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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싸기대장의 형님 (꾸러기 문고 1) |
조성자 지음 | 시공주니어 | 2000-12-07 | 104쪽 | A5 | 9788952709479 | 7,500원 |
동생이 생기자, 늘 귀염을 독차지했던 기훈에 대한 부모님과 할머니의 관심이 시들해졌어요. 싸기 대장, 기영이에게만 예쁘다고, 늘 웃으면서 토닥거려주고, 안아주고 그러는거예요. 하루는 청거북을 만진 손으로 우유를 먹였다가, 기영이가 체하는 바람에 엄마에게 호되게 혼도 났어요. 그래서 할머니 집에 청거북을 데려다 주려고 집을 나섰다가 그만 집을 잃고 마는데. 동생을 둔 사내아이 기훈이의 섭섭한 기분을 솔직담백하게 잘 표현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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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사자와 행복한 아이들 (꾸러기 문고 2) |
야노쉬 지음 | 시공주니어 | 2000-12-01 | 48쪽 | B5 | 9788952709455 | 6,000원 |
오늘은뭘 하고 싶니? 우주인이 되고 싶다고? 좋아, 이 아빠가 너를 로켓에 매달아서 우주로 날려 줄게. 너는 뭘 하고 싶니? 차표 없이 전차를 타는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고? 그렇게 하렴. 내가 너도 모르게 차표를 끊으면 너도 좋고 차장도 좋을 테니, 너는? 창 밖으로 오줌을 누고 싶어? 좋아, 하지만 커튼 젖지 않게 조심해라. 손님들이 왔을 때 냄새가 나면 창피하쟎니. 내일은 또 뭘 해줄까?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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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 (꾸러기 문고 3) |
윤수천 지음 | 시공주니어 | 2001-07-15 | 128쪽 | B5 | 9788952709912 | 7,500원 |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어서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동네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동호네 가게. 동호는 장애자인 누나를 보살피며 집안 일을 열심히 도와요. 동호네 가게엔 없는 것 빼곤 다 있어요. 옆집 아라네 가게도 동호네와 똑같은 물건을 팔아요. 하지만 손님은 동호네 가게가 훨씬 더 많아요. 그런데 이 동네에 아주아주 큰 슈퍼마켓이 들어선대요. 그럼, 동호네 가게도 아라네 가게도 손님이 끊긴다네요. 어떻게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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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나무에 팽이 열렸네 (꾸러기 문고 4) |
홍기 지음 | 시공주니어 | 2001-06-05 | 98쪽 | A5 | 9788952709691 | 7,500원 |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책. 밝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깨닫게 해 주는 <어머니는 아기곰 인형을 좋아하실까>를 비롯해 총 8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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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추는 천연 기념물 (꾸러기 문고 5) |
박상률 지음 | 시공주니어 | 2001-09-10 | 100쪽 | B5 | 9788952709929 | 7,500원 |
저학년을 위한 그림창작동화. 뭐, 고래를 잡아야 어른이 된다고? 준영이는 고래잡이를 했다며 자랑을 늘어놓는 친구들 앞에서 기가 죽어요. 준영이는 아직 포경 수술을 하지 않았거든요. 글쎄, 포경 수술을 안 하면 장가도 갈 수 없대요. 엄마는 이번 방학 때 수술을 꼭 해야 한다며 성화예요. 굳이 수술할 필요 없는 천연 기념물 고추도 있다는데...감추려고만 하는 성(性)을 아이들의 궁금증과 시선으로 흥미롭게 꾸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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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내 친구 (꾸러기 문고 7) |
노경실 지음 | 시공주니어 | 2002-06-10 | 88쪽 | 235/175mm | 9788952723130 | 7,500원 |
저학년을 위한 동화. 안으로 쑤욱 들어간 배꼽과 철이 없는 것이 아빠랑 닮은 점이라는 주인공. 하지만 아빠랑 친구처럼 지내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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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뭐예유? (꾸러기 문고 8) |
김기정 지음 | 시공주니어 | 2002-11-30 | 110쪽 | A5 | 9788952723864 | 7,500원 |
깊은 산속 지오 마을 근처에서 바나나를 실은 트럭이 뒤집힌다. 오래전부터 바나나의 기가막힌 맛에 대해 들어왔던 마을 사람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바나나를 집어간다. 경찰이 사라진 바나나를 찾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조사했지만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고.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풀어내는 능청스런 이야기가 상쾌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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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가 우리집에 못 오신 일곱 가지 이유 (꾸러기 문고 9) |
채인선 지음 | 시공주니어 | 2002-12-20 | 116쪽 | B5 | 9788952723918 | 7,000원 |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여덟 살 손이는 해마다 아빠를 통해 선물만 주고 사라지는 산타 할아버지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손이 또래의 아이를 둔 집이라면 아빠들은 비슷한 질문들 앞에서 곤란해질 것이다. 이 동화는 대답이 궁해 난처한, 하지만 아이들에게 ‘산타가 있는 크리스마스’를 한 해라도 더 안겨주고 싶은 부모들을 구출해줄 책이다. 손이가 산타와 만나지 못한 첫 번째 이유는 순전히 산타 할아버지의 장난기가 일으킨 사고 때문이다. 산타는 손이네 집 앞에서 루돌프에게 서로의 역할을 바꿔보자고 제안한다. 산타가 사슴들의 고삐를 쥔 채 기다리는 사이 루돌프가 선물 가방을 메고 땅으로 내려간다. 그런데 서로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것을 잊었다. 산타는 “땅에 내려갈 때는 발 밑에 뭐가 있을 지 모르니 절대로 뛰어내리지 말고 조심조심 발을 디뎌야 한다”는 말을 해주지 않았고, 루돌프는 “사슴들에게 고개를 끄덕이면 썰매가 출발한다”는 말을 해주지 못했다. 루돌프는 신나게 뛰어내렸다가 물웅덩이에 빠지고, 산타는 고개를 끄덕였다가 갑자기 출발한 썰매에서 떨어지고 만다. 그래서 산타는 손이를 만나지 못했다. 이듬해 다시 손이네 집을 찾아온 산타. 역시 직접 선물을 건네주는 데 실패한다. 그것은 산타 할아버지가 창문으로 내려가려는 순간, 갑자기 젊은 산타가 나타나 초인종을 누르고 대문으로 들어가 당당하게 먼저 선물을 줘 버렸기 때문이다. 젊은 산타는 손이에게 선물을 주고 기념촬영까지 한다. 가짜 산타들이야 벌건 대낮에 백화점이며 유치원에서 아이들 앞에 나타나지만 ‘진짜’인 산타 할아버지는 그럴 수 없는 법. 게다가 산타가 둘이나 돼 아이들이 헷갈려서는 안된다. 그런 이유로 그 해에도 산타 할아버지는 손이를 만나지 못했다. 세번째 이유는 좀 심각하다. 산타 할아버지는 썰매 위에 내린 눈을 치우고 출발을 외쳤는데, 썰매 열쇠가 없어져 버렸다. 자동차도 열쇠 없이는 출발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결국, 그해 산타 할아버지는 아예 산타 마을을 떠나지도 못했다. 동화를 아이들에게 읽으라고 그냥 건네 준다면 그건 이 책의 효용을 잘 모르는 처사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를 무릎 위에 앉혀 놓고 아빠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줘야 한다. 그 책을 읽는 사이 아이가 잠든다면, 한가지 이유가 추가될 것이다. “이번에는 네가 잠든 사이에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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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팬티 (꾸러기 문고 10) |
이미옥 지음 | 시공주니어 | 2003-03-25 | 페이지수 준비중 | B5 | 9788952724113 | 7,500원 |
팬티를 빨고 말리고 싶다면? 프라이팬에 굽는다.(타지 않게 조심!) 귀가 잘 안 들린다면? 코끼리를 귓속에 넣는다.(아주 작은 코끼리를 찾아야겠군.) 친구를 돕고 싶은데 돈이 없다면? 은행을 턴다. (양파 자루를 준비할 것!) 이게 다 무슨 소리냐고?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딱 우리 친구들 이야기지. 읽다보면 내 짝궁, 옆집 친구, 그리고 내 얘기라는 걸 알게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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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네마리 입양 시키기 (꾸러기 문고 11) |
마릴린 색스 지음 | 시공주니어 | 2003-04-25 | 90쪽 | 도서사이즈준비중 | 9788952724281 | 6,000원 |
고양이 네 마리의 따뜻하고 꾸밈없는 사랑 이야기. 못생긴 고양이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 줄 시간이 삼 일밖에 남지 않았어요. 열 살짜리 아이 릴리에겐 벅찬 일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고양이들은 죽게 될지도 몰라요. 겉모양 때문에 아무도 원하지 않던 고양이들이었지만 릴리의 노력으로 새 이름으로 새 주인을 만나 사랑을 받고 살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애정을 가지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인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해줍니다. ♧ 저자소개 지은이 마릴린 색스 1927년 미국 동부 브롱스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상상하고 이야기하기 좋아했던 마릴린은 작가가 꿈이었지요. 열두살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었지만 절망하지 않고 헌터 칼리지에 들어가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작가가 되고 싶었던 마릴린의 꿈은 도서관에서 어린이책 담당 사서 일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펼쳐졌습니다. 이 때 동화를 쓰기 시작해서 <곰의 집>, <베로니카 간츠>등의 수많은 동화책을 냈고 서른다섯 권 이상의 작품으로 상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현재 캘로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린이 로잰 리트징어 <마법의 머플러>, <요정이 준 황금> 등에 삽화를 그리고 <마음으로 만든 닭고기 수프>, <모자를 쫓아갈 때>들의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습니다. 옮긴이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영어 영?M막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내 친구 꼬마 거인>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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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난쟁이와 수박머리 아저씨 (꾸러기 문고 12) |
이상권 지음 | 시공주니어 | 2003-05-10 | 126쪽 | A5 | 9788952724267 | 7,500원 |
환상의 나라, 아이들 천국으로 가서 펼치는 꿈, 환상, 모험 이야기. 아이스크림을 밥보다 천 배 더 좋아하는 먹기 대장 지원이는 밥 먹기 싫다고 징징거리다가, 결국 아빠에게 쫓겨난다. 갈 곳 없는 지원이는 수박머리의 꾐에 넘어가 아이들 천국으로 간다. 그곳에서는 밥 대신 아이스크림만 실컷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한편 푸른 난쟁이는 악당 수박머리에게서 지원이와 친구들을 구하려고 하는데.. 과연 푸른 난쟁이가 지원이를 구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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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택시 (꾸러기 문고 13) |
난부 가즈야 지음 | 시공주니어 | 2003-07-25 | 108쪽 | A5 | 9788952724472 | 7,000원 |
고양이 택시는 고양이만 탈 수 있어요. 고양이 톰이 모는 택시는 고양이만 탈 수 있어요. 요금은 1파운드랍니다. 고양이 택시는 온 시내를 누비며 구급차가 되기도 하고, 케이트 선물을 나르기도 하고, 길 잃은 고양이의 집을 찾아 주기도 하지요. 또 위험을 무릅쓰고 강도를 뒤쫓기도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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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부루부루 (꾸러기 16) |
후나자키 요시히코 지음 | 시공주니어 | 2005-02-15 | 68쪽 | A4 | 9788952742506 | 7,000원 |
위엄 가득한 귄위의 왕, 사자 부루부루가 다정다감한 왕으로 변하는 이야기. 사자 왕 부루부루는 모든 동물들이 우러러 보는 위엄있고 멋있는 왕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힘세고 대단한 왕이라고 생각하던 부루부루에게 위기가 닥칩니다. 늙어서 사냥도 제대로 할 수가 없고, 빠르게 달릴 수도 없게 된 것입니다. 이 모습을 들키기 싫은 부루부르는 집에서 혼자 죽을 끓여 먹고 있다가 이 모습을 동물 친구들에게 들키고 마는데….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재치가 번뜩이는 글 솜씨에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동화책. 이 책은 주인공 부루부루는 소심하고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왕이다. 그러나 주변에서 바라보는 자신에 대한 이미지 때문에 그것을 밝히지 못한다. 이 모습은 현실의 우리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는 귄위 의식에 사로잡혀 진정한 행복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이 뒤돌아 보게 한다. 또한, 곳곳에 배치한 유머 넘치는 상황, 사건들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이다. 그리고, 부루부루와 여러 동물들의 표정, 행동들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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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생각도 물어 줘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7) |
박경태 지음 | 시공주니어 | 2005-04-20 | 102쪽 | A5 | 9788952742735 | 7,500원 |
빠듯한 일상을 살아가는 아이, 선후의 이야기. 선후는 영어 학원, 글짓기 학원, 태권도 학원, 속셈 학원을 다닙니다. 엄마는 선후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공부, 공부 또 공부! 선후는 세상의 모든 학원이 없어져 버렸으면 합니다. 정말 속상하고 답답한 일상을 반복하는 선후는 모든 고민을 애완동물 거북이, 엉금이에게 털어놓는데….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보다 성적에 민감한 부모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선후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불쌍한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부모들이 먼저 읽고 반성해야 할 동화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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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면 다야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8) |
함영연 지음 | 시공주니어 | 2005-04-20 | 96쪽 | A5 | 9788952743152 | 7,500원 |
미령이는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암으로 아프셔서 엄마가 미령이를 돌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학 온 학교의 회장 태섭이는 자기가 마치 선생님이라도 되는 듯 교실을 마구 휘젖고 다닐 뿐만 아니라 사사건건 미령이를 괴롭힙니다.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한 미령이에게는 부모님이 곁에 계시지 않다. 할머니의 따뜻한 보살핌에도 자꾸 주눅이 들어만 가는 미령이. 반면 태섭이는 엄마의 기대와 선생님의 의지로 더욱 더 폭력적으로만 변해간다. '회장이면 다야'라고 소리치고 반박하는 미령이의 모습이 가슴을 울린다.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담하게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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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19) |
오자와 다다시 지음 | 시공주니어 | 2005-08-26 | 56쪽 | B5 | 9788952744012 | 7,000원 |
애니만 시에 사는 돼지와 토끼는 서로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친구입니다. 돼지는 느긋한 반면 토끼는 성질도 급하고 잔소리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둘은 아주 친한 친구 사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토끼는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갈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합니다. 돼지의 꿈에 함께 나타난 토끼는, 돼지가 또 양배추 꿈을 꾼 것에 화가 났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당근을 좋아하지만 당근 꿈은 꾸지 않을 수 있다고 장담하는데…. 과연, 토끼의 꿈에는 무엇이 나올까요? 꿈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앞으로 자신이 되고 싶은 희망 사항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우리가 잠자면서 꾸는 꿈을 의미합니다.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꿈이라는 단어가 가진 두 가지의 의미를 재치있게 풀어 놓습니다. 또한 '다름'이란 주제를 유쾌하게 보여줍니다. 돼지와 토끼의 성격은 무척이나 상반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친구입니다.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너와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는, 오히려 그 '다름'을 사랑할 수 있도록 가르쳐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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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기 땡기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20) |
이상교 지음 | 시공주니어 | 2005-09-20 | 102쪽 | A5 | 9788952743176 | 7,500원 |
주인공 다솜이는 전봇대 앞에 앉아 있는 주인 없는 강아지에게 '도사'라는 별명을 붙여줍니다. 새끼를 낳을 때가 되자 보이지 않던 도사는 재민이 할아버지네서 새끼 다섯 마리를 낳은 후 트럭에 치여 죽고 맙니다. 슬퍼하던 다솜이는 꼬리 끝이 하양게 생긴 치와와 댕기를 보자 잠시 슬픔도 잊어버립니다. 그러다 다솜이는 엉겹결에 댕기를 키우게 되는데…. <댕기 땡기>는 다솜이를 비롯한 등장 인물들이 새로운 가족 구성원인 애완견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모두들 흰 털이 나서 재수 없는 강아지라고 했지만 오히려 가족에게 따뜻한 정을 가르쳐준 댕기는 다솜이, 명미, 할머니, 외할머니가 서로 사랑하게 도와줍니다. 초등학생 저학년용(초등 1학년~3학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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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철이 안경은 이상해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22) |
조성자 지음 | 시공주니어 | 2006-08-25 | 106쪽 | B5 | 9788952747426 | 7,500원 |
호철이는 할아버지와의 거래로 다른 사람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는 안경을 갖게 됩니다. 그 뒤로 학교에서는 인기짱이 되지요. 하지만 엄마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항상 돈 때문에 걱정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던 호철이는 이제 더 이상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기 싫어지는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호철이 안경은 이상해!』는 다른 사람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싶은 어린이의 심리를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성숙해져가는 호철이를 만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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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얀 놈 혼내 주기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23) |
김기정 지음 | 시공주니어 | 2006-12-30 | 85쪽 | A5 | 9788952747747 | 7,500원 |
터무니없지만 자꾸만 읽게 되는 이야기! 『고얀 놈 혼내 주기』는 천방지축 주인공 '주먹똥'이 창고 앞 계단에 똥을 싸게 되는 사건과, 반 아이들이 이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이 작품은 실제로 교실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작가가 살을 덧붙여 창작한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주먹똥은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뿐만 아니라, 동네 동물들 사이에서도 '고얀 놈'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이에 동물들은 합심하여 고얀 놈을 혼내주기로 결심을 합니다. 고민 끝에 동물들은 요술을 부린다는 너굴할미를 찾아가, 앵두 다섯 알을 받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주먹똥은 결국 그 앵두알을 먹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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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새금 마을의 로링야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24) |
박미라 지음 | 시공주니어 | 2007-08-30 | 98쪽 | A4 | 9788952749796 | 7,000원 |
『시금새금 마을의 로링야』는 주인공 로링야가 소원을 이루기 위해 호조 부인과 마법의 차를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동화입니다. 이 작품은 뚜렷한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과, 독특한 배경 설정으로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시금새금 마을에, 심술궂기가 둘째가라면 서러운 꼬마 로링야가 살아요. 어느 날, 로링야는 호조 부인을 만나 마법의 차를 얻어 오겠다며 집을 나서요. 마법의 차를 얻고 싶은 이유는, 자신을 놀려대는 사람들, 잘난 척 잘하는 송노란, 자신이 좋아하는 토주 오빠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는 이유 때문이지요. 과연, 로링야는 마법의 차를 얻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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