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와 오겹살은 승호의 별명 입니다. 친구들은 승호에게 하마 아니면 오겹살 이라고부른다. 승호도 이름이 있는데..... 그래서 승호는 학교에 가기싫었습니다. 가기만하면 놀림만 받으니까요. 쯧쯧쯧 나라도 승호편이 되어주어서 응원을 해줘야지,"힘내라 승호 화이팅" 그래도 승호가 조금 불쌍해 보인다. 좋아하는 다혜도 위로해 주지않고 외톨이입니다. 점심도 혼자 먹어야 합니다. 집에갈때는 지경이가 돼~~~지 라고 놀리고 철민이는 킥킥킥 웃기만하고 아무도 말려주지않아 승호는 눈물이 나오는걸 꾹~~참아 냈습니다. 운동회때 달리기 계주에 한명이 모자라서 누가 좋겠냐고 할때 명걸이가 승호가 좋겠다고 하면서" 데구르르 굴러서 가면 1등 할것 같아요" 라고 놀렸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선생님도 웃으셨다. 승호는 성생님이 놀려서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교실에서 나가서 운동장 구석에서 엉엉 울었다. 교장 선생님께서 왜 우냐고 하셨다. 고민을 털어 놓았다. 운동을 하기로 약속하고 매일 열심히 운동했다. 운동화날도 꼴찌만하고 한가지만 나갈수 있는 줄다리기도 백군한테 졌다. 친구들은 또 꼴찌 했다고 놀렸다. 집에가다가 고장난 버스가 막~~~달려오는데 데혜가 칠뻔한걸 승호가 뛰어 들어서 구해줬다. 승호는 머리를 다쳐서 일주일 동안 의식이 없었다. 겨우 깨어나보니 TV에서도 나오고 대통령 할아버지가 꽃다발도 보내주셨다. 학교에서 '선행상'도 받았다. 친구들도 승호의 마음이 친구들 뿐이라고, 다혜도 승호를 좋아할거라고했다. 같이 짝꿍도 되었다. 집에갈때는 다혜 엄마가 자가용으로 데릴러도 오셨다. 미래의 사위가 될지도 모른다면서..... 나는 만약 그런일이 있으면 용기를 내서 친구들에게 같이놀자고하고,사이좋게 지내고,놀리지도 않을것이다

 

이영철의 뚱보천사

경기 원당초등학교 5학년 6반 유화정

나는 별로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도서관에서 아무거나 집다가 제목이 마음에 들고 이야기를 보니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읽은 것이다. 이 책은 나랑 비슷한 게 많다. 나 어렸을 때의 이야기랑 비슷하다. 난 2학년 때부터 3학년 까지 뚱뚱했었다. 그래서 승호의 마음을 알 것 같다. 난 승호가 불쌍하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승호는 왕따와 괴롭힘, 놀림을 받기 때문이다. 난 뚱뚱하다고 왕따를 시키는 건 단지 같은 학생인데 체격이 틀려서 왕따 까지 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난 승호가 달리기를 할 때 100미터가 십 리만큼이나 멀게 느껴진다는 것, 제일 부러운 애들이 달리기 잘하는 사람인 것에 공감한다. 왜냐하면 나도 뚱뚱해서 달리기를 못하기 때문이다. 나도 승호처럼 그렇게 느껴질 때가 많고 달리기 잘하는 사람들만 보면 “와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난 앞으로 달리기를 더 분발할 것이다. 그래서 꼴지는 안할 것이다. 아이들이 승호를 계주로 뽑으면 어떠냐고 물어봤으면 선생님은 “그래?”라고 하고 승호의 생각을 물어보는 게 난 진정한 선생님인 것 같다. 근데 이 선생님은 계주 얘기를 하면 승호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아니야 못해 이런 식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 같다. 난 이렇게 해서 아이를 울리는 선생님은 선생님 자격이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장난이라도 그런 식으로 말하면 듣는 사람들은 그 말이 상처가 되고 슬픔이 돼버린다. 난 물어볼 때는 남 인상을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된다. 난 승호랑 승호 아빠께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승호랑 아빠도 힘든 노력을 해서 승호는 5킬로그램이나 빠지고 아빠는 벨트 구멍 한 칸 줄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사실 살을 빼는 것은 힘든 일이다. 며칠 몇 달을 운동해서 살을 빼는 것이다. 하지만 살 빼는 것도 자신의 노력과 용기가 있어야 살이 빠지는 것이다. 승호, 승호 아빠는 노력과 용기가 있는 사람인 것 같다. 난 승호가 정말 착하고 천사인 것 같다. 승호가 짝사랑하는 다혜를 위해  사고를 대신 당해 주는 것에 대한 내 생각에는 짝사랑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자기의 머리의 피가 나고 의식이 7일 만에 돌아와야 될 만큼 사고를 대신 당해주는 것 은 바보 같은 일인 것 같다. 사람은 죽으면 돌이킬 수 없는 것을 승호도 알 것이다. 자기 목숨보다는 다혜의 목숨의 소중하다고 느꼈나보다. 승호의 미담이 알려지면서 텔레비전 뉴스에도 나오고 신문에도 나오고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도 비서를 통해 꽃다발을 보내주고 치료비를 내주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샘이 난다. 난 승호가 일어난 게 기적이 아니라 당연이 일어나야 될 이리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을 위해서도 그렇고 매일 문병 온 다혜 때문에 이라도 일어나야 된다. 덕분에 승호는 학교에서 유명인사가 되고 애들이 더 이상 괴롭히지 않고 놀리지 않아서 좋을 것 같다. 더 좋은 것은 다혜랑 친하게 지내는 거랑 아이들이 친하게 놀아준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승호는 이번일 덕분에 친구는 얻은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배울 점은 사람은  얼굴만 봐서 판단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사람이 나쁜 말을 하면 그 사람은 그 말이 독이 되고 해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내가 모르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뚱보천사”책을 잘 읽은 것 같다.

   승호는 자기이름이 있으면서도 하마, 오겹살등 별명을 듣습니다. 학교를 갈때면 아이들이 옆에서 "걷는거냐?구르는거냐?킥킥"하면서 항상 놀리고는 합니다. 심지어 승호가 좋아하는 다혜까지 말입니다. 그것때문에 승호는 아이들을 원망합니다. 그리고 승호는 아침에는 아침밥 3끼정도는 먹어야 배가 부를정도로 많이먹습니다. 저도 1끼만 먹어도 배가부른데 말입니다. 그리고 운동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운동회만 되면은 승호는 명걸이를 부러워합니다. 물론 평소에도 명걸이를 부러워하기도 하고요. 명걸이는 공부도 항상 1등일만큼 잘하고, 모든 운동을 잘하기 때문에 다혜가 명걸이를 좋아한다는것은 승호가 잘알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운동회가 되면은 항상 명걸이가 달리기 선수로 뽑혀 아이들의 응원을 받습니다. 그렇니까 승호입장에서는 명걸이를 부러워 할수밖에 없죠...

  그리고 드디어 운동회가 다왔습니다. 승호는 힘겨운 운동회를 다하고 엄마와 누나, 아빠가 싸온 도시락을 '아그작아그작'먹습니다. 오늘은 운동회니까 엄마도 말리지 않고 먹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고장난 버스가 언덕길을 '쌩'하고 내려옵니다. 그것도 모르고 있는 다혜는 계속서있는데 누가 "다혜가 위험하다."라고 소리쳐서 승호는 그소리를 듣고 있는힘을 다해서 달려와 다혜를 밀치고 대신 승호가 버스에 박았습니다. 승호는 머리가 먼저 떨어져 피가 주르르륵 흘러내리고 있어서 빨리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병원에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왔다가 가고 취재진들도 많이 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꽃을 보내주었습니다. 심지어 대통령까지 방문했다가 갔스빈다. 그런데 다혜도 옆에 앉아 계속 울었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

  "승호어머니, 저희쪽에서도 최대한 노력을 했지만 마음에 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그래서 승호아버지는 끊은 담배를 삑삑피고 엄마는 옆에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승호엄마는 승호 손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의사선생님을 불렀습니다.그래서 의사선생님은 어느손 흔들어봐라 하시면서 지시를 하셨습니다. 그것을 승호는 다따라하다가 눈을 떴습니다.

  그래서 다혜는 귓속말로 "난 이제 너를 좋아 할거야킥킥"이라고 해서 승호는 깜짝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