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2학년 김하리라고 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게 우리 나라의 옹기를 소개하려고 해요. 옹기라는 것은 항아리와 같은 말로 독이라고도 합니다. 항아리는 된장, 고추장, 김치 같은 음식을 담아두는 곳이에요. 그런데 항아리는 숨을 쉬어서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관해줍니다. 좀 더 자세한 예를 들면 항아리에 메주를 넣어두면 정말 맛있어진답니다. 메주는 공기가 통하는 곳에 있어야 잘 익는데, 항아리에 넣어두면 항아리가 메주를 위해 온 몸으로 숨을 쉬어줍니다. 항아리속에서 익은 메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게 되지요.

이처럼 항아리는 정말 중요해요. 그런데 왜 요즘은 이렇게 훌륭한 항아리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우선 항아리는 땅에 묻어야 하는데 묻을 땅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아리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김치 냉장고가 개발되었기 때문이에요. 엄마들은 항아리대신 편리하고 예쁜 김치냉장고를 더 좋아해요.

하지만 저는 항아리를 사용하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김치도 냉장고에 넣은 김치보다 항아리에 넣은 김치가 더 맛있기 때문이고, 김치 냉장고는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 있어서도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멋지고 굉장한 항아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용할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항아리가 뭘까?

항아리는 옛날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쓰던 통이래

항아리에 간장 된장 고추장을 넣고

항아리가 힘껏 숨을 쉬면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진다

항아리는 큰모양 작은모양 예쁜모양 삐뚤삐뚤한 모양 여러가지지만

모두 멋지고 훌륭해

항아리야 힘내!! 고마워~

엄마~ 우리는 왜 항아리 안써요?

응? 불편하잖니~~

이상했다. 항아리는 우리나라 전통 그릇이고 보관용기라고 배웠다. 숨 쉬는 항아리 책에도 항아리들이 김치, 젖갈, 된장등을 숨을 쉬면서 맛있게 익혀준다는데, 엄만 항아리에 화초만 키우신다. 얼마전에는 큰 항아리 두껑에 금붕어를 키우기도 하시고.......

책에서 처럼 숨쉬는 항아리에 음식을 담아 놓으면, 맛나게 변해서 냠냠냠 맛있는 요리가 될텐데~

그래서 여쭤보았다. 

엄만 웃으며 설명해주셨다. 

항아리는 흙으로 만든 아주 훌륭한 전통 옹기이고, 천연재료인 흙으로 만들어 구워내어서 자연적으로 음식을 발효시켜서 (엄마는 항아리가 숨쉬면서 음식을 익혀, 좋은 물질들이 생겨나면서 음식이 맛있게 익어가는 과정이 발효라 했다), 몸에도 지구에도 좋은 그릇이라 했다. 

하지만, 너무 바쁜 요즘 엄마아빠들은 사용하기 쉽고 가볍과 편한 김치냉장고나 플라스틱용기를 사용하신단다. 

마음이 아팠다. 

항아리들이 숨 쉬면서 열심히 일하고 싶을 텐데 할 일이 없어져서. 

아쉬웠다. 

체험활동에서 흙으로 직접 항아리를 만들었을 때도 되게 신났었는데. 내가 만든 흙이 그릇이 되는 모습이 굉장히 신기했었는데.

안타까웠다. 

우리 전통그릇이, 자연친화적이라 몸도 지구에도 좋은 용기가, 바쁘고 편하고 싶은 사람들의 선택에서 밀려나는 것이.

항아리야~ 우리 네가 할 일을 열심히 찾아보자~ 

엄마아빠들이 편하게 너의 몸 속에 음식을 담을 수 있도록.

나도 열심히 생각해 볼게~ 

우리 자주 보자. 민속촌에서만 보지말고. 

약속이다~

내가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어머니께서 논술 학원을 다녀라 하여서 문학책을 받아서 제일 처음으로 읽게 된 책이 정호승 작가님의 “항아리”라는 책이다. 주인공은 항아리, 독 짓는 젊은이다. 이 항아리는 독 짓는 젊은이에게서 만들어졌다. 독 짓는 젊은이는 아버지를 이어 독을 짓게 되었다. 그리고 독 만드는 기술이 많이 좋지 않았다. 이 항아리는 많은 꿈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독 짓는 젊은이가 밖에 내다버렸다. 세월이 흘러서 겨울이 되자 눈에 쌓여서 항아리 입구만 보였다. 그렇지만 항아리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 되어야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근데 이 꿈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었다. 지금은 독 짓는 젊은이가 오줌 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첫 번째 용도였다. 하지만 그래도 항아리는 그 꿈을 잃지 않았다.

두 번째로 항아리는 기대하고 있었는데 농부들이 오줌을 거름으로 사용하여 항아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뻐 하였다.

세 번째로 항아리는 종의 소리를 모아 맑게 해주는 음관이 되었다. 그리고 그때 항아리의 마음은 나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구나 해서 영혼 가득 기쁨으로 가득 찰 수 있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된 점은 항아리가 거름통, 김치통, 음관등에 많은 용도로 사용 할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느낀점은 모든 사물에도 소중함과 꿈이 있고 아껴야 된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앞으로 이책을 읽고 나서 다짐해야 하는 것은 항아리처럼 좌절 하지않고 네가 나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꾸준히 계속 나아 가야한다고 굳게 다짐을 하게 되었다.

흙으로 옹기를 만들고 뜨거운 가마에 구우면 항아리가 만들어져요.

그중에 작은 항아리도 있었어요. 다른 도자기들은 작은 항아리가

자기들 처럼 예쁘지 않고 못생겼다고 놀렸어요. 작은 항아리는 실망했어요.

그런데 작은 항아리처럼 생긴 항아리들을 만났는데 모두 젖갈, 김치, 된장 같은 것

이 들어 있었어요. 항아리들은 작은 항아리에게도 너도 무언가 담기게 될것이라고

얘기해 주었어요. 무언가 담기게 되면 온힘을 다해 숨을 쉬어야 한다고 알려 주었어요.

작은 항아리는 무엇이 담기게 될지 기대됐어요. 드디어 작은 항아리에게도

소금물과 메주가 담기게 되었어요.

작은 항아리는 친구들이 해준 말을 생각하고 열심히 숨을 쉬었어요.

그랬더니 얼마 지나서 맛있는 간장과 된장이 되었어요.

항아리에는 구멍도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숨을 쉬는지 신기해요 .

숨을 쉬어도 물이 새지도 않아요.

항아리가 김치, 된장, 간장을 맛있게 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