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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년 03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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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255쪽 | 409g | 140*200*20mm |
ISBN13 | 9788915100398 |
ISBN10 | 8915100395 |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보물섬. 해적 플린트가 보물을 묻어둔 곳. 그리고 그 지도가 짐한테 있다. 지도에 대해 알았던 것은 배반의 시작이었고, 외 다리 존 실버는 그 배반 자체였다. 동료라는 명칭이 무색하게도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며 그의 동료를 죽인다. 그리고 짐에게 친근하게 대하며 그것을 이용하곤 했다. 존 실버에게서는 전형적인 소시오패스의 성격이 드러난다. 자신의 장점을 잘 알고 있고, 그것을 아주 잘 이용하며, 겉으로는 사교적이고 친근하게 보이지만 목적 달성을 위해 모든 것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 존 실버. 하지만 짐과 '선'의 편에 선 사람들은 그를 끝내 죽이지 못했다. 어쩌면, 그의 친절한, 아니 친절했던 그 잠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잊지 못해 그를 놓아준 짐과 '선'의 편에 섰던 그 사람들은 '악'의 편에 섰던 그가 다시 언젠가는 '선'의 편으로 돌아와 주기를 바라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짐은 보물섬 항해에서 돌아오고 나서 이제는 아무것도 자신을 그 저주 받은 보물섬으로 보낼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는 어린 나이에 너무 나도 많은 죽음을 보았다. 아버지의 죽음, 선장의 죽음, 그리고 동료들의 죽음까지. 그 어린 나이였던 짐이 받아들이기 버거웠을지도 모른다.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삼켰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그가 그 저주 받은 섬에 다시는 가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책에는 짐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리 길게 나오지 않는다. 그저 선장이 죽었을 때 흘린 눈물 정도 뿐. 게다가 짐은 그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다. 어쩌면 어리디 어린 한 소설의 주인공은 그동안 울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아버지의 죽음, 의지하던 사람의 죽음, 거기에 믿었던 자의 배신과 동료를 떠나보내야 했던 사건들까지. 짐은 보물섬에서 겨우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자신과 그 자신을 위해 죽은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눈물을 참아야만 했다. 짐은 그래야만 했다. 그 누구도 그렇게 정한 것이 아니었지만.
짐은 여전히 실버가 키우던 앵무새 플린트 선장의 '여덟 닢! 여덟 닢! 여덟닢!' 이라고 외쳐대는 악몽과 보물섬의 바닷가 파도 소리가 들리는 악몽에서 잠을 깨곤 한다. 보물섬에서 얻은 것은 보물만이 아니었다. 언제든지 주위의 누군 가가 날 배신할 수 있다는 의심, 아직도 눈에 선히 남아있는 동료들과 배반자들의 죽음은 짐이 원했던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대가였다. 이 세상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이 순간과 그 모든 행동에도 대가는 항상 따른다. 그리고 그 대가는 스스로가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부와 권력을 손에 쥐고 있어도 대가라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어쩌면 그 대가는 죽음으로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또는 죽음으로 감당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한순간의 즐거움, 단 한순간의 쾌락을 위해 그 목숨을 포기해버리기도 한다. 짐이 매일 밤 악몽에서, 그에게는 아주 끔찍한 악몽에서 깨어나는 것처럼.
자, 여기 보물섬의 지도가 당신의 손에 있다. 떠날지 말지는 당신의 선택이다. 떠난다면 보물을 얻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이 부자가 되어 세상을 지배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 대가도 같이 얻게 될 것이다. '여덟 닢! 여덟 닢! 여덟 닢!'
홈플러스에 책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찾게 된 책이다.
줄거리
‘벤보’라는 여인숙을 부모님과 함께 운영하는 소년 짐은 어느 날 ‘선장’ 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여인숙에 오게 되었다.
어느 날 ‘검둥개‘ 라는 해적이 선장을 만났다가 둘이서 칼싸움을 벌이다가 검둥개는 부상을 입고 선장은 럼주(술의 일종)를 너무 많이 마셔 뇌졸중으로 쓰러진다.
다행이 리베시라는 의사가 선장의 피를 뽑아 선장은 죽음을 면하지만 당분간 움직이지 못 하게 된다.
며칠 후 짐은 아버지를 여윈(선장이 숙박비를 않주자 화병이나서)슬픔에 잠겨있을 때 장님이 벤보 여인숙에 오게된다.
장님은 짐의 잡아 선장에게 대려가게 하고 선장의 손에 검은 쪽지를 쥐어주고 사라진다.
선장은 시간이 얼마 않남았다며 일어서나 쓰러져 그 자리에서 즉사 한다.
얼마 뒤, 그의 어머니와 짐은 이웃마을로 가저 도움을 요청했으나 마을사람들은 거의 다 외면했고 총을 빌려주거나 리베시 선생(그는 판사와 의사를 겸하고 있었다.)에게 말하겠다고 한 사람이 그나마 나은 편 이었다.
여인숙에 돌아오자 짐과 어머니는 선장의 시체를 뒤져 선장의 옷상자의 열쇠를 찾아냈다.
옷상자를 열자 갖가지 나라의 돈이 있었다.
에스파냐, 스위스, 폴란드는 물론이고 영국 돈도 있었다.
어머니는 영국 돈만 골라 셌다. 선장에게 받을 만큼만 가지려는 것이었다.
그 순간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낮에 왔던 장님이었다.
장님은 몇 번더 문을 두드리다가 욕을하며 되돌아갔다.
그러나 어머니는 벌벌 떨면서도 돈을 덜 가져갔다며 고집을 부린다.
그러나 장님이 부는 호각소리를 듣자 어머니는 가질 수 있을만큼 가져갔다.
짐과 어머니는 근처에 있는 다리에 몸을 숨겼으나 다리가 너무 낮아 기어서도 들어갈수가 없어서 거의 몸을 다 드러낸 상태다.
그때 해적들이 쳐들어 갔다가 마을 관리들이 와서 해적들은 뿔뿔이 흩어졌으나 장님은 말발굽에 깔리고 말았다.
어머니는 여인숙의 꼴을 보고 후회하였다.
짐은 단스와 함께 지주 트릴로니, 의사 리베시 선생 한테 보고하러 갔다.
거기서 짐이 옷상자에서 꺼낸 기름종이를 펼쳐 보았는데 유명한 해적‘플린트’가 그린 보물섬의 지도였다.
지주 트릴로니 씨는 보물을 찾으러 떠나자고했다.
트릴로니는 선원을 구하려고 하다가 위치를 말해버렸다.(어쩌면 이쯤부터 그들의 불행이 시작된 걸 수도 있다.)
열흘 후, 200톤급 배‘히스파니올라’호가 출항준비를 한다.
요리사인 실버는 다리를 한쪽을 일었는데 짐과 아주 친했다.
섬에 도착하기 하루 전, 짐은 사과를 먹으려고 사과 통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만 잠이들고 말았다. 깨어나고 보니 누군가가 반역을 꾀하고 있다는 걸 알아냈는데 놀랍게도 두목은 실버였다!(짐은 실버의 인상이 해적들과 달라 해적이 아닌줄 알았다.)
그 순간 섬이 보여 짐은 겨우 목숨을 건졌다.
그 사이 짐은 통에서 나와 재빨리 앞 갑판으로 뛰어내렸다.
그리고 그걸 선장 스몰렛, 선주 트릴로니, 의사 리베시 선생한테 말하였다.
그후 선장은 차차 대책을 세울려고 하나 짐이 해적들을 따라간 탓에 실패했다.
그러다 숲속에서 과거 플린트 선장의 부하였던 벤 건을 만난다.
여기서 리베시 일행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리배시 선생일행은 배에 남아있던 녀석들을 고립시키고 보트에 짐을 실어 섬으로 날랐다.
그러나 마지막에 해적들이 대포를 쏘아 보트가 뒤집어진다.
이때 재빨리 통나무 집으로 대피해 국기를 세웠다.
그리고 그 순간 포탄들이 날아와 통나무집 주변에 떨어졌다.
나무에 세운 영국국기를 표적으로 쓰는 게 분명했다.
그 순간 짐이 달려왔다.
그들은 다음에 공격을 해올 해적들에 대비해 대책을 세우는 도중 실버가 백기를 들고 온다.
그들은 서로 협상을 하였으나 뜻이 결렬되어 해적들의 공격을 받으나 승리했다.
그 다음 짐은 몰래 나가 히스파니올라호를 봤다.
그러나 배에는 영국 국기가 아니라 해적기가 나부끼고 있었다.
짐은 벤 건이 비밀리에 만든 보트를 타고 배로 다가가 닺줄을 끊었다.
그리고 짐은 닺줄에 매달려 올라가서 피투성이 가 되어있는 갑판을 보았다 그 순간 키잡이 헨스가 신음소리를 내며 일어났다.
그는 짐에게 배를 조타하는 방법을 알려줬고 짐은 헨스를 치료해 주었다.
그러나 짐은 알고있었다.
자신이 붕대를 찾으려고 내려간 순가 다시 올라가니 헨스가 기어가며 칼을 들었다.
짐이 배를 대자 헨스가 짐을 공격하더니 싸우다가 짐이 쏜 총에 맞아 죽었다.
그리고 다시 통나무집으로 가니 통나무집은 이미 해적들 손에 넘어갔고 짐은 포로가 되었다.
실버가 어찌 된 일인지 설명해 주었다.
실버 : 어제 리베시 선생이 백기를 들고 찾아오더구나.
리베시 : 배가 사라졌다. 너는 배반을 당했다.
실버 : 우리는 놀라서 입만 쩍 벌렸어 우리는 술 마시느라고 배는 쳐다 보지도 않았거든
그래서 그들은 지도를 줬고 결과 적으로 우리는 이 집에 들어오게 된거야.
그 순간 짐은 동료들이 살아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다음날 보물을 찾으러 갔을 때 어디선가 노랬소리가 났다.
열다섯 녀석은 관 뚜껑 위에 애헤야 디야, 게다가 럼주가 한병이라.
플린트야! 저건 플린트의 목소리야!
그다음에 이런소리가 났다.
다비 맥그로! 다비 맥그로! 럼주를 가져와 다비!
저건 플린트가 죽을 때 한 말이야! 오 하느님!
딕은 부들 부들 떨면서 성서를 외웠으나 결국은 계속갔다.
그러나 보물이 묻힌곳에 왔으니 이게 뭔가!
구덩이 가 파헤쳐저 있고 한쪽에는 월러스호라는 플린트의 배이름이 세겨져 있었다.
보물은 이미누가 파해친거다. 그순간실버가 해적들을 쐈다.
살아남은 해적들은 다른쪽으로 도망 쳤고 실버와 그일행들은 배가 있는 쪽으로 도망쳤다 그제서야 우리는 모든이유를 알았다.
(해석 : 밴 건은 짐일행이 오기 두달 전 보물을 다 옮겼다. 그리고 해적들이 들은 죽은 플린트의 목소리는 해적들이 리베시 일행보다 먼저 가는걸 본 벤 건이 플린트의 소리를 흉내 낸거다.
그리고 섬을 탈출한 뒤 한 섬에 내려 선원들을 구하는 동안 실버는 창고의 칸막이를 부수고 300~400기니가 들어있는 돈자루를 훔쳐 달아났다.
벤 건이 이를 그냥 지켜본 이유는 그 외다리가 배에있는 한, 우리는 죽음의 위협 아래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트릴로니는 은퇴를 하고 선장 스몰렛은 공부를 해서 훌륭한 배의 반의 쇼유주가 됬다.
깨달은 점
깨달은 점은 아무나 믿지 말자이다.
아무리 믿음직스러워 보여도 사기꾼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각오 와 앞으로의 다짐은 아무나 믿지 말고 청렴결백하고 무모한짓을 하지말자이다.
짐의 경우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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