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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오 자시오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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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오 자시오 가시오

김향이 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02월 27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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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오 자시오 가시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74쪽 | 504g | 180*235*20mm
ISBN13 9788959864690
ISBN10 8959864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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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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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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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전북 임실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1991년 「세발자전거」로 현대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같은 해에 「베틀노래 흐르는 방」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93년 장편 동화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받았고, 이 책이 2003년 [MBC 느낌표!]에 선정되면서 태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 그밖에 12권의 책이 외국어로 출간되었습니다. 잔잔하면... 1952년 전북 임실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1991년 「세발자전거」로 현대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같은 해에 「베틀노래 흐르는 방」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93년 장편 동화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받았고, 이 책이 2003년 [MBC 느낌표!]에 선정되면서 태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 그밖에 12권의 책이 외국어로 출간되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감칠맛과 울림이 있는 특유의 문체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글을 쓰는 우리 시대 대표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쌀뱅이를 아시나요』, 『내 이름은 나답게』, 『사랑 나무』, 『캄소콩』, 『그날 밤 인형의 집에서』, 『이 녀석이 그 녀석』, 『무녀리네 엄마 개순이』, 『울보 떼쟁이 못난이』, 『나는 책이야』, 『나답게와 나고은』, 『몽실이와 이빨천사』 , 『견우 직녀』 외에 여러 권이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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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이인화
이인화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상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의 민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오방색을 특징으로, 전래 동화의 맛을 살려 줍니다. 그린 책으로는 『신밧드의 모험』, 『엄마가 딸에게 주는 편지』, 『콩쥐 팥쥐』, 『오싹오싹 무서운 전래 동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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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시골의 이 서방이 한양 구경을 나왔습니다. 시끌벅적 사람들 사이에서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사고 돌아다니다 보니 돈이 똑 떨어졌습니다. 배가 고픈 이 서방은 한 가게 앞에서 옷을 가리키며 주인에게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옷이오(오시오).’라는 대답을 듣자 마자 이 서방은 가게 안으로 들어갔고 잣을 보고 또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잣이오(자시오).’라는 대답을 들은 이 서방은 잣을 한 웅큼씩 주워 먹었어요. 배불리 먹은 후 이 서방은 갓을 가리키며 무엇이냐고 물었고 ‘갓이오(가시오).’라는 주인의 대답을 듣고 인사를 하며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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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꾀를 이기는 지혜
부산부산센텀초등학교2-* 김*윤 | 2015-09-19 | 제1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꾀를 이기는 지혜 이서방은 정말 똑똑하고 꾀가 많은 사람이예요. 처음에는 한양 장사치들에게 속아넘어가서 가족들에게 줄 선물로 몽땅 돈을 쓰고 말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배가 고픈데 돈이 한푼도 없는 거예요. 그때 좋은 꾀가 떠올랐어요. 이서방은 잣가게 앞에서 주인에게 옷을 가리키며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주인은 "옷이요!" 라고 대답했는데, 이서방은 "오시오"라며 가게 안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잣을 가리키며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주인은 "잣이오!" 라고 했지만 이서방은"자시오라고 생각하고 잣을 실컷 먹었어요. 그리고는 머리에 쓴 갓을 가리키며 무엇이냐고물었어요. 그러자 주인은 "갓이오!... 더보기

 꾀를 이기는 지혜

 

 이서방은 정말 똑똑하고 꾀가 많은 사람이예요. 처음에는 한양 장사치들에게 속아넘어가서 가족들에게 줄 선물로 몽땅 돈을 쓰고 말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배가 고픈데 돈이 한푼도 없는 거예요. 그때 좋은 꾀가 떠올랐어요. 이서방은 잣가게 앞에서 주인에게 옷을 가리키며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주인은 "옷이요!" 라고 대답했는데, 이서방은 "오시오"라며 가게 안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잣을 가리키며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주인은 "잣이오!" 라고 했지만 이서방은"자시오라고 생각하고 잣을 실컷 먹었어요. 그리고는 머리에 쓴 갓을 가리키며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주인은 "갓이오!" 라고 했는데 이서방은 가시오라며 그냥 가려고 했어요. 주인이 이서방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하자 이서방은 주인에게 돈은 안내고 꾀를 내서 얘기를 해서 가게 주인은 어쩔 수 없이 이서방을 보냈어요. 저는 이서방도 잘못을 했고 가게 주인도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가게주인은 말을 잘못하고 이서방은 남의 것을 돈도 안주고 먹어서 잘못한 것 같아요. 저는 이서방이 처음에 한양장사치들에게 속아 이것저것 사는 모습이 눈뜬 장님 같았어요. 그런데 시장가게 주인은 왜 먹을 때는 가만 있다가 나중에 돈을 달라고 했을까요? 내가 가게 주인이라면 돈을 먼저 받고 먹게 했을 거예요. 그래야 이서방처럼 돈을 안주는 사람이 먹지 못하게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나는 만약 이서방이 나랑 꾀로 겨룬다면 나에게는 질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나는 이제 이서방인 부리는 꾀에 절대 속지 않을 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책을 더 많이 읽어서 이서방보다 훨씬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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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말한마디
서울서울금양6-* 심*영 | 2010-09-1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소중한 말한마디 '오시오 자시오 가시오' 를 읽고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라는 엄마의 말을 난 새겨듣지 않는다. 그래서 말을 함부로 내뱉어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였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내뱉은 말이 얼마나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지 알게 되었고, 말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충청도 깊은 산골에 살던 이 서방은 큰 맘먹고 한양에 갔다. 이 서방은 처음보는 광경에 놀라워했다. 충청도 산골에 사는 사람이 한양에 왔으니 당연히 놀라겠지. 산골과는 무척 다른 집들과 사람, 장터까지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한양에... 더보기

 소중한 말한마디

'오시오 자시오 가시오' 를 읽고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라는 엄마의 말을 난 새겨듣지 않는다. 그래서 말을 함부로 내뱉어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였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내뱉은 말이 얼마나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지 알게 되었고, 말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충청도 깊은 산골에 살던 이 서방은 큰 맘먹고 한양에 갔다. 이 서방은 처음보는 광경에 놀라워했다. 충청도 산골에 사는 사람이 한양에 왔으니 당연히 놀라겠지. 산골과는 무척 다른 집들과 사람, 장터까지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한양에 가다니 이 서방이 참 당당한 것같다.
    이 서방은 요리조리 둘러보다 큰 성문을 발견하였다. 그리로 들어가서 상인들의 말에 이끌려 손거울과 비단,약을 사버렸다. 한양에 처음 가보았으니 당연히 이런 실수를 할 것이다. 나도 어딘가 처음 가보았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실수를 한 적도 많다. 이 서방이 한양 사람들의 말에 조금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 왠지 모르게 이 서방의 귀가 얇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서방이 하도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고파 가게로 들어갔다. 그런데 돈이 한푼도 없었다. 물건사는데 모두 써버렸기 때문이다. 상인들의 말에 이끌려 모두 물건을 사버렸으니 당연히 돈을 모두 써버리기 마련이다.말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달콤한 말 한마디에 돈을 모두 다 써버렸기 때문이다. 이 서방, 한양에 처음왔으면 조심 좀 하지.
   이 서방은 꾀를 냈다. 옷을 보고 무엇이냐 물었다. 그러니 가게 주인은 오시오라고 할 것이다. 그래서 이 서방은 이 방법을 통해 잣도 먹으며 배를 채웠다. 비록 이 서방이 상인들 때문에 돈을 모두 쓰기는 했지만 꾀를 써서 잣을 먹다니 정말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말을 말로 이기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제 갓을 보고서 무엇이냐고 물었다. 주인은 가시오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 서방은 가게를 나갔다, 그 때 주인이 돈을 내놓으라고 하였다. 그래서 자신이 꾀를 쓴 것을 그대로 말하였다. 결국 가게 주인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의외로 이 서방이 꾀가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서방은 말 장난으로 주인에게 큰 피해를 입힌 것이다.
   애들이 뭐 조금만 실수를 해도 나는 애들한테 바보라고 한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미안해진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빛 갚는다' 라는 속담처럼 앞으로 말을 할때도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할 것이다.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말 한마디에 기쁨을 줄 수도 있다. 말은 정말 소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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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조들의 아주 황당하고 재치있는 이야기
부산부산천마5-* 조*운 | 2009-08-29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선조들의 지혜롭고 황당한 이야기 읽어보셨나요? 전 이야기를 읽고 참 슬기롭고 황당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제가 관심이 많고 여러번 다시 읽고 또 읽었던 것은 "오시오, 자시오, 가시오"였습니다. 장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장사꾼은 '빈 손으로 돌아가면 가족이 섭섭하겠다'하고 생각을 하여 벌은 돈을 몽땅 투자하여 가족선물을 한 꾸러미 샀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것은 밤이 깊어가는데 돈이 없어서 우두커니 서 있었습니다. 장사꾼은 어떤 방법일지라도 난 주막에 들어가야한다고 마음을 먹고 주막집주인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어 것이 무엇인고'하고 물어보니 "옷이오"하고 대답을 하길래 오시... 더보기
선조들의  지혜롭고 황당한 이야기 읽어보셨나요? 전 이야기를 읽고 참 슬기롭고 황당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제가 관심이 많고 여러번 다시 읽고 또 읽었던 것은 "오시오, 자시오, 가시오"였습니다. 장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장사꾼은 '빈 손으로 돌아가면  가족이 섭섭하겠다'하고  생각을 하여 벌은 돈을 몽땅 투자하여 가족선물을 한 꾸러미 샀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것은 밤이 깊어가는데 돈이 없어서  우두커니 서 있었습니다. 장사꾼은 어떤 방법일지라도 난 주막에 들어가야한다고 마음을 먹고 주막집주인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어 것이 무엇인고'하고 물어보니 "옷이오"하고 대답을 하길래 오시오인 줄 알고 그냥 주막에 들어갔다지 뭐야~
또 먹을게 없으니 또 물어보더래, 이 것이 무엇인고? 주막주인이 잣이오 하니 그걸 게걸스럽게 짝이 없이 먹지 않겠어! 그 때 이걸보면서 배가 아파죽는 줄 알았다. 언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와~
그 일로 주막주인에게 한 소리를 크게 들었지만 장사꾼이 아주 재치있게 말 해서  주막주인이 허탕치고 그냥 말았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는 엄마,아빠,(웃어른)그리고 책에서 많이 읽어보았지만 이렇게 재치있게 옛 이야기를 보따리에서 술술 풀어놓는 이야기는 난생 처음 본 것 같이 느껴졌다. 선조들은 이러 이야기를 무슨 재미,무슨,근거와 원인,결과로 지었을까?내가 책을 지은 사람이었다면 한 선비의 황당한  말을 생활 모습에 나타내어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시오 자시오 가시오는 얌전하게 스토리가 나오다기 보단 재치있는 것이 많이 나온다고 느낀다.
이 이야기는 잘만 하면 코믹전래동화로도 표현할 수도 있겠다.
옛날 시대땐 선비와 평민의 차이가 아주 심했더라고 한다.그런데 평민들이 이런 재치있는 이야기를 만들었으니, 양반들은  큰 타격을 먹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외국만화보단 우리나라 옛 전래동화들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그러므로 선조들의 지혜로운 이야기를 듣고 참 슬기롭고 재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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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오 자시오 가시오
충남서산3-* 임*섭 | 2008-09-06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옛날에 어떤 시골양반이 서울구경을 왔다. 시골양반은 시골보다 좋은게 너무 많아서 좋은게 있으면 무었이든 다 샀다. 그래서 먹을것을 사려고 지갑을 봤는데 돈이 한푼도 없었다.물건에 팔려서 돈을 다 써버린 거다. 그런데 시골양반은 무슨 꾀가 있는지 씨익 웃었다. 시골양반은 잣을 파는 곳에 가서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이 무었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가게주인에게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을 무었이냐고 물었다. 가게주인은“오시오(옷이오)”라고 말했다. 시골양반은 그곳으로 들어갔다. 그리고선 잣을 무었이냐고 물었다. 가게주인은 별 희한한사람 본다고 생각하면서 “자시오(잣이오)”라고 말했다. “자시오”는 “잡수시오”의... 더보기
옛날에 어떤 시골양반이 서울구경을 왔다. 시골양반은 시골보다 좋은게 너무 많아서 좋은게 있으면 무었이든 다 샀다. 그래서 먹을것을 사려고 지갑을 봤는데 돈이 한푼도 없었다.물건에 팔려서 돈을 다 써버린 거다. 그런데 시골양반은 무슨 꾀가 있는지 씨익 웃었다. 시골양반은 잣을 파는 곳에 가서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이 무었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가게주인에게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을 무었이냐고 물었다. 가게주인은“오시오(옷이오)”라고 말했다. 시골양반은 그곳으로 들어갔다. 그리고선 잣을 무었이냐고 물었다. 가게주인은 별 희한한사람 본다고 생각하면서 “자시오(잣이오)”라고 말했다. “자시오”는 “잡수시오”의 줄임말쯤 된다.그리고 시골양반은 잣을 실컷 먹으면서 맜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가게주인은 잣을 팔게 되는구나 생각하면서 다른 집보다, 맛이 훨신 좋다고 자랑을 했다. 시골양반은 잣을 다먹고 자기가 쓰고 있는 갓이 무었이냐고 말했다. 가게주인은 큰소리로 “가시오(갓이오)!”라고 말했다. 시골양반은 고맙다고 인사하고 가려고했다. 그런데 가게주인은 돈을 내야 한다며 호통을 쳤다. 하지만 시골양반은 오시오해서 들어갔고 자시오해서 먹었고 가시오해서 간다고 말했다. 그제서야 가게주인은 자기가 속았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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