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강력추천 내친구 작은거인-12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길지연 글/선현경 그림 | 국민서관 | 2005년 12월 20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2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5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95쪽 | 247g | 175*232*15mm
ISBN13 9788911025947
ISBN10 8911025941

관련분류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2명)

길지연 선생님은 1994년 문화일보 하계 문예 동화 부문에 [통일모자]가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나는 옷이 아니에요』『내 동생 못 봤어요?』『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큰 형 학교 똥장 반장』『동생 따윈 필요 없어』등이, 번역한 책으로『여우가 주운 그림책』(전4권)『이모토 요쿄의 명작 동화』(전12권)『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작은 의자』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전업 작가로... 길지연 선생님은 1994년 문화일보 하계 문예 동화 부문에 [통일모자]가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나는 옷이 아니에요』『내 동생 못 봤어요?』『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큰 형 학교 똥장 반장』『동생 따윈 필요 없어』등이, 번역한 책으로『여우가 주운 그림책』(전4권)『이모토 요쿄의 명작 동화』(전12권)『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작은 의자』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전업 작가로 길양이들을 돌보며 동물 권리, 축산 농가 환경 개선, 모피 반대, 채식 권장 등에 관심을 갖고 봉사하고 있습니다.
홍익대 도예과를 졸업한 뒤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만화가 남편 이우일과 두 사람을 꼭 닮은 딸 은서, 그리고 고양이 카프카, 비비와 하루 24시간 낙지처럼 딱 붙어살면서 그들을 관찰하고 집안일을 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공력을 들이고 있다. 무엇이든 사는 것을 좋아하는 쇼핑 마니아 남편을 시시때때로 감시하고, 고양이들의 똥을 치우며, 학원에 가지 않아 시간이 많은 딸과 함께 놀 때... 홍익대 도예과를 졸업한 뒤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만화가 남편 이우일과 두 사람을 꼭 닮은 딸 은서, 그리고 고양이 카프카, 비비와 하루 24시간 낙지처럼 딱 붙어살면서 그들을 관찰하고 집안일을 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공력을 들이고 있다. 무엇이든 사는 것을 좋아하는 쇼핑 마니아 남편을 시시때때로 감시하고, 고양이들의 똥을 치우며, 학원에 가지 않아 시간이 많은 딸과 함께 놀 때마다 이렇게 쉬운 일이 행복이구나 싶다. 지금처럼 가족과 틈틈이 여행을 가고, 나이가 들어서도 글 쓰고 그림 그리는 할머니가 되고 싶은 것이 근래 소망이자 장래 희망이다.

결혼 후 남편과 떠난 일 년간의 신혼여행의 기억을 담은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1, 2』를 썼고, 그 후 『이모의 결혼식』,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명화집』, 『선현경의 가족 관찰기』, 『황인숙 선현경의 일일일락』, 『엄마의 여행 가방』, 『처음 만나는 한시』, 『하나 둘 셋 찰칵! 김치, 치즈, 카프카』, 『판다와 내 동생』 등의 책을 펴냈다. 이중 『이모의 결혼식』으로 제10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으며, 일부는 초등학교 1학년 읽기 교과서에 실려 있기도 하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경남김해신명초등학교5-* 이*빈 | 2016-09-06 | 제1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이 이야기에서 여주인공인 마레는 생일에 몰라라는 강아지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마레의 엄마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무지 싫어하신다. 오늘은 내 생일이니까 엄마는 화내시지 않을 거야 하고 들어 갔지만 엄마는 화를 내었다. 하지만 마레가 엄마를 잘 선택을 하여서 몰라를 키울 수 있게 되었다. 몰라는 알레르기성 피부병이 있어서 병원에 가야했다. 몰라는 밤이면 꽃을 따먹기도 했다. 마레는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몰라가 몸집이 점점 커지기 때문이다. 이대로 계속 커지면 엄마는 몰라를 다른 사람한테 몰라를 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엄마는 몰라를 다른 사람한테 데려다 주겠다는 것이다. 마레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마레는 아빠의 차키를 들고 몰라의 장난감과 쿠션, 먹을거리를 들고 나와서 몰라를 아빠 차 에다가 몰라를 넣어놓았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집에는 얼굴이 까맣고 초록색 이구아나 티셔츠를 입은 언니가 있었다. 엄마는너 어디 갔었어? 인사드려, 몰라 데리고 가실 분이야마레는 거짓말을 하였다. “몰라가....... 오토바이에 치였어.” 하지만 그 언니는 몰라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 같았다. 그 언니가 귓속말로괜찮아! 강아지 잘 키워. 혹시 나쁜 사람이 데리고 갈지도 모르니까, 꼭꼭 숨겨놔.”마레는 아침에만 몰라를 볼 수 있었다. 겨울이 되었다. 마레는 차에 가서 몰라를 찾았다. 하지만 몰라를 찾지 못했다. 만약 내가 마레 이었다면 심장이 벌렁벌렁 했을 것이다. 컹컹! 몰라의 소리가 들렸다. 그 쪽으로 가보니 몰라가 어떤 오빠들에게 있는 것이다! 그런데 부츠를 신고 있는 어떤 오빠가 와서 몰라를 구해 주었다. 이번 계기로 마레는 마음을 먹었다. 엄마한테 솔직하게 이야기 하려고. 내가 마레라면 말도 못했을 것이다. 마레는 정말 용기가 있는 것 갔다. 마레는 집에 갔다. 엄마는 마레를 보자말자 깜짝 놀랬다. 마레는 할 말을 잃었다. 엄마는 화가 나서 그 언니에 게 전화를 해서 몰라를 데리고 가라고 했다. 그 언니가 와서 몰라를 데리고 갔다. 다음날 마레는 아주 큰 알사탕 한 봉지를 샀다. 마레는 엄마가 올 때마다 사탕을 먹었다. 엄마는 말을 했다. “마레야! 사탕 뱉고 저녁먹자라고 하였다. 그러자 마레는 식탁에 사탕을 뱉었다. 만약 마레의 엄마가 우리 엄마 이었다면 나는 엄청나게 혼이 났을 것이다. 하지만 마레의 엄마는 혼을 내지는 않았다. 마레의 엄마는 메일 새 반찬을 만들어 주셨다. 하지만 마레는 컵라면을 먹었다.

겨울이 되고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밖에는 하얀 눈이 내려 앉아 있었다. 엄마는 오늘 저녁에 같이 나가서 영화를 보자고 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레는 갑자기 몰라 생각이 났다. 마레는 크리스마스라서 엄마랑 화해하기로 마음먹었다. 마레는 엄마가 좋아하는 레몬 색 편지지를 꺼낸 다음 엄마에게 화해를 하자고 편지를 썼다. 화해를 한 뒤 엄마가 선물을 주었다 그 선물은 바로 몰라 이다. 마레는 깜짝 놀랬다. 마레는 이때 얼마나 기분이 좋았을까? 이 주인공의 엄마도 대단하다. 그 이유는 마래가 투정 부리는데도 받아주고 심술궂게 행동해도 화를 참고 오히려 더 친절하게 대해주는 엄마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을 읽고
서울서울중목2-* 조*희 | 2012-09-2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을 읽고
 
                                                                                                                        서울 중목초등학교
                                                                                                                              2학년 4반 조건희
 
 
책에서 주인공인 ‘강마레’는 밤나무 밭에 있는 강아지를 보고 ‘몰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집에 데려가 키우기로 결심한다. 나는 마레가 정말 부럽다. 왜냐하면 우리 엄마는 강아지를 못 키우게 하는데 마레는 강아지를 키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레 엄마는 강아지를 싫어하신다. 강아지에게 물린 적이 있어서 강아지를 못 키우게하는 것이다. 하지만 강아지 ‘몰라’가 아프다고 하니까 다 나을 때까지 키우는 것을 허락하신다. 마레는 몰라를 동생처럼 잘 보살핀다. 그래서 몰라는 병이 다 나았다. 마레는 몰라와 헤어지는 게 싫어서 아빠차에 숨겨놓지만 엄마한테 들켜서 몰라는 다른 집으로 가게 된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몰라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마레는 엄청 좋았다. 몰라와 다시 살게 되었으니 진짜 좋겠다.
나는 몰라가 다시 마레에게 돌아온 게 너무 기뻤다. 나는 몰라가 어떻게 다시 돌아올까 무지 궁금했다. 내가 만일 마레의 엄마라면 마레가 강아지를 키우게 놔둘 텐데.... 그래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몰라를 데려오신 엄마를 보고 마레는 정말 고마웠을 것이다.
마레 엄마와 우리 엄마는 비슷한 점이 있다. 우리 엄마도 강아지 똥 치우는 일이 싫어서 못 키우게 하신다. 하지만 나는 앞으로 저금을 해서 강아지를 살 것이다. 똥 치우는 것도 내가 할 것이다. 이렇게 열심히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엄마도 강아지를 키우는 것을 허락해 주시겠지. 나도 마레 엄마처럼 크리스마스 선물로 부탁해보면 안될까?
 
내 친구 소현아!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을 읽어봐.
서울서울대광4-* 이*희 | 2011-09-24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책 제목: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글쓴이: 길지연
그린이: 선현경
글의 형식: 책 추천 편지.

내 친구 소현아!  
내가 너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 있어.
그  책의 이름은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이야.

내용은 나이가 9살 되는 마레라는 이름의 한 소녀가 길가에서 강아지를 발견했어.
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갔는데, 개를 무서워 하는 엄마 때문에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는거야.
그래서, 마레는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엄마한테 거짓말을 해가며서 여러 일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야.

어때? 줄거리만 살짝 들어도 재미있는 책이라는게 짐작이 가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 마레'라는 여자 주인공의 입장도 되어보며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너도 이책을 나만큼 재미있게 읽어 주었으면 좋겠어.

책 내용이 재미있으면, 머릿속에 더 오래 남고, 무엇보다 마음이 즐거워지잖아? 
그러니 요즘 우울해하는 너에게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을 추천 할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거짓말하는 마레가 살짝 걱정되기도 하였어.
아마 너도 그럴걸?
왠지 여자 주인공인 마레가 걱정되기도 하고, 마레랑 똑같은 기분이 들어.
마치 나의 이야기 인것 같아서 너무 이해가 잘 되었어.

마레의 엄마는 어떻게 보면 친절하고 좋은데, 또 어떻게 보면 나쁘고 밉기도 해.
왜냐하면 엄마는 개한테 물린 적이 있었대.
그래서 개가 무서워 자기 딸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해도 못 키우게 했대.
나는 차라리 우리 엄마처럼 보통땐 무섭고 엄격하더라도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면 키울 수 있게 해주는 우리 엄마가 조금 더 났다고 하는 생각이 들어.
만약 우리 엄마라면 개한테 물려도 개를 무서워하지 않고, 강아지를 키울수 있었을거야.
우리 엄마랑 마레네 엄마랑 정 반대인것 같다고 생각해.

내 친구 소현아!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엄마랑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지 몰라.
그리고, 마레가 마지막에 강아지를 키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감동적이야.


 

<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 생명을 키우는 조건>
서울서울마포2-* 강*륜 | 2011-09-23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 생명을 키우는 조건>
 
엄마에게는 괴물로 변하고 나에게는 선물처럼 순해지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아하! 마레의 생일 날 우연히 찾아온 강아지 한 마리를 말하는 구나. 마레 엄마는 우리 엄마와 많이 비슷해서 놀라웠다. 왜냐하면 우리 엄마도 마레의 엄마처럼 강아지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어렸을 적에 개한테 물려서도 아니고 무서워서도 아니다. 단지 강아지를 키우는 데 많은 힘이 든다는 이유 때문이라 엄마에게 섭섭함이 더 크다.
 
마레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고 집에 오는 길에 만화에 나오는 강아지와 비슷하게 생긴 ‘몰라’를 처음 만나게 된다. 생일이라고 우기며 강아지를 키울 속셈이었지만 엄마는 ‘몰라’를 보자마자 나 몰라라, 도망쳤다. 결국 ‘몰라’의 피부병이 나을 때까지만 돌보기로 약속을 한 뒤에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강아지를 싫어하지만 아프다는 말에 마음이 약해진 마레엄마는 참 마음이 따뜻한 것 같다. 아프다는 이유로 거리에 버려지는 강아지가 많은데 오히려 마레 엄마는 아프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물론 그때까지만, 이지만!
 
마레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몰라’는 회복되어갔고 엄마와 약속한 시간이 다가왔다. 엄마는 벌써 ‘몰라’를 잘 돌봐줄 수 있는 사람까지 결정해 놓았다. 정이 든 마레는 ‘몰라’를 보낼 수 없어 아빠 차에 몰래 데려다 놓았다. ‘몰라’가 죽었다는 거짓말까지 했지만, 결국 그 거짓말을 했다는 잘못 때문에 엄마에게 ‘몰라’를 키우겠다는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마레는 엄마와의 약속대로 ‘몰라’를 더 잘 돌봐줄 수 있는 집에 맡기게 되었다.
 
마레의 마음을 그렇게 모를까. 마레의 엄마도 분명 힘들어서 ‘몰라’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나의 오해였나? 크리스마스 날, 엄마는 마레에게 선물이 있다고 차에 가 보라고 했다. 그곳에서 ‘몰라’가 마레에게 달려들었다. 엄마는 '몰라‘를 가족으로 인정한 것이다. 어떻게 된 일인지.
 
누구나 강아지를 키울 수 있지만 누구나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강아지를 키우는 건 아니다. 버려지는 동물들을 보면 이 말에 변명조차 할 수 없게 된다. 마레의 엄마는 마레에게 그것을 알려주고자 했던 것 같다.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된 마레에게 비로소 엄마가 ‘몰라’를 선물로 준 것 일 테다. 나 역시 생명의 소중함을 조금을 알 것 같다. 또한 개를 버린다는 건 생명을 잃게 만드는 것과 같은 것임으로 동물을 키울 때는 끝까지 책임을 질 줄 아는 단단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많은 힘이 들어서 개를 키우지 않는 우리 엄마에게 섭섭한 마음이 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엄마는 생명에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에 함부로 거두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좀 더 곰곰이 생각해본 후, 내 욕심이 앞서는 것보다 내가 과연 강아지를 책임질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결정이 내려질 때 엄마에게 당당히 말해보려 한다. 저는 강아지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어요, 엄마!
 
<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 좋아하는 것과 책임지는 것의 차이 >
서울서울서강4-* 이*인 | 2011-09-23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 좋아하는 것과 책임지는 것의 차이 >
 
저녁을 다 먹고 숙제를 마치고 난 후면 아빠와 나는 항상 집을 나선다. 아빠와 단 둘의 오붓한 시간, 뭐 이런 걸 위한 건 아니다. 우리에게는 목적이 있다. 그건 집을 나서고 있는 우리의 손을 보면 쉽사리 알 수 있다. 강아지 사료와 개 껌, 그리고 물을 들고 바로 길거리 강아지에게 밥을 주러 가는 것이다.
 
나는 강아지를 무척 좋아한다. 그건 아빠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우리 엄마만 이상하게도 작고 귀엽기만 한 강아지가 달려들면 악-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 버린다. 혹시 엄마가 오해하고 있는 건 아닐까? 반갑다고 꼬리를 흔드는 걸 공격이라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혀로 핥으며 애교를 부리는 건데 날카로운 이빨로 물기 위한 준비 자세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보고 기겁할 수 있느냔 말이다. 어쨌든 엄마 덕분에 버려진 친구들을 우리 집 안으로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아빠와 나는 매일 엄마를 눈을 피해 산책을 나선다.
 
집에서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엄마가 강아지를 무서워하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강아지를 보고 느끼는 무서움은 이겨낼 수 있다지만,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은 내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귀엽다고 거리의 많은 생명들을 집에 들인다면 밥, 간식부터 목욕, 청소를 비롯하여 예방주사부터 틈틈이 드는 병원비를 감당하는 건 꽤나 힘에 부친다고 하신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책임감?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이다. 아! ‘몰라’를 키우는 걸 반대한 마레 엄마도 그런 말씀을 했었다. 즉흥적인 감정으로 먼저 집에 들여놓고 버리는 것보다 책임감을 먼저 일러준 다음, 그 친구의 생명에 책임을 다할 수 있을 때 우리 집의 식구로 받아들여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결국은 마레가 ‘몰라’를 한 식구로 받아들였던 것처럼 말이다.
 
이제는 아빠와의 비밀을 엄마에게 말해야 할 것 같다. 무조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가 아닌, 내가 얼마나 강아지를 책임감 있게 잘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엄마에게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강한 방법이 될 것 같다. 그게 끝이어서는 안 된다. 책임감을 표현한 후엔 어떻게 키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내세워야 한다. 엄마가 절대 거절하지 못하도록 말이다.
 
내 결심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때, 그 땐 우리 집에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기는 거다.
 

회원리뷰 (3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리뷰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3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6/ 10.0

한줄평 (2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한줄평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