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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 개정판 ]
이금이 글/원유미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06월 20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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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9쪽 | 380g | 152*224*20mm
ISBN13 9788957980705
ISBN10 89579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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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망나니 공주처럼』 『내 이름을 불렀어』 등의 동화와 『허구의 삶』 『알로하, 나의 엄마들』, 『벼랑』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안녕, 내 첫사랑』 등의 청소년소설을 썼다. 50여 권의 책을 냈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이가 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 2024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광고대행사 오리콤, 코레드의 아트디렉터를 맡았으며, 현재는 그림책 만들기에 푹 빠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 『우리는 한편이야』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 『내가 먼저 말 걸기』, 『잔소리 없는 날』,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여자는 힘이 세다』, 『사람이 아름답다』, 『나와 조금 다를 뿐...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광고대행사 오리콤, 코레드의 아트디렉터를 맡았으며, 현재는 그림책 만들기에 푹 빠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 『우리는 한편이야』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 『내가 먼저 말 걸기』, 『잔소리 없는 날』,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여자는 힘이 세다』, 『사람이 아름답다』,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권민 장민 표민』, 『언제나 사랑해』, 『내가 먼저 말 걸기』, 『꺼벙이 억수』,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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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7
--- pp.178-179

줄거리

수아가 전학을 왔다. 영무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탤런트처럼 예쁜 고종사촌 수아랑 한 교실에서 공부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고 흐뭇하다. 그런데 전학 온 첫날부터 수아는 공부는 하지 않고, 동화책을 읽고 제멋대로 행동한다. 수아는 정서 장애라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수아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데, 영무는 수아의 병을 ‘맘대로병’이라고 부른다.

선생님은 수아를 돌보는 일을 모두 영무에게 맡긴다. 공부 시간에 사라진 수아를 찾는 일에서부터 준비물, 숙제 같은 것들도 모두 영무가 챙겨야 한다. 아이들도 수아에 대한 일이라면 무조건 영무한테 달려온다. 흙탕물에서 노는 거나 밥 먹을 때 흘리며 먹는 것은 자신들도 다 하는 일이면서 수아가 하면 놀린다. 영무는 그런 수아 때문에 혼나는 날이면 친구인 성남이를 시켜 수아를 괴롭히거나 때린다. 하지만 수아가 꼭 미워서만은 아니다. 수아를 돌보는 일이 힘들고 짜증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른들은 수아만 불쌍하다고 하지 영무의 마음을 조금도 알아 주지 않는다.

영무는 수아가 어렸을 때 부모와 많이 떨어져 있었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맡겨져서 맘대로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제멋대로인 수아지만 영무 자신이 갖지 못한 부분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수아는 한 번 본 흥부전을 그래도 따라 하고, 춤도 잘 추고, 동시도 잘 외운다.

결국 수아가 다시 전학을 가고 만다. 그러나 영무는 아이들이 바보라고 놀리던 수아를 책 많이 읽고, 동시 잘 외우고, 춤도 잘 추던 아이로 이해한다. 수아는 장애를 가진 아이가 아니라 단지 나와 조금 다를 뿐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50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를 읽고
경기광성드림학교5-* 강*민 | 2023-09-2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지난 여름에 친척 언니네 가족이 우리 집에 놀러 왔다. 언니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을 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나에게 선물로 주었다. 많은 책들 중 내 마음을 사로잡은 책은 바로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이다. 우리 학교에서 성품시간에 온유에 관해 배운 적이 있었는데 왠지 이 책을 읽으면 더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마음대로 병에 걸린 수아가 사촌인 영무네 집에 오게 되어 은천 초등학교로 전학 오면서 시작된다. 마음대로병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안된다고 하면 더 때쓰고 조르는 병이다. 영무는 자기 마음대로 하는 수아를 계속 도와주고 챙겨준다. 그러다 지친 영무는 친구 성남이에게 수아를 때리고 구덩이에 빠뜨리게하고 자기가 시켰다고 말을 하지 말라고 협박을 하면서 수아를 괴롭힌다. 그러던 영무는 현장체험학습에서 수아가 자꾸 도망을 가니까 결국은 수아를 자기손에 줄로 묶고 다니게 된다. 영무는 삐걱삐걱거리며 제멋대로인 수아를 미워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서로가 얼마다 중요하고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 

 나는 수아처럼 행동이 이상하고 말을 더듬으면 정신이 이상한 사람인가? 라며 피했었다. 한번은 엄마와 동생과 버스를 탔는데 중학생 같아 보이는 사람이 말을 더듬고 선풍기에게 말을 시키는 것이었다. 이상하고 무서웠다. 그런데 엄마는 결혼 전에 장애인 부서에서 봉사를 하셨다면서 저런 사람들이 귀여워보이고 오히려 마음이 더 깨끗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엄마는 무조건 무서워하기보다는 저런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자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 말씀을 듣고 자폐증에 대해 찾아보았다. 자폐증은 사람들이 타인과 같이 교류하고 의사소통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뇌 장애라고 나왔다. 우리가 감기 걸린 것처럼 이 사람은 뇌가 아픈 것이였다. 이 생각을 하니 무서운 마음이 사라졌다.

 수아도 마찬가지였다. 나와 다르다고 무조건 피하기보다 더 이해하고 사랑해주고 기도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서로 살아온 환경과 생각이 다른 사람이 가족이 되어 같이 살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배려하고 협력하며 살아가야겠다.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경기내정6-* 허*인 | 2022-09-11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 - 글쓴이 이금이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는 정서적 장애를 앓고 있는 수아와 수아를 창피해하는 영무에 대한 이야기이다. 장애는 전혀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제목에서부터 볼 수 있듯이 아주 조금, 조금 다를 뿐인데, 미친 사람 취급을 받는 것은 억울하지 않을까?

 

이금이 작가는 영무의 수아에 대한 복잡한 심정을 잘 나타냈다. 영무는 분명 수아가 자랑스러웠다. 영무는 수아를 자랑스럽게 여겼는데 왜 갑자기 창피해진 것일까? 만약 그것이 수아가 가지고 있는 장애 때문이라면 영무는 분명히 잘못을 한 것이다. 나도 영무의 입장에 대해서 이해해 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영무의 심정이 이해가 되기는 했는데, 또 동시에 그런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영무는 수아가 많이 자랑스러운 나머지 수아가 새로 전학을 왔기에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자신이 책임지고 수아를 학교에 적응시키겠다고 했다. 그래놓고 수아가 준비물을 안가져오거나 수업시간에 벌떡 일어나면 모두 자기자신을 혼낸다고 억울해했다.

 

영무는 조금 더 현실적인 필요가 있다. 책임이란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아마 여기서 작가의 의도는 영무를 공감하면서도 그건 틀린 일이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영무가 공감되지 않았다.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큰소리를 떵떵 쳐놓고 책임을 지라고 해서 억울하다는 격이니 말이다. 물론 영무는 아직 4학년이지만,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한다.

 

영무에게는 책임이라는 단어가 버거울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책임을 진다고 주도한 것이면 그런 말을 하기 전에 자신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지부터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영무는 그런 생각이라곤 안하고 무턱대고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가 막상 진짜 책임을 지라고 하니 질질 짜기나 한다. 이런 것을 우리는 무책임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앞으로는 나도 뇌를 거치고 말하는 연습을 계속 해야겠다. 책임이란 아주 신기한 것이다. 이 책은 책임과, 장애를 가져도 사람의 인격체는 모두 같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도 이 책을 읽음으로써 많은 교훈을 얻게 된 것 같다.

 

다름을 인정해요.
인천인천당하초등학교4-* 박* | 2013-09-26 | 제1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정서장애가 있는 수아는 늘 아이들이 괴롭히는 놀림의 대상이다. 영무라는 친구도 그런 수아를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점점 이해를 하게 되고 수아가 전학을 가고 난 뒤 빈 자리를 보며 반 친구들은 수아를 그리워하게 된다. 나도 지금의 짝꿍이 약간의 정서장애가 있어 얼마전에 전학을 왔다. 처음에는 괜찮은 친구라 생각하여 잘 대해주고 말도 잘 걸었지만 한동안은 냉랭하게 대했었다. 수업시간에도 계속 말을 걸어 공부에 지장도 주고 친구들에게 장난도 심하게 쳐서 다치게 할 뻔도 했기 때문이다. 다시 다른데로 전학을 갔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다. 엄마에게 속마음을 솔직히 말씀드렸더니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잘 대해주라고 하셨다. 너까지 그러면 보이지 않는 왕따아니냐고 하시면서 말이다. 처음에는 내 맘을 몰라주는 엄마가 야속하고 조금은 미웠다. 하지만 짝꿍의 좋은 점을 보려고 자꾸 노력하다보니 짝꿍에게도 장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말을 많이 하지만 친구들의 험담이나 욕설을 하지 않는다는 것, 웃을 때 보조개가 들어가 귀엽다는 것, 달리기를 잘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건강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말이다. 또 내 짝꿍은 남들과 다른것일 뿐 틀린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지울 수 없는 마음의 병
서울서울반포5-* 김*현 | 2012-09-2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열무야,박열무!”수아의 말이 아직도 아른거린다.난 이제 열무김치만 먹으려 해도 수아 생각이 난다. 열무김치의 그 열무가 아닌 수아의 고종사촌인 영무를 말하는 것이다. 열무와 영무는 발음이 비슷해 그렇게 부르곤 한다.

수아는 4학년 때 서울에서 은내리 은천 초등학교로 천학을 왔다. 수아는 얼굴도 예쁘고,머리도 긴 생머리여서 모든 남자아이들이 들어오자마자 마음이 팔릴 정도였다. 하지만 수아 역시도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 수아도 1%부족한 것이 있었다. 바로 마음의 병이었다. 정서장애라는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것이었다. 이 마음의 병은 맘대로 병이라 해서 어떤 상황에는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 행동 불안장애와 비슷하다. 수아의 장점이자 단점이자 특징이다. 예로는 수아의 흥부놀이흉내가 있다. 수아는 다른 아이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영무는 이를 못마땅하게 받아들인다. 수아가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 수아의 잘못이 항상 자기에게로 돌아오는 것등이 모두 다 싫은 것이다. 그래서 영무는 성남이를 시켜서 순진한 수아를 골탕을 먹이고는 한다. 영무는 가뜩이나 정서장애로 불쌍한 수아를 그렇게나 괴롭히고 싶었을까? 내가 만약 영무였다면, 이렇게 괴롭히고 싶은 마음도 적지 않게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마음보다는 도와주고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컸을 것이다. 그 이유는 수아가 불쌍하기 때문이다. 수아는 아무잘못없이 정서장애에 걸려서 자신도 자신의 몸을 다룰 수 없는데 그것으로 괴롭히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

혹시 이 책을 읽은 분들은 아는가, 그 유명한 은내리 삼총사를? 모르는 분이 있기 때문에 설명하겠다. 은내리 삼총사란 은내리의 수아,성남, 영무를 말한다. 그렇다면 난 이제 성남이를 설명할 차례이다. 성남이는 수아가 전학왔을 때부터 홀딱 반해버린 남자들 중 하나이다. 난 성남이의 얼굴에 수아에 대한 수줍음이 담겨있는 모습이 귀여운 것 같다. 마치 유치원생처럼 양볼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하지만 성남이는 연약하지 않다.성남이는 용감하다.마치 수아를 지켜주기 위한 동화 속 왕자님같이 누군가가 수아를 때리려하니 앞에서 몸을 던져 막아주는 그런 멋진 왕자님 말이다.

이 책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는 이 이야기를 통하여 아주 큰 판단을 주었다. 책의 제목처럼 수아는 틀린 것이 아닌 우리와 조금 다른 것이다. 다르다고 차별하고 이상한 편견을 가지면 안되는 것이다. 물론 수아가 우리에겐 조금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수아는 우리가 부족한 것을 가지고 있다. 단지 우리와 조금 다르다는 것 뿐이다. 내 생각엔 수아에겐 이 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마음의 병에 걸렸을 때가 자신을 더 깨닫고 노력하여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인 것 같다. 물론 그 만큼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만 참고 견뎌낸다면 수아는 자신의 틀에서 깨어날 수 있을 것이다. 수아는 우리와 조금 다를 뿐이다.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서울서울신정2-* 김*은 | 2012-09-12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6살 때부터 그림이 많이 있는 책을 보았다. 점점 커가면서 글이 많이 있는 책을 읽게 되었다.

 

내가 읽은 책 중에서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가 가장 재미있었다.

수아는 영무가 다니는 시골학교에 전학을 왔다. 예쁘게 생겼지만 목소리는 너무 씩씩했다. 수아는 좀 모자라는 아이였다. 교실로 들어와서는 이리 저리 둘러보았다. 갑자기 책을 본다고 했다. 선생님은 안 된다고 하였지만 수아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나는 수아가 선생님 허락 없이 책 보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다. 또 다른 아이들이 벌 받고 있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나는 정서장애라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수아가 불쌍했고, 영무의 별명이 열무라는 것이 재미있었다. 모자라는 수아를 영무가 잘 도와주는 장면이 너무 감동스러웠다. 현장학습을 갈 때도 끈을 손목에 묶고 둘이 화장실에 가는 장면도 재미있었다. 나도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친구들을 등등 어떤 친구라도 잘 도와주는 착한 어린이가 될 거다.

 

그 친구들은 나와 조금 다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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