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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캐러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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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캐러멜!

곤살로 모우레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08월 19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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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95쪽 | 220g | 165*225*15mm
ISBN13 9788934922940
ISBN10 89349229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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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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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51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졸업 후 16년 동안 신문기자와 라디오 프로듀서로서 활동했으며, 1989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릴리, 자유 Lili, libertad』로 1995년 바르코데바포르 상을 받고, 『그따위 자전거는 필요 없어! A la Mierda la Bicicleta』로 1994년 하엔 상을 받는 등 다수의 상을 받고, 『안녕, 캐러멜 Palabr... 1951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졸업 후 16년 동안 신문기자와 라디오 프로듀서로서 활동했으며, 1989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릴리, 자유 Lili, libertad』로 1995년 바르코데바포르 상을 받고, 『그따위 자전거는 필요 없어! A la Mierda la Bicicleta』로 1994년 하엔 상을 받는 등 다수의 상을 받고, 『안녕, 캐러멜 Palabras de Caramelo』로 스페인 천주교 아동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명예리스트에 올랐습니다. 곤살로 모우레는 작품을 통해 아프리카 난민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작품 속 화자와 주인공의 섬세한 감수성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림 : 페르난도 마르틴 고도이
1951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났다. 연필을 쥐면서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화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품으로는『아버지의 그림편지』『안녕, 캐러멜!』등이 있다.
옮김 : 배상희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스페인 어를 공부했다. 현재 스페인 어로 쓰여진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동방박사의 선물』『난 좋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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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안녕 캐러멜!』은 삭막한 사막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인내하며 살아가는 사하라위족 사람들의 생활을 잘 묘사했습니다. 그들의 인내는 하늘에 닿을 듯한 빽빽하고 시적인 모래 언덕에 의해 탄탄하게 다져진 것입니다.”
- 라바 하디드(알제리 주한 대사) -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안녕 캐러멜!
서울서울신계초등학교6-* 조*호 | 2023-09-05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알제리 사하라 사막에 있는 난민촌에 살고 있는 소년과 그 소년이 사랑하는 아기 낙타 캐러멜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특별해서 읽게 되었다.
주인공은 사하라사막에 특수학교를 다니고 있는 코리, 하지만 
코리는 말을 할수도 없고 들을수도 없다.  그런 코리에게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생기는데 코리의 친구는 바로 새끼낙타인
캐러멜이다. 친구가 없는 코리에게 아기 낙타는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다. 아기 낙타에게 캐러멜이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마음과 마음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며 행복해 했다.
코리는 선생님께 글을 배워 캐러멜이 입술을 움직여 들려주는 것을 받아 적었다. 그 내용들은 아름다운 시가 되었다..
슬프게도 캐러멜을 제물로 받쳐야 한다는 것을 알게된 코리는 새벽에 캐러멜을 데리고 난민촌을 도망친다.
그러나 얼마 가지못하고 코리는 결국 캐러멜과 함께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렇게 코리는 캐러멜이 다시 제물이 되는 순간을 보게되었다.
청년이된 코리, 캐러멜은 죽었지만 평생 코리의 마음속에서
캐러멜은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받아 적어 마을에서 훌륭한 시인이 되었다. 
어린 낙타와 청각장애를 가진 소년의 특별하고 소중한 우정 이야기를 읽고 소중한 존재의 의미를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

안녕,캐러멜!
대전글꽃5-* 최*연 | 2022-09-07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안녕,캐러멜!은 말도 듣지도 못하는 아이에 가장 좋은 친구가 생기는 이야기다. 코리는 스마라 알제리 사하라 사막에 있는 사하라위족 난민촌에서 태어났어요. 코리는 말을 듣지도 못하니 그저 두 눈을  사람들의 입이 움직이는것 밖에 볼 수 없었죠. 코리는 낙타를 좋아하게됐어요. 낙타의 느릿느릿한 움직임, 조그만 우리에 갇혀 있어도 참아내는 차분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리는 학교가 끝나면 숙모네 낙타인 캐러멜에게 갔습니다. 매일매일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코리의 삼촌은 난민촌 주민,가족이 배고픔에 허덕이며 겨우살아가고 있어 매일 다섯번씩 기도를 하고 다섯번째 기도에 캐러멜을 제물로 받치라는 계시를  받고  결국 캐러멜은 그날 세상을 떠나는 이야기다.  비록 캐러멜은 떠났지만 코리는 커서 아주 멋진 시인이되는 이야기이다.

난 이책을 정말 많이 읽지만 항상 드는 생각이 내가 코리라면 정말 그렇게 사랑하고 좋아하는 존재를 내 눈 앞에서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울지 않을수 있을까? 코리는 것모습이 우리와 다르지만 속은 나보다 너 용감하고 멋진 존재인것 같다. 코리도 글쓰는 방법을 몰랐지만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결국 시를 잘쓰는 시인이 된 것 처럼 여러분도 내가 힘든거 어려운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코리처럼 꼭 이루면 좋겠고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리와 캐러멜의 끈끈한 우정
서울서울휘봉4-* 은*영 | 2015-09-22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나는 작년부터 햄스터를 키워왔다. 햄스터의 최대매력은 귀여운 것이다. 만약에 햄스터에게 위기가 닥친다면 햄스터를 숨겨서 햄스터가 없어진 것처럼 할 것이다. 나는 밥을 꼬박꼬박 챙겨주고, 톱밥이 더러워지면 갈아주는 방식으로 우정을 표현한다. 이 책은 코리와 캐러멜이 우정을 나누는데, 하늘의 계시가 캐러멜을 죽이려고 해서 코리가 지켜주려고 노력하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코리는 실패하고 만다. 코리가 캐러멜을 지켜주려고 하는 장면에서 둘의 우정이 뚝뚝 묻어났다. 나는 절대로 내가 키우고 있는 햄스터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 정말 귀엽기 때문이다.

 코리는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어린이이다. 그래서 글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런 코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코리네 삼촌이 키우고 있는 캐러멜색 낙타였다. 코리네 삼촌은 마하라족이어서 낙타를 키우고 있는데, 코리에게는 그 낙타가 둘도없는 친구가 되었고, 코리는 그 친구가 하는 말을 모두 옮겨적고 싶었다. 화티메투 선생님은 코리가 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였다. 얼마 후, 코리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코리는 캐러멜색 낙타가 하는 말을 받아 적었다.

 코리의 삼촌은 캐러멜을 제물로 바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였다. 더는 먹을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코리는 그것을 알고 새벽에 캐러멜과 같이 도망쳤다. 코리의 삼촌은 이를 알고 다음날 아침에 그들을 찾아 내었다. 결국 캐러멜은 죽었고, 코리는 캐러멜이 죽을 때에 한 말을 다 받아 적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로 울 뻔하였다. 코리와 캐러멜의 우정이 진심으로 묻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늘의 계시가 내려와 그 우정을 끊어버렸다. 그렇지만 코리는 캐러멜을 데리고 도망쳤다. 나도 내 햄스터가 위험하면 그렇게 지켜주고 싶다. 나도 언젠가는 나의 햄스터와 해어지겠지. 햄스터도 나이가 들고, 나이가 들면 죽기 때문이다.

 "으앙!"

 햄스터가 죽는다면 나는 이렇게 울어버릴 것이다. 몇 개월동안 함께 하였던 햄스터와 헤어질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코리도 마찬가지이다. 캐러멜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슬펐을 것이다. 더군다나 그들은 나보다 더 오래 같이 살았으니 더욱더 정이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코리는 캐러멜을 제물로 바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나는 코리가 캐러멜을 데리고 도망친 것을 더 잘 한 행동이라고 여긴다. 왜냐하면 어른들은 하늘의 계시만 따랐기 때문이다. 친구와의 우정을 선택한 코리가 대단할 뿐이다. 우정과 자신의 목숨을 맞바꿈한 셈이어서이다. 솔직히 나는 친구와 나의 목숨을 맞바꿀 정도까지 햄스터를 사랑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햄스터가 내 곁을 떠나면 슬프겠지만, 햄스터가 죽는 것은 운명에 달려있고, 나는 그 운명을 따를 것이다.

 코리도 많이 슬펐을 텐데, 대단하다. 제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제물로 바쳐졌는데, 슬픔을 억누르고 캐러멜이 하는 말을 받아적었기 때문이다.

 코리는 어른이 되었는데, 시인이 되어있었다. 그러고는 자신이 어릴 적에 쓴 글은 모두 나의 친구 캐러멜에게서 들은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는 커서도 영원한 단짝 캐러멜을 잊지 않은 것이다. 코리와 캐러멜은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우정을 넘어서 사랑을 했던 것이다. 나도 내 햄스터를 아주 오랫동안 사랑하고 싶다.

농아소년 코리와 말을 하는 낙타 캐러멜
서울서울등양3-* 김*진 | 2012-09-09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안녕,캐러멜'이라는 책은  농아 소년인 코리와 낙타의 우정에 관한 책이다. 코리는 제물로 바쳐지는 낙타 캐러멜을 구하기 위해 애를 쓴다. 코리는 캐러멜과 유일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가족 같은 친구이기 때문이다. 코리는 사람들이 입을 움직여서 말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캐러멜이 오물오물 하는 것을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코리는 입 모양, 손짓으로 의사소통을 하였다. 코리는 캐러멜이 자신에게 말을 하는 것이라고 믿어서 코리가 말한 것을 기록하려고 글을 배우려고 한다. 사실 캐러멜이 말하는 아름다운 시는 코리의 마음이다. 코리가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있어서 아름다운 시가 생긴 것같다. 그러나 난민촌에 기근이 닥쳤다. 그래서 신의 계시를 받아 마을 사람들은 캐러멜을 희생 제물로 선택하여 캐러멜을 죽이려고 했다. 왜냐하면 캐러멜은  수컷 낙타라서 마을 사람들에게우유를 주지도 못했고 먹이만 많이 먹기 때문이다. 캐러멜과 함께 지내왔는데 자신의 유일한 친구가 죽는다는 걸 알고  슬프고 외로울 것같다.코리는 캐러멜을 살리기 위해서 도망을 쳤다. 바로 캐러멜이 입모양으로 알려준 곳이다.하지만 그곳은 사막속의 사막이라서 먹을 것도 없었고 캐러멜이 알려준 곳과 달랐다. 삼촌에게 발각됭어서 마을로 돌아오게 되었고 캐러멜은 제물로 확정되었다.아무리 신의 계시라고 해도 코리에게 진정으로 아끼는 친구 캐러멜을 제물로 바치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코리에게 있어 캐러멜은 단순히 수컷 낙타가 아니라말이 통하는 유일한 친구이기 때문이다.한편 난민촌에 사는 사람들도 딱한 사정이 있었다. 왜냐하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서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먹고도 남기는데 이 친구들은 밥을 못 먹어서 굶주리니 얼마나 속상할까? 삼촌도 이 일을 하고 싶지 않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캐러멜은 죽기전에  코리에게 '내 생명이 꺼진다고 눈물 짓지마. 우리가 함께 산 날을 생각해! 작은 코리 하나뿐인 친구'라고 말하였다. 비록 캐러멜이 직접 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마음 만은 그럴 것같다. 코리와 캐러멜은 단순히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넘어서 진정한 친구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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