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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1년 0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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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2쪽 | 496g | 188*254*20mm |
ISBN13 | 9788970013817 |
ISBN10 | 8970013814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디즈니 캐릭터 태블릿&노트북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수령이 정약용에게 배운 내용
5학년 1반
김규진
정약용의 목민심서는 백성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신념으로 정치해야만 백성의 생활이 운 택해지고, 나아가 나라가 부강해진다는 뜻이다.
한 마리로 임금은 아비, 신하는 어미, 백성은 어리석은 아기라고 여길 때 백성이 그 사랑 을 알 것이다, 꾸물꾸물 거리는 속에 살아가는 백성들을 먹여 살려야,백성들이 혹 '이 땅을 버리고 어디로 가나?' 는 생각이 들 때 "이 나라 안에 있는 게 외고다.'라는 것을 알게 될지라.
임금은 군림하고 신하는 임금을 받들고 백성은 조세를 바치는 존재가 아니라. 임금은 아버지처럼 백성을 살피고 신하는 어머니처럼 백성에게 사랑을 주어야만 백성이 나라를 떠나기 않게 되고, 이로써 백성이 나라에 세금을 내게 되어 그 세금으로 나라가 운영됨으로써 국가가 부강해지고 태평해진다. 그런 게 위정자 등이 당쟁에만 신경 쓰고 나라 살림에는 나 몰라라 하는 모습을 보고 정약용이 '목민'의 정신을 다시 새기고자 이 책을 썼다.
시대를 막론하고 그런 일들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다.
농사지을 장정들이 전쟁에 나가 죽거나 부상을 당해 농업 생산량이 예전만 못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세금을 낼 수도 없고, 부역을 할 수도 없어 나라 살림이 더욱 어려워졌다.
조선 전기에는 지주가 5%, 소작농이 25%, 자작농이70% 정도였다. 조선 후기 정약용이 다시 조사해 보니 전라도 농가 100호 중 지주는 5호, 자작농이 25호, 소작농이 70호라고 했다.
정약용은 실락 사상의 실천으로 {목민심서}를 지어 백성들의 삶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보고, 기록하는 지방 관리인 목민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백성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국가를 부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목민관이 제대로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약용은 백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접 목민관이 되어 정치하기도 했고 암행어사로 있으면서 악독한 관리를 벌주기도 하는 등 백성사랑을 이론뿐 아니라 실천으로도 옮겼다.
임금이 내린 명령을 백성이 무식하다고 여겨 전하지 않고, 백성들이 가난한 상황을 자신의 무력으로 꾸짖음 당할까 두려워하여 보고하지 않던 목민관들에게 진짜 하고 싶던 말일 것이다. 그리고 목민관의 모든 일은 반드시 법과 양심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당시 목관들이 사용하는 법이란 국가에서 제정한 법이 아니라 모두 그 고을에서 오랫동안 유지 역할을 해온 아전들의 억지에서 나온 것이었다.
정약용은 이를 마땅히 개혁하여 한다고 당부하였다.
재난을 구제하라고 마무리하며 목민관으로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사를 대할 것과 백성의 어버이 같은 마음으로 그들을 불쌍히 여길 줄 알아야 함을 힘줘서 말하고 있다.
아는 것을 실천하고 세밀하게 백성을 살피면서 넘치는 부분음 자르로 부족한 부분은 메워주는 부지런한 행동이 있어야 진정한 목민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싼 이자로 종지와 약식을 빌려주고 세금을 적게 걷어 부담을 덜 주며 관리의 잔치를 줄이고 악주 하는 잔치를 열지 않게 하였다.
가난한 백성들이 여기저기 있으면 돈 있는 부자 등에게 기부를 요청하고 백성들에게 식량을 꾸어 주었다.
정약용은 1762년[영조 38년]6월16일 경기도 남양주 마현리에서 진주 목사 정제권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역영은 노는 것뿐 아니라, 붓을 들고 글자 쓰는 것을 흉내기도 하는 등 글 읽기와 쓰기에도 관심을 보였다.
약용이 9세 때는 슬픈 일이 생겼다 병석에 계시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약용은 어머니가 생각날 때면 마을 앞강으로 나가 생각에 잠겼어 그때 생각한 것을 글로 옮겨 썼다.
책 읽기를 좋아하던 약용은 외할머니 댁으로 책을 빌리러 다녔다.
약용은 실학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특히 이익의 [성호사설]을 읽고 감동을 밭았다.
약용이 31세 때는 영의정의 추천으로 수원성 쌓는 일을 맡았는데 1792년에 시작하여 3년 만에 완성했단다.
여기서 약용은 성 쌓는 일에 대한 과학적 이론을 검토하고 실용화였었단다.
바로 그게 '거중기'다. 거중기는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한 기계로, 약용은 이를 사용하여 성을 쌓을 때임이 덜 들이고 수원성을 완성할 수 있었다.
한편 악용을 아끼던 정조 임금이 1800년에 세상을 뜨고, 그 뒤를 이어 정조의 둘째 아들이 왕위에 올랐으니 그가 바로 23대 임금 순조였다.
도령은 임금님께 부임을 밭으러 갔다. 임금은 어깨를 두드리며 김포의 수령으로 백성을 잘 다스리라고 하셨다.
도령은 굳은 의지로 임금의 뜻을 받들어 선언을 펼 것을 약속했다.
수령으로 나가는 사람도 정례에 따라 예사로 돈을 주게 되면 안 되어 하며 분개했다.
도령은 가족들의 짐은 빼고 혼자 갈 준비를 하자. 그러면 수레에 일었던 책들도 빼냈다. 그랬더니 정약용이 나타나서 이래 가지고 선비라고 할 수 있겠나? 수령으로 가게 되면 돌아 돌때 많은 재물과 재물을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에 책은 안 싣고 가는 것인가? 책이 필요하니 책을 한 수레 싣고 가는 일은 포기하면 안 된다,
'녹 즉 수'라는 말을 같이 세기에. '화가 나면 그 화를 죄인 가두듯 가두어라'라는 뜻이다.
도령은 생일이 다가오자 서울에 두고 온 어머니, 아버지, 누나, 형제들이 보고 싶어졌어. 도령은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자 약용이 가족을 많이 거느리면 많은 것이 불편해진다. 라고 말하여 수령은 편지를 쓰지 않았다.
"우리 사또님은 백성 아끼기를 자신 같이 하는 데도 모두가 그를 원망하고 털끝만큼도 잘못한 일이없는 데도 창고는 바닥이 났지."라는 말이다.
중요한 건 벼슬 샅이 마저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한다. 뜻이 행해지지 않으면 벼슬을 버린다.
고을의 아정들이 백성에게는 호랑이처럼 갈취해 가고 수령에게는 여우처럼 간사함을 부린다.
몸소 모든 일을 마루면서 백성의 고통을 살펴주어야 한다. 그런데 요즘 수령은 스스로 높은 척하고 백성들에 관한 일은 아예 아전들에게만 맡긴다.
그 자리가 낮다고 하더라도 절대 얕잡아 보아서는 안 되며 서로 양보하는 것을 잊지 말 것이다.
일 년에 두 번씩, 봄가을 좋은 날을 정해 노인들을 관아로 초대하였다.
한 아낙네는 관 청문 앞에 걸어둔 북을 둥 둥 둥 울렸다. 그 북은 억울한 일이 있거든 수령에게 와서 북을 치라고 한 것이다. 장님이나 절름발이, 손살을 못 쓰는 자, 나환자, 고자 등은 사람들이 싫어하여 고통 받는 바가 클 것이다.
윗자리에 있으면서 너그럽지 못한 것을 가장 경계하난 너그러우면서도 해이하지 않으며 지혜로우면서도 나약하지 않아야 한다. 가르쳐도 따르지 않으면 그때는 위엄과 형벌로 징계하는 것이다. 지혜의 눈과 귀로 보고 듣되 판단하기 어려운 것은 법전을 참고하여 결정해야 하지. 많은 사람의 얘기를 들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엄격하게 해야 한다. 나무는 오랫동안 자라는 것으로 만족해야지 나무는 오랫동안 자라고 수령은 오래 재임해 있을 수 없으니 자네가 돌볼 수 있는 나무만 돌본다.
자네의 지혜는 이제 온 고을에 퍼져 많은 백성들의 가슴에 연원이 남을 것이다.
약용은 도령을 대신하여 도령이 정리해야 할 서루를 살피다가 약용은 깜짝 놀았다 .그 서루는 수령을 바꾼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다음 날 아침부터 도령은 짐을 싸기 시작하는데 마땅히 그런 짐은 없었다.
식구도 별반 없고 짐도 없으니 쇄마전이라 해서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달리된 자의 도리인 거지.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백성들 것을 갖지 않았다.
도령은 김포에서 수령을 맡는 동안 한 일,생각한 일을 다시 회상하며 서울로 돌아가는 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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