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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1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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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3쪽 | 400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53301160 |
ISBN10 | 8953301165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엄마가 동화책을 사오셔서 심심할 때 읽으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마침 심심했는데 책을 읽으려고 했다. 책을 고르는데 솥 안에 숨은 거인 이라는 제목이 특이한 책을 발견했다. 거인이 왜 솥 안에 숨었는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아버지가 나무를 하러 갔다가 거인에게 잡혀갔다. 아들과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오시지 않자 아버지를 찾으러 갔다. 하지만 아버지를 찾지 못 하고 집으로 갔다 아들은 아버지를 찾으러 산으로 다시 들어갔다. 아들은 아버지를 찾지 못한 나머지 잠이들었다. 그런데 꿈속에서 옥황상제가 나와 벼룩 한 말, 빈대 한 말, 바늘 한 말을 챙기라고 했다 아들은 그것들을 챙기고 다시 길을 떠났다. 길을 가다가 집을 발견했다 아들이 집 안에서 자려고 하는데 거인이 집에 들어왔다. 거인은 광이 있는 데로 가서 갇혀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불렀다. 거기엔 아버지에 이름도 있었다. 아들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벼룩, 빈대, 바늘을 풀러 거인을 솥 안에 들어가게 한 다음 불태워 죽이고 아버지를 구해 집으로 돌아가는 줄거리다.
이 책을 읽고 아들이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하고 용기를 냈는지 알 것 같다. 왜냐하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거인을 물리쳤기 때문이다. 나도 이야기에 나온 아들처럼 효도를 하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내 할 일을 안하고 놀거나 놀고 난 후 정리하지 않아서 부모님을 화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거인을 솥 안에 가두고 불을 피워 거인을 물리 친게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꿈에 산신령이 나와 벼룩, 빈대, 바늘을 가져가지 않았으면 거인을 쉽게 물리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꿈에서 산신령이 나오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아들은 거인이 잠든 사이에 아버지를 구하고 마을로 돌아가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거인을 물리쳤을 것이다. 그리고 뒷이야기가 있다면 거인의 친척이 이번엔 엄마를 데려가서 아들이 엄마를 구하는 내용이 나올 것 같다.
나도 이야기에 나온 아들처럼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지 않게 노력할 것이다. 부모님을 좋게 대하는 것처럼 누나의 말도 잘 듣고 동생에게 친절하게 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누나와 동생과 싸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책
'솥 안에 든 거인'을 읽고
경기구세군과천 어린이집 기쁨반 현세영
이 책은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계속 읽어 달라고 했어요.
다 읽고 나서 엄마가 물었어요.
"엄마와 아빠가 거인에게 잡혀가면 세영이는 어떻게 할래?"
"난 언니한테 다 시킬래. 무서우니까."
그랬더니 엄마가 다시 물었어요.
"그럼 세영인 뭐 할건데?"
"나무 위에 있을거야."
그랬어요. 왜냐하면 이 책의 소년도 무서우니까 숨죽여 나무 위에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엄마는
"숨죽여서?"
하고 다시 물었어요.
"응"
나는 다시 대답했죠.
"만약에 거인이 나무 위를 보고 세영이를 찾아내면?"
"나도 바늘을 떨어뜨릴거야."
그랬더니 엄마는 큰 소리로
"거인이 너 이리 내려와!! 하고 소리치면?"
저는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울먹이며 말했어요.
"그런 건 이 책에 안나왔잖아!"
다음에도 또 읽고 싶어요. 이 책의 소년은 참 똑똑한 것 같아요.
솥안에 든 거인
남해초등학교 4학년 1반
감 준 서
어느 마을에 아버지와 아들이 살았어요.
아버지께서 나무하러 가시면 아들은 집안일을 하였습니다.
해가 넘어가도 돌아오시지 않은 아버지가 걱정이 되어 아들을 캄캄한 밤길을 아버지를 찾아 나섰어요,
“아버지, 아버지?? 어디 계세요.”
큰소리로 외치고 다녔지만 아버지를 찾을 수 없었어요.
지쳐서 나무밑에 주저앉아 있는데, 갑자기 안개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더니, 산신령이 나타나서 하시는 말씀이 “ 네 아버지는 못된 거인한테 붙잡혀 갔다. 거인은 땅에 있는 보물을 파내는 일을 지키거나, 힘이 약한 사람은 잡아먹어 버리지, 아버지를 구하고 싶으면 당장 벼룩한말, 빈대한말, 바늘한말을 구해서 거인 집을 찾아가거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사라졌어요.
소년은 얼른 산신령이 말한 대로 세 가지를 챙겨서 거인 집으로 갔어요.
거인 집 문 앞을 가만히 들어다 보니 잡아둔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고, 일을 시키고 있었어요. 바로 잠이 오는지 마루에 누워 잠을 자고 있었어요.
소년은 벼룩을 뿌리자 거인이 “ 아니 따가워 벼룩이 많아서 잠을 잘 수가 없네.”
하면서 다시 엎드려 자기 시작했어요.
준비한 꼬물꼬물한 빈대를 우르르 풀었지요.
그러고는 냉큼 나무 뒤로 숨었어요, 거인은 숲으로 가서 나뭇 밑 그늘에 가서 자기 시작했어요. 소년은 나무위로 올라가서 바늘을 부었어요, 거인은 안되겠다 싶어서 솥 안을 보고 주문을 외워 자기 몸을 작아지게 한 뒤 솥 안으로 들어갔어요.
소년은 온돌을 많이 가지고 와서 솥 뚜껑 위에 놓고 불을 만들어서 거인을 죽인 뒤 아버지와 사람들을 구출 시킨 이야기입니다.
이책을 읽고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씩씩하게 모험하는 소년처럼, 저도 두려움이 있어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루고야 마는 소년의 타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아니 이점이 저의 단점입니다. 바로 실천하는 노력을 가져야 겠습니다.
이야기에서 하찮게 생각한 물건이 귀하게도 쓰일 때가 있다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소한 물건이라도 사소하게 생각하지 말고 평소에 새로운 물건에만 관심을 가지는 저에게 좋은 교훈을 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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