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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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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논리적 사고를 키워주는 인성문고

아버지를 팝니다

[ 양장 ]
김종상 저 | 한국독서지도회 | 2005년 06월 20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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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팝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54쪽 | 496g | 159*231*20mm
ISBN13 9788977882775
ISBN10 89778827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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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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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 김종상 외
김종상 1958년 '새벗'에 동시가 입선 1960년 '서울 신문' 신춘문예에 당선 동시로 대한민국문학상, 동화로 어린이문화대상, 우수도서저작으로 어린이도서상, 노래말로 대한민국동요 대상 등 수상 작품은 동시집 『어머니 무명 치마』, 『생각하는 돌멩이』, 『날개의 씨앗』 외 다수와 동화집으로 『아기 사슴』, 『방울이의 신발』 등이 있다. 현재 유석 초등학교 교장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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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아버지를 팝니다.'를 읽고
인천인천문학4-* 고*민 | 2011-09-05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도서관에서 독서캠프를 했다. 독서 골든벨을 하기 전 여러 가지 책을 읽었는데, 나는 ‘아버지를 팝니다.’라는 책이 마음에 들었다. 그 중 불쌍한 아버지와 아들을 읽었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불쌍한 이야기를 읽으려고 하니 읽지도 않았는데 눈물이 찔끔 나왔다. 생각을 해 보니 작은 거인과 비슷한 이야기 같았다. 왜냐하면 작은 거인도 아들을 몇 달 동안 씻지도 않고 배가 고파서 버스 터미널 역에서 구걸을 하고, 아빠는 도로 공사를 하다 허리를 다쳐서 누워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 나는 그런 내용이 아니기를 바라며 책장을 넘겼다. 옛날 옛날에 사람들이 살지 않은 산 위에 집을 한 ... 더보기
도서관에서 독서캠프를 했다. 독서 골든벨을 하기 전 여러 가지 책을 읽었는데, 나는 ‘아버지를 팝니다.’라는 책이 마음에 들었다. 그 중 불쌍한 아버지와 아들을 읽었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불쌍한 이야기를 읽으려고 하니 읽지도 않았는데 눈물이 찔끔 나왔다. 생각을 해 보니 작은 거인과 비슷한 이야기 같았다. 왜냐하면 작은 거인도 아들을 몇 달 동안 씻지도 않고 배가 고파서 버스 터미널 역에서 구걸을 하고, 아빠는 도로 공사를 하다 허리를 다쳐서 누워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 나는 그런 내용이 아니기를 바라며 책장을 넘겼다. 옛날 옛날에 사람들이 살지 않은 산 위에 집을 한 채 짓고 사는 집이 있었다. 엄마는 아들 종민이를 낳다가 세상을 떠나고 아들은 다른 집 들 동물들을 돌봐주거나 밥을 해 주고 그러면서 살고 아빠는 겨우겨우 부잣집 마당을 쓸거나 집 청소를 하는 등의 일을 하며 입에 풀칠을 해 가고 있었다. 그런데 부잣집의 주인들이 따른 곳으로 이사 가고, 다른 집이 이사를 들어왔는데 그 주인은 아주 까칠해서 그곳에서 일하던 아버지와 그 외의 사람들은 매를 맞아가며 일을 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쉬거나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매를 맞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매를 맞았는데 허리를 맞았는데 심하게 다쳐서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할 수 없이 아버지는 집에서 물건을 만들어서 일에 필요한 물건을 팔며 아들을 도왔다. 아들은 아버지의 몫까지 다 하려고 우유도 나누어주고 집에도 늦게 들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임금이 행차를 하다가 산 위에 집 한 채가 있는 걸 발견하고 그 위로 올라갔다. 임금이 “거기 누구 계시오?”라고 하자 아들과 아버지는 “예, 누구십니까?” 라고 하자 임금이 “잠시 밖으로 나오십시오.”라고 해서 아들은 아버지를 모시고 밖으로 나가자 밖에 떡하니 임금님이 서 있으셨다. 그러자 임금은 “어찌 이런 곳에 살고 계셨습니까?”라고 하자 “공기가 맑은 곳에 혼자 살면 시끄럽지도 않고 좋을 것 같아서 이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아버지는 왜 이렇게 다치셨고 아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 말씀해주십시오.”라고 하자 아버지는 “저 밑에 있는 부잣집에서 일을 하다가 매를 맞았는데 허리를 너무 심하게 맞아서 이렇게 움직일 수가 없어 물건을 만들어서 팔고 있고, 아들은 이집 저집 다니며 집 정리도 해주고 가축들을 돌봐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자 “어찌 이런 누추한 곳에....... 제가 좋은 집을 하나 마련해드리지요. 내일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임금이 가고 난 뒤부터 아들과 아버지는 힘든 몸을 이끌고 집을 정리하고 뚝딱뚝딱 처소를 하나 더 지었다. 그렇게 내일이 되자 임금은 “저 왔습니다.”라고 하자 아들은 인사를 꾸벅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방 안에 아버지가 없었다. 그래서 임금은 눈이 동그래져서 아버지를 찾았다. 그러자 아들은 여기 있다고 알려주었다. 임금은 “이 집은 언제 지으셨습니까? 라고 하자 “어제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임금님을 위해서 특별히 만든 것입니다. 이곳은 3단으로 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잠을 자고 활동하는 곳이고 두 번째는 아담한 방 두 개가 있고 마지막 3번째는 창고입니다. 누추하지만 여기서 하룻밤만 묵고 가십시오. 그리고 필요한 것이 있으시면 이 벨을 누르시면 됩니다. 제가 1분 이내에 가지요.”라고 했다. 그러자 임금님은 매우 만족해하시며 여기에 묵고 가겠다고 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자 아버지는 “저희는 이런 좋은 곳에서 사니 집은 마련해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임금님께서 여기를 오신다면 제가 항상 좋은 곳을 마련해드리지요.”라고 말한 뒤 임금님을 궁궐로 돌려보냈다. 나는 힘든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와 아들이 용기를 얻고 좋은 집도 짓고 산 위에서도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을 보고 되게 놀랐다. 왜냐하면 산 위에서 살면 조금 불편한 점이 많고 먹을 것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 모습을 본받고 싶었다. 나는 한 번 시도해서 안 되면 엄마한테 가는데 여기 나오는 아버지와 아들은 그러지 않는다. 나도 이 책에 나오는 아버지와 아들처럼 끈기를 가지고 무언가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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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도 아버지를 살것입니다
충남부춘초등학교5-* 정*영 | 2006-09-24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버지를 팝니다」!이 책의 제목을 처음 읽은 순간, ‘아버지를 파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말 그대로 ‘아버지를 팝니다.’입니다. 아버지를 판다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날 낳으셨다는 것을 다시 생각한다면 아버지를 팔수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아들, 딸이 아버지를 파는 것은 보기드문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도 제 생각도 빗나갔습니다. 그 노인은 바로 집주인 홀로 살고계시는 할아버지 였던 것입니다. 노인은 이 일을 사실대로 말하면 사람들이 재산 욕심에 몰려들것 같아서 생각다 못해 이런 광고를 낸 것이였습니다. 제... 더보기

「아버지를 팝니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읽은 순간,   ‘아버지를 파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 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말 그대로 ‘아버지를 팝니다.’입니다. 아버지를 판다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날 낳으셨다는 것을 다시 생각한다면 아버지를 팔수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아들, 딸이 아버지를 파는 것은 보기드문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도 제 생각도 빗나갔습니다. 그 노인은 바로 집주인 홀로 살고계시는 할아버지 였던 것입니다. 노인은 이 일을 사실대로 말하면 사람들이 재산 욕심에 몰려들것 같아서 생각다 못해 이런 광고를 낸 것이였습니다. 제가 만약 고아라서 아버지 어머니를 안 모시고 살아간다면 저도 당연히 새아버지를 샀을 것입니다. 아버지가 부자도 아니고 형편이 어렵더라도 꼭 사고 말았을 것입니다. 형편은 어렵더라도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수명은 짧은 시간일 것입니다. 그 시간을 가장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윗사람은 공경하고, 아랫사람은 잘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고 잘 대해주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아랫사람이니까 윗사람을 공경해야 합니다. 윗사람에는 부모님도 포함되니까 우리는 굳이 강조하여 말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공경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동화는 경로와 관련된 책입니다. 경로가 뭣이냐? 연세가 많으신 어른을 공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누구나 나이를 먹게 되면 쇠약해지고 온갖 병도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을 공경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경을 하면 나만 좋을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도 그날 하루는 즐겁게 살것입니다. 모두 같이 웃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도와주다보면 모두가 밝고 명랑한 사회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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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팝니다
충남부춘초등학교5-* 임*연 | 2006-09-07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의아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겉표지의 그림도, 작가도 아닌 ‘아버지를 팝니다’ 라는 제목 때문이었다. 어떻게 자신을 낳아주신 아버지를 판다는 것일까?너무 궁금하여 서둘러 책을 읽어보니 아니, 이런 반전이 있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아버지를 판다는 건 순전히 양아들을 갖고 싶은 한 할아버지의 아이디어였다. 사실대로 말하면, 다들 재산을 탐내고 올까 봐 이런 꾀를 낸 것이다. 돈이 없어도 나를 진심으로 모시겠다는 사람이 어디 없을까 하여 꾀를 낸 것이다. 역시 우리나라의 조상님들은 지혜롭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서 아버지를 ... 더보기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의아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겉표지의 그림도, 작가도 아닌 ‘아버지를 팝니다’ 라는 제목 때문이었다.
어떻게 자신을 낳아주신 아버지를 판다는 것일까? 너무 궁금하여 서둘러 책을 읽어보니 아니, 이런 반전이 있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아버지를 판다는 건 순전히 양아들을 갖고 싶은 한 할아버지의 아이디어였다.
사실대로 말하면, 다들 재산을 탐내고 올까 봐 이런 꾀를 낸 것이다. 돈이 없어도 나를 진심으로 모시겠다는 사람이 어디 없을까 하여 꾀를 낸 것이다.
역시 우리나라의 조상님들은 지혜롭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서 아버지를 산다고 나선 젊은 부부에게 찡한 감동을 느꼈다.
아버지를 사서 모신다는 생각은 마을 사람들 중 오직 그 젊은 부부만이 했기 때문이다.
내 부모 형제도 모시기가 싫어 양로원에 버리는 세상인데,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을 더욱이 돈을 주고 사겠다고 나서다니 참으로 감동적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또한, 젊은 부부에게 선뜻 돈을 빌려준, 마음 착하신 할머니에게도 훈훈한 무엇인가가 느껴졌다.
과연 나는 젊은 부부처럼 할 수 있을까?
과연 나는 할머니처럼 할 수 있을까?
나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이 동화가 많은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로’라는 단어를 알고만 있지 말고, 실천으로 옮기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본다.
나에게 이런 뜻 깊고 교훈이 담겨져 있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해주신 김종상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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