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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16년 03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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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133*165*20mm |
ISBN13 | 9788915100985 |
ISBN10 | 8915100980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제인에어는 부모님이 없고 수도원에 맡겨졌다.
수도원은 무섭고 으슥하고 또 가난해서 제인에어에게 맛있는 반찬과 따뜻한 빵을 안주고 부족한 양이랑 빵도 적게 줬다
그래서 제인에어는 어린 시절 많아 힌들았다. 하지만 좋은 사람도 있어서 힘든샣왈도 이겨낼 수 있다.
제인에어는 만화책으로 읽어본 것이 처음이다.
처음에는 제인에어가 불쌍했지만, 자신의 힘으로 열심히
삶을 개척해나가는 제인에어가 대단했다.
제인에어에게
안녕! 나는 20년 전 제인에어라고 해. 나는 지금 깜깜한 길을 걷고 있지만 너는 꼭 사람들을 감싸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거라고 믿어. 그래서 내가 너의 과거를 알려주려고 해. 어쩌면 슬프고 어쩌면 통쾌하기도 하겠지만 잘 읽어주길 바랄게.
나의 부모님은 내가 갓난아기일 때 돌아가셔서 나는 외숙모인 리드 부인의 집에서 자랐었지. 그런데 나는 그곳에 있을 때 전혀 행복하지 않았어. 리드 부인의 아이들 그러니까 나의 사촌인 존, 일라이자, 조지애나야는 나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 났지. 그 아이들은 나를 못살게 굴었어. 하지만 나는 아무말도 못했어. 그런 말을 했다간 외숙모는 "거짓말도 이제 그만 하렴"이라 말하고 나를 붉은 방에 가두거든. 그래서 나는 항상 힘들고 외로운 나날이를 이어 왔어.
그러던 어느 날 나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왔어. 바로 로이드 씨가 나에게 학교를 다니지 않겠냐고 물어보았어. 나는 골똘히 생각한 끝에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을 하였어. 그 때 부터 난 좋았어. 이제 외숙모도 안봐도 되고 존도 보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야.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어. 그 학교는 고아나 가난한 학생이 값싼 학비로 공부하는 기숙학교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난 좋은 생각만 하며 학교 생활을 이어가려 했지. 이 학교에서 가장 싫은 건 학생들의 생각은 물어봐주지도 않고 선생님들이 멋대로 생각하고 벌을 준다는 거야. 나는 그 생활을 8년 동안 반복하며 지냈어.
8년 후 나는 학교를 졸업하고 아댈라라는 아이의 가정교사가 되었지. 그래서 지금 남편인 로체스터를 만나게 되었어. 하지만 기쁨도 잠시 나는 결혼식 날 로체스터가 결혼을 했었다는 걸 알았어. 또 무엇보다 놀라운건 로체스터의 부인이 사람이 아니라는 거야. 또 로체스터 씨는 자신이 원한 결혼이 아닌 일종의 정략결혼이란 것을 하게 되었다는 거야. 나는 로체스터 씨가 너무 불쌍해서 곁에 있어 주고 싶었지만 내 마음 어딘가는 저 멀리로 떠나고 있었지. 그런데 떠나고 있는 나의 마음을 붙잡아준 로체스터 씨를 보며 나는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했지."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떠난 나는 1년 후 많은 일이 있어 떠돌이 신세가 되고 말았어. 하지만 나는 우연히 친척들을 만나고 우리 부모님이 남겨주신 나의 유산도 받아 다시 로체스터 씨를 만나게 되었지만 로체스터 씨는 장님이 되어있었지. 나는 궁금했어. 그러나 어쩌다 장님이 되었는지 물어보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 나는 로체스터 씨와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다고 결심해서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어.
아 내가 너무 길게 했나. 그렇다면 미안해. 너의 과거를 보니 어떠니? 나는 내가 겪은 일을 한글자 한글자 써 내려갈 때마다 마음 속에 있었던 답답함이 확 풀리는 느낌이 들어.
마지막으로 나의 부탁을 들어줘. 로체스터 씨를 인정해주고 감싸줘. 무엇보다도 많은 사랑해줘. 그럼 이만 마칠게. 안녕~
20년 전 제인에어가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제인에어>를 읽고
“언니가 재미있게 읽은 책이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촌 언니가 이 책을 물려+주며 한 말이다. 그 책을 받고 나는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단숨에 그 책을 꺼내서 읽어 보았다.
주인공은 제인에어, 로체스터, 아델, 헬렌, 외숙모, 세인트 존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서 이름부터 조금 어려웠다. 제인에어는 신데렐라처럼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잃었다. 외숙모의 구박속에서 자라다 쫓겨났지만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독립적인 여성이었다. 제인에어는 때로는 구박도 받고, 때로는 도움도 받으면서 살아간다. 특히 로체스터를 사랑한 부분은 마음이 아팠다. 제인에어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슬퍼졌다. 아내를 구하려다가 다친 로체스터를 위로하는 제인의 모습을 보며 감동스럽고 기뻤다.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어떤 것에도 상관없이 사랑할 거예요!” 라는 제인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나는 그런 제인에어의 마음이 좋다. 그 예쁜 마음을 오랫동안 남기라고 연필을 선물해 주고 싶다. 제인에어가 주변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나도 그 모습을 닮고 싶다.
'배려, 사랑, 존중을 많이 하다보면 나도 제인에어처럼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지?'
나는 작년에 방학숙제로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거의 내용을 잊어버렸던 책이다. 그 책이 생각나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이 이야기의 내용은 학교에서 왕따를 심하게 당하고 있는 주인공이 왕따를 극복하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학교에서 캠핑장을 가게 될 때이다. 주인공이 캠핑장에 갔을 때, 자신처럼 외톨이인 아이들이 모여서 친구가 되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제인 에어라는 책을 읽고. 제인 에어의 모습을 보고 교훈을 얻어 왕따를 잘 극복한다. 캠핑장에 주인공 같은 외톨이들이 모인 텐트에서, 그들은 친구가 된다.
내가 깨달은 것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을 괴롭히는 아이들처럼 되지 말고, 주인공과 그 친구들처럼 여러 일들을 잘 극복하는 사람이 되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왕따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왕따를 당한 아이의 모습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외톨이인 사람들이 있는지, 있다면 도와 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책들을 더 찾아 읽어서 왕따에 대해서 더 알 것이다. 그리고 친구가 없는 사람에게 친구가 되어 줄 것이고, 왕따를 발견하면 막고 왕따를 당한 사람을 도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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