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에게
                       "생각을 뒤집는 논리 세상" 을 읽고
다래야, 안녕? 나는 몇일 전에 집에서 남자아이 두 명이 그려져 있는 책을 발견하였어.
논리니까 재미있는 것 같아서 책을 펼쳤더니 너와 여러 어른과 친구들이 있었어.
 나에게도 재미있는 친구들과 잔소리를 많이 하는 어른들이 있어.   친구들과 어른들은   
나에게 꼭 필요하고 필요한 분들이야. 다래야, 너는 너의 반 회장을 암행어사로 시킬 뻔
했잖아. 니가 대통령이니까...... 하지만 아욱의 논리 덕분에 말썽쟁이 친구 아욱을 암행어사로 시켰잖아. 하지만 넌 아욱을 못 믿었고 하지만 난 아욱은 말썽만 부리지 마음과
생각은 논리가 없는 어른들 보다는 좋다고 생각해. 
아욱을 제발 믿어 줘. 결국엔 아욱은 논리를 사용하여 모든 일을 해결하고, 다른 일까지 해냈잖아. 난 이런 속담이 떠올라.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그 말은 진짜 갈아.
 인제 굼벵이 같은 아욱을 믿고 또 믿어야 겠지?
  아욱의 논리는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그렇지?    니가 또 다음에 대통령이 될 때 
 아욱을 또 암행어사로 해도 될 거야. 아욱은 착하고 웃기고 재미있는 친구니까.
  그러면 예를 들어서 말할께. 니가 어린 대통령이니까 어른들이 깔본다고 생각하지!
  그럼 널 누구도 안 믿는 거랑 다름 없어.  넌 그럼 속상하겠지?
   그런데 그거랑 완전히 다르잖아.  인제 아욱 이야기 말고 니 이야기를 하자.
  넌 참 대통령에 대해 충성심이 강해서 온 백성을 잘 도와 줘.
  그래서 난 널 정말 어른들 보다 뛰어 난 훌륭하고 용감한 아이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대통령이니까 남들보다 게을러 하지 말고 대통령에 대한 것 들을 좀 더 많이 생각해 내어야 해. 이게 나의 마지막 대화 시간이었어. 다음에 만나자!    안녕!~  ^~^ 
 햇볕 쨍쨍 더운날, 건강조심해! 2012년 8월 13일 중평초등학교 3학년 2반 민예원이

                                                               

이 책은 도서관에서 찾은 책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아욱, 추잎, 다래, 민들레를 닮은 아이, 도화선녀, 아욱의 친구들, 논리를 모르는 어른들이다.

나는 이 책에서 다래가 대통령이 된 것이 인상 깊었다.

또 아욱이는 장난꾸러기인데, 나하고 비슷하다. 하지만 추잎이는 나와는 다르다. 다래는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데 이점에서 나와 생각이 같다. 그래서 책 속 인물 가운데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

논리를 모르는 어른들은 아주 나쁘다. 만병통치약을 팔았지만 진짜가 아닌 가짜 만병통치약을 팔았다. 하지만 가짜 만병통치약을 판 사람들도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머니를 여의고 돈이 없엇 가짜 만병통치약을 판 것이기 때문이다. 동정심은 가지만 가짜약을 판 것은 잘못한 일이다. 책 속에서는 아욱이와 추잎이가 가짜 만병통치약을 판 사람들을 잡게 되었다.

이 책은 아주 재밌고 유익해서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또 나도 다래처럼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제목은 '생각을 뒤집는 논리 세상'이다. 엄마가 논리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 보라고 하셔서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리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을 읽으면 다른 책과 다른 점이 있다고 모두들 생각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이 글에는 논리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속 조금씩 논리에 관련된 용어를 따로 넣어주기 때문이다. 생각과 논리, 추리와 논리, 오류, 논리에 맞는 주장등이 틈틈히 써있다. 이것을 읽어보면 논리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나는 그것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말이다. 이 글에는 아주 어린 대통령이 나온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초등학생 3학년인 다래이다. 그리고 암행어사는 다래네 반인 말썽꾸러기 아욱이다. 아욱이는 추잎이와 함께 여행을 하며 민들레 닮은 아이를 위하여 마패를 보여주어 공사를 취소할 수 있게 되었고, 가짜 약장수를 잡았다. 그런데 내가 하나도 못알아 듣는 어려운 말을 너무 많이했다. 그래서 내용이 조금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는 아욱이의 조리있고 설득력이 있는 말을 읽고 내가 말하는 수 준이 너무 어리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반의 똑똑한 친구들은 두꺼운 책도 읽고 말을 너무 잘하는데 내가 지금까지 한 말과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저학년이 한말, 저 학년이 쓴 글 같았다. 나는 앞으로 내 나이 수준에 알맞는 책을 읽고 어려운 단어도 가끔 써보고 그래야 되겠다고 다짐했다. 5학년?? 3학년?? 2학년이나 차이가 나는데.. 거기에다 아욱이는 장난꾸러기이다. 예를 들어

"A씨는 노래를 잘 부르지만 잘 춤을 못춘다.

B씨는 계산을 잘하지만 풀이를 설명할 수는 없다."

처럼 아욱이도 그런것 같다. 시간이 없는 바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친구를 도와주고 머릿속에서 많은 생각을 꺼내어 사건을 해결하였기 때문이다. 비록 장난을 많이 치는 장난꾸러기라고 하여도 어딘가에는 좋은 점이 있을것 같아고 생각한다. 나도 아욱이 처럼 좋은 결정을 내려 쉽게 사건을 풀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