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9,800원 |
---|---|
판매가 | 8,820원 (10% 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50% 할인) |
YES포인트 |
|
추가혜택쿠폰 |
쿠폰받기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이 상품은 구매 후 지원 기기에서 예스24 eBook앱 설치 후 바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며, 배송되지 않습니다. eBook 이용 안내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2015년 07월 23일 |
---|---|
이용안내 |
|
지원기기 |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20.29MB 파일/용량 안내 |
글자 수/페이지 수 | 약 20.8만자, 약 6.1만 단어, A4 약 131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
ISBN13 | 9788934971733 |
2024년 09월 02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2일 ~ 2024년 09월 30일
2023년 08월 08일 ~ 2025년 09월 08일
상시
2023년 02월 09일 ~ 2024년 12월 31일
상시
3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최근 10년 동안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키워드
중
하나로
‘웰빙(well-being)’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21세기에 들어서
‘잘살기(웰빙)’위한 방법에 관심을 갖는것은 어찌보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불안정한 사회라면,
모든것이 급격하게 변해버릴 것이라면
“나라도 잘살자”라는 생각이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게 된 것이죠.
초창기
‘웰빙’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때 사람들의 첫 번째 관심사는
‘먹는것’
이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인간생활의 삼대요소로
‘의식주’를 꼽습니다.
인류는 21세기에 들어서 더 이상 입는것으로 인해서는 큰 문제를 겪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변화한 식습관이 21세기의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잘먹고 잘살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무척이나 높아진
것이죠. 이는 ‘웰빙식품’혹은
‘유기농식품’과 같은
‘식품열풍’으로
이어졌습니다.
여전히
‘웰빙’이라는 키워드는 유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초창기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선회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잘먹는 것’만으로는
‘웰빙’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죠.
사실 먹는것은 개인적 선택에 따른 문제이기
때문에 필수적(보편적)으로 모든 대중들이 건강불균형에 의해 위협을
받지는 않습니다. 대중들은(혹은 학자들은) 새로운
‘웰빙’에 대한 해답을 자기개발,
자가힐링,
감정수업 등과 같은 찾기 시작했고 대중들은 또 다시 이런것들에 열광했습니다.
몇년 전부터 한국에서는 대학교수이자 작가인 김난도 씨가 쓴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서점가를 강타했고 그를 이어 강신주씨가 쓴 [강신주의 감정수업]그리고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법률스님의 [인생수업]과 같은
‘불교힐링서적’들이 큰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죠.
이런 책들의 흥행이 반증해주는 것은 대중들은 우리가 험난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먹는것’이 아닌 자기개발을 통한
‘자기성찰’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불안정한 사회를 살아가는 그래서 지치고 상처받고 위로받고 싶어하는 자신의 열망을 결국 자기의 내면으로부터
‘성찰’해 나가기 시작했다는 점은 개인적으론 매우 흥미로운 점
이었습니다. ‘자기성찰열풍’ 은 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KBS에서 여전히 인기리에 방영중인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이나,
갑작스레 인디밴드가 뜨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음악(예를들어
‘제이래빗’,
‘10cm’, ‘버스커버스커’와 같은),
혹은 얼마전 극장에서 관람한
<인사이드 아웃>같은 영화가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웰빙(힐링)’에 대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은 이유는 인간의 성격(심리)을 주제로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서 느꼈던 성격에 대한 흥미로운점들을 서양에서(특히 미국,
영국 등에서)
저명한 심리학자
‘브라이언 리틀’의 책 [성격이란 무엇인가]에서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2015년7월27일 기준)
극장가에서 입소문을 타고 흥행중인 디즈니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영화를 전공하는, 혹은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저 역시
‘자기개발’열풍에 동참하고 있는 대중의 한명으로써 더욱이 그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내가 지금까지 축적한 지식의 기준에서)에서
<인사이드 아웃>은 결코
‘심리학’을 접해본적 없는 대중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을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명쾌했을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있었죠! 특히 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성격(개성)을 구성하는 구성요소들을 설명하는
‘핵심기억’이라는 개념은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인사이드 아웃>을 관람한지 얼마안되 여전히 영화의 여운에 젖어있을때
<성격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론 영화의 여운을 충분히 지연시키며 즐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인사이드 아웃>이 사람의
‘성격(개인성)’이란 개념을 명확한
‘그림책’으로 설명했다면 [성격이란 무엇인가]는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그 ‘그림’에 대한 부연설명(해석)을 제공해준다는 느낌이랄까요
이 책은
‘자기개발서’라는 오해를 받을 여지를 충분히 내포하고
있습니다(그것이 결코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왜냐하면 이 책은
‘심리학’을 심도 깊게 배우기위한(가르치기위한) 교과서가 결코 아니며 ‘성격’에 대해 쉽게 이해해보기 위한 교양서이기 때문에 어려운 심리학용어들을
늘어 놓기보단 여러 상황에 맞는 부연설명들을 포함하며 몇개의 테스트를 통한 자기점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나갑니다. 물론 ‘브라이언 리틀’
교수의 성격해석과 그에 맞는 일종의 솔루션도 제공되지만 결코 어려운 난제를 해결했다는 기분을 제공받지는
못합니다. 물론 이 책을 집어든 주된
이유가 명쾌하게 ‘심리학’을 배우기 위해서라면 조금의 실망감을 줄 수도 있겠지만 가볍게
‘심리학’을 시작하기 위한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심리학 가이드북’이 되어주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도 ‘브라이언 리틀’교수도 글속에서 자신의 책이 여타
‘자기개발서’처럼
읽힐까봐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제가 보기에 이 책은
‘자기설명서’라고 하는게 더 옳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심리학’ 중에서도 나 자신의
‘성격’을 통해 타인의
‘성격’을 바라보는 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사이드 아웃>속에서 라일리와 엄마,
아빠는 각자의 내면(뇌)속에 존재하는 각기 다른 기쁨(joy),슬픔(sadness),버럭(anger),까칠(disgust),소심(fear)이라는 성격의 정도(특성)에 따라 서로의 개성(personality)을 드러내게
됩니다. 결국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그 개성은 그 사람의
‘성격’을 규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죠. 하지만 사람의
‘성격’은 타인의 판단만으로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상황을 놓고도 사람들은 서로 각기 다르게
상황을 받아들이며, 각기 다른 해결책이 존재하고,
그로인해 각기 다른 기억을 머릿속에 각인하게 되고,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 ‘나’와
‘타인’을 구분짓게 해주게
됩니다.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와
‘내’가 서로 다를
수 밖에 없는것은 다른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서로 다른 가치기준과
성격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당연하다는 듯(혹은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서로의
‘성격’이 충돌할때 항상 그 당연한 기본을 감쪽같이
까먹게 되죠. “너는 왜 나를 이해못하냐!”
이 책을 통해서 리틀 교수가 독자들에게 설명하고자 하는 바는 매우 명확합니다.
총 10장의 챕터를 통해 ‘나’의 성격의 성향을 확실히 파악하는 것!
나의 못되먹은 성격이 결코 내 잘못만은 아님을,
그리고 그 못되먹은 성격이 결코 나쁜것만은 아님을.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서
‘내성격’의 장단점을 파악했다면 그것은 내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될 것임을.
그리고 그것은
‘나’의 성격을 더욱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끌뿐만 아니라 나를 둘러싼 타인의
‘성격’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을 이야기합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리틀교수의 설명이
“너무나도 뻔한거 아냐!”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책을 완독하고나니 리틀교수의 강점은 우리가
너무나도 쉽게 잃어버린 소중했던 감정(성격)이란 분실물들을
되찾을 수 있도록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는 것이죠. 그리고 다시
찾은 나의 감정들과 나 자신과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나’를 이해하고,
‘나’를 변화시키고,
결국 그것은
‘타인’의 삶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통해서 우리가 좀 더 스스로에게 채찍질을하며 가혹하게 굴고,
냉정하게 굶과 동시에 좀 더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긍정적으로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이유.
그것은 내 삶에 아주 사소한 변화이지만 결국 인생을 관통하는 중대한 도전이 될 것임을요.
결국 우리가
‘자기성찰’을 통해서 얻는 것은 명확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프랑스 철학가
‘미셸 푸코’가
말했습니다. 나의 생각이 실천으로 옮겨진다면
그
행동이 결국 나를 규정하게
된다는 것을요. 앞으로 남은 인생을 살면서 끊임없이 ‘내면의 나’와
‘외면의 나’의 대면을 통한 미래의
‘나’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그것을 통해서 끊임없이 더 나은 나로 발전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 [성격이란 무엇인가]는 독자들에게
그 토론의 장을 열어주는 훌륭한 호스트가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이란 무엇인가]의 마지막 결론 부분에서 리틀교수는 본인이 인상깊게 읽었던 한 글귀를 소개하면서 글을 마무리 짓습니다. 저명한 철학자 오웬 플래너건의 [자기 표현]이라는 학술서에 실린 두 쪽짜리 맺음말인데 이를 통해 ‘자기 화해’라는 주제를 단도직입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이 글을 인용함으로써 리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그대, 나 자신이여, 그대가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추는 건 필연이자 나의 소망. 서투르면 어떤가. 지금까지 우리는 서로를 잘 아는걸. 서로 끌어안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그렇다면 낭만적이면서 이성적이겠지. 하지만 사랑의 열병에 그치면 곤란해. 이건 정말 중요한 일이어야해. 그건, 그러니까 이 삶은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
자기지시적 존중일지언정 존중은 필수. 마음은 평온하고, 편안하고, 성실과 노력이 느껴지면 좋겠지. 조금 즐겁기도 하다면 좋을 거야. 잊지 마. 누군가 너를 안다면, 너를 진짜로 기억하고 안다면, 특히 네가 어떻게 춤추는지 안다면, 그건 바로 나라는 것을. 나, 오직 나, 나뿐이야. 차, 차, 차.
자기자신과 마주하길 기대한다면 이 책은 나의 내면으로 가기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