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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7년 04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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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165*224*20mm |
ISBN13 | 9788914016089 |
ISBN10 | 8914016080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사랑하지만 같이 할 수 없었던 어머니
-'등대지기'를 읽고-
정자초등학교
4학년 2반 배현수
나는 엄마가 1년전에 사주신 등대지기를 읽어봤다. 만화책이다. 그런데 슬픈만화다.3권을 시리즈로 사주셨다. 3권까지이다. 나는그걸보고 감동했다. 왜냐하면 몇년전 자기가 어머니를 버렸는데 어머니는 빨리좀가라하고 가족들은 날 다미워했었다고하였다.그런데 어머니가 점점 나이를들자 알츠하이머 병이 걸렸다. 자식들은 사기를 쳤다.그 자식들은 참 나쁘다.몇년전 떠난 자식에게 자기 아머니를 부탁한다고 했다. 1년만이라고했다.어머니는 매일매일 자식들이 조그만방에다가 자물쇠로 잠갔다.주인공은 절대 그허락을안받았다.나 같아도 안받겠다.하지만사기를칠 자식들은 우리모두가 어머니를 빼고 해외로 일을하러가니 제발 1년만 해달라했는데 주인공은 할수없이 해주기로하였다.그런데 1년이지나도안왔다.주인공의직업은 등대지기라서 조그만섬이였다.그래서 밖에도 어머니와 못나갔다.어머니는 만날 밥,물건훔치기 장난을 매일했다.또 똥이나 오줌을 싸기도하였다.어느날 주인공은 어머니를 섬에서 배를타고 도시로 나와서 양로원에 보내려고 했다.주인공은 어머니가 양로원에 가서 할머니에게 기죽지 말라고 금반지를 사드리려했다.참 착한 아들이다. 사고왔다. 어머니가 사라지셨다. 주인공은 한참을찾다가 드디어 찾았다.주인공은 어머니가 불쌍하고 같이살고싶어서 그냥 같이지내기로하였다.나도 그럴것이다.그리고 시간이지나고 등대에 손이갔다. 주인공은 고치러갈려하는데 어머니가 자기도간다했다.그땐 너무나도 추운날씨였다.그런데어머니가 도와준다고하였다.주인공은 안된다했지만 같이올라왔다.부모님은 참 대단하시다.눈이 너무많이왔다.주인공은 지쳐서 쓰러졌다.거의죽었다.그런데어머니가 와서 주인공을 감싸줬다.주인공의 이름을 부르면서 말이다.다음날이다 주인공은 살았다. 하지만 주인공어머니는 죽어있었다.너무 슬프다.주인공을 껴안고 따뜻하게 감싸며말이다. 나는 이때 부모님의 사랑을느꼇다. 주인공은 하늘을 보니 어머니가 그려져있었다. 부모님은 자식이 집을나가도 자기를 때려도 욕해도 우리를 사랑하신다. |
등대지기는 가시고기를 쓴 작가가 쓴 책이다. 예전에 가시고기를 감명깊게 읽어서 이 책도 읽게 되었다.
이 내용은 중 등대에는 갈매기마저 떠나버린 작고 낡은 등대에 재우라는 등대지기가있다.
그는 어머니가 형과 차별대우 하는 것을 참지 못 하고 집을 나오고 등대지기가 되었다. 벌써 8년째 등대지기이다. 연락을 두절했던 가족들로부터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떠맡게 되었는 데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 록 재우는 지금껏 알지 못했던 사랑을 느끼고 마음이 조금씩 열어간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의 뒷바라지를 어머니께서 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느 날 태풍이 북상하여 재우는 등대에 올라 수리를 하다가 등대에 뚫렸던 구멍으로 벼락을 맞아 하반신 마비가 된다. 희망이 없었다. 젊은이도 올라 갈때 오금이 저리는 100층이 넘는 등대....... 그런 등대를 어머니는 올라왔다. 어머니는 아픈 몸과 치매를 이끌고 100층이 넘는 곳을 기적처럼 걸어온 것이다. 아니, 사랑의 힘으로 올라왔다. 꼼짝도 못하는 재우에게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자신의 속옷을 벗어 아들에게 물을 적셔 주었다.
나는 엄마! 하고 외쳤지만 어머니의 눈꺼풀은 떠지지 않았다.
재우가 깨어났을 때 어머니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셨다.
어머니는 마지막 까지 의사에게 재우가 삶을 열심히 살아야한다고 말했고 재우는 어떻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려고 노력한다.
등대지기는 어머니의 끝없는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다.
만약 재우가 등대에서 하반신 마비가 되지 않았으면 어머니는 돌아가시지 않으셨겠지만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재우는 사무치게 느끼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재우어머니께서는 재우를 더 사랑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은 아니였을 까?
이제 나도 엄마에게 끝없는 사랑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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