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놀지 않는다.

-‘성공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위한 20인 부자이야기’를 읽고-

수원 정자초등학교 6학년 1반 박신영 

내가 방학 중 엄마와 서점에 왔다. 나는 독후감쓸 책을 고르던중 성공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위한 20인 부자이야기를 보았다. 요즘 나는 위인전에 관심이 많았다. 위인전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철강에 꿈을 실은 앤드류 카네기,어머니의 교육으로 최고의 경영자가 된 잭 웰치, 쌍소켓으로 일본 최대 기업을 이르킨 마쓰시타 고노스케, 미국경제를 움직이는 사나이 워렌 버핏, 소프트뱅크의 설립자 손정의,인터넷 세상의 중심을 꿈꾸는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페이지, 컴퓨터로 세상을 정복한 빌게이츠,안전 면도기를 만든 킹 캠프 질레트, 롤러 스케이트를 만든 제임스 플림톤,지우개 달린 연필을 만든 하이멘 리프먼,텔레비전을 발명한 존 로지 베어드, 복사기를 발명한 체스터 칼슨, 실패가 낳은 성공 신화 아트 프라이, 청바지를 탄생시킨 리바이 스트라우스, 콜라병을 디자인한 루드, 밴드 반창고를 발명한 어얼 딕슨, 종이컵을 고안한 휴그 무어, 철조망을 발명한 조셉, 십자못 하나로 인생을 바꾼 필립, 어린이들에게 꿈을 실어준 월트 디즈니 등 많은 위인들이 있다. 그 위인들은 모두가 다 노력을했을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나는 제일 인상 깊게 봤던 게 어머니의 교육으로 최고의 경영자가 된 잭 웰치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어머니에게 잭 웰치는 지는 법을 배웠고 겸손함을 배웠다. 나는 그런 점이 젝 웰치의 어머니의 지혜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나도 이 위인들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가 되고 싶다.

나는 '20인의 부자 이야기'를 참 감명깊고 흥미롭게 읽었다.

그 중 재미있게 읽은 몇 가지 이야기의 느낀 점을 적어본다.

☆ 내가 정리한 줄거리

*철강에 꿈을 실은 앤드류 카네기

어느 날 앤드류 카네기는 친구들과 마을 뒷동산에 올라가서 놀다가 우연히 토끼 한 마리를 잡았다.

친구들은 토끼를 놓아주기로 했지만 카네기의 생각은 달랐다.

이 토끼를 잘 키워서 새끼를 낳아 팔면 상당한 돈을 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몇 개월이 지나 토끼는 정말로 새끼를 13마리나 낳았다.

카네기는 이 많은 토끼를 어떻게 키울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친구들에게 한 마리씩 맡아달라고 하고 나중에 토끼가 커서 팔아 돈을 벌면 몫을 주기로 하였다.

이런 카네기는 커서 철강왕이 되어 많은 돈을 벌고 많은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었다.

*어머니의 교육으로 최고의 경영자가 된 잭 웰치

잭의 어머니는 잭에게 공부를 강요하지도 않고, 혼내야 할 짓도 칭찬으로 타일러서 고치게 하였다.

어린 시절 성질이 유난히 급했던 잭은 이야기를 할 때마다 말을 자주 더듬는 버릇이 있었다.

이런 아들의 모습을 처음 봤을 때 어머니의 가슴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 절망스럽기만 하였다.

어머니는 잭의 버릇을 고치겠다고 다짐하고 잭에게 태연한 척 말했다.

"얘야, 네가 너무 똑똑하기 때문에 말이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빠르구나. 잭, 명심하렴. 누구의 혀도 네 똑똑한 머리를 따라갈 순 없을 게다."

이런 어머니의 훌륭한 가르침이 최고의 경영자 잭 웰치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쌍소켓으로 일본 최대 기업을 일으킨 마쓰시타 고노스케

마쓰시타는 시간 절약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었다.

마쓰시타가 자전거 수리점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였다.

손님들이 담배 심부름을 부탁할 때마다 미리 사 둔 담배를 내밀었다.

마쓰시타가 90세가 넘었을 때 인터뷰에서 마쓰시타는 자신은 세 가지 은혜를 입었다고 하였다.

첫째 가난한 것, 둘째 허약한 몸, 셋째 못 배운 것이라고 하였다.

어떻게 그것이 은혜라고 물으니 가난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고, 몸이 약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을 일찍이 깨닫고 몸 관리에 힘써 지금 90세가 넘었어도 건강을 잃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또 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를 중퇴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열심히 배워서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다고 하였다.

*미국 경제를 움직이는 사나이 워렌 버핏

워렌 버핏은 어릴 때 가난에 시달렸다.

하지만 10살 무렵 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주식, 경마 예상 정보지 제작, 인구 수 등....

특히 주식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

크면서 주식, 금융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

*소프트뱅크의 설립자 손정의

손정의는 남에게 지기를 죽기보다 싫어해서 주변 사람들이 피해 다닐 정도였다.

손정의의 아버지는 손정의에게 항상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고, 손정의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였다.

손정의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구루메 고등학교에 거뜬히 입학하였지만 1학년을 채 마치지 못하고 중퇴를 하고 아예 미국 유학길을 선택했다.

하지만 당시 손정의의 아버지는 건강이 좋지 않아 입원 중이어서 어머니는 아들을 말렸다.

하지만 손정의가 고집을 부려 결국 열일곱이 되던 1974년, 부푼 희망을 안고서 미국의 고등학교에 들어간 그는 다 아는 내용의 교과서를 보고 크게 실망하고 말았다.

손정의는 졸업 자격 검정 시험에 응시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한 달 만에 졸업 자격을 가지고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 분교에 입학하였다.

그는 소프트 뱅크를 설립해 큰 돈과 높은 신용을 얻어내었다.

또한 소프트 뱅크를 팔 때는 특유의 협상을 하였다.

받고 싶은 액수를 딱 한 번만 말해 보라고 하고, 부른 값에 거의 모두 협상을 성립했다.

*컴퓨터로 세상을 정복한 빌 게이츠

빌 게이츠는 어릴 때 친구들과 저녁 시간에 몰래 학교 컴퓨터실에 들어갈 정도로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다.

어린 시절 그는 무슨 일이든지 싫증을 잘 내고 끝까지 해 내지 못하는 성질 급한 어린이였다.

빌의 이런 모습을 참다 못한 어머니는 자신이 잘 아는 심리학자에게 1년 동안 아들을 관찰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심리학자는 1년에 걸쳐 빌을 꼼꼼히 관찰하고 나서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며 그냥 가만히 놓아두라고 하였다.

어머니는 빌을 믿고 가만히 놓아 두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빌의 태도와 성격이 변하기 시작했다.

후 빌 게이츠는 레이크사이드 프로그래밍 모임을 만들어 컴퓨터를 다루었고, 나중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사를 설립하였다.

빌 게이츠는 DOS, 윈도우 95, 98, XP 등을 만들어냈다.

*킹 캠프 질레트

안전 면도기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면도날이 밖으로 돌출 되어 있어 실수로 얼굴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 잦았다.

킹 캠프 질레트는 안전 면도기를 만들기 위해 무척 노력했다.

킹 캠프 질레트는 어느 날 이발소에서 빗으로 손님의 머리를 올리고 위에 부분만 가위로 자르면 피부가 다칠 염려가 없어보였다.

당연하고 평범한 원리였지만 질레트는 여기서 자신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었다.

킹 캠프 질레트는 얇은 철판 사이에 칼날을 끼워서 털에만 칼날이 닿도록 한 안전 면도기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서둘러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이 안전 면도기는 2년 만에 9만 개의 면도기와 1,240만 개의 면도날이 팔렸다.

*롤러 스케이트를 만든 제임스 플림톤

제임스 플림톤은 의사로부터 신경통에는 스케이트가 좋다는 말을 듣고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겨울에는 무척 효과가 좋았지만 봄이 되어 얼음이 녹으면 스케이트를 탈 수 없었다.

제임스 플림톤은 일 년 내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법을 고민하다가, 어린 아들이 바퀴가 달린 장난감 위에 올라타 집 안을 빙빙 돌아다니며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고 롤러 스케이트를 만들었다.

제임스 플림톤은 특허 출원을 하였고, 전문적인 제작 업체를 골라 주문 제작을 의뢰하였다.

롤러 스케이트는 불이 나게 팔렸고, 제임스 플림톤은 순식간에 부자가 되었다.

후 제임스 플림톤의 신경통은 말끔히 사라졌다.

*지우개 달린 연필을 만든 하이멘 리프먼

하이멘 리프먼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려운 집안 살림을 꾸려 나가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10대부터 인물화를 그려 돈을 벌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릴 때마다 지우개를 잃어버려서 시간을 많이 낭비하였다.

그렇다고 손에 쥐고 있으면 지우개가 땀 범벅이 되었고, 땀 범벅이 된 지우개를 쓰다보면 그림이 엉망이 되기 일쑤였다.

후 하이멘 리프먼은 지우개를 잃어버리지 않을 방법을 연구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하이멘 리프먼이 외출을 하기 위해 모자를 쓰고 거울을 본 순간,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머리에 모자를 쓰듯 연필 끝에다 지우개를 붙여 놓으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이멘 리프먼은 즉시 지우개 달린 연필을 만들었고, 친구인 윌리엄에게 보여주었다.

윌리엄은 특허에 대해 배운대로 이야기해 주었고, 1867년, 하이멘 리프먼은 특허청에 특허 출원을 하고 증서를 받았다.

하이멘 리프먼은 시범 제품 몇 개를 만들어 그 당시 미국에서 가장 큰 연필 제조 회사였던 리버칩 회사를 찾아가 착수금 1만 5천 달러와 연필 한 자루 판매 수익의 2퍼센트씩 받는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였다.

후 지우개 달린 연필은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가 오늘날에도 전세계의 어린이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학용품이 되었다.

*텔레비전을 발명한 존 로지 베어드

1900년 어느 날, 존 로지 베어드는 전화기의 관한 과학 잡지 기사를 읽고, 네 명의 친구들과 함께 전화기를 만들었다.

존 로지 베어드와 그의 친구들이 전화기를 만드는데 성공하자 마을 사람들이 몰려와 구경하였다.

존 로지 베어드는 아버지의 신학 공부를 해서 목회자의 길을 걸으라는 뜻을 거부하고 공과 대학에 입학했다.

존 로지 베어드는 셀레늄을 연구하기 시작했지만 얼마 뒤 제 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다.

몸이 많이 허약해졌을 때, 그는 소리만이 아닌 모습까지 보낼 수 있는 것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텔레비전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후 존 로지 베어드는 백화점 상품 홍보, BBC 방송국 계약 등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

*복사기를 발명한 체스터 칼슨

체스터 칼슨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은 결핵에 걸렸고, 무척 가난했다.

하지만 체스터 칼슨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않고 휴학과 진급을 반복하면서 비록 다른 사람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미국에서도 유명한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을 졸업했다.

또 체스터 칼슨은 특허청에서 서류를 베끼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집 주방에 연구실을 만들어 화학 실험을 하였다.

하지만 심한 유황 냄새 때문에 이웃 사람들의 집중적인 항의를 받아야 하였다.

가장 항의가 심했던 사람은 바로 옆방에 살던 젊은 여인이었는데 그녀는 칼슨의 인물 됨됨이나 명석한 두뇌에 마음을 빼앗겨 결국 칼슨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그녀는 주방에서 화학 실험을 하는 것을 못마땅해했고, 결국 칼슨은 장모가 운영하는 미용실 뒤 골방을 실험실로 사용하도록 허락을 받았다.

체스터 칼슨은 열심히 공부하고 실험하고 연구한 결과 복사기를 만들 방법을 찾았다.

칼슨은 즉시 특허청에서 특허를 받아 낸 다음 회사를 돌아다니며 계약을 부탁했지만 매번 상품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그는 7년 동안 돌아다녔지만 모두 거절 당해 완전히 절망해 버렸다.

그 때 할로이드 회사에서 계약 신청이 들어왔다.

칼슨은 복사기를 생산해서 얻은 이익금의 절반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였다.

1950년, 드디어 최초의 정전식 복사기인 '제록스 1호'가 생산되었다.

하지만 '제록스 1호'는 복사 과정이 자동이 아니어서 생각보다 많이 판매되지 않았고, 1959년 9월에 등장한 자동 고속 복사기 '제록스'가 판매되면서부터 진정한 복사기의 헉명이 일어났다.

*청바지를 탄생시킨 리바이 스트라우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1829년 남부 바바리아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뒤 열여덟 살 때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기 위해 뉴욕으로 이사를 했다.

19세기 중반 무렵에는 미국의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광산에서 엄청난 양의 금이 쏟아져 나왔다.

때문에 인구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하지만 주택, 시설 등 수용에 비하여 공급은 형편 없이 부족하였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천막 사업을 하기로 하였다.

어느 날, 어떤 군납 업자가 스트라우스를 찾아와 천막을 군부대에 납품하고 싶다고 하였다.

군납 업자의 10만 여개의 천을 청색으로 현재 팔고 있는 값의 65퍼센트에 사겠다는 조건의 귀가 솔깃한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계약을 하였다.

하지만 계약일에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천은 부족했고,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이 일만 성공하면 엄청난 부자가 된다는 생각에 빚을 엄청나게 지어 기계를 사들이고, 천을 만들었다.

계약일이 되었지만,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망하고 말았다.

국방색이어야 할 천을 군납 업자의 실수로 청색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앞 날이 캄캄했다.

이 많은 천을 어떻게 처리하고, 빚은 어떻게 갚고, 노동자들의 임금은 어떻게 지불할지 막막했던 것이다.

그 날부터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술독에 빠져 살다시피 하였다.

하지만 어느 날, 주점에서 헤어진 바지를 바늘로 꿰매고 있는 광부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즉시 10만 여개의 천으로 청바지를 만들기 시작했고, 사업은 대성공이었다.

1년 판매량 2천만 벌, 순이익 6천만 달러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다.

*콜라병을 디자인한 루드

1905년, 미국 조지아 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루드는 고집이 무척 세었다.

루드는 마을에서도 이름난 말썽꾸러기였지만 학업 성적은 늘 1등을 빼앗기지 않았다.

아버지는 총명한 아들을 위해 도시로 이사를 갈 생각이었지만 어린 루드는 이를 말리며 자신만 도시로 떠나 열심히 돈을 벌었다.

루드가 신문 배달과 구두닦이, 철공소, 병 공장 등에서 일을 해 꽤 돈을 모아 루드네 집안 형편도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어느 날 주디가 가지고 온 신문에서 한 광고를 보는 순간 루드는 가슴이 설레지 않을 수 없었다.

<코카콜라 병 디자인 현상 모집. 최하 1백만 달러에서 최고 1천만 달러!>

루드가 직장을 그만두고 병 디자인에 몰두하려고 했지만 여자친구인 주디가 말렸다.

하지만 루드는 고집을 부렸고, 루드의 고집을 아는 주디는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루드는 6개월간 고민하였지만, 아직 시작 단계였다.

6개월 후, 주디가 찾아왔을 때 루드는 주디를 보고 콜라 병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었다.

루드는 즉시 스케치 후 병 공장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서 직접 병의 견본을 만들었다.

또 특허청에 출원까지 하고, 코카콜라 회사의 사장을 찾아갔다.

하지만 모든 조건에 만족했지만 병의 크기에 비해서 내용물이 적게 들어가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사장이 탈락 시키려고 하였다.

이 때, 루드는 여기서 물러나면 그 동안의 노력이 한낱 물거품이 되고 만다는 생각에 사장에게 한 가지만 더 보아달라며 제 병과 사장님의 물컵 중 어느 쪽에 더 많은 물이 들어갈지 물었다.

그러자 사장은 당연히 당신의 병에 많이 들어간다고 하였다.

루드는 아무 말 없이 자신의 병에 물을 가득 채웠다가 그 물을 다시 사장의 물컵에 따랐다.

그런데 컵에 따른 물은 자신의 병에 80퍼센트 정도만 겨우 채웠을 뿐이었다.

사장은 루드를 공모에 채택하였고, 루드는 하루 아침에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밴드 반창고를 발명한 어얼 딕슨

어얼 딕슨은 제약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어얼 딕슨은 아내가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다가 손가락을 칼에 베일 때 마다 무척 걱정되었다.

어얼 딕슨은 자신이 없을 때도 혼자 붙일 수 있는 반창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얼마 후, 어얼 딕슨은 밴드 반창고를 만드는데 성공하였고, 자신이 고안한 새로운 반창고 제작 방법을 회사에 제안했다.

회사에서는 바로 대량 생산에 들어갔고, 회사로부터 공로로 큰 보상을 받아 웬만한 재벌 못지 않은 큰 부자가 되었고,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종이컵을 고안한 휴그 무어

하버드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 휴그 무어는 형이 발명한 생수 자판기에 사용할 컵을 연구하던 중 타블렛이라는 종이가 쉽게 젖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종이컵을 만들었다.

종이컵을 만드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생수 자판기 영업이 기대했던 것만큼 잘 되지 않아 적자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휴그 무어와 휴그 무어의 형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무렵 그레이엄이라는 한 자본가가 휴그 무어를 찾아와 20만 달러를 지원하겠으니 종이컵만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를 설립하자고 하였다.

종이컵은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컵을 다시 사용하지 않는 건강컵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인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또 사무엘 크럼빈이라는 민간 보건 연구소에서 일하는 학자가, 종이컵은 사람들의 건강을 확실하게 지켜 주는 위대한 발명으로 대단히 활용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얼마 후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종이컵 사용의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종이컵 하나가 분해되는 데는 20년이 넘게 걸리는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 요즘에는 돈을 넣으면 자동으로 종이컵이 나오는 자판기 대신, 자기 컵을 사용하는 자동 판매기를 사용하자는 의견을 내놓는 사람들도 많다.

*철조망을 발명한 조셉

집안 살림이 어려워 남의 집 양을 돌보는 일을 하던 소년 조셉은 잠시라도 책을 읽으려고 하면 양들이 남의 울타리로 넘어가 농작물을 훼손하여 농작물을 현물로 보상하거나 돈으로 변상해야 할 때가 많았다.

조셉은 양들이 울타리를 넘어가지 않을 방법을 연구하다가 철조망을 생각해내고, 직접 만들었다.

울타리에 가시가 달린 날부터 양들이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였고, 조셉은 목장 주인의 도움으로 특허 출원을 하고 목장 관리인이 되었다.

조셉은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고, 조셉이 제 1차 세계 대전이 끝날 때까지 주문을 받아 여러 전쟁터로 보낸 철조망은 전쟁 기간에 사용되었던 포탄(폭탄)보다 더 많은 양이었다.

*십자못 하나로 인생을 바꾼 필립

필립은 무척 가난하였다.

때문에 성적은 매우 우수했지만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면서 퇴학을 하고, 전파사에서 견습공으로 일하였다.

어느 날, 필립이 다니는 전파사의 기술자가 사정이 생겨 떠나게 되었다.

전파사 주인은 배운지 1년 밖에 안 된 견습공인 필립을 기술자로 임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난관이 닥쳐 왔다.

고장난 라디오를 수리할 때, 어떤 나사못은 잦은 수리 때문에 그 홈이 닳아 버려 아무리 애를 써서 돌려도 빠지지 않았던 것이다.

때문에 필립은 십자 나사못을 생각해냈고, 특허를 내면서 부자가 되었다.

*어린이들에게 꿈을 실어 준 월트 디즈니

월트 디즈니는 가난한 농부에게서 4째 아들로 태어났다.

월트 디즈니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그림을 잘 그렸는데, 그 솜씨가 그림을 팔아서 돈을 벌 정도였다고 한다.

월트 디즈니의 아버지는 농사를 하여야만 돈을 번다고 생각하여 월트 디즈니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무척 싫어했다.

하지만 월트 디즈니는 틈틈이 그림을 그려가면서 커갔고, 캔자스 광고 회사의 만화가가 되었다.

그 곳에서 나중에 미키 마우스를 그린 어브 아이윅스를 만나 함께 일하였다.

나중에 많은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만들며 많은 상을 받았다.

월트 디즈니는 7백 개 이상의 표창과 상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상 29개와 4개의 에미 상을 비롯하여 대통령이 주는 자유 메달과 프랑스 훈장도 받았다.

오랫동안 일만 해 오며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던 월트 디즈니는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나의 느낀점

부자들은 우연히 부자가 된 사람이 많아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부자들은 모두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인과 뭔가 다른 점이 있다. 나는 그 다른 점을 밝히려고 노력할 것이고 언젠가는 꼭 밝히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