜어보려는 사내, 얼핏 읽으면 사내는 고통스러워하는것 같지만 보구치를 통해 위로받으려 할뿐이다. 타인의 죽음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왈릴리 고양이 나무', 왈릴리가 무엇이냐고? 왈릴리는 아틀라스를 지난 곳에 있는 내륙도시라고 나와 있다. 사막이 있고, 고양이나무라는 것은 여자가 주렁주렁 키우는 고양이를 의미한다. 왈릴리에 사는 고양이를 주렁주렁 키우는 여자.

 

  남편이 떠나고 그곳에서 생계를 이어 가는 한 여자와 그곳으로 여행을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 나는 어제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대부분의 소설에는 가족사가 나올까, 행복보다는 불행의 비중이 더 큰 가족사. 사실 가족사란 것은 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둘 중의 하나일뿐이다. 행복할때도 사람들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지만 불행할때도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그런 사람들의 심리 하나하나를 파헤쳐 나가는 소설, 그래서 우리의 할머니들은 자신의 일생을 책으로 펴내면 열권도 넘을거라는 이야기를 곧잘 한다. 이 작품집도 그런 열권 중의 하나일뿐이다.

 

  책을 읽으며 이런 사기성이 느껴지고 말장난이 감지될때의 치유법은 딱 하나,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여행은 책에서 얻어지는 그런 짜증스러움이 없다. 오래전에 가끔씩 놀러가는 철학관이 하나 있었는데 그 철학관의 주인은 내가 갈때마다 '잘 살고 있냐?' 라고 탐색하듯이 안부를 묻곤 했다. 언젠가 내 사주를 재미삼아 본적이 있는데 남들에게 하나도 있기 힘든 역마살이 세개나 들었다며 늘 내가 한군데 붙박혀 잘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해 했다. 그럴때마다 나는 중국에서 넘어왔다는 내 성을 탓하곤 했다. 내게는 원래 유목민의 피가 흐른다우, 이렇게 웃곤 했지만 집 팔고 직장 때려 치우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을 보면 나도 충분히 해치울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곤 했다.

 

  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행복한가 불행한가를 끊임없이 생각했다. 내 삶의 70%는 불행하고 슬펐던 것 같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살아갈만했던 것 같다. 그러나 남들은 나에 대해서 거꾸로 생각한다. 그럴때마다 나는 소설을 읽듯이 내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며 즐긴다. 지금껏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쓰자면 열권까지는 못돼도 여남은권은 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소설이란 결국 그런 것이다. 인생이 조금의 사기성과 장난끼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어찌 살 맛이 나겠는가. 소설에 나오는 사람이나 나나 같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는 방식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왈릴리 고양이나무가 아니라 어느 초원의 낯선 이름을 하나 붙인 강아지나무래도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이 작품은 제목으로 성공한 작품이다. 도대체 이게 무언가 싶어 읽게 만들었으므로.

  러나 내 짜증에 의구심이 드는 것은 결코 허수룩하지 않은 출판사와 06년 동인문학상 후보작품이란 점 때문이다. 나는 요즘 나오는 작가들을 잘 알지 못하므로 소설을 고를 능력이 없어 올해 동인문학상 후보 작품을 모조리 사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야금야금 핧아 먹으며 마음에 드니 안드니 타령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탄식한다. 열권의 책 중 지금껏 읽은 여덟권의 책 가운데 이문구같은 작가가 쓴 글은 왜 없는가 하고, 황석영처럼 유장하고 조정래처럼 감칠맛 나는 소설은 왜 없는가 하고, 적어도 한 시대를 비켜간 후 그 작가의 작품 시리즈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작품은 이 시대에 없는 것인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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