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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제본소] 최숙희 그림책](https://image.yes24.com/images/00_Event/2024/0822YesFunding/bn_event_753x100.jpg)
품목정보
| 발행일 | 2006년 10월 27일 |
|---|---|
| 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 쪽수, 무게, 크기 | 32쪽 | 466g | 260*260*15mm |
| ISBN13 | 9788958281900 |
| ISBN10 | 8958281901 |
이 상품의 이벤트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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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줄거리
옛날 중국에 꽃과 나무를 아주 잘 가꾸는 핑이라는 아이가 살았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도 모두 꽃과 나무를 사랑해서 사방 천지가 꽃이었고 꽃향내가 나라 곳곳에 진동했습니다. 그 때의 임금님은 뭇 생명들을 참으로 사랑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코 꽃을 가장 사랑했습니다. 꼬부랑 할아버지였던 임금님은 후계자를 꽃으로 뽑기로 하고 온 나라에 방을 내렸습니다.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꽃씨를 가꾼 아이에게 임금 자리를 물려줄 테니 온 나라 아이들은 꽃씨를 받으러 궁으로 들어오라는 것이었지요. 핑도 꽃씨를 받으러 갔습니다. 꽃을 가꾸는 일이라면 자신이 있었지요. 하지만 핑이 꽃씨를 심은 화분에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싹이 날 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화분을 들고 궁으로 가야 할 날이 되었습니다. 의기소침한 핑을 보고 핑의 아버지는 빈 화분을 들고 궁으로 가라고, 네 정성을 다했으니 되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방방곡곡의 아이들이 꼬까옷을 차려 입고 제가끔 화려한 꽃 화분을 들고 궁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임금님은 핑 앞에 멈춰 섰지요. 핑은 울음을 터뜨리며 “이 빈 화분이 제 정성이옵니다”라고 임금님께 말했습니다.
그러자 임금님이 나누어 줬던 씨앗은 모두 익힌 것이라며, 빈 화분에 진실을 담아 궁으로 온 용기 있는 핑을 후계자로 삼겠노라고 말합니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아침 독서 시간에 읽을 책을 찾다가 학급 문고에서 '빈 화분'이라는 책을 읽어 봤다.
주인공은 빈 화분을 가지고 있었다.
임금님이 주인공에게 씨앗을 주어 주인공이 그걸 땅에 심고 물을 주고 반복을 했는데도 잘 자라지 않았다.
다른 흙으로 옮겨서 또 두 달을 기다렸는데도 역시 자라지 않았다.
어느 날 봄이 되어 다른 아이들은 임금을 뵈러 옷을 갈아 입고 화분 안에 있는 꽃을 가져갔다. 그런데 주인공은 빈 화분이여서 다른 애들이 놀릴 것 같아 주인공의 아버지를 찾아갔다.
아버지는 주인공에게 '넌 정성을 다했으니 임금님께 바쳐라'라고 말하셨고 주인공이 빈 화분을 들고 궁궐로 갔다.
임금님은 하나하나씩 꽃들을 차근차근 살펴보았다.
임금님은 주인공에게 '내가 찾던 아이가 바로 이 아이다'라고 하며 기뻐하였다. 이때 나는 그동안 주인공을 놀린 아이들이 당황했을 것 같고 이 임금님에게 ‘사이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임금님이 주인공을 들어서 화려한 의자에 앉게 하였고 주인공은 왕이 되었다.
그래서 그 놀리던 아이들은 당황해서 가만히 있었다. 임금님은 아마도 그 주인공을 도와준 것 같다. 주인공은 그때 그동안의 걱정과 슬픔은 모두 사라지고 정말 행복했을 것 같다.
그리고 주인공은 임금이 되어 멋진 모습으로 나라를 다스릴 것 같고, 자신과 같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마음 넓은 임금님이 될 것 같다.
또 주변의 놀림이나 질투에 신경쓰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다 보면 좋은 일이 찾아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친구들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고, 이야기 속 친절한 임금님을 만나게 되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원글: 김수연, 응모: 담임교사-
빈화분을 읽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고 나서
나도 빈화분을 꾸며보았다
예쁜 꽃 씨앗을 심어서 예쁜 꽃을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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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삶은 씨앗을 줬는데 그대로 믿고 빈화분을 가져간 핑이예요.
핑 화분은 비었어도 핑은 결국 왕이 되었어요.
비었다고 나쁜게 아니예요.
나도 거짓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생활할거예요
빈 화분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중국에서 전해내려오는 옛 이야기의 그림책으로 꽃을 사랑하는 핑과 임금님이 살았어요.
임금님은 꼬부랑 할아버지라 왕위를 물려 줄 후계자로 임금님이 주신 특별한 꽃씨를 한 해 동안 가장 정성으로 가꾼 아이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했어요. 핑도 꽃씨를 받아 정성껏 키웠지만 아무런 기미가 없었어요. 핑의 아버지가 핑에게 정성을 다했으니 임금니께 바쳐라 하시며 용기를 주셔서 빈 화분을 들고 궁궐로 갔어요. 알고 보니 임금님께서 나눠 준 씨앗은 모두 익힌 씨앗이라 싹이 자랄 수 없었어요. 다른 아이들은 거짓으로 키운 꽃 화분을 가지고 왔지만 핑은 진실로 정성 껏 키운 빈 화분을 용기있게 임금님께 바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왕으로 선택 된 핑을 너무 축하해주고 싶어요. 앞으로 결과가 좋지 않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변화가 없더라도 핑처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용기있는 어린이가 되고 싶어요.
<『빈 화분』을 읽고>
정직한 세상을 만들자!
초2_한수민
파란 하늘처럼 맑은 핑에게
안녕, 나는 탱탱볼처럼 생각이 통통거리는 수민이야. 내가 책에서 너를 알고 나서, 칭찬하고 싶은 게 생겨서 편지를 쓰게 되었어.
너는 참 정직한 아이야. 밥을 안 먹으면 꼬르륵 거리는 소리로 솔직하게 말하는 배처럼 말이야. 나라면 왕이 될 수 있는 대회에서 탈락하기 싫어서 무지개처럼 화려한 꽃을 가지고 갔을 거야. 하지만 너는 부푼 풍선 안처럼 텅 빈 화분을 가지고 갔어. 다른 사람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 꽃을 피운 화분을 들고 갔지. 익힌 씨앗인 줄도 모르고 말이야. 물론 그 덕분에 넌 왕이 되었지.
나도 너처럼 솔직하게 얘기한 적이 있어. 선생님과 약속한 날까지 수학 숙제를 하지 못 했을 때였어. 거짓말을 할까, 솔직하게 말할까 고민을 했지. 거짓말을 하다 들통 나면 더 혼나니까 숙제를 하지 못 했다고 말씀 드리기로 했어. 그랬더니 선생님이 혼내지 않고 다음 주에 해오라고 하셨어. 아마 내가 정직하게 말해서 그런 거 같아.
너는 솔직하게 말을 해서 왕이 되었으니 정직한 세상에서 사람들을 이끌어가길 바라. 나도 너와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
반짝이는 해님이 구름 뒤에 숨고서 얼굴만 삐죽 내민 날에
너를 칭찬하고 싶은 수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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