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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도령 업고 세고개

임어진 글 | 다림 | 2007년 04월 19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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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도령 업고 세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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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314g | 174*225*15mm
ISBN13 9788987721873
ISBN10 898772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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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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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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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글 : 임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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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써 왔다. 미래와 과거가 어떻게 이어지고,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많다. 신화와 옛이야기, 역사를 새로운 눈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아한다. 2009년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2019년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청소년 소설 『아이 캔』, 『궤도를 떠나는 너에게』와 동화 『델타의 아이들』, 『푸른 고래의 시간』, 『너를 초대해』, 『나로의 가상현실』을 썼고...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써 왔다. 미래와 과거가 어떻게 이어지고,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많다. 신화와 옛이야기, 역사를 새로운 눈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아한다. 2009년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2019년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청소년 소설 『아이 캔』, 『궤도를 떠나는 너에게』와 동화 『델타의 아이들』, 『푸른 고래의 시간』, 『너를 초대해』, 『나로의 가상현실』을 썼고, 청소년 소설 앤솔러지 『타임슬립 2119』, 『첫사랑 49.5°C』, 『가족입니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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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 이광익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 여러 장르의 어린이책에 상상력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과학자와 놀자』『그 여름의 일기장 소동』『백두산 천지가 생겨난 이야기』『서서 자는 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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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첫 번째 이야기 ‘고랑이 이랑이와 구렁이 알’은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동갑내기 농부 고랑이 이랑이가 가물어 터진 논밭에서 만난 구렁이로부터 신비한 알 두 개를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 고랑이와는 달리, 생명을 경시하고 자기 욕심만 채우려다 결국 본전도 못 찾게 된 이랑이의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은 귀한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 ‘우뚝이와 도깨비 집’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깨비들을 소재로 한 환상적인 이야기다. 가난하지만 어머니와 단둘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뚝이가 어느 날 갑자기 비바람에 집을 잃고, 스스로 새 집 지을 재목을 얻기 위해 산과 내와 들을 차례로 찾아간다. 어린 우뚝이가 큰 나무와 무거운 넙적돌, 많은 양의 흙을 옮겨놓기란 힘든 이치. 우뚝이가 주저앉아 푸념을 늘어놓을 때마다 도깨비들이 나타나 우뚝이를 돕는다. 반면 우뚝이에게 없는 죄를 뒤집어씌우고, 우뚝이가 모은 재목을 빼앗아 자신만의 별채를 지어 잔치를 연 욕심 많은 원님은 우뚝이를 도와주었던 도깨비들로부터 큰 곤욕을 치르고 다시는 우뚝이네 집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게 된다. 옛이야기의 기본인 권선징악을 그대로 담아내는 동시에 도깨비들이 왜 사람 사는 마을에 드나들게 되었는지를 재밌게 유추해 볼 수 있는 이야기다.

세 번째 이야기 ‘조막이와 잉어색시’는 계모와 계모의 자식들로부터 온갖 구박을 받을 뿐 아니라 아비의 무관심에 점점 고립되어 집을 떠날 수밖에 없는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조막이’라는 남자 아이가 어느 연못에서 잉어색시를 만나 결국엔 행복하게 잘 살게 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그려 낸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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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또도령 업고 세 고개
경기안산시곡초등학교3-* 이*찬 | 2014-09-21 | 제1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또도령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왜 또도령이냐면 머슴에게 이야기를 또, 또 해달라고 졸라서 그런 이름이 되었다. 머슴이 또도령을 업고 서당으로 가는 길에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이야기 중 한 이야기. 한 사람이 집을 짓다 "산도깨비가 도와주면 좋은데..." 하면 산도깨비가 나타나서 도와주었다. 그리고 "물도깨비가 있으면 좋은데..." 물도깨비가 도와주었다. 떵도깨비를 찾자 똑같이 도와주었다. 나는 땅도깨비와 물도깨비, 산도깨비가 말을 하자마자 나타난 게 너무 웃겨서 배꼽잡고 웃었다. 머슴이 이렇게 웃긴 이야기를 지어내다니 놀라웠다. 나도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작가... 더보기

또도령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왜 또도령이냐면 머슴에게 이야기를 또, 또 해달라고 졸라서 그런 이름이 되었다. 머슴이 또도령을 업고 서당으로 가는 길에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이야기 중 한 이야기. 한 사람이 집을 짓다 "산도깨비가 도와주면 좋은데..." 하면 산도깨비가 나타나서 도와주었다. 그리고 "물도깨비가 있으면 좋은데..." 물도깨비가 도와주었다.  떵도깨비를 찾자 똑같이 도와주었다. 나는 땅도깨비와 물도깨비, 산도깨비가 말을 하자마자 나타난 게 너무 웃겨서 배꼽잡고 웃었다. 머슴이 이렇게 웃긴 이야기를 지어내다니 놀라웠다. 나도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작가가 되어 이야기를 쓴다면 우리나라 도깨비를 재미있게 그려내고 싶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을 닮고 우리나라 아이들의 성격과 닮은  그런 도깨비 모습을 만들고 싶다. 내가 슬퍼하면 위로해 주고 공부보다는 장난을 더 좋아하는 친구 같고 아빠 같고 개그맨 같은 도깨비를......

또 맨 마지막에는 또도령이 철이 들어 서당에 혼자서 갔다. 이야기 속에는 보이지 않는 교훈이 있어 또도령이 철이 든 것이다. 이야기 속에는 영양제가 듬뿍 들어있는 것 같다. 마음의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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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해 주는 힘
경기안산시곡초등학교3-* 이*빈 | 2014-09-20 | 제1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특이하게 옛날 책처럼 세로로 제목을 썼다. 그래서 또도령이 살고 있는 옛날의 기분이 난다. 그림도 알아봤더니 판화라고 한다. 판화는 나무를 깎아서 물감을 묻힌 뒤, 종이에 찍는 그림이다. 그래서 책이 어두운 것 같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도깨비는 뿔이 있고 방망이를 들었다.하지만 그 도깨비는 일본의 오니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그림책에 오니가 그려진 이유는 일제강점기 때 도깨비 대신 오니를 그리게 해서다. 이제 우리나라 도깨비의 본래 모습을 찾아야겠다.이 책의 이야기 중 또도령이 이야기를 듣고 난 뒤 혼자서 서당에 갔을 때 놀라서 믿어지지 않았다. 땅쇠가 해주는 이야기 속에 착하게 해 ... 더보기

이 책은 특이하게 옛날 책처럼 세로로 제목을 썼다. 그래서 또도령이 살고 있는 옛날의 기분이 난다. 그림도 알아봤더니 판화라고 한다. 판화는 나무를 깎아서 물감을 묻힌 뒤, 종이에 찍는 그림이다. 그래서 책이 어두운 것 같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도깨비는 뿔이 있고 방망이를 들었다.하지만 그 도깨비는 일본의 오니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그림책에 오니가 그려진 이유는 일제강점기 때 도깨비 대신 오니를 그리게 해서다. 이제 우리나라 도깨비의 본래 모습을 찾아야겠다.

이 책의 이야기 중 또도령이 이야기를 듣고 난 뒤 혼자서 서당에 갔을 때 놀라서 믿어지지 않았다. 땅쇠가 해주는 이야기 속에 착하게 해 주는 힘이 있어서 또도령을 변하게 한 것 같다. 그 힘이 나에게도 와서 나도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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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도령 업고 세고개
서울서울동작3-* 이*연 | 2012-08-16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재밌는 이야기 한판 “또도령 업고 세고개”> 동작초등학교 3학년 2반 58번 이승연 나는 여러 가지 책을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전래동화를 가장 좋아한다. 마침 방학에는 책읽기에 시간이 많다. 그래서 “또도령 업고 세고개”를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머슴 땅쇠라는 애가 “막내 또도령을 업고 세고개 건너 서당에 데려가라.”라는 부잣집 영감님의 명령에 또도령을 업고 서당에 가게 되었다 . 또도령이 땅쇠를 부려 먹다가 땅쇠가 한 고개를 넘을 때마다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야기 값(땅쇠 소원)을 받게 되었다. ... 더보기
<재밌는 이야기 한판
“또도령 업고 세고개”>
동작초등학교 3학년 2반 58번
                                    이승연

나는 여러 가지 책을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전래동화를 가장 좋아한다.
마침 방학에는 책읽기에 시간이 많다.
그래서 “또도령 업고 세고개”를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머슴 땅쇠라는 애가 “막내 또도령을 업고 세고개 건너 서당에 데려가라.”라는
부잣집 영감님의 명령에 또도령을 업고 서당에 가게 되었다
. 또도령이 땅쇠를 부려 먹다가 땅쇠가 한 고개를 넘을 때마다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야기 값(땅쇠 소원)을 받게 되었다.
또도령은 세 고개를 넘으면서 이야기를 듣기만 하고 값을 주지 않았다.
마침내 서당에 도착하고,드디어 또도령이 이야기 값을 주었다.
땅쇠의 소원은 첫째.서당에 걸어가기 둘째.또도령이 땅쇠 업어주기(영감님이 해주셨다.)
셋째 혼자 서당가기 그 후로 또도령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다 보니 착해졌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이야기가 약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난꾸러기였던 또도령이 이야기를 들으려고 착해졌기 때문이다.
또 전래동화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래서 읽다 보면 나도 착해 지는 것 같다.
우리 친구들도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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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도령 업고 세고개
경남우암6-* 박*성 | 2007-09-24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 엄마는 책을 좋아하신다. 그래서 우리집 거실에는 텔레비전이 없다. 안방으로 옮겨놓았기 때문이다. 그 대신 그 자리에 책꽂이가 놓여있다. 나와 누나는 처음에는 싫었지만 차츰 적응되어서 이제는 괜찮다. 심심할 때는 이것저것 아무 책이나 꺼내어 읽는데 보통 만화책을 많이 본다. 그러던중 새로운 책이 꽂혀있길래 호기심에 보게되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 같았는데 제목이 잘 모르는거였다. 나는 호기심에 대충 읽어보았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게 되었다. 옛날 어느 부잣집에 젊은 머슴이 있었는데 이름은 땅쇠였다. 주인영감에게는 막둥이 또도령이 있었는데 서당을 갈 때 꼭 땅쇠가 업어 나르는 일을 시... 더보기
우리 엄마는 책을 좋아하신다. 그래서 우리집 거실에는 텔레비전이 없다. 안방으로 옮겨놓았기 때문이다. 그 대신 그 자리에 책꽂이가 놓여있다. 나와 누나는 처음에는 싫었지만 차츰 적응되어서 이제는 괜찮다. 심심할 때는 이것저것 아무 책이나 꺼내어 읽는데 보통 만화책을 많이 본다. 그러던중 새로운 책이 꽂혀있길래 호기심에 보게되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 같았는데 제목이 잘 모르는거였다. 나는 호기심에 대충 읽어보았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게 되었다. 옛날 어느 부잣집에 젊은 머슴이 있었는데 이름은 땅쇠였다. 주인영감에게는 막둥이 또도령이 있었는데 서당을 갈 때 꼭 땅쇠가 업어 나르는 일을 시켰다. 싫어도 싫다고 말 못하는 땅쇠는 결국 세 고개를 넘게 되었는데 또도령은 정말 꾀 많은 말썽꾸러기여서 한 고개 넘어서니 땅쇠에게 다시 집에 가자고 하고 다시 두 고개 넘어서니 또 집에 가자고 하니 재미 없을 리가 없었다. 이틀이 지나자 땅쇠는 꾀가 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또도령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면서 간단히 세 고개를 넘어갔다. 이제는 또도령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이야기 값을 받게 되었다. 결국 또도령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걸어서 서당으로 걸어가게 되고, 땅쇠에게 형님이라 불러주고, 땅쇠는 주인영감님에게 엎히게까지 되었다.  이 이야기를 읽고나서 생각을 해보니 또도령이 아무리 꾀가 많지만 땅쇠가 한 수 위인 것 같다.  엎어서 계속 서당에 가지 않게 하기 위해 옛날이야기로 또도령을 걸어가게 하다니...  나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그냥 불평만 하면서 계속 도령을 엎고 다니지 않았을까. 전에 읽었던 아라비안나이트에서는 왕비가 왕에게 목숨을 잃지 않기위해 매일밤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면서 목숨을 건진것과 비슷하게 지혜롭게 행동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재미있었다.이 이야기처럼 어떠한 상황에서건 지혜를 써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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