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제 지배에서 벗어 난지 67주년이 되는 광복절이었다.

텔레비전에서 독립운동가 분들에 대해 방송이 많이 되었다.

그 중 `도시락 폭탄`하면 생각나는 윤봉길 의사에 관한 위인전을 읽어보기로 했다.

윤봉길이 어렸을 때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장터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독립 만세를 외쳤고, 일본인들은 그들을 총으로 쏘며 막았다.

어린 윤봉길은 울부짖으며 어른이 되면 일본을 가만두지 않을거라고 결심했다.

성인이 된 윤봉길은 사람들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글을 배워야 일본을 이길 수 있다."

사람들은 윤봉길과 함께 말과 글을 배웠고 야학당도 만들어 활동했다.

이런 모임을 부흥원이라고 지었다.

윤봉길은 상하이에 있는 김구 선생을 만나기 위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떠났다.

그는 김구에게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자

김구는 계획을 짜서 잘 해내자고 결심하며 손을 잡았다.

1932년 4월 29일 일본천황의 생일에 훙커우 공원에서전재의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가 있다고 듣고 윤봉길은 총과 폭탄을 가지고 몰래 잠입할 계획을 세웠다.

김구는 신중할 것을 당부하고 허락했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행사 개식사에 이어 묵념이 시작할 때 준비해 간 폭탄을 던졌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도시락 폭탄 사건`이다.

이 일로 일본의 우두머리들이 죽었다.

이 자리에서 윤봉길의사는 체포되었고, 고문과 매질을 당했다.

마지막까지 독립만세를 외치고 끝내 순국하셨다.

역사책을 보거나 역사 교과서를 보면 제일 뒷부분에 근 현대사가 나와

진도를 못 끝내거나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있다고 군인이신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나는 윤봉길의사나 김구선생처럼 훌륭하신 분들이 우리 국민들 기억 속에서

잊혀질까 걱정이 된다.

이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어느 나라 사람이 되어 있을지 모를 일이다.

오늘...나라 사랑과 그들의 용기를 한번 더 생각 해 보게 되는 하루였다.


 

  윤봉길이 태어났을 때에는 일제 강점기였다. 일본인들이 우리 한국인을 마구 짓밟을 때에 윤봉길이 태어났다. 윤봉길이 태어났을 때가 식민지 시대가 아니었으면 지금의 윤봉길이 아니고, 그냥 평범한 윤봉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시절에 내가 태어났다면 어떠하였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나라면 직접 맞설 용기까지는 절대 못 내었을 것이다. 윤봉길이 정말 대단하다.
  윤봉길한테는 아주 부지런하고, 아주 인색한 할아버지가 있다. 할아버지가 부지런해서인지, 윤봉길의 집은 마을의 몇몇 지주들을 빼면 최고 부자였다. 그리고 윤봉길의 별명은 살가지(살쾡이의 사투리)이다. 그것은 윤봉길의 성격이 급하고 불 같았기 때문이다. 또한 윤봉길은 힘도 아주 세었다. 윤봉길의 성격은 내가 예상했던 차분한 윤봉길과 너무나 달랐다. 그리고 윤봉길의 학교는 일본 교장이 있어, 식민지 교육을 받아야 했다. 그러하여 윤봉길은 스스로 학교를 뛰쳐나왔다. 나는 그런 윤봉길의 행동이 참 용감하고, 겁 없지만 올바른 행동이라 생각한다.
  윤봉길은 공동묘지에서 한 청년이 잘못해서 묘에 표시도 안 하고 묘지의 푯말을 모두 뽑아온 사건을 계기로 농촌 계몽 운동을 벌였다. 그리고 무식을 물리치기 위해 마을 농민들을 대상으로 '주경야독' 을 실시하였다. 돈도 안 받고 하였는데도, 처음에는 별로 반응이 없었다. 윤봉길의 뜻도 모르는 사람들이 야속하였다. 그러나, 다행히 나중에는 사람들이 많이 오게 되었다. 그리고 '토끼와 여우' 라는 연극을 하는데, 정말 일본이 여우같이 교활하고 나쁘고 얄밉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연극은 정말 지금 우리 민족의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다. 용감한 토끼가 빨리 여러 마리가 되어 다같이 여우를 무찌르면 좋겠는데······.
  윤봉길은 '장부출가생불환' 이라는 글을 남기고 집을 떠났다. 이 말의 뜻은 '사내 대장부가 한번 집을 나가면 뜻을 이룰 때까지 돌아오지 않는다' 이다. 윤봉길이 이 말을 남기고 떠났을 때, 가족들의 실제 마음은 어떠하였을까? 정말 의문이다. 그러나, 중간에 윤봉길은 독립에 대해 쓴 편지가 발각되어 유치장에 갇힌다. 그때 나는 윤봉길이 이흑룡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고, 일본놈들이 더욱 야속해지고 원수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마침내 윤봉길은 김 구와 만나,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 천왕의 생일 파티가 열릴 때 폭탄을 터트릴 준비를 한다. 폭탄은 다행히도 터졌지만, 윤봉길은 자결에 실패하였다. 그리고 윤봉길은 체포되어 감옥에 있다, 11월 18일에 총살을 당한다. 겨우 24살에 돌아가신 윤봉길 의사가 너무 안타깝고 일본 경찰들을 생각하자 이가 갈렸다. 그러나 윤봉길의 죽음이 없었다면 지금도 식민지였을지도 모른다.
  윤봉길은 일본 천왕의 생일 파티 때, 물병 폭탄을 만들어 잔치가 열린 홍커우 공원에서 터뜨리고, 독립을 위해 죽었다. 오늘을 위해 돌아가신 윤봉길 의사께 참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다. 윤봉길 의사처럼, 나도 나라를 위해서 큰 인물이 되어 나라에 보탬이 되고 싶다. 윤봉길 의사가 자신의 생각을 몸으로 실천했던 것처럼, 나도 앞으로는 생각만 하지 말고, 몸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윤봉길 의사의 모습을 보고 실천을 안 하고 생각만 하는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앞으로는 생각만 하지 않고 실천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1932년4월18일
       홍커우 공원을  뒤흔든 큰소리
       그건 우리나라 윤봉길 의사의
       나라 사랑 폭탄 이었다.
        
      안타깝게 붙잡혀
      일본 형무소에서 돌아가셨지만
      의사님이 없었다면
      지금  나는 여기 없을 것이다.

     나는 아직 어려서 
     나라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의사님 정신을 본받아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도 해서
     반드시 독도는 지켜 내야지!
        
                                          010-5180-0052(모)
   
                        

윤봉길은 11살의 늦은 나이로 학교를 들어갔다. 하지만 윤봉길은 항상 수업시간에 다른 생각을 하다가 선생님께 혼났다. 그리고 학교생활이 재미가 없어했다. 왜냐하며 선생님들은 늘 칼과총등 여러무기를 가지고 다니고, 재미없는 일본말만 가르쳐 줬기때문이다.이 내용을 보며 나는 우리 나라 말, 바로 한글을 자랑스럽게 여겨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윤봉길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에 친구들이 장터에서 큰일이 일어난다고 가보자고 하였다. 윤봉길도 궁금해서 친구들 뒤따라 갔다. 그런데 여러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라고 외쳤다. 그리고 얼마뒤,일본 헌병들이 총과칼을 들고 사람들을 공격했다. 사람들은 죽음을 당하면서도 손에서 태극기를 놓지 않았다. 그리고 그 장면을 본 윤봉길은 빨리 아버지께 가서 학교를 그만 둔다고 하였다. 아버지는 허락을 하지 않았지만 봉길의 그 마음을 알고 허락하게 되었다. 그리고 윤봉길은 서당을 다니며 훈장님의 훌륭한 가르침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또 날이갈수록 일본의 횡포는 더욱더 심해졌다. 그리고 윤봉길은 열아홉살에 어엿한 청년이 되었다. 그리고 밤마다 사람들과 모여서 읽기와 쓰기,그리고 우리나라의 역사등을 가르쳤다. 이런 행동을 알아챈 일본 헌병들은 윤봉길을 감시하며 괴롭혔다. 그래서 윤봉길은 고향을 떠나 만주로 가기로 했다. 그리고 다시 김구 선생님이 계시는 상하이로 갔다. 또 자신이 독립운동을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어느날 한 공원에서 무슨 행사가 있다고 하였다. 윤봉길은 이때를 노려 도시락에 폭탄을 가지고 그 곳으로 갔다. 그리고 도시락 폭탄을 터뜨렸다. 그래서 많은 일본 헌병들과 사람들이 죽었지만, 결국 일본 헌병들에게 끌려 가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나는 이 윤봉길 책을 읽으며 나도 윤봉길처럼 애국심을 갖고 나라를 위해 무언가 도움이 되어야 겠다고 느꼈다. 또 우리나라가 정말 자랑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