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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

김재홍 그림/한상남 편 | 삼성출판사 | 2001년 07월 31일 리뷰 총점8.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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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8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15025455
ISBN10 891502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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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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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그림 : 김재홍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으며,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꾸준히 펼쳐 왔다. 홍익대 서양화과에서 공부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 앙팡상을, 『영이의 비닐 우산』으로 BIB어린이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그림책 『무지개』, 『‘똥’자 들어간 벌레들아』, 동화책 『도들마루의 깨비』, 『나의 아름다운 늪』, 『금단현상』, 『영구랑... 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으며,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꾸준히 펼쳐 왔다. 홍익대 서양화과에서 공부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 앙팡상을, 『영이의 비닐 우산』으로 BIB어린이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그림책 『무지개』, 『‘똥’자 들어간 벌레들아』, 동화책 『도들마루의 깨비』, 『나의 아름다운 늪』, 『금단현상』, 『영구랑 흑구랑』, 『주몽의 알을 찾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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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 한상남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53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9년에 『한국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인이 되었고, 1995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며 동화작가가 되었다. 저서로는 시집 『눈물의 혼』, 『지상은 아름답다』 외에 『독립운동의 튼 별 김구』 『효 이야기』 『단추와 단춧구멍』, 『나는 뚝배기예요』『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1953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9년에 『한국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인이 되었고, 1995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며 동화작가가 되었다. 저서로는 시집 『눈물의 혼』, 『지상은 아름답다』 외에 『독립운동의 튼 별 김구』 『효 이야기』 『단추와 단춧구멍』, 『나는 뚝배기예요』『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저것이 무엇인고-그림이 된 예술가 나혜석 이야기』 등 어린이를 위한 책이 여러 권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피노키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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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스티븐슨 (1850 ~ 1894)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등대기사의 아들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희망에 따라 법률을 공부하고 변호사 개업을 하였으나 문학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였다. 『보물섬』에의해 문명을 떨치고,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신 아라비아 야화』등의 작품을 썼다. 스티븐슨의 이야기는 환상적이며, 뚜렷한 우의적인 경향을 나타냈고 어떤 때는 상징적이기까지 한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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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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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추천한 세계 명작 가운데 32권을 엄선하여 만든 삼성 어린이 세계 명작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세계 명작 속에 담긴 여러 나라의 문화와 지혜를 일깨워 줄 것입니다. 또한 이해력, 어휘력, 문장력을 길러 주며, 어리이들로 하여금 책을 읽는 새로운 기쁨을 찾게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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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선과 악, 서로 공존할 수 없으면서도 분리할 수 없는 존재-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읽고
인천인천부원4-* 안*민 | 2008-09-21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선과 악, 서로 공존할 수 없으면서도 분리할 수 없는 존재 안녕하시오? 나는 지킬 박사요. 보다시피 나는, 내 스스로 만든 파멸의 원인인 하이드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소. 무슨 말이냐구요? 좋소. 무슨 일인지 알려 드리지요. 단,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악의 본성을 깨울 만한 짓은 자제해 주기 바라오. "나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남 부러울 것 없이 지내었지요. 하지만, 욕망을 참지 못하는,나 자신을 파멸로 끌어 내린 심각한 결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의 이목이 있었기에 남몰래 쾌락을 즐기었는데, 그 결과, 현재의 지위, 명예를 가지게 되었을... 더보기
선과 악, 서로 공존할 수 없으면서도 분리할 수 없는 존재
 
   안녕하시오? 나는 지킬 박사요. 보다시피 나는, 내 스스로 만든 파멸의 원인인 하이드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소. 무슨 말이냐구요? 좋소. 무슨 일인지 알려 드리지요. 단,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악의 본성을 깨울 만한 짓은 자제해 주기 바라오.
 
  "나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남 부러울 것 없이 지내었지요. 하지만, 욕망을 참지 못하는, 나 자신을 파멸로 끌어 내린 심각한 결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의 이목이 있었기에 남몰래 쾌락을 즐기었는데, 그 결과, 현재의 지위, 명예를 가지게 되었을 때는, 사람들의 이목 앞에서는 연구에 몰두하는 지킬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이목이 멀어질 때는 쾌락에 빠져 있는 지킬의 모습, 이중 생활에서 헤어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요.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악마에 씌이지 않는 한 할 수 없는 생각, 인간의 욕망의 결말이자, 그 때의 지킬로써 생각하면 유일한 돌파구였던, '인간의 선, 악의 본성을 분리하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지요. 그 때 상황에서 생각해 보면, 이중생활에서 악(惡), 즉 쾌락을 즐기는 시간에는 선한 행동을 혐오스럽게 생각하고, 반대로, 다시 선행을 하는 시간에는 악행을 저지른 것을 괴롭게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악과 선의 본성이 나누어지면, 그런 혐오스러움과 괴로움을, '지킬' 이라는 영혼 혼자 부담하지 않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 땐 당연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목숨을 걸고 실험한 끝에,'하이드'라는 또 다른 영혼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이드는, 키, 체격이 어린아이 같았는데, 내 추측으로는 지금까지 나의 행동은 거의가 선행으로 차 있어서, 악행은 조금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지킬'의 영혼에서의 악의 본성, 악행만의 결정체인 하이드의 발육이 다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이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어서, 남몰래 악행이나 쾌락을 즐길 수 없었기에, 하이드의 발육이 다 되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그리고, 미리 지킬의 몸에 해가 생길 것을 대비하여 하이드의 이름으로 재산을 상속받도록 유언장을 작성해 놓았지요. 그리고, 어느 날 밤, 소녀가 하이드에 부딪혀 넘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 소녀를 하이드는 마구 짓밟았지요. 정말 인간의 탈을 쓰고는 못 할 짓이었으나, 그 때는 하이드가 순수히 악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실험에 성공하였다고 생각하고서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이렇게 악행을 서슴없이 저질러갈 즈음, 갑자기 변신의 약을 먹지 않았는데도, 하이드로 변신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킬의 하인들은 하이드의 모습을 알고 있어, 어렵지 않게 실험실로 들어가, 원래의 지킬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 변신이, '나에게 다가올, 이중생활에 대한 심판의 예고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자, 지금 껏 지어 온 죄를 뉘우치고, 두 달 간 변신할 생각은 하지도 않고, 다시 원래의 지킬로 돌아가 연구에 몰두하며, 충실히 지내었지요. 그러나, 다시 악에 사로잡혀, 약을 마시게 되었을 때, 2달간 분출하지 못한 악의 본능을 정중히 말을 건 국회의원 댄버스 카루 경에게 내뿜었지요. 결국, 하이드는 죽음으로서 갚을 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허나, 몇 달간 다시 선행으로 돌아와, 죄를 뉘우치고 있을 때, 또 다시 약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변신이 왔습니다. 겨우 친구인 라니언 박사를 이용해, 지킬로 돌아왔지만, 이제 악에서 헤어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악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나에겐 이 편지를 쓸 때도 변신이 올지 모릅니다. 이제 지킬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요? 10분? 한 시간? 어찌 되었든, 여러분도 저 같이, 헛된 욕망을 꿈꾸거나, 남몰래 쾌락을 즐기는 이중생활에 빠져 들면, 그 끝은 언제나 저 처럼 파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씁쓸하게도 제가 그 예가 되는 것이지요..아... 이제 변신이 오려 하는군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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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진짜 의미 찾기
| 2005-05-13 | 제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악의 결정체를 만들어 버린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진짜 의미는 ? 나는 내가 읽지 않던 책을 읽는 것을 즐기던 터에 평소 거들떠 보지도 않던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읽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제목만 보면 아주 따분해 보이는 내용이 불 보 듯 뻔했기에 내용은─Ð 주인공인 지킬박사는 평소엔 너무도 멀쩡한, 아니 사람들에게 선망을 받을 정도로 착하고 똑똑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자신에게 숨겨진 악을 찾고도 싶었고, 이런 가면 쓴 생활도 질렸기에 그는 여러 연구를 해보았다. 자신의 욕구를 채워줄만한…. 결국은 이상한 가루와 몇 가지 약을 섞어 아주 멋진 약을 만들어 해선 ... 더보기

악의 결정체를 만들어 버린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진짜 의미는 ?

 

 

 

나는 내가 읽지 않던 책을 읽는 것을 즐기던 터에

평소 거들떠 보지도 않던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읽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제목만 보면 아주 따분해 보이는 내용이 불 보 듯 뻔했기에

 

 

 

내용은─Ð 주인공인 지킬박사는 평소엔 너무도 멀쩡한, 아니 사람들에게 선망을 받을 정도로

착하고 똑똑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자신에게 숨겨진 악을 찾고도 싶었고, 이런 가면 쓴 생활도 질렸기에

그는 여러 연구를 해보았다. 자신의 욕구를 채워줄만한….

결국은 이상한 가루와 몇 가지 약을 섞어 아주 멋진 약을 만들어 해선 안될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바로─ 순수한 악의 결정체 ‘에드워드 하이드’를 탄생시켜 버린 것이다.

 그는 그 몸으로 자신으로써 할 수 없는 여러 일을 하고 심지어는 살인 까지 일으켰다.

그렇지만 한번도 저질러 본 적 없는 일이기에 지킬박사는 자꾸 느끼고 싶었고 양심의 가책은 커녕

오히려 쾌락을 느끼고 자꾸자꾸 해버린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일어나 보니 지킬박사는 하이드로 변해버렸다. 잠자기 전에 약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지칼박사는 자신의 몸이 악으로 가는 것을 느끼고 유서에 ‘내 재산은 에드워드 하이드에게 남겨 주시오’라는

내용의 글을 쓰고 고통을 받는 것 보단 차라리 영원히 하이드로 남는 것이 좋겠다고 결심하여 마지막

가루를 넣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하이드가 되었다. ───────────────────Ð

 

 

이 책에는 여러 내용이 있지만 이것은 중심내용(제목에 맞춘)이다.

솔직히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소름이 끼쳐왔다. 이 책의 여러 부분을 맞추어 보면 그 말대로

존경의 대상 인 ‘지킬박사’가 어떻게 살인을 저지르고, 소녀를 발로 짓밟고… 그렇게 추악한 일을

할 수 있었을까?

정확히 말하면 이 이야기는 거의 판타지로써 사람이 약을 먹고 그렇게 변한 다는 건 불가능 하다. 

하지만 자신의 선한 모습은 가면에 가깝고 자신에게 남아있는 아주 작은 악이라도 한 번 살려 보고

싶은건 모든 사람이 공감 할만한 이야기다. 어째서 자신의 선한 모습만 보여야 하는지, 자신의 것모습에

표출 되고 싶어하는 악을 숨겨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이해가 가지 않는 나로써는 이 책은 정말 애매모호한 내용이다. 그렇지만 느끼는 것이 있다.

 이 책의 진짜 의미는 찾기 힘들지만, 내 생각엔 철저한 자기 마스크로 자신의 악을 숨겨야만 하는 사회계의 테두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어 작가의 마음을 표현한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많고….

어쨌든. 진짜 내용을 찾으려면 이 책에 대해서 열심히 연구 해보아야겠지만, 나는 단 한가지 만은

알 수 있다. 가끔은 마스크를 벗고 자신의 진짜모습을 표출해 주어야지, 오랫만에 벗어버리면

악의 기쁨으로 인해 쾌락이 겉 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 결국 자신은 악에 물들어 간다는 것.

그야 말대로 ‘늦게 배운 도둑이 소도둑 된다’가 되어 버린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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