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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5년 08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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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335g | 152*215*20mm |
ISBN13 | 9788943310202 |
ISBN10 | 894331020X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엄지소는 펑샤오리의 가족이 키우는 소였는데 어느날, 형이 떠나고 엄지소가 아이들을 불속에서 구해주어서 유명해 졌다. 그 뒤에 엄지소에게 신기한 능력이 생겼다. 바로 변신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왼쪽 뿔을 3번 만지면 젖소로 변하는 능력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사람들이 믿지 않았다. 그 능력은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이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장텐리를 만나고 건강해지게 한 엄지소는 신문에도 실리게 된다. 그 뒤에 사람들은 이 능력을 믿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엄지소를 훔쳐서 자신의 이익을 얻을려고 했지만 엄지소의 노력에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팔각성에 둑에 구멍 뚫려서 홍수가 나게 된다. 이때, 몇몇 사람들은 구멍을 막으려고 희생하고 사람들이 말렸는데도 불구하고 엄지소와 함께들어가서 시민들과 둑을 막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 닥친다면 서로 도와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엄지소가 단순한 동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불이 난 곳에 아이들을 구하려고 불속에 뛰어들어서 아이들을 구한것이 단지 동물이여도 무시하고 막대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나라고 해도 못했을 불 속에 뛰어드는 일은 정말 감동이 였다. 또, 장텐리가 막무가내인줄 알았는데 아픈 샤오징에게 우유를 가져다주고 아프다고 하니까 우는 장텐리의 마음이 여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날 펑샤오리는 학교에 가야하는데 "다음에 또 와" 라고 하면서 펑샤오리의 대답도 듣지 않고 기다린것이 엉뚱하다. 그리고, 펑샤오리는 시골에 사는 평범한 남자아이인 줄 알았는데 팔각성에 가서 많은 문제를 해결한 용감하고 자신감이 넘치고 다른 사람들도 잘 생각하는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범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져 책을 읽을 때 몰입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용기있고 자신감이 넘치고 다른 사람들도 잘 생각하는 아이, 펑샤오리다.
<소야, 우리 함께 세상을 바꾸자>
안녕, 엄지소야? 너는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 속담을 아니? 이 속담은 겉과는 다르게 작은 것이라도 큰 것보다 더욱 뛰어날 수 있다는 뜻이야. 즉, 작은 것도 무시하거나 깔보면 안 된다는 거야. 너가 한 행동들은 이것의 좋은 예를 보여줬어.
너는 고통과 아픔을 참으면서도 사람들의 생명을 위해서 너 자신을 희생했어. 내가 만약 너였다면 난 사람의 생명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을 거야. 나는 너의 그런 모습에 감동했어. 삶에 항상 불만을 갖고 아예 삶을 포기해 버릴 듯한 장텐리 아빠,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힘들어 했던 장텐리 엄마, 키가 작아지거나 눈이 나빠진 조롱박마을 사람들 등은 너의 우유를 마시고 인생이 바뀌었지. 게다가 너는 사람사람의 생명까지 살렸어. 엄지소야, 너는 엄지만큼 작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꾸었어. 나는 이 책을 통하여 평소에 하찮게 여기고 보잘 것 없게 여기던 생명체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
엄지소야, 비록 너는 엄지처럼 작지만 세상을 뒤흔들었어. 나는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 그래서 사람들에게 작은 것도 큰것보다 더욱 뛰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거야. 엄지소야, 우리 함께 세상을 바꿔보지 않을래?
방학을 기념하여 엄마는 추천 도서 몇 권을 나에게 사 주셨다. 나는 집에 온 택배를 뒤적거리다가 엄지소라는 재미있을 것 같은 제목의 책 한 권을 발견하였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펑샤오리는 친한 친구 얼룩이라는 젓소가 있었다. 형인 펑다화리가 먼 곳으로 교사 봉사를 하면서 샤오리는 얼룩이를 키우게 되었다. 시골인 별마을에서 팔각성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구경간 샤오리는 가짜 우유를 먹은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신선한 진짜 우유를 맛 보여주기로 결심하였다. 그리하여 얼룩이를 끌고 간 샤오리는 우유를 팔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치원에서 우유를 절대 취급하지 않았고 업친데 덮친 격으로 심술궂은 관리인이 나타나서 샤오리는 벌금만 잔뜩 물었다. 벌었던 돈을 잃은 샤오리는 사람들이 얼룩이의 우유를 알아주기 시작하여 팔각성 주변에서 우유를 짜서 팔기 시작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돈까지 뺏기고 쫓겨나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을 텐데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샤오리의 도전 정신이 본받을 만 것 같다. 하지만 버섯을 따러 간 샤오리와 친구들이 있던 숲에 산불이 났다. 그 때 얼룩이는 샤오리 친구들을 업어다 줘서 살았지만 불이 꺼지고 숲을 수색했지만 어디에도 얼룩이는 없었다. 슬퍼하던 샤오리에게 작은 엄지소가 되어 찾아온 얼룩이는 오른쪽 뿔을 3번 만지면 커지고 왼쪽 뿔을 3번 만지면 작아지는 신기한 능력까지 얻게 되었다. 또 엄지소일 때는 말도 할 수 있어서 나는 놀랐고 부러웠다. 샤오리는가 작아진 엄지소를 편하게 데리고 와서 관리인에게 걸리지도 않았으니 무척 통쾌하고 기뻤을 것 같다. 샤오리가 불치병인 샤오징, 몸이 아픈 할머니, 너무 말랐던 장텐리 아빠, 너무 살이 찐 장텐리 엄마, 유치원 어린이들에게도 갓 짠 신선한 우유를 팔기 시작해서 다행이었다. 관리인에게 걸려도 다시 쬐그마한 엄지소로 바꾸어 벌금을 물지 않아도 됐다. 얼룩소의 우유를 먹은 사람은 불치병은 회복되고 마른 사람은 살찌고 사람들을 똑똑해지게 했다.
그리하여 장텐리의 엄마는 멀리 떨어져 있는 별마을에서부터 팔각성까지 편하게 이동하게 하는 인공 지능 새를 개발하였다. 그 새를 타고 형이 있는 조롱박 마을로 간 샤오리는 형과 그 형의 여자 친구이자 동료인 선생님을 만났다. 그곳에서 모든 사람들이 키가 작거나 시력이 나빴다. 그래서 그 마을의 사람들은 가로막힌 동굴을 팠다. 샤오리는 우유를 주며 응원했고 그 우유를 먹고 건강해졌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무척 신났다. 마음대로 원하는 것이 척척 이루어 져서 마음도 후련하였다. 내가 만약 이런 신기한 얼룩소가 있다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사용했을 것 같다. 그런데 샤오리는 엄지소를 자신의 이익에만 쓰지 않았고 사람들을 도와 주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였다. 역시 주인공이라서 생각이 다른 것 같다. 얼룩소도 불 속에 뛰어들어 사람을 구하고 좋은 우유로 사람들을 살리고 대단한 것 같다. 마지막 까지 비가 많이 와서 위험한 사람들을 구해 주었다. 샤오리랑 얼룩소는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 같았다. 엄지소를 따라서 나도 여행한 것 같은 신나는 판타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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