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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정판매
발행일 | 2006년 0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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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20쪽 | 232g | 150*210*20mm |
ISBN13 | 9788914014740 |
ISBN10 | 8914014746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인권이란 무엇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권리.
하지만 옛날에는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흑인들이다.
옛날에는 백인들이 흑인을 데려와 노예로 사용하고 사람을 물건처럼 사고팔았다.
이 책에 나오는 톰아저씨도 마찬가지이다.
톰아저씨는 셸비부부네 노예였다. 셸비부부는 다른 주인들과 달리 착해서 부족함없이 일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셸비씨가 돈이부족해 결국 톰아저씨는 사악한 주인에게 팔려 벌어지는 흑인노예제도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나는 원래 흑인 노예 제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알고 나니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내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던 장면 3가지를 소개한다.
첫번째로는 백인들이 흑인을 사람이 아닌 가축같이 대접했다는 것이다. 말을 안들으면 때리고, 흑인이 한명 죽어도 나몰라라했던 것에서 많이 충격을 받았다. 나는 사람 모두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자신의 노예고 하인이라지만 사람 생명을 막대하는 것은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두번째로는 톰아저씨의 3번째 주인인 리그리가 톰아저씨가 자신에게 옮은 말을 했다가 짜증이 나서 톰아저씨에게 채찍질과 폭력을 계속해 톰아저씨가 점점 죽어가던 장면이다. 아직까지도 나는 의문이다. 꼭 사람을 죽였어야만 했을까?, 말로 경고를 줘도 괜찮지 않았을까? 내가 만약 그 현장에 있었더라면 리그리에게 "당신이 가족이 있듯이 당신이 때리고 있는 그 사람도 한사람의 아들이자 가족이었을 것입니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는 톰아저시가 죽기전 마지막 대사가 너무나도 슬펐다. "주님이 먼저 저를 사셨고, 전 주님을 따라갈겁니다. 천국이 켄터키보다 좋거든요."라는 대사인데 해석을 하자면 마지막 말이 일만하다 비참하게 죽는 이나라보다 천국이 더 훨씬 좋다는 뜻이기 때문에 너무나 흑인들의 삶이 힘들고 고단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대사였다.
그렇게 흑인 노예 제도는 끝이 났지만, 지금도 아직 흑인은 차별을 받고 있다. 최근으로 말하자면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유명하다. 간략하게 줄이자면 미국의 한 경찰이 흑인의 목을 흑인이 죽을 때까지 숨을 못 쉬도록 밟고 있어서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다. 노예제도는 끝이 났지만, 아직도 이렇게 흑인이 차별을 받고있어서 너무나도 안타깝다. 그동안 흑인과 백인을 차별했던 내가 너무나도 부끄럽고, 앞으로 나는 이렇게 안타깝게 사람이 목숨을 잃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미래에는 지구에 있는 사람 모두가 차별받지 않으며, 평등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나쁜 레글리)
레글리는 나빠요. 자기를 별로 무서워 하지 않는 톰아저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톰을 괴롭게 할 방법을 궁리하고 있는데, 다른 노예가 와서 방법을 말했어요. 그러자 레글 리가 톰아저씨를 불러서 이렇게 말했어요.
“톰 너는 감독이 될 몸이야. 그러니 게으름뱅이를 다루는 법을 알아야 돼! 루시를 채찍으로 세게 쳐!”
그런데 톰이 그것만은 싫다고 해서 맞아 죽었어요. 사람들의 피부색이 하나만 있지 않다는 것도 신기했고, 검은 색 사람들을 노예라고 막 일을 시키는 사람들도 이상하고 나쁘다고 생각했어요. 레글리는 그 사람들중에서도 제일 나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톰 아저씨의 주인인 사이먼 레글리는 너무나 나쁜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캐시라고 하는 여자 노예가 있었는데 목화를 많이 따지 않고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채찍으로 때렸고, 일꾼들 중에서 곳간 일을 잘하는 톰 아저씨를 눈여겨 보고 있다가 어느 날, 톰 아저씨에게 채찍을 넘겨주면서 곳간 일들을 잘 하지 못하는 노예들을 이 채찍으로 마음껏 때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착한 톰 아저씨는 주인 사이먼 레글리가 시키는 나쁜 일을 하기 싫다고 했고,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톰 아저씨를 레글리가 채찍으로 실컷 때려서 결국은 톰 아저씨를 죽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사이먼 레글리가 내 주인이였다면 레글리가 준 채찍으로 오히려 레글리를 때리면서 더 이상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은 톰 아저씨가 아무런 죄없이 죽게 되어서 너무 불쌍했습니다.
저는 옳지 않은 일을 시키면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옳은 것을 말해주고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용감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톰 아저씨처럼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톰 아저씨는 언제나 적극적이고, 하나님을 따르고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러나 그는 계속 노예로 일을 했어요. 왜냐하면 그는 흑인 이었기 때문이죠.
검을 黑, 사람 人, 흑인이란 그대로 피부가 검정색인 사람을 말하는 거예요.
백인들은 흰 白, 사람人 백인이고, 흑인과 반대로 피부가 하얀 사람을 말해요.
왜 백인이 흑인을 노예로 부려먹는지 아세요? 왜냐하면 피부가 검정색이라고 얕보고,
흑인들이 힘이 약하니까 잡아다 노예로 팔고, 나쁜 백인들은 하루종일 흑인들을 일을 시키고 제대로 밥도 안주고 돈도 안주고 일을 잘 하지 못할 때는 채찍으로 때리고, 그러다가 흑인이 지쳐 죽지요.
백인이라고 다 흑인을 부려 먹거나 죽이진 않아요. 흑인들을 소중이 여기고, 글을 가르치는 일도 종종 있어요.
피부색깔이 조금 달라서 검둥이라고 놀리기만 해도 슬픈데, 일도 시키고, 남녀 구별없이 때리거나 죽이는 것은 정말 잔인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스토부인을 무척 존경해요. 이책을 써서 흑인 노예제도가 없어졌기 때문이예요. 나는 커서 선생님말고도 스토부인처럼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봉사자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만약 흑인제도가 아직도 없어지지 않았다면 정말로 흑인들에게 그 지옥 같은 백인들에게서 해방 시켜줄거예요.
여러분!! 피부색깔이 다르다고 놀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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