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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 반양장 ]
찰스 디킨스 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06월 15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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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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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85쪽 | 154*213*20mm
ISBN13 9788937841040
ISBN10 893784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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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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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찰스 디킨스 (Charles John Huffam Dick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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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디킨스의 여덟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호인이었으나 다소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은 이사를 반복해야 했고, 결국 1824년 빚 때문에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기에 이른다. 열두 살의 디킨스는 홀로 하숙을 하며 구두약 공장에서 병에 라벨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매일 10시간씩 일하며 주당 6실링을 받았던 이때의 혹독한 경험은 후일 여러 작품의 토대가 되었다.

집안 형편으로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속기술을 배워 의회 기자로 일했으나 문학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고, 1833년 『먼슬리 매거진』에 첫 단편 「포플러 거리의 만찬」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어렸을 때 불리던 애칭 ‘보즈’를 필명으로 사용하여 런던의 일상을 그린 단편들을 연재, 1836년 『보즈의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묶어 출간했다. 이듬해 디킨스의 첫 장편소설 『픽윅 클럽 여행기』가 크게 주목받았고, 연이어 『올리버 트위스트』(1838)가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당대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니컬러스 니클비』(1839), 『오래된 골동품 상점』(1841), 『바너비 러지』(1841) 등 초기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회의 모순과 서민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고, 1843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크리스마스 캐럴』(1843)은 인색한 실업가 스쿠루지의 개심을 묘사하여 작자의 그리스도교적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종소리』(1844), 『화롯가의 귀뚜라미』(1845), 『생의 전투』(1846), 『유령의 선물』(1848)까지 네 권의 크리스마스 서적을 더 출간했다. 1850년 발표한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비롯한 『블릭 하우스』(1853), 『어려운 시절』(1854) 등의 후기작에서는 사회의 여러 계층을 폭넓게 다룬 이른바 파노라마적인 사회소설로 접근했다.

잡지사 경영, 자선사업, 공개 낭독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계속하는 사이에도 『두 도시 이야기』(1859), 『위대한 유산』(1861) 등 선이 굵은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으며,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 1870년 열두 권으로 기획된 대작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집필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 문인 최고의 영예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시인 묘역에 안장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돔비와 아들』, 『데이비드 코퍼필드』, 『두 도시 이야기』, 『황폐한 집』, 『위대한 유산』, 『우리 모두의 친구』, 『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홀리데이 로맨스』 등 많은 소설과 『이탈리아, 물에 비친 그림자의 기억』 등의 에세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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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불쌍한 올리버
충남서산서동6-* 조*탁 | 2009-09-13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올리버는 불쌍하게도 아빠는 태어나기도 전에 여의였고, 어머니는 올리버를 낳으시자마자 돌아가셨다. 그래서 올리버는 고아원 같은 데서 자라게 되었다. 그러나 고아원 주인은 밥도 제대로 주지도 않고 줄 때도 죽 한 그릇과 빵 한 조각뿐이었다. 올리버가 매우 불쌍하게 여겨졌다. 그에 비해 난 뭘까? 올리버 같은 아이를 보니 지금 생활해도 만족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느 날, 올리버는 장의사에게 넘겨졌다. 장의사는 장례식, 관에 관련된 직업인데 매우 소름끼쳤다. 게다가 자는 것도 관 사이에서 자니 올리버의 힘듬이 새삼 느껴졌다. 올리버는 점점 장의사 생활에 익숙해져갔다. 그래서 상여 앞장 서서 ... 더보기
올리버는 불쌍하게도 아빠는 태어나기도 전에 여의였고, 어머니는 올리버를 낳으시자마자 돌아가셨다. 그래서 올리버는 고아원 같은 데서 자라게 되었다. 그러나 고아원 주인은 밥도 제대로 주지도 않고 줄 때도 죽 한 그릇과 빵 한 조각뿐이었다. 올리버가 매우 불쌍하게 여겨졌다. 그에 비해 난 뭘까? 올리버 같은 아이를 보니 지금 생활해도 만족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느 날, 올리버는 장의사에게 넘겨졌다. 장의사는 장례식, 관에 관련된 직업인데 매우 소름끼쳤다. 게다가 자는 것도 관 사이에서 자니 올리버의 힘듬이 새삼 느껴졌다. 올리버는 점점 장의사 생활에 익숙해져갔다. 그래서 상여 앞장 서서 종을 울리는 역할도 했는데, 동네 주민들은 올리버를 귀엽게 봐주었다. 올리버는 그 생활이 점점 힘들어져 탈출하게 되었다. 결국은 런던으로 가기로 해서 노숙도 하고, 사람들 도움도 받고 해서 런던에 도착하게 되었다. 런던에서 어떤 꼬마 신사같이 보이는 애랑 만나 그 친구가 사는 곳에서 같이 살았다. 그 곳 주인은 페이긴이라고 하는데 그 애가 일자리도 구해주고, 밥도 제대로 준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져 따라갔다. 근데 그 주인은 소매치기를 가르쳐 아이들에게 시킨 다음, 아이들이 훔치면 모두 다 뺏고, 실패하면 채찍으로 때렸다. 되게 무서웠을 것 같았다. 올리버는 그게 나쁜 일이라는 것보다 재미를 먼저 느껴 그 애랑 같이 소매치기하러 갔다. 근데 그 애가 소매치기 하는 것을 보고 멀뚱멀뚱 구경만 했는데 그 애가 성공해서 달아날 때 올리버도 달아났는데 달리기가 느려 잡히게 되었다. 그래서 올리버는 주민들에게 오해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증인들에 의해 경찰에게서 풀려났다. 어느 날, 올리버는 페이긴의 친구 사이크스에게 잡혀 강제로 훔치게 해서 훔치려다 총에 맞아 쓰러졌다. 그러나 그 집은 올리버의 아버지의 친한 친구 집이었다. 그 집 주인 브라운 로 씨는 그걸 알아차려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줬고, 올리버는 그 집에서 살게 됨으로 이야기가 끝났다. 올리버는 다사다난을 겪고 꼭대기까지 온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서동초 6-4 담임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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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선물 '올리버 트위스트'를 읽고
경기수원정자6-* 박*은 | 2009-09-09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올리브 오일과 옛날 춤인 트위스트를 합쳐 놓은 듯 한 이름이 웃겨서 호기심으로 이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막상 읽고 나니 웃긴 이름과는 다르게 너무 감동적인 책이었다. 19세기 영국을 무대로 당시의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올리버 트위스트’는 그 시대의 영국의 모습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당시 영국은 잘 사는 사람은 더욱 더 부유해지고 못 사는 사람들의 삶은 더욱 더 비참해져가는 사회였다. 그런 시대에 빈민 구제소에서 태어난 올리버 트위스트는 태어나자마자 엄마께서 돌아가시어 보육원이 맡겨지게 된다.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이름 역시 엄마께서 직접 지어주신 이름이 아닌 ... 더보기

올리브 오일과 옛날 춤인 트위스트를 합쳐 놓은 듯 한 이름이 웃겨서 호기심으로 이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막상 읽고 나니 웃긴 이름과는 다르게 너무 감동적인 책이었다.

19세기 영국을 무대로 당시의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올리버 트위스트’는 그 시대의 영국의 모습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당시 영국은 잘 사는 사람은 더욱 더 부유해지고 못 사는 사람들의 삶은 더욱 더 비참해져가는 사회였다. 그런 시대에 빈민 구제소에서 태어난 올리버 트위스트는 태어나자마자 엄마께서 돌아가시어 보육원이 맡겨지게 된다.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이름 역시 엄마께서 직접 지어주신 이름이 아닌 보육원에서 지어준 이름이었다. 9살이 되던 해에 자신이 태어난 곳인 빈민 구제소로 다시 옮겨간 올리버는 그곳에서 보육원보다 더한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의사의 집에 팔려간 올리버는 갖은 고생을 하게 되며 그 집을 빠져나와 런던으로 도망을 치게 된다. 하지만 런던 뒷골목의 악당인 페이긴의 협박으로 올리버는 소매치기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친구들의 죄까지 뒤집어 씌게 되었다. 순식간에 소매치기 범인으로 몰린 올리버는 다행히 마음씨 착하신 브라운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음의 안식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악당들의 손에 붙잡힌 올리버는 도둑질에 휘말려 총에 맞게 된다. 이런 올리버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 동정심 많은 메일리 부인과 로즈는 올리버를 극진히 보살펴 준다. 한편 페이긴과 한패인 사이스크, 올리버의 이복 형인 몽크스는 올리버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이 계획을 눈치 챈 사이스크의 아내 낸시는 올리버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사이스크의 손에 무참히 죽임을 당한다. 하지만 며칠 뒤 낸시를 죽인 죄책감으로 시달리던 사이스크는 사고로 죽게 되고 브라운로는 몽크스의 악행을 밝혀내어 올리버에게 가족과 재산을 되찾아 준다.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지 못했던 올리버는 비참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슬보다 맑고 투명한 마음을 간직한 채 살아간다. 그리고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올리버는 자신을 몇 번이나 죽음으로 몰아넣고 미치광이가 되어가는 페이긴을, 자신을 몇 번이나 죽음으로 몰아넣은 그런 사람을 진심어린 눈으로 바라봐 주고 용서해줄 수 있었고, 비록 모습은 초라하지만 다이아몬드보다 더 값지고 빛나는 마음을 가진 아이었다. 만약 나라면 나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람에게 꼴좋다는 표정으로 죄수를 바라보듯 그 사람을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도 이제는 올리버와 같이 다른 사람의 잘못을 품어 줄 수 있고 용서를 해줄 수 있는 값진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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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를 읽고
충남서산서동6-* 정*종 | 2009-09-03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책 읽는 내내 올리버가 과연 어떻게 될까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은, 오랜만에 내게 책을 읽는다는 즐거움을 선사한 그런 책이었다. 사회복지와 아동복지를 공부하는 학도로써 올리버 트위스트는 내게 지금까지 배운 복지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기회를 가지게 해주었으며 앞으로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해준 그런 책이었다. 사회를 비판할 줄 아는 시각과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복지를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져야 하며, 복지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 더보기
책 읽는 내내 올리버가 과연 어떻게 될까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은, 오랜만에 내게 책을 읽는다는 즐거움을 선사한 그런 책이었다. 사회복지와 아동복지를 공부하는 학도로써 올리버 트위스트는 내게 지금까지 배운 복지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기회를 가지게 해주었으며 앞으로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해준 그런 책이었다. 사회를 비판할 줄 아는 시각과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복지를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져야 하며, 복지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올리버 트위스트를 통해 나타난 당시 영국사회의 폐단과 아동학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올리버 트위스트의 공간적 배경인 영국은 산업혁명이 막 시작되고 공장의 노동자들이 빈민계층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여성과 아동들은 값싼 노동력으로서(또는 무상으로) 착취당하던 그런 시대였다. 산업혁명이라 하면 모두들 자본주의를 완성시킨 인류의 위대한 업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물론 이로 인해 인간생활이 더 편리해지고, 더 안전하며 풍요롭게 될 가능성은 활짝 열렸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하층민들의 비참한 삶이 있었고 당시 영국사회의 현실은 풍요와 거리가 멀었다. 수많은 빈곤층이 형성되었고, 최저 12시간 최대 20시간에 이르는 살인적인 노동은 빈민가 여성과 아동 모두에게 풍요로운 사회로의 희망이 아닌 노동력이 착취당하는 절망의 사회였다. 이렇게 여성과 아동, 빈민계층의 노동력이 착취당하는 가운데에서도 구빈법은 기득권 세력의 이익을 담보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도구로 이용되었을 뿐이다. (이 당시 구빈법에서는 개인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며 빈곤은 나태함으로 인한 것이므로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자조이데올로기’를 강조하고 있었다. <서동초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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