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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1년 08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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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52쪽 | 380g | 148*210*20mm |
ISBN13 | 9788900100594 |
ISBN10 | 8900100599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안네의 일기'는 추천도서로 하여금 내손에 들어 오게 되었다.
'안네의 일기' 단순하고 좀 시시 할 수 있는 제목이었다.
요즘 우리 또래 아이들에게 '일기'란 그저 귀찮은 숙제 일뿐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읽어 보기로 했다.
안네는 열세살 정도 되는내또래의 유대인 소녀다.
그런데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행복한 나날들을 뒤로 하고 나치군을 피해 그 좁은 은신처에서 숨소리 조차 죽여가며 말소리 하나 들리면 안되는 생활.
'나치'라는 줄에 옭매며 '은신처'라는 좁은 공간에서 살아야 하는 안네가 비참하고 안스러워 보였다.
나는 좁지 않은 방에서 동생과 같이 지낼때도 조금 불편하면 바로 까칠하게 굴고 싸우며 지냈던 모습을 떠올리자 갑자가 부끄러워 졌다.
안네는 은신처 속에서 생활하면서 자신의 가족이 아닌 다른 가족들과 지내는 것 또한 참 불편했을 것이다. 그런데 전쟁중에도 자기만을 생각하지 않고 배려하고 어려울때 서로 참고 서로를 위로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을 보니 인내심도 많고 또 언니와는 친구처럼 지내며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을 보니 우애도 특별한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반단씨 부부의 아들인 '페터'와 안네가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나누고 불안한 전쟁중 은신처에서 한줄기 빛을 찾은것 같아 사춘기에 접어든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정말 다행이었고 내 또래의 아이들과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만약 내가 안네처럼 좁은 공간에서 크게 말하지도 못하고 숨어 산다고 생각해 보니 말그대로 생지옥이었다.
낮에는 나치군의 발소리가 들리고 밖에도 나갈 수 없다.
나치는 게르만 민족만이 우수하다고 생각해서 유대인들을 학살한것 같다.
아주 끔찍하게 남녀노소 모두를 독가스로 죽이고 굶기고 병에 결려 죽게하고 나치군은 정말
잔인한것 같다.
나는 나치군의 발자국 소릴 듣는다면 간이 콩알만해질것 같다.
또한 밤에는 도둑이 들어 오고 생리현상인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 얼마나 참기 힘들었을까?
하나하나 손가락을 꼽아보니 지금 현제의 평화스런 내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우리나라도 남북으로 갈라져 전쟁의 위험이 있는 나라이다.
그래서 인지 안네의 마음을 더 잘 알것 같았다.
나는 안네가 격은 비참한 전쟁을 겪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전세계의 평화를 바란다.
더불어 앞으로 일기를 귀찮은 숙제가 아닌 안네의 일기처럼 진실된 마음의 친구로 반겨 줄 것이다.
전쟁속에서 안네의 마음속 유일한 친구인것 처럼 나도 일기장에 모든것을 털어 놓겠다.
지금 안네의 일기가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것 처럼 훗날 내가 청소년이 되고 아줌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었을때 이일기를 보고 입가에 미소 지을 수 있도록 일기를 즐겨 써야 되겠다.
마지막으로 안네의 글쏨씨도 칭찬해주며 내게 가족애와 인내심을 알려준 안네 프랑크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보낸다.
오늘 안네의 일기를 읽게 되었다. 맨 처음 책표지를 넘길 때 어릴 때 읽었던 기억이 났다.
그 기억을 되살려 읽어보았다. 이 책의 주인공 안네 프랑크이다. 안네프랑크는 6월12일 생일선물로 일기장을 받았다. 나도 어릴 적 에 일기장을 선물 받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땐 어려서 인지.. 일기장에 낙서 투성이었다. 안네 프랑크는 1942년부터 1944년 동안 즉, 2년 동안 일기를 써왔다. 안네 프랑크는 일기를 쓰면서 많은 일을 겪게 되었다. 히틀러의 유대인 박해가 심해지면서 안네 프랑크 가족들은 은신처로 대피하게 되었다. 안네 프랑크 가족들이 은신처로 대피하게 되어, 한 편으로는 다행이다 생각했지만,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안네의 은신처에는 뒤셀 아저씨와 피터네 가족도 함께 살았다. 안네는 유대인이라는 안 좋은 것 때문에 가족의 행복이 사라지고 유대인은 노란 별표를 붙이고 다녀야했고, 집에 있던 자전거를 빼앗겼다. 또, 전차나 자동차는 탈수가 없었다. 그리고 상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시간은 오후3시부터 5시까지로 제한되었고, 유대인상점이라고 간판이 붙어있는곳에서만 이용을 할 수 있었으며, 밤 8시가 디나면 외출을할 수 없었고, 집 마당에도 나오지 못하게 했다.히틀러가 이렇게 유대인을 박해가 심해져 안네의 가족이 이렇게 사는 게 불쌍하다고 느꼈고, 고통스러웠을것 같다. 또, 이 뿐만이 아니다. 수영장,극장,테니스등 일체의 경기장은 출입이 금지 되었다. 유대인 아이들은 유대인 학교만 다녀야 했고, 기독교인 친구와는 친구가 될 수 없었다. 안네가 유대인 학교를 다녀야 하는 것이 불쌍하고, 기독교인 친구와는 친구가 될 수 없어서 불쌍하다. 안네는 하루아침에 ‘이것은 금지되었고, 저것은 안 된다’라는 말만 듣고 살게 된 것이다. 안네에게는 큰 고통이었을 것 같다.그런 와중에 외할머니가 1942년에 돌아가셨다. 하지만 안네의 마음에는 인자하고 좋으신 할머니가 안네의 마음속에 살아 계신다. 이렇게 일기장을 선물 받기 전 이야기이다. 안네는 일기장을 친구를 삼아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름은 ‘키티’이다. 친구를 ‘일기장아’라고부를수는없기 때문이다. 안네가 일기장의 이름을 세련되게 지어서 내가 기분이 좋았다. 뒤셀 아저씨, 피터와 같이 살면서 서로 의지하게 되었고, 가끔은 다투기도 하면서 정을 쌓아갔다. 그러면서 안네는 자연스럽게 피터를 좋아하게 되었고, 피터도 안네에게 호감을 보이며 둘은 예쁜 사랑을 하게 되었다. 안네가 의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 다행이고, 피터와 예쁜 사랑을 이어 같으면 좋겠다. 안네는 피터로 인해 안정감을 찾아가게 되었고, 행복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1944년 8월. 은신처는 발각돼고말았다. 안네와 피터 가족과 뒤셀 아저씨 모두 수용소로 가고 말았다. 결국 안네 프랑크는 숨을 거두었다. 안네가 숨을거두었을때 내 마음은 이미 눈물바다 이었다 안네가 은신처에서 생활을 솔직담백하게 쓴 일기는 전쟁이 끝난 뒤 아빠 프랑크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안네가 조금만 더 견뎌 왔더라면 전쟁이든 뭐든 생각을 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을 텐데 안타깝다. 나는 안네의 일기를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두려움 속에도 안정감을 찾고,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두려움을 이겨낸 안네와피터,뒤셀 아저씨가 존경스러웠다. 또, 안네가 같은 또래이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공감하면서 읽었다. 나도 두려운 일이 생겼을 때에는 서로의지하면서 두려움을 이겨내야겠다고 생각하였고, 안네를 존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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