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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행복해

이붕 글 / 박지영 그림 | 대교출판 | 2005년 10월 15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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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행복해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26g | 152*225*20mm
ISBN13 9788939519381
ISBN10 893951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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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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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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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이붕
1956년 목포에서 태어났고, 눈높이아동문학상과 한우리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5학년 10반은 달라요』, 『엉뚱이의 모험』, 『호호 병원』, 『물꼬할머니의 물사랑』, 『아빠를 닮고 싶은 날』, 『반디야, 만나서 반가워』, 『우리 엄마는 걱정대장』, 『열두 달 이야기 유치원』 등이 있다. 현재 사단법인 어린이문화진흥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그림 : 박지영
1978년 울산에서 태어났고,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그린 책으로는 『내 친구 용환이 삼촌』, 『실험가족』, 『무섭긴 뭐가 무서워』,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 『쇠똥 굴러가는 날』, 『강따라 역사따라』, 『섬따라 역사따라』 등이 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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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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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아름이에게
경남양산서남3-* 전*주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름이에게 아름아 안녕! 난 혜주라고해. 너무 더운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이 되었는데 키는 은수보다 더 커졌니? 나는 지금쯤 네가 소리나무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너는 죽을 고비를 믿음과 희망으로 넘겨냈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컸으니까. 특히, 네 몸이 잘려 나가도 대추나무의 버팀목이 되서 기뻐했잖아. 난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거, 그런거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거든. 은수도 지금까지 네가 살아서 은수를 위한걸 알고 무척 기뻐할거야. 물론 나도 무척 기뻤어. 넌 이 시간 누구보다 빛나는 소리나무야. 내가 이 책을 읽고 네 훌륭한 마음씨를... 더보기

아름이에게

아름아 안녕! 난 혜주라고해.
너무 더운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이 되었는데 키는 은수보다 더 커졌니?
나는 지금쯤 네가 소리나무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너는 죽을 고비를 믿음과 희망으로 넘겨냈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컸으니까. 특히, 네 몸이 잘려 나가도 대추나무의 버팀목이 되서 기뻐했잖아.
난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거, 그런거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거든.
은수도 지금까지 네가 살아서 은수를 위한걸 알고 무척 기뻐할거야.
물론 나도 무척 기뻤어.
넌 이 시간 누구보다 빛나는 소리나무야.
내가 이 책을 읽고 네 훌륭한 마음씨를 알게 되었으니까.
난 처음, 그러니까 이 책을 일기 전에는 말이야 나무는 생각을 못 한다고 알고 있었어. 하지만, 책을 읽고 식물도 칭찬하면 잘 큰다는걸 알게 됐어.
곧, 나무도 생각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어.
아름이 네가 있어서 난 행복했어.
내게 많은 생각과 따뜻한 정을 느끼게해 준 넌 완벽한 소리나무야.
네 꿈은 이미 이뤄졌어.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
안녕!!!!


                                                             2010년 9월
                                                                     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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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행복해
충남온양천도6-* 윤*이 | 2007-09-27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저는 ‘그래서 행복’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나무에 대한 사랑과 어린아이가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이야기 농원이라는 곳에 아주 많고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곳에 한 느티나무인 아름이가 새 꼬마 주인을 찾아서 꼬마주인인 은수의 집으로 가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에서 꼬마주인 은수의 집 마당에 심어 놓은 여러 나무들을 보는데, 목련과 대추나무 철쭉 등을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른 나무들이 쌀쌀 맞게 대하였지만, 점점 느티나무인 아름이에게 호감이 가였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날 때 마다 꼬마주인 은수가 와서 키도 재어 보고 학교에서 남기고 가져온 우유도 주었습니다. 그런... 더보기
저는 ‘그래서 행복’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나무에 대한 사랑과 어린아이가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이야기 농원이라는 곳에 아주 많고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곳에 한 느티나무인 아름이가 새 꼬마 주인을 찾아서 꼬마주인인 은수의 집으로 가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에서 꼬마주인 은수의 집 마당에 심어 놓은 여러 나무들을 보는데, 목련과 대추나무 철쭉 등을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른 나무들이 쌀쌀 맞게 대하였지만, 점점 느티나무인 아름이에게 호감이 가였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날 때 마다 꼬마주인 은수가 와서 키도 재어 보고 학교에서 남기고 가져온 우유도 주었습니다. 그런 느티나무인 아름이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신의 꼬마주인인 은수가 자신을 끔찍이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느티나무인 아름이는 매일매일 쉴 새 없이 쑥쑥 커가도 꼬마주인인 은수도 쑥쑥 잘 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렇게 행복했던 느티나무인 아름이와 꼬마주인인 은수에게 큰 불행이 닥쳐왔습니다. 바로 여행을 간 날 은수의 차가 교통사고가 났기 때문입니다. 은수와 은수의 아빠는 많이 다치지 않았지만 엄마가 문제이셨습니다. 엄마께서 깨어나시질 않았지 때문입니다. 가족들은 모두 엄마가 깨어나길 바랬지만, 끝내 은수의 엄마께서는 눈을 감고 은수와 은수의 아빠의 곁을 떠나시고 말았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셔서 은수는 이모의 집에 가서 살아야 했습니다. 늘 가깝게 지내던 은수와 느티나무 아름이는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이제는 이모의 집에 가서 살기 때문에 은수의 집 마당에 있는 모든 나무들은 어디로 팔려나가기 일수였습니다. 하지만 제일 큰 나무인 대추나무는 처리를 하기가 힘들어서 옆집에 할아버지께 맡겼습니다. 아름이도 대추나무와 같이 같습니다. 그러던 중 대추나무 옆에 세워 두었던 느티나무 아름이는 땅속에 뿌리가 들어가있지 않아서 힘들기만 하였습니다. 아름이는 점점 기운을 잊어버리던 중 대추나무가 아름이에게 힘내라고 격려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대추나무는 아름이가 신경이 쓰여서 한쪽으로만 몸을 구부리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옆집 할아버지는 아름이를 톱으로 잘라 대추나무 옆에 버팀목으로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아름이는 그대로 정신을 잃지 않고 살아 있었습니다. 아름이는 차츰 몸에 싹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뒤 아름이는 이야기 농원의 아저씨를 만나고 은수와 은수의 아빠도 만났습니다. 은수의 아빠와 이야기 농원의 아저씨의 상의 끝에 아름이를 공원에 심기로 하였습니다. 아름이는 은수와 헤어지는 것이 싫었지만, 앞으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믿고는 공원에 가는 것을 큰 기쁨으로 삼아서 공원으로 갔습니다. 그 뒤 아름이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은수와 함께 만나는 시간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가 ‘그래서 행복해'의 줄거리 내용이었습니다. 느티나무인 아름이처럼 끈기가 있고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있어서 지금까지의 모든 아픔과 힘들었던 것을 잘 참아 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불가능이라는 것은 없다.’를 써보았습니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불가능, 그것은 한 순간의 일일 뿐이다. 불가능, 그것은 가능으로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다. 불가능, 그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나의 머리가 만들어 낸 것이다. 하지만 가능도 내 머리로 만들 수 있다. 불가능, 그것은 나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한 단계일 뿐이다.   불가능, 그것은 세계에선 단 1% 조차 되지 않는 아주 조그만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운명을 우리가 견뎌내는 것도 우리의 운명일지도 모른다. 이것이 제 '불가능이라는 것은 없다' 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괴롭고 슬러도 그걸 이겨 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 처럼 무엇이 안 된다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찔찔짜고 울어보았자 누군가가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이겨 낼 줄 알아야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가능하게 하는 것을 자신이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린 것 입니다. 그러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불가능으로 만들었으니 가능으로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 나오는 줄거리들처럼, 느티나무인 아름이도 불가능으로 가능으로 만들 었습니다. 어려운 것을 참고 견딘하면, 자신에게 가능이라는 아주 큰 선물을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불가능이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것은 단지 그 한 순간 일 뿐입니다. 나 자신이 용기만 있다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불가능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보세요. '내 사전에 불가능이라는 없다.'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여러분도 용기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가능을 불가능으로 여러분이 만드셨으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보세요. 여러분도 마음만 먹고 도전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는다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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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화분 '세리아'
경기세종초등학교3-* 김*영 | 2006-09-06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 집은 아파트라 꽃과 나무를 심지 못합니다. 하지만 화분은 키울 수 있습니다. 화초는 참 많습니다. 엄마가 화초에 관심이 많으셔서 거실과 방, 부엌, 그리고 화장실까지 놓여 있습니다. 새 집이라서 나쁜 물질이 나온다고 엄마는 물도 잘 줍니다. 어떤 때는 노란 약도 화분에 꽂아져 있습니다. 화분 영양제라고 합니다. 마당이 있는 집은 그런게 필요 없겠죠? 나도 은수처럼 나무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싶습니다. 대신 화분 중 하나를 골라서 가꾸어 보기로 했습니다. 산세베리아인데 이름은 '세리아' 라고 지어줄 것입니다. 이제 내 화분 이름은 세리아입니다. 안녕? 세리아야. 네 친구 도영이야... 더보기
 우리 집은 아파트라 꽃과 나무를 심지 못합니다.  하지만 화분은 키울 수 있습니다.  화초는 참 많습니다.  엄마가 화초에 관심이 많으셔서 거실과 방, 부엌, 그리고 화장실까지 놓여 있습니다.
  새 집이라서 나쁜 물질이 나온다고 엄마는 물도 잘 줍니다.  어떤 때는 노란 약도 화분에 꽂아져 있습니다. 화분 영양제라고 합니다.  마당이 있는 집은 그런게 필요 없겠죠?
  나도 은수처럼 나무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싶습니다.  대신 화분 중 하나를 골라서 가꾸어 보기로 했습니다. 산세베리아인데 이름은 '세리아' 라고 지어줄 것입니다. 이제 내 화분 이름은 세리아입니다.
  안녕? 세리아야.
  네 친구 도영이야. 너는 나쁜 공기를 마시는데 어떻게 좋은 공기를 내뿜니? 참 신기해. 그리고 물도 자주 주지않는데 늘 꼿꼿하게 서 있는게 놀라워. 나는 네가 있어서 잠도 잘 자고 공부도 집중이 잘 되어서 좋아. 책방에 네가 있으니까 너를 자주 볼 수 있고 너 옆에서 책을 읽을 때가 제일 행복해. 너랑 이야기도 하고.  내가 학교갈 때 네가 심심하니까 내가 책 펼쳐놓고 갈께. 그러면 너도 책을 볼 수 있잖아. 잘 돌봐주어서 네가 멋진 꽃을 피운다면 내가 뿌듯하고 즐거울 것 같아. 꽃을 피우기에는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말이야. 날짜도 정하고 물도 내가 줄께. 달력에 표시해 놓고. 내가 자꾸 까먹거든.
  학교에서 환경일기장을 쓰는데 꼭 너와의 일을 일기에 적어서 많은 친구들이 너를 알게 되도록 할께.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서 너를 통해서 잘 알게 되어 고마워. 요즘 나는 환경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고 있어. 마운틴 고릴라와 끈질긴 환경이야기야. 내가 읽기에 분량이 많지만 관심이 있으니까 금방 읽더라구. 내가 더 많은 지식을 쌓아 너를 더욱더 잘 보살펴 줄꺼야.
  세리아야, 잘 자.
  우리 내일 또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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