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은 아스페르거증후군 이다

그래서 살짝 엉뚱하다

운동을 싫어하고 사람이 많은것을 싫어한다

놀라거나 흥분하면 손을 떨기도 한다

앤디는 벤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벤은 선생님한테 혼나고 운동장 쓰레기를 줍고 있었다

 트로이와 스콧이 라는 친구들이 와서 벤을 괴롭혔다

벤은 화가나고 슬퍼서 땅을파기 시작했다 앤디가 왔다

땅속에서 파란 유리병이 나왔다 유리병 마개를 빼니 연기가 뿜어져나왔다

벤과 앤디는 요술유리병이라 믿고 소원을 빌었다

앤디는 키가 커지길 빌었고 벤은 세상 모든 컴퓨터가 갖고 싶고 담임선생님이

행복하시길 빌고 부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금요일 벤은 로또에 당첨되었다 앤디도 매일 매일 키가 크고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도 행복해지게 되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일이 정말 꿈만 같은것 같았다

벤이 아프지만 앤디처럼 좋은 친구가 함께있어서 좋은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나도 파란유리병이 생긴다면 소원을 빌고 싶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아스페르거 증후군에 걸린 내 또래 아이의 이야기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벤'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다.
벤은 남들과는 다른 엉뚱하고 독특한 행동을 많이 한다.
또한 혼자만의 세계에 푹 빠져 있어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생활을 하기도 한다.
아스페르거 증후군은 약을 먹는다고 낫는 병도 아니고,
또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면 저절로 낫는 병도 아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은 많은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 거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벤의 곁엔 누구보다 벤을 잘 이해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벤의 친한 친구 앤디가 있다.


앤디와 함께 꽃밭 속의 비밀장소에서 파란 유리병을 발견한 후부터
두 사람에게는 엄청난 일들이 일어난다.
우선 벤에게는 로또가 당첨되어 어마어마한 큰 돈이 생기게 된다.
무려 60만 달러나 생긴 것이다.
그 돈으로 컴퓨터도 새로 사고 큰 집으로 이사도 가게 된다.
만약 내가 로또에 당첨된다면?
상상만으로도 너무 들뜨고 흥분이 되어 온 몸이 짜릿해진다.
언젠가 학교에서 나의 소원을 얘기 할 때
억만장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나에게도 정말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이 오기를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앤디 역시 하루가 다르게 키가 쑥쑥 커져서
그토록 소원하던 농구부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파란 유리병 안에는 정말로 요정이 살고 있는 것일까?
유리병을 발견했을 때 빌었던 소원들이 이루어진 걸 보면 말이다.
그래도 자신들을 괴롭혔던 스콧과 트로이가
풍선처럼 부풀어 '뻥'하고 터지지 않은 것과
학교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은 정말 다행이었다.


벤은 분명히 우리들과는 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벤의 옆에는 앤디를 비롯하여
너무나도 인자하신 할머니와 사랑이 가득한 아버지,
또 새 어머니가 된 브라우닝 레버 선생님이 계신다.
그리고 벤은 지금도 여전히 엉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하고 있겠지만,
새 집에서 따뜻한 가족들과 재미있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나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것이 꼭 나쁘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 다양한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이책을 읽게된 이유는 학교에서 추천해준 도서중에 제일 흥미롭고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이책의 주인공은 벤이라는 아이인데 아스페르거 증후군에 걸린 아이이다.
아스페르거 증후군은 긴장하면 온몸이 떨리고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한다.
벤은 오늘 아침부터 자세가 안좋아 브라우닝 레버 선생님께 혼났다.
그래서 벤은 운동장에 있는 모든 쓰레기를 다 주워야 하는 벌을 받았다.
그러자 벤의 같은반 아이들이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멀리서 선생님을 본 아이들은
모두 뛰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다가오자 벤은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우셨는지 눈이 빨개진 채로 벤에게 새자를 건네주셨다.
벤은 그자를 호주머니에 넣고 운동장 쓰레기를 다 주웠다.
다 줍자마자 앤디를 불러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야기 하였다.
앤디와 벤은 소문으로만 듣던 마술 유리병을 꺼내보자마자  소원을 마구빌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놀린 아이들을 모조리 터져버리면 좋겠다는 소원은 없에달라고 구원했다.
또, 많은 상금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이루어 지자  벤은 컴퓨터에만 쓸줄알았던  상금을 집을 산다는 말에 벤의 온몸은 떨리기 시작했다.
벤은 그집에 가자마자 마음을 바꾸었다. 그래서 집을 사고 파티를 열었다. 또 그 마술유리병에 빌었던 한소원 브라우닝 레버선생님이 행복하면 좋겠다고 했던 소원이 바로바로 벤의 아빠 잭과 결혼하는 것이였다.
벤의 아빠 잭은 브라우닝 레버 선생님과 결혼하고 잘 살게되었다.
자기의 꿈을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고 바라면 언젠가는 꿈이 이루어 진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나도 벤처럼 내가 바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