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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7년 01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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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79쪽 | 358g | 154*225*20mm |
ISBN13 | 9788958282082 |
ISBN10 | 8958282088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이 책은, "이상권"선생님께서 지으신 "멧돼지가 기른 감나무"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시우"라는 아이가 여러가지 동물들과 함께 있었던 일입니다. 총 5개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 중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글로 하겠습니다. "외눈박이 암탉"
시우는 하얀 병아리를 싫어했습니다. 처음에는 하얀색 병아리라서 아주 귀여웠을 텐데, 시우가 왜 하얀 병아리를 싫어하는지 알았습니다.
어느 날 시우가 닭장 속으로 다람쥐 한 마리를 가둬 놯는데 쥐가 뚫어 놓은 비밀 구멍으로 유유히 달아나버렸습니다. 왜 다람쥐를 닭장 속으로 몰아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우는 화가 나서 쥐 잡던 실력을 발휘하여 열흘 동안이나 온갖 덫을 놓았지만 한 마리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자유롭게 사는 동물을 잡으려고 하는 시우가 약간 미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 친구에게서 낚시줄로 다람쥐 잡는 방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낚싯바늘에 마른 새우를 끼워서 잡는다고 했습니다. 낚싯바늘은 뾰족한데 걸리면 다람쥐가 심하게 다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람쥐가 오더니 마른 새우를 보며 침을 넘겼습니다. 다람쥐가 낚싯바늘을 무려고 하니까 하얀 병아리가 무슨 신호라도 보네는지 다람쥐가 병아리를 보더니 호들갑스럽게 도망갔습니다. 나는 하얀 병아리가 대견하다고 생각했는데 시우는 병아리에게 화만 네었습니다. 그 때 부터 시우가 하얀 병아리를 싫어하기 시작하한 것 같습니다. 병아리가 시우를 사흘 동안이나 골탕먹였습니다. 약간 고소했습니다. 하얀 병아리는 닭들 중에 맨 마지막에 테어난 막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병아리는 형재들과 어울리지도 않았습니다. 아마도 형재들에게도 골탕을 먹이는 가 봅니다. 병아리는 사람만 졸졸졸 따라다녔습니다. 생각을 해 보니 아주 웃겼습니다. 계속 그렇게 병아리는 시우를 골탕먹이다가 결국에 시우는 병아리를 잡았습니다. 시우가 무슨 짓을 할지 궁금했습니다. 시우가 병아리를 잡더니 하얀 병아리의 날개를 잡고 빙글 빙글 돌리다가 구정물 통에다가 거꾸로 처박았습니다. 꼴깍꼴깍 물을 마신 하얀 병아리는 재채기를 하면서 비틀거렸습니다. 정말 정말 시우가 미웠습니다. 아무리 나쁜 병아리라도 우리와 같이 하나의 생명인데 그렇게 심하게 대한다는 것은 너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시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짓을 더 하려고. 시우는 대빗자루로 하얀 병아리를 마구 두들겨 팼습니다. 흰 병아리는 도와달라는 듯 소리쳤지만 다른 닭들은 고소하다는 듯이 구경만 하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같은 종류인데 정말 너무했습니다. 병아리가 다리를 쭉 뻗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겨우 숨만 할딱 거렸습니다. 저는 병아리가 죽었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심한 짓을 하는 시우가 정말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었는지 "내가 너무했나?"라는 말은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하얀 병아리에게는 든든한 아군이 있습니다. 바로 시우의 할머니였습니다. 며칠 후에 학교에 돌아온 시우는 퉁퉁 부은 하얀병아리의 눈을 보았습니다. 대강 생각이 나는데 앞이 잘 안보여서 여기 부딛히고 저기부딛히고 할 것 같습니다. 하얀 병아리가 며칠 후에 사라지졌습니다. 할머니가 불러도 안나왔습니다. 살쾡이한테 먹힌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한달 후에 할머니는 남새밭에서 보았다고 하셨다. 한 쪽눈은 없었지만 흰 털은 그대로라고 했습니다. 하얀 병아리는 성장해서 하얀 닭이라고 했습니다. 하얀 닭은 바깥 생활에 적응을 해서 벌써 병아리들도 깠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그렇게 구박만 받으면서도 새끼를 깐것을 보면. 정말 하얀 닭이 대견스러웠습니다. 하얀 닭은 무려 5년 2개월동안이나 살았다고 했습니다. 무려를 붙힌걸 보면 아주 많이 살았다고 하는 것인데, 정말 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동물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동물도 복을 받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우에게 구박을 받으면서도 새끼도 까고 족재비나 살쾡이한테 먹히지도 않았으니까 하늘이 복을 네린 것 인것 같습다. 나도 이제 다른 사람을 무시하지 않고 무엇이든지 긍정적으로 몰고 갈 것입니다. 침착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에게도 복이 생길 것 입니다. 무조건 복을 바라는 것 보다는, 내가더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뭐든지 좋은 쪽으로만 몰고가는 것이 더 좋은것 입니다. 나는 다른 어리석은 닭들 보다는 이런 하얀 병아리가 돼고 싶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하얀 병아리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 것 입니다. 이 책에는 재미있는 표현도 많이 있지만, 모르는 단어가 더 많아서 사전을 옆에 끼고 읽었습니다. 나는 무조건 좋은 쪽으로만 몰고 가는 하얀 병아리를 본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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