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들의 행진:야누슈 코르착-양철북 인물이야기01 / 10,800
고아들을 위해 의사의 길을 버리고 구걸도 마다하지 않았던 어린이의 아버지,
그 아이들과 죽음의 길까지 동행한 야누슈 코르착의 아름다운 일생.
아직 어린이의 인권에 대해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시절에 어린이의 인권을 이야기한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아픈 아이 몇몇을 치료하는 의사의 길을 버리고, 사회가 버린 수많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평생을 살아온 어린이의 아버지, 아누슈 코르착이다. 아누슈 코르착은 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8월 6일 폴란드 바르샤바 거리를 유대인 고아들과 함께 행진했다. 야누슈 코르착과 그의 아이들은 나치 독일이 준비한 트레블링카 행 죽음의 가스열차로 향하는 행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이를 '천사들의 행진'으로 불렀다.
≪천사들의 행진≫은 야누슈 코르착과 그가 돌본 아이들의 삶과 죽음을 있는 그대로 복원해서 다시 그린 그림책이다.
*** 자유의 노래:마틴 루터킹-양철북 인물이야기02 / 10,800
차별과 억압에 맞서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얻기 위해 평생을 저항하고 헌신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삶과 정신을 담은 책입니다. 마틴 루터 킹의 행적보다는 그가 남긴 정신적 가치, 인간으로 살아가는 데 놓쳐서는 안 될 소중한 덕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이 보여준, 인간으로서 참된 자유와 평등을 얻어내기 위해 끝없이 저항하는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앞에 커다란 일깨움과 물음을 던집니다.
인간이 아름답게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저항’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부당한 현실에 굴복하지 않는 것, 미래에 대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 어떠한 경우에도 인간을 폭력으로 제압하거나 대항하려 하지 않는 ‘저항의 아름다움’을 발견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 세상을 바꾼 학교:페스탈로치-양철북 인물이야기03 / 12,000
가난한 사람들의 아버지이자 초등학교의 창시자인 페스탈로치
사랑과 평등, 변혁의 시각으로 재조명한 그의 삶과 교육 이야기
우리 시대에 인류가 되새기고 간직해야 할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양철북 인물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권 『세상을 바꾼 학교』입니다. 교육이 불평등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사람, 아이의 착한 마음을 북돋아 주면 그 아이들이 자라나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리라 믿었던 사람, 페스탈로치. 가난한 사람들의 아버지이자 초등학교의 창시자인 페스탈로치는 교육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려는 꿈을 한시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페스탈로치와 뜻을 함께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평등하고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을 위해 온몸을 바쳐 실천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파울루 프레이리-양철북 인물이야기04 / 12,000
1950년대 후반, 브라질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높은 빌딩이 들어서고, 온갖 사치스러운 가게들에, 부자들은 날마다 호화스러운 잔치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대부분의 가난한 국민들은 굶어 죽거나 끼니를 때우기 위해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는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난을 자신의 잘못으로 여겼습니다. 당시 정치가도, 교회도, 지식인도, 농부나 어부, 노동자 등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주목하지 않았을 때,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의 주인임을 이야기하며 평생을 노동자와 농민의 편에 서서 스스로의 권리를 찾도록 교육하고 일깨운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파울루 프레이리’입니다.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는 파울루 프레이리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세계에서 유일한 그림책입니다.
*** 가진 것이 많을수록 나눌 것은 적습니다:마더 테레사-양철북 인물이야기05 / 12,000
“세상이 어둡다고 화 내지 말고, 당신이 먼저 작은 촛불을 켜십시오.”
한 발 한 발, 더 가난하고 더 병든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가 된 마더 테레사의 인간적인 고뇌와 넘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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