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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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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 양장 ]
김영선 | 시공주니어 | 2007년 02월 25일 | 원제 : : Robinson Crusoe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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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835g | 148*218*30mm
ISBN13 9788952788016
ISBN10 89527880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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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메리와 마녀의 꽃』, 『늑대 숲 모험』, 『루도와 별에서 온 말』, 『제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메리와 마녀의 꽃』, 『늑대 숲 모험』, 『루도와 별에서 온 말』,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물의 아이들』, 『구덩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 『수상한 진흙』, 『수요일의 전쟁』 등이 있으며, 『로빈슨 크루소』, 『검은 고양이』, 『동물농』, 『여자로 변한 거 아니야?』, 『Someday 섬데이』, 『The Boy 얼굴을 잃어버린 소년』, 『보물섬』, 『소녀의 소녀에 의한 소녀를 위한 사회운동 안내서 Girls Resist!』 등을 비롯해 여러 고전을 완역했다.
저자 : 다니엘 디포
다니엘 디포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언론인으로 『로빈슨 크루소』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사무엘 리처드슨과 함께 영국 근대 소설의 아버지로 간주되고 있다. 디포는 정육업자였던 1660년 제임스 포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디포가 성직자가 되기를 원했지만 디포는 정치와 무역에 관심을 가졌다. 1680년대 초에 디포는 양말 중개상을 열었지만 1691년에 파산을 하고 만다. 1684년에 메리 투플레이와 결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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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67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서로서로의 소중함
서울충암초등학교6-** 이*현 | 2024-09-22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 인간들이 느낄 수 있는 고통은 두 가지이다.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이다. 사람들은 인간들이 느낄 수 있는 육체적인 최대 고통은 불타는 고통이라고들 한다. 그럼, 나는 궁금해졌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정신적 고통은 무엇일까? 그 질문을 던져본 지도 1년이 지났고, 나는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그리고 내가 그 의문을 잊어갈 때쯤 비로소 그 질문의 답을 『로빈슨 크루소』라는 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로빈슨 크루소에서 로빈슨은 배를 타다가 배가 부서짐으로써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 그렇게 무인도에서의 28년의 생활이 시작된다. 그는 생활에 필수적인 것을 만드는 것은 물론 일기를 쓰고 앵무새를 친구로 기르며 성실히 생활한다. 그렇게 살아가던 중 그는 한 식인종들에게서부터 프라이데이를 구출한다. 그리고 둘은 협동하고 나중에 2명의 유럽인을 또 구해낸다. 그러다 4명의 일원은 운 좋게 지나가던 배에 의해 구출된다.

내가 했던 질문,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정신적 고통은? 내가 생각했을 때 그 고통은 다른 인간이 옆에 없을 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해보면 로빈슨이 혼자였을 때는 야만인 출연을 엄청 무서워했는데 나중에 동료가 생겼을 때는 그렇게까지 노심초사는 안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거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첫째, 상대가 옆에 있다는 안도감이다. 우리가 무서운 곳에는 같이 들어가는 것처럼 인간은 옆에 누가 없는 상태로 외딴곳이나 혹은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곳에 들어

가면 크게 두려워하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로빈슨이 동료가 생길수록 그나마 안심을 했던 것 같다. 둘째, 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아마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듯, 무슨 일이든 협동하면 더 쉽게 풀리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리고 인간은 일이 쉬워지면 긴장을 덜 한다. 로빈슨도 동료들이 있었기에 긴장을 덜 했던 것 같다. 이처럼 인간은 서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이것은 서로 서로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준다.

원래 나는 사람의 단점을 주로 생각하며, 친구가 조금이라도 잘못을 하면 지적하고, 장점을 까먹기 일쑤였다. 한마디로, 나는 서로 서로의 소중함을 잊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나는 이 책을 읽었을 때야 비로소 내 주변 사람들이 주는 그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이런 사실을 알아챈 나는 이제부터 예전과 달리 서로 서로를 존중하며,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갈 것이다. 우리 모두는 서로서로 없이는 살아갈 수 없으니 도움을 주고받으며 잘 살아가자.

나를 더 많이 믿어주자
경기하늘초등학교6-* 권*수 | 2024-09-19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떻게 하면 내가 해야 할 일을 혼자 잘 해결할 수 있을까? 그 답은 아마도 침착함인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침착하지 못하다. 그래서 급하거나 갑작스러운 일이 생기면 원래 하던 것보다 오래 걸리게 되고 마음이 급해져서 할 수 있는 일도 잘하지 못하게 된다. 급한 상황이 왔을 때 침착하게 할 일을 끝낸 적이 얼마 전에 딱 한 번 있다.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했더니 평소보다 일찍 끝낼 수 있었다. ‘못하겠어! 포기하고 싶어’ 보다는 ‘할 수 있어 못할 건 없어’라고 생각하며 모든 일을 하면 일이 잘 풀릴 것 같다. 하지만 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적이 많아서 고쳐나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로빈슨 크루소는 무인도에서 집을 짓고 가축을 기르면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든 혼자 해야 했다. 무인도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항상 모든 일이 순탄하게 이어질 수는 없다. 그러나 노력하고 열심히 했지만 실패하고 좌절해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꺾고 다시 시도하고 도전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다. 나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 했으나 결과가 따라주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때 포기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것 조차 얻지 못할 것이다. 좌절과 실패 후에 다시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아마도 다시 실패할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인 것 같다. 그때 필요한 건 희망이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몇 퍼센트의 확률로 다시 도전한다면 그 경험으로 언젠간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로빈슨 크루소는 홀로 섬에 표류하게 되자 약해진 마음을 다잡기 위해 불행한 점과 행복한 점을 적으며 아무리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려 했다. 내가 행복할 때는 내가 정한 목표를 나의 힘으로 이루었을 때다. 사소한 목표일지라도 나의 힘으로 나의 노력으로 끝낸다면 나는 성취감을 느낀다. 내가 불행할 때는 반대로 내가 나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다. 나는 열심히 했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나 자신에게 짜증이 나고 답답하다.

나는 지금까지 포기할 위기에 처한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럴 때 나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참고 계속 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로빈슨 크루소를 기억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마음을 다잡으며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볼 것이다. 그리고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를 알아가면서 나만의 해결책을 만들고 싶다. 나는 내가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아직 나는 나를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나를 더 많이 믿어주어야 겠다. 난 할 수 있다고!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은 로빈슨 크루소 아저씨께
서울서울잠현초등학교6-* 홍*민 | 2024-08-20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안녕하세요? 저는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걱정부터 하는 12살 홍수민입니다. <로빈슨 크루소>를 8살 때 간단한 그림책으로 읽고, 12살인 지금 더 자세한 설명이 담긴 책으로 읽었어요. 옛날에는 로빈슨 아저씨께서 무인도에 혼자 떨어져서 오랫동안 살다가, 마침내 영국 배에 구출되어 집으로 돌아온 이야기인 줄만 알았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으니 로빈슨 아저씨께서 혼자 무인도에서 살아남으려고 많은 노력과 여정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 있는 환경에 만족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으신 점 도요.

 로빈슨 아저씨께서는 무시무시한 폭풍을 만나서 무인도에 떨어졌어요. 하지만 아저씨는 난파된 배에서 쓸 수 있는 물건을 갖고 와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했어요. 만약 제가 홀로 무인도에 떨어졌다면 꿈도 못 꿀 일인데 말이죠. 저라면 배까지 간다는 생각은커녕 ‘어떻게 하면 일찍 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을 거예요. 그런 점에서 로빈슨 아저씨의 용기와 의지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로빈슨 아저씨는 집과 동굴을 지어 의자, 책상, 옷 등의 생활용품을 손수 만드셨어요. 그 뿐만 아니라 빵과 그릇, 도자기까지 만드셔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지요. 그러다가 야만인의 포로 중 한 명인 '프라이데이'를 아저씨 편으로 만들어 하인이자 친구로 같이 생활을 하죠. 그리고 35년간의 무인도 생활은 영국인 선장의 도움으로 무인도 생활의 막을 내려요.

 로빈슨 아저씨, 저는 아저씨의 생활 방식과 마음가짐을 보면서 아저씨에게 무한한 끈기와 도전 정신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항해할 배를 만들 때도, 빵과 도자기, 바구니 등을 만들 때로 '남아도는 게 시간'이라면서 포기를 안 하셨잖아요. 힘들거나 도구가 부족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아저씨는 더 편안한 삶을 하려고 노력하셨어요. 저는 그런 점에서 사람들이 로빈슨 아저씨의 도전 정신과 '한다면 한다'의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로빈슨 아저씨께서는 희망을 잃지 않으셨어요. 무인도에 홀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살아서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만 생각하면서 살아남으셨잖아요. 저라면 절망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꿈도 꾸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그런 부분에서도 제가 로빈슨 아저씨를 닮아야 할 거 같아요. 앞으로 저도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좋은 결과를 맞이하고 싶어요. 그리고 아저씨처럼 주어진 환경을 비판적으로만 보지 말고, 긍정적이게, 희망적으로 보며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는 태도를 저도 배워야 할 거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바로 아저씨가 프라이데이를 대하는 모습이었어요. 물론 제국주의의 발발로 인한 삼각 무역 시대여서 흑인 노예를 검은 진주라고 부를 만큼 거래하는 물건 정도로 취급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모두가 평등하다고 하신 하나님을 믿는 아저씨가 프라이데이를 소중한 친구로 대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제가 만약 아저씨가 겪었던 절망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면 프라이데이를 친구로 생각했을 것 같아요.

 로빈슨 아저씨 덕분에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저에게 놓인 상황을 부정적이게 생각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두려워해요. 하지만 로빈슨 아저씨가 무인도에서 모든 것을 먼저 만들어본다는 심정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어려운 상황을 마주했을 때 아저씨처럼 긍정적이게 생각하면 무인도를 떠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아저씨처럼 새로운 일에 도전해 더 멋진 나를 만들어볼게요. 아저씨도 그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영국에서 생활하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24.2.2.

이제는 걱정보다 도전을 먼저 할

홍수민 올림

로빈슨 크루소
서울서울을지초등학교6-** 류*수 | 2023-09-24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어렸을 때 짧게 간추려 졌던 책으로 처음 일었었는데 재미있게 일었던 기억이 있어서 원본을 찾아 다시 보게 되었다.

   로빈슨 크루소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바다로 나갔는데 불행하게도 배가 침몰되고 전재산을 잃어 떠돌이 신세가 된다. 외딴 섬에서 몇 년을 힘겹게 보내다가 결국에는 근처에 지나가던 배를 만나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로빈슨에게 끈기와 노력을 본받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무인도에서 몇 년 동안 꼬박꼬박 일기를 쓴 모습이 평소에 내가 학교에서 일기를 쓰라고 해도 안 쓴 모습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또, 이 책이 시대의 상황이 많이 들어 나는 책인 것 같다. 18세기에 나온 책인 만큼 인종차별이 들어 났기 때문이다. 원주민을 잔인한 식인종으로 표현한 것도 그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로빈슨의 행동에서 용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몇 번이나 사고가 있었지만 계속해서 모험을 떠나러 배를 탔었기 때문이다. 오래된 책 이지만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이 '대니얼 디포'의 대단함을 알 수 있는 점인 것 같다. 우리가 모든 책이 대단하다가 아닌 비판적으로 볼 태도도 있어야 할 것 같다.

이 섬을 탈출하고 싶은 사람
경기광성드림6-* 김*준 | 2023-09-20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로빈슨 크루소' 라는 사람이 바다를 타고 항해를  하다가 태풍을 만나 배가 난파 되어 섬에 떠내려와 갇히게 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갇힌 로빈슨 크루소는 어떻게 해서든지 탈출을 하려고 한다. 그러다가 이 섬이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이의 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섬은 사람의 몸퉁이까지 먹는 야만인들이 살고 있었다. 로빈슨 크루소는 잡아먹힐 뻔한 사람들을 구해주고 그 사람을 하인으로 임명시켜 준다. 이 둘은 언어가 달라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몸짓으로 이야기를 한다. 이 둘은 잡아먹힐 뻔한 프랑스인과 하인의 아버지를을 구하고 이 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나는 이 책에 "오늘은 오한이 엄청나게 나서 몸에 열이 나고 식음땀이 흘렀다. 나는 물도 마실 힘조차 없어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라고 나와있었다. 그래서 나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나 힘들 때 하나님께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나는 내가 보기에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 때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일이 해결되었을 때만 하나님께 기도를 안 한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언제나 기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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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클래식, 모르던 것을 알게 되다
평점8점 | d********r | 2007-05-14 | 신고

이 책은 특히 영국에서 인기가 높다. 서구의 근대화 물결과 맞물려 엄청난 찬사를 받았고, 성서 다음으로 많이 팔렸으며, 교과서에도 수록이 되어 있다고 한다. 이 소설이 영국에서, 그리고 서구 사회에서 그토록 반향을 일으킨 이유가 뭘까?

 

‘영국인(서구인)이 미개인을 문명화시킨다.’ 는 설정은, 제국주의자들의 입맛에 딱 맞아떨어졌다. 자신들의 세력 확장 야욕을 근사하게 포장하는, 그럴싸한 근거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다. 작가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한마디로 로빈슨은 제국주의의 야심을 육화한 인물인 것이다. ( 이러한 까닭에, 이 책을 평가할 때는 외재적 관점의 비중이 더 커져야 마땅하며, 읽는 이들도 이 점에 좀 더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예술은 내재적,외재적 관점에서 살필 수 있는데, 이 책에 대한 평가와 반응은, 문학이 그저 상상의 산물일 수 없는 이유를 잘 보여 주기 때문이다. )

 

서구 근대 문명으로 포장한 제국주의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했다. 제국주의는 무너졌고, 로빈슨은 타격을 받았다. 로빈슨 크루소는 제국주의를 등에 업은 소설이었다. 로빈슨은 나침반이요, 진리요, 등불이요, 스승이요,  미개인 소년 프라이데이는 로빈슨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에 불과했다. (자신의 미모가 더 빛나 보이도록 코러스를 뚱뚱한 여자들로 배치하는 머라이어 캐리의 전략과 다를 바 없다.) 로빈슨은 아름답고 선진적인 문명을 전파하여 미개한 이들에게 등불이 된, 자랑스러운 ‘근대 서구’ 그 자체였던 것이다. 그러나 제국주의의 검은 속이 폐허의 모습으로 드러나자, 로빈슨의 신화도 빛을 잃고 깨지기 시작한다. 로빈슨은 '계몽'과 '문명화'라는 명분 아래  침략을 일삼던 제국주의의 또다른 얼굴이었다. ‘명작’이라고 추앙하던 소설이 실은 서구 근대 문명의 오만함에 입힌 당의(糖衣) 임을 알았을 때, 그 배신감과 놀라움은 실로 충격적인 것이었다.

 

제국주의의 넉다운과 더불어 이 책이 재평가, 재조명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프랑스의 한 청년은 이 소설의 양면성과 그 속내를 알고는 충격을 받아, 훗날 로빈슨의 의도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를 로빈슨 스스로 깨닫게 하는 소설을 쓰게 된다. 18세기 영국 작가가 쓴 소설에서는 신의 섭리가 보편적 진리였던 데 반해, 20세기 프랑스의 작가는 점괘가 로빈슨의 운명을 예고하도록 설정한다. 그리하여 로빈슨은 약은 문명의 껍질을 벗고 자연과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창의적 인간으로 거듭나며, 프라이데이에게 감화된다.  프라이데이는 이 과정에서 로빈슨을 자연인, 창조적인 인간이 되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비중이 커지고, 지위도 격상된 것이다.

 

그 프랑스 작가는 미셀 투르니에이며, 책의 제목은 <방드르디 혹은 태평양의 끝>이다. 영국과 프랑스는 한국과 일본처럼 경쟁심이 높은 나라로, 이 점은 매우 흥미롭다. 투르니에는 격조 높고 세련된 화술과 구성으로 영국의 잔인함과 자만심을 비판함으로써 새로운 상징과 신화를 만들어 냈다(프랑스도 영국과 다름없는 제국주의였음에도 불구하고). 문명이 원시성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원시성이 문명의 폐해를 극복할 대안이라는 점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

 

 

 

<클래식에 대하여>

 

 명작 소설(클래식)에 끼여 있던 이 책, 로빈슨 크루소.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아주 어릴 때 이 책을 읽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 있는 그림자는 볼 수 없었고, 보이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경우에서, 나는 클래식(명작)이라고 하는 것들을 어렸을 때 읽으면 두 번 다시 읽게 되지 않는 경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내용(줄거리)를 다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위험한 발상이다. 실제로 우리가 읽은 클래식(로빈슨을 포함한)은, 축약판이거나 출판사 혹은 그 당시 실정에 맞게 짜깁기 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책 내용만 알아도, 정말 그 책에 대해 아는 것일까? 행간과 글이 씌어진 배경, 작가의 성장과정, 책의 평가 등 모든 히스토리에 대해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그 책에 더 집중하고, 다시 한번 더 들여다보고 싶어진다. 영화도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배우, 감독, 작가에 대한 이해와 정보는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유명 바이얼리니스트 죠슈아 벨의 70억짜리 길거리 연주, 아무도 몰랐다>는 기사는, 아무리 양질의 작품이라도 알아보(듣)지 못하면 소용이 없고, 그저 '선율, 혹은 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정보는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책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다면, 책은 그저 '이야기'일 뿐이다. 이 책이 제국주의의 일 잘하는 하수인, 훌륭한 정치적 도구로 쓰였음을 알기까지 2백 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 '스스로 발견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그러니 스스로 발견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끝내 발견하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은 자명하다. 모르고 죽어도 문제될 건 없다. 심지어 이 작품을 아예 읽지 않아도 사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하지만 이왕 읽는 책, 더 재미있게, 의미롭게 봐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점에서 책 초입에 나온 출판사의 설명이나 옮긴이의 말은 적절하다고 본다. 앞서 리뷰를 하신 분의, 옮긴이의 글에 대한 의견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고전 읽기에 몰입한다고 해서 시대착오적 사고를 전승받는다고 한 지적과 '작품 이해에 대한 매뉴얼까지 안내해주는 넘겨짚기는 간곡히 사양하고 싶다'는 말은 심한  '오버'라는 생각이다. 어느 부분이 넘겨짚기였는지 궁금하다. 내가 보기에는 그런 표현도 없었으며, 그런 '불순하고' '김칫국 끼얹는' 뉘앙스 또한 없었다.(옮긴이 김영선 씨의 번역은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라는 책을 통해 인상 깊게 봤던 기억이 있다.) 또한 옮긴이의 글도 전문이 '제대로' 실려 있는 게 아니라, 글 쓰신 분이 임의로, 본인의 취향대로 짜깁기하신 터라, 문장 자체도 어눌하고, 옮긴이의 의도 또한 상당히 왜곡되어 버렸다. 이런 태도, 오해의 소지를 일으킬 수 있는 편집은 신문이든 방송이든 참으로 위험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옮긴이의 그 글이 이 책의 '해설'이고 '매뉴얼'이라는 해석에 반대한다. 그 짧은 몇 줄 글로 어떻게 이 책을 해설하고, 그 글이 로빈슨의 매뉴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 기껏해야 독자 스스로 항로를 찾도록 던져 주는 '실마리' 정도인 데다, 옮긴이의 주관적이고 일방적인 해석이 들어간 판단도 아닐진대(로빈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상식 수준인데), 그걸 마치 옮긴이 자신의 해석인 양, 과잉 정보인 듯, 독자에게 옮긴이의 선입견을 심어준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모두가 인정하는 로빈슨에 대한 평가를 옮긴이 자신의 '넘겨짚기'라고 하는 것을, 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알면 좋은 내용들도 많은데, 파란 글씨로 읽어도 안 읽어도 그만일 옮긴이의 글을 굳이 강조한 것도 이해가 안 된다. 그것이 책을 읽고 싶은 독자들의 의욕을 떨어지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된다.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옮긴이의 글에 괜한 주의를 뺏기거나,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 발언보다는, 본문에 나온 의미 있는 문장을 찾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호기심을 일으키는 것이 모두에게 더 바람직하지 않았을까 싶다.

 

앞으로 더 많은 클래식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우리나라 독자들이 클래식의 깊이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충실한 번역을 바라마지 않는다. 다른 책들은 번역본들이 많았지만, 로빈슨 크루소의 경우 제대로 된 완역본이 이번에 처음 나와서, 클래식에 열광하는 독자로서, 무척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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