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바람은 불어도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일공일삼-32

바람은 불어도

김향이 | 비룡소 | 2006년 06월 01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2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1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3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8,000원
판매가 7,2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342g | 146*210*20mm
ISBN13 9788949180281
ISBN10 8949180286

관련분류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1명)

1952년 전북 임실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1991년 「세발자전거」로 현대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같은 해에 「베틀노래 흐르는 방」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93년 장편 동화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받았고, 이 책이 2003년 [MBC 느낌표!]에 선정되면서 태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 그밖에 12권의 책이 외국어로 출간되었습니다. 잔잔하면... 1952년 전북 임실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1991년 「세발자전거」로 현대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같은 해에 「베틀노래 흐르는 방」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93년 장편 동화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받았고, 이 책이 2003년 [MBC 느낌표!]에 선정되면서 태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 그밖에 12권의 책이 외국어로 출간되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감칠맛과 울림이 있는 특유의 문체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글을 쓰는 우리 시대 대표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쌀뱅이를 아시나요』, 『내 이름은 나답게』, 『사랑 나무』, 『캄소콩』, 『그날 밤 인형의 집에서』, 『이 녀석이 그 녀석』, 『무녀리네 엄마 개순이』, 『울보 떼쟁이 못난이』, 『나는 책이야』, 『나답게와 나고은』, 『몽실이와 이빨천사』 , 『견우 직녀』 외에 여러 권이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 : 와이
1941년 만주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제일기획에서「오란씨」,「맥스웰 커피」등 CF 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린 책으로는 『무던이』,『장발장』,『받고 싶은 생일 선물』 등과 옮기고 그린 『아큐정전』, 쓰고 그린『엄마가 아파요』등이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줄거리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개구쟁이인 나우. 그런 나우에게 어느 날 뜻밖의 일이 생긴다. 바로 엄마가 직장 일로 멀리 프랑스로 떠나게 된 것. 엄마는 나우도 함께 조기 유학을 떠나자고 얘기하지만 낯선 세계로 떠나야 하는 나우는 달갑지 않다. 자심의 꿈만을 앞세우는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아빠 또한 할아버지가 홀로 계신 강원도 시골로 발령받아 나우 곁을 떠나 버린다. 엄마가 파리로 출국하기 전 잠시 보름 동안 출장을 떠나고 아빠 또한 시골에 내려간 사이, 외할머니와 지내는 나우는 우연히 친구의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된다. 친구가 차에 받힌 것을 직접 목격한 것만으로도 크게 놀란 나우에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는 나우가 친구를 밀쳐서 사고가 난 거라고 우겨댄다. 엄마 아빠도 곁에 없는 데다 친구들까지도 나우 편이 아닌 것만 같아 나우는 외롭다.

결국 나우는 시골에 있는 아빠에게 전화를 하고, 한걸음에 달려온 아빠와 함께 시골로 전학가게 된다. 엄마를 따라 프랑스로 떠나는 조기 유학의 기회 대신, 아빠와 함께 시골 마을에 전학 가 새로운 생활을 맞게 된 나우는, 첫날부터 아이들의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나우는 자기를 괴롭히던 선동이를 골려 주기 위해 게임기를 숨겨 버리게 되고 없어진 게임기에 대한 덤탱이는 같은 반 흥곤이가 뒤집어쓴다. 흥곤이는 아이들에게 ‘찌질이’라고 놀림을 받는 아이로, 엄마 아빠 없이 외삼촌네 가족의 구박을 받으며 치매를 앓는 외할머니와 함께 산다. 자신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사는 흥곤이의 사정을 알게 된 나우는 흥곤이에게 마음이 끌린다. 흥곤이가 계속 학교에 나오지 않는데도 아이들이 흥곤이에 대해 전혀 궁금하게 여기지조차 않는 모습을 본 나우는 어느 날, 아침 ‘명상의 시간’에 자기가 선동이의 게임기를 숨겼다는 것을 고백하고 흥곤이를 따돌리는 아이들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는다. 발표 이후 선동이와 한판 싸운 나우는 하굣길에 우연히 흥곤이를 만나게 되고 엄마를 만나겠다고 집을 나온 흥곤이의 가출 길에 함께 한다. 하지만 막상 찾아간 흥곤이의 엄마 집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다. 산속에서 길을 잃은 데다, 갑작스레 밤중에 소나기까지 맞은 두 아이는 무서움에 떤다. 그때 마치 스파이처럼 보이는 낯선 아저씨를 만나 황급히 비를 피하게 되는 그 아저씨는 바로 자연다큐멘터리를 찍는 방송국 PD였다. 아저씨가 동물을 관찰하기 위해 이곳저것 떠돌아다니며 사는 캠핑카에 들어간 아이들은,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아저씨가 다큐멘터리를 찍는 동안 경험했던 소중한 자연의 이야기들을 듣는다. 동물을 새끼를 끌어안아 살린 독거미 이야기, 가뭄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도랑 길을 낸 황소개구리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우와 흥곤이는 지금의 환경이 자기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달이 지면 해가 뜨고, 바람도 언젠가는 그칠 날이 있는 것처럼 자기들의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둘은 시골에서 색다른 우정을 싹틔운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엄마 없는 마음
서울서울서강3-* 이*윤 | 2012-09-22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읽고 나서 조금 슬펐다. 왜냐 하면 엄마가 없는 아이들이었기 때문이다. 나우와 흥곤이가 불쌍했다. 근데 조금 좋을 것도 같았다. 엄마가 없으면 잔소리도 안 듣겠고 공부 못 한다고 꾸중도 안 듣기 때문이다. 그래도 엄마가 없으면 많이 외롭고 놀 사람이라곤 친구들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나우 엄마가 해외로 떠나는 모습이 지금도 생각난다. 왜냐 하면 다시 만나지만 잘못 되면 더 오래 있다가 만날 수 있고 아예 20년에 한 번, 두 번 아니면 영영 못 만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우가 얼마나 기분이 안 좋고 외로웠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내가 나우라면 나는 엄마에게 가지 말라든가, 나와 아빠도 같이 가자는 등 엄마와 같이 있으려고 애를 쓸 것 같다. 그럼 엄마도 내 마음을 이해하고 안 가던지 아니면 함께 떠날 것이다.
우리 엄마도 언제 서울을 떠나겠다고 하신 적이 있다. 엄마는 엄마의 고향 하의도에서 살고 나는 아빠와 서울에서 살으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울고불고 난리를 쳤다. 나는 엄마 얼굴에 뽀뽀하면서 엄마에게 가지 말라고 매달렸다. 그랬더니 엄마가 “얼겠어, 알겠어!” 하면서 나를 달래셨다. 난 그때 엄마가 고마웟다. 왜냐 하면 엄마가 하의도를 안 가시기 때문이다.
 내 이야기처럼 나우도 엄마를 말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또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흥곤이가 너무 불쌍했다. 엄마가 없는 두 아이들의 마음을 나는 이해한다. 그래도 두 아이들이 서로 의지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흥곤이 엄마는 다시 돌아오실 수 없지만, 나우 엄마는 꼭 다시 돌아와서 나우가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나면 좋겠다. 엄마 없는 마음은 빈 마음이기 때문이다.
 

꿈이 있어 행복한 우리
경기수원정자5-* 이*솜 | 2008-09-16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꿈이 있어 행복한 우리
 
 
                                                 이 다솜
 
  어떤 아이는 아빠, 엄마가 없어 슬프고 외로운데
 
  어떤 아이는 아빠,엄마께 짜증을 내고 벗어나려 애쓴다.
 
  어떤 아이는 매일 똑같은 자연들에 따분해하고
 
  어떤 아이는 한가롭고 평온한 자연들을 그리워한다.
 
 
 
  세상의 친구들아!
 
  우리의 생김새,사는 곳, 희망.......
 
  그렇게 많은 것이 달라도
 
  우리는 꿈이 있어 행복하다!
 
 
  모르는 것은 낯설고 연습이 필요하듯
 
  지금 겪는 여러 개의 터널들을 잘 지나가면
 
  어느 새 꿈에 도착한 우리들이
 
  서로 웃으며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친구란, 우정이란,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줄때
 
  하나의 예쁜 하트가 될 수 있다.
 
  우리 함께 힘을 내어 나아가자!
 
 
  손에 손을 잡고, 저 높은 꿈을 향해
 
  날개를 돋아 힘차게 날아보자.
 
  바람은 불어도
 
  달이 지면 해가 뜬다.
 
 
 
 
바람은 불어도
강원북원6-* 김*은 | 2007-09-27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서울에서의 컴퓨터 게임의 광! 나우는 정말 개구쟁이이다. 개구쟁이 나우. 이렇게 활발한 나우 에게도 어느 날 뜻밖에 일이 생긴다. 바로 나우의 엄마가 직장일로 멀리 프랑스로 떠나게 되신 것이다. 그런데 엄마는 나우도 함께 조기 유학을 떠나자고 말씀하셨는데 낯선 세계로 떠나야 하는 나우는 달갑지 않았다. 게다가 아빠 또한 시골로 발령받으셔서 나우의 곁을 떠나시게 되신다. 내가 나우 였다면 부모님 곁을 떠나있어야 하니 많이 외로웠을 것 이다. 아마 적응도 잘 되지 않았을 것 이다. 쓸쓸한 하루를 매일같이 할머니와 버텨 가야 하니... 그래도 씩씩한 모습은 변치 않아 나우의 그 모습이 참 좋다. 해 맑은 나우의 웃음은 내 마음을 따스하게 비쳐주는 것 같다. 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 있게 씩씩하고 당차게 보람찬 하루를 만들어야 겠다.

 
'바람은 불어도'를 읽고
충남부춘5-* 서*지 | 2007-09-22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 학교에 비룡소 책이 새로 들어왔다. 나는 아직 아무도 읽지 않은 새 책인 ‘바람은 불어도’를 대여했다. 빳빳한 새 책에서 나는 종이 냄새가 좋았다.
이 책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는 나우가 시골의 외삼촌 집에서 살고 있는 흥곤이를 만나면서  새롭게 그려가는 서로의 엄마이야기다. 컴퓨터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하고, 학원은 빠지지 않고 갔는지 어디서 무얼 하는지 나우의 엄마는 핸드폰 까지 사주고 나우의 일을 일일이 간섭하고 잔소리 한다. 엄마는 나우를  프랑스로 데리고 가려고 하지만 나우는 엄마의 관심이  부담스럽다.
 보통 엄마들은 거의 다 나우의 엄마 같다. 우리 엄마도 나우의 엄마처럼 일일이 간섭하고  잔소리를 하신다.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엄마의 잔소리는 끝이 없다.
한동안 나도 나우 같이  엄마의 잔소리를 안 듣고 지내 봤으면 하고 바란 적이 있었다.
언젠가 엄마가 속이 아파서 한 달 정도 누워 계신 적이 있었다. 엄마가 누워 계시니까
간섭도, 잔소리도 하지 않아서 나는 해방된 듯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다.
 엄마가 빨리 일어 나셨으면 하고 바랐지만 그때 나는 공부도 하지 않고 그동안 못했던 컴퓨터 게임을 마음껏 하고  TV와 만화책도 실컷 보았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자 그것도 다  하기 싫어 졌다. 엄마의 잔소리가 없는 집은 사람이 살지 않는 것처럼 썰렁했고 집안은 폭탄을 맞은 듯 엉망이 되었다.  늘 깨끗한 것인 줄만 알았던 화장실은 냄새가 풀풀 나기 시작했다. 엄마는 매일 내 옷을 단정하게 입혀 주시고 머리를 묶어 주셨는데 나는 머리도 잘 묶지 못했고, 옷도 잘 챙겨 입을 수가 없어서 체육복을 며칠 씩 입고 학교에 갔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된 것 같고 적응이 되지 않았다.  엄마가 이렇게 정말 일어나지 못하시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점점 지쳐가고 있을 즈음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보니 엄마가 핼쑥한 모습으로 일어나 나를 반겨주셨다. 너무 기뻐서 엄마 품에 안겼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참고 있는데  엄마한테서 마늘 냄새인지 뭐 그런 음식 냄새가 났다.  한참 동안 나는 그 냄새를 맡고 또 맡았다.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할 것이다. 그게 얼마나  좋은 엄마 냄새 인지를 말이다. 
 우리 집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엄마는 그 다음 날부터 또 잔소리를 시작 하셨지만, 나는
즐겁고 행복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엄마의 간섭과 잔소리는 나를 잘 자라게 하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맛있는 영양제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 동안 엄마의 말씀을 잔소리로만 생각하고 잘 듣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된다.
 나우도 외삼촌댁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흥곤이를 만나면서 엄마를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엄마와 헤어져 살고 있는 흥곤이는 정말 너무 불쌍하다. 가난해도 엄마와 함께 산다면 흥곤이가 그렇게 불행하게 살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리 엄마가 야단을 치시고 간섭을 하신다 할지라도 말이다. 흥곤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서 속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난다.   내가 흥곤이 엄마라면 다른 곳으로 시집을 가지 않고 흥곤이와 함께 살았을 것이다.
어떻게 아들을 버리고 다시 결혼을 할 수 있는지 나는 이해가 안 된다.
흥곤이는 엄마를 찾아 가지만 만나지 못하고 비를 피해 만난 아저씨가 보여준 동물들의  모성애를 보며 감동을 받는다. 같이 따라 나섰던 나우도 그동안 간섭하고 잔소리 하신 엄마가 자기를 사랑해서 그런 것을 깨닫고 프랑스로 떠난 엄마를 보고 싶어 한다.
 나우의 엄마는 지나치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흥곤이의 엄마는 자식을 떠나 버렸지만,
 우리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엄마들의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우리가 잘되라고 간섭도 하시고 야단도 치시는 것이다.  가끔씩 그 관심이 싫기도 하지만 말이다. 단 한 번밖에 보지 못해 얼굴도 모르는 흥곤이의 엄마도 아마도 멀리서 항상 흥곤이가 잘 자라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흥곤이도 늘 가슴속에  엄마를 그리며 살 것이다.
같이 살지 않아도  이 세상 어딘가에 엄마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희망이 되고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엄마들은 우리에게 늘 언제나 변함없는 희망과 사랑을 주신다. 우리는 그 사랑의 엄마 표 영양제를 먹고 무럭무럭 자란다.
 ‘어미가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잎을 돌돌 말아 주머니를 만들고 그 속에 새끼를 낳아 기르면서 먹을 것이 없으니까 어미 자신의 몸을 새끼들에게 먹이고 새끼들은 엄마의 살을 파 먹으며 자란다’는 염낭거미의 이야기가 마음속에 들어와 떠나질 않는다.
시골아이 & 도시아이 -‘바람이 불어도’ 를 읽고-
충남부춘6-* 전*솔 | 2007-09-21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책표지를 보니까 어떤 한 남자아이가 숙제도 안하고, 정신도 제대로 안 차리고 자나 깨나 컴퓨터 게임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다. 이런 모습의 아이들은 대부분 엄마아빠 모두가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내 친구 중에도 엄마아빠가 맞벌이를 하시니까 숙제보다는 컴퓨터 게임이나 텔레비전을 많이 시청하는 애가 있다. 솔직히 나는 이런 친구가 항상 부럽다. 부모님의 간섭 없이 실컷 놀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이 책에도 컴퓨터를 엄청 좋아하고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고 있는 ‘나우’라는 아이가 등장한다. 이 책 속으로 이제 슬슬 들어가 볼까? 나는 우선 이 책을 읽어보니까 5학년 국어 책에 나온 이야기가 생각난다. 엄마아빠가 모두 직장에 다니시니까 엄마가 “숙제 다 했니?”라고 물으면 “네, 다했어요.”하고서 엄마아빠 오기 직전 까지 게임을 실컷 하고 숙제는 엄마 아빠 오기 바로 전에 해놓는 것이다. 이런, 양심에 털이 났어도 엄청 많이 났을 녀석들! 물로 나도 엄마, 아빠, 동생이 외출을 하였을 때는 ‘이때가 기회다!’하고서 실컷 텔레비전을 보다가 숙제는 밤에 하곤 하였다. 내가 봐도 좀 엄마 아빠 없다고 이렇게 하는 것은 비양심적인 것 같다. 여기에 나오는 나우도 마찬가지다. 6학년인 나우는 한참 사춘기 때라 신경이 날카롭다. 엄마는 일정한 용돈을 주지 않고 선불제카드를 만들어 주었다. 세상에 이렇게 자상하고 통 큰 엄마도 있었다니! 우리 엄마도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나도 그 동안 사고 싶었던 예쁜 모양의 샤프나 예쁜 색깔이 나오는 볼펜 등을 엄마 눈치 보면서 살 필요는 없게 될 테니 말이다. 이런 내 마음을 엄마가 알아주시면 좋겠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사실 나는 아예 용돈이라는 것이 없다. 친구들이 용돈이야기를 할 때 마다 나는 좀 슬프다. 실제로 통계청에서도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조사를 해봤는데 평균적으로 10000원 정도를 받는다고 한다. 나도 한 달에 적어도 5000원은 용돈으로 받으면 좋을 텐데…….나는 열심히 실내화를 빨아서 버는 돈이 고작 1000원 밖에 안 된다.물론 이것으로 인해 돈을 함부로 쓰면 안 된다는 것, 충동구매나 그런 것은 안 좋다는 것도 자연스레 알게 되었다.(이 이유만으로 위안을 삼고 있음.) 어느 날 나우는 은호와 집에 가다가 끔찍한 일을 겪게 된다. 은호가 차에 치인 것이다. 이 일로 인해 나우는 친구들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게 된다. 그 친구들은 자신이 만약 지금 나우의 상황이라면 나우의 그런 심정을 헤아릴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을 단 한번만이라도 나우의 입장이 되었더라면 이렇게 나우를 못살게 굴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우도 해리포터처럼 자신이 한참 누명에 씌워져 있을 때 내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자신감 있게 말을 하면 되는데…….나우에게도 자신감이 좀 생겼으면 좋겠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한 나우는 아빠가 근무하는 은내리로 전학을 간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런데 이 촌 은내리 학교에서도 불상사가 터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선동이란 아이가 시비를 거는 것이다. 나 같으면 촌닭이 서울에서 오신 이 귀한 몸에게 그런 말을 하냐고 따끔하게 한마디 해줄 텐데 아까도 말했듯이 나우는 당당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누구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그런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였던 것이다. 그렇게 선동이와 신경전이 팽팽한 도중에 할머니와 함께 외삼촌댁에 사는 ‘홍천’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홍천이는 착하고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착한 아이였는데, 외삼촌과 외숙모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구박을 심하게 주어서 끝내 가출하고 말았다. 정말 나 같아도 구박박고 천덕꾸러기로 살 바에는 아예 가출을 했을 것이다. 이렇게 어렵게 사는 바에는 힘들더라도 스스로 먹고 사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나우는 홍천이와 함께 홍천이의 엄마를 찾아 나서게 되었는데, 거기서 수호천사와 같은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다. 그 아저씨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때로는 어렵고, 힘들겠지만 나의 길을 가는 것, 그것이 사람이 사는 이유란다.”라고 말이다. 정말 너무나도 마음속에서 이 구절이 가슴에 와닿았다. 나 또한 요새 사춘기인지 기분이 좋다가도 갑자기 싫증이 나고, 게다가 원래 신경질적인 성격이라  ×2배로 성격이 더 나빠진 듯 하다.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 한다.하지만 지금은 여기서도 말을 하는 어렵고 힘든 시기라고 여긴다. 끝으로 이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면서 인생이란 내가 원하는 길을 가는 것! 어렵더라도 그 일을 해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삶이 아름다운 삶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나의 길을 가고 여기서 나오는 나우와 홍천이도 자신의 원하는 미래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면 좋겠다.

회원리뷰 (2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리뷰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8.0/ 10.0

한줄평 (1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한줄평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NL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