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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규 | Zzim(찜커뮤니케이션) | 2016년 04월 25일 리뷰 총점6.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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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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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467g | 150*225*12mm
ISBN13 9791195591442
ISBN10 119559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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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7점 | y******1 | 2016-06-10 | 신고

1. 주거의 신분제.

인간 삶의 물리적이면서도 상대적 요소를 지칭할 때, ‘의식주’를 이야기한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놓고 봤을 경우에도 의식주는 인간의 필수적인 상대성을 담고 있다. 물론 공기나 물과 같은 자연적인 상태에서는 상대적이지 않고 절대적이니 논외로 치자. 그렇다면 선사시대 이후로 역사시대를 거치면서 이어져 온 것에서 인간의 자의식적인 사회를 구성하고 조직을 체계화하면서 시작되는 권력의 집산에 있어서 의식주는 가히 아주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이다.

 

오래전에 조상들은 권력에 따른 신분의 표시를 가슴에 단 이름표 같은 의복이었다. 무슨 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서 신분의 지휘를 나타내었던 사회에서는 당연히 옷이라는 신분의 상징성으로 표시하였다. 그러나 근대로 넘어오면서 신분의 체계가 서서히 붕괴될 즈음에는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먹느냐라는 것이 신분과 지위의 상징으로 대표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근대시대에 이 신분에 따른 계층적 먹이사슬을 보면 상당히 흥미롭다. 무역을 통하거나 약탈하거나 먼 이국땅에서 바다 건너온 물건, 즉 영국같이 커피와 설탕. 향신료 등등이 이런 귀족의 먹거리로 표시가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이런 신분적인 표시가 좀 더 강력히 발현되는 부분이 바로 주거 부분이다. 이제는 그 사람이 어디에 사느냐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이름표가 달라졌다는 이야기이다.

 

인류가 선사시대에 동굴에서 기거했을 때부터 현대의 수많은 주거공간까지 망라한 그 현상은 결국 인류의 생활 환경의 발전으로 표현될 것이다. 특히 이런 주거공간은 현재 사회의 자본주의와 결합되어 부동산이라는 재산적이 가치와 의미를 더하기 했을 때, 이런 계층적인 주거의 신분제는 더욱 강력히 공고화되었다. 이제는 주거 공간의 위치가 현대 사회의 새로운 신분제가 된 것은 아닐까 한다. 처지의 극적인 표현조차도 천당과 지옥이라는 환경적 장소라고 각인되는 시대가 되었다.

 

실제로도 어느 아파트에 몇 평대에 사느냐, 혹은 브랜드가 어디냐에 따라 나누려 하는 주거의 인간적인 모순은 바로 이를 증명해주고 있는 현상이 되었다. 같은 학교에서도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학생들이 같이 노는 친구가 달라진다. 결국 주거의 환경에 따라 자산적인 가치의 구분이 생기고 이 구분이 결국은 신분제의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 된 것이다.

 

흔히 생각하는 천당과 지옥은 과연 어디일까라는 질문에서 천당의 환경과 지옥의 환경을 떠올린다. 이런 '지옥과 천당'의 위치와 환경이 공간적 효과의 보상처럼 표현되는 식이다. 고대로부터 이상향이란 것도, 무릉도원이라든가, 늙지 않는 곳이라는 히말라야 숨은 지역인 샹그릴라도 다 마찬가지다. 그 공간이 주는 효과를 인간은 상상했던 것이다. 인간의 몸은 태어나면서부터 일정 부분 자신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확보해 나간다. 인간의 몸도 물질로 구성되었기에 부피가 있고 이 부피가 차지하는 최소의 면적은 절대적이다. 즉 이 인간의 몸이 차지하는 내부의 부피와 외부와는 끝없이 교감하고 영향을 미치고 받는 양방향의 공간이다. 이것을 환경이라고 하자. 이 환경에 따라 어디에 누구와 함께 소속되어 있느냐에 따라 그 인간의 운명도 결정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쉽게 말해 인간이 환경을 만들었지만 다시 인간은 인간이 만든 환경에 철저히 지배받고 영향을 받아 환경의 구축과 환경의 지배를 동시에 이루어진다고 봐야 한다. 바로 이런 환경에 가치를 더하면 신분으로 이어지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고 만들어진 환경이 다시 구성원의 차이를 두는 결정적인 원인이다.

 

따라서 인간은 주거라는 공간에서 신분적 욕망을 투사시키려 한다. 어디서 사는가 또는 어디서 얼마의 면적에서 사는가에 따라 나누고 싶어 한다. 자본의 구분이 차이로 이어가고 차이가 곧 차별화된다.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 이름표로 상징하는 신분의 색깔로 구분되는 시대. 그렇기 때문에 평생 동안 직장에서 돈 벌고 이것도 모자라서 대출을 받고 현대적 주택의 개념으로써 아파트를 분양받는다. 또한 이 분양이 가수요를 일으키고 증폭시켜서 시세 차액을 노리고 욕망의 투기가 우리나라의 아파트의 역사와도 같다. 돈 놓고 아파트로 바꾸고 다시 아파트값이 올라 돈으로 환금하는, 그래서 더 넓고 더 부자가 모이는 동네로 대오를 갖추고 진군가를 부르며 발을 맞추고 단체적 광기에 너도 나도 휘몰린다. 옆에 있는 동료가 어디 아파트 사서 아파트 가격이 몇 퍼센트 올랐다고 하면 얼마 벌었다는 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정보도 모르는 자동 병신이 되어 버린다. 그동안 뭐 했냐고 핀잔 듣기 딱 좋다. 가만히 있어도 빼앗기는 기분이 드는 허전함이 자꾸 괴롭힌다. 나는 가만있었는데, 하는 일만 열심히 했는데도 그들의 대오에서 비켜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덜떨어진 수준으로 취급받기 십상이다. 게다가 와이프는 옆에서 나날이 바가지를 긁는다. 옆집 똘똘이 아빠는 이번에 어디 아파트 사서 얼마를 벌었더라, 그래서 당신은 띨띨이 아빠가 되어가는 것이다. 당신은 도대체 뭐 하는가. 왜 나를 이런 좁고 누추한 곳에서 가두어 놓고 머물게 하는가라고 닥달한다. 끊었던 담배가 다시 급히 당기는 순간을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겪어 왔고 지금도 겪고 있고 어쩌면 앞으로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이 주거라는 것이 단순히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단이 된 것이라기보다는 욕망의 수단이자 목표가 되어 버렸던 이유이다. 살아가는 목적은 일찌감치 잊어버린다. 그것만이 행복의 일 순위가 목표가 되었다. 이것이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경제 성장과 맞물린 주거의 현실이고 결과였다.

 

2. 공동체가 없어진 자리.

도심 어디에서라도 길을 걷다가 하늘을 보라. 하늘로 쏟아 있는 빼곡한 아파트들이 보인다. 어디서나 도시라면 다 보인다. 마치 신을 이기고자 바벨탑을 쌓은 것처럼 인간은 도시의 하늘을 아파트로 채워 넣는다. 거대한 구조물의 콘크리트로 각각의 격벽을 치고 인동거리를 더더욱 짧고 촘촘하게 더 밀도를 높이고 빡빡하게 쑤시고 꾸겨 넣고 이것도 모자라 땅을 깊게 파고 지하로 들어가고 등등의 일은 전부가 다 욕망이다. 이 욕망은 철저하고도 충실하게도 자본으로 집약된 표현일 뿐이다. 더 많이 가지기 위해서, 누구보다도 더 쌓기 위해서 가질 수 없는 한계도 없을 정도로 무한대의 욕망은 우리 주거에 고스란히 지문처럼 남게 되는 것이다. 아파트는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는 가슴에 그려진 지문이다. 공직자들의 임명 청문회 때도 어김없이 나오는 주제가 아파트 투기와 위장 전입이고 그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주민등록의 허위 신고도 서슴없다. 이 서슴없는 것의 관례가 전부다 묵과되고 이해되고 관용으로 용서된다. 그런 것쯤이야 관례였고 대부분이 다 그러했으므로 약간이라도 미쳐 챙기지 못한 불찰이라는 핑계로 간단하게 넘긴다. 왜 간단히 넘기느냐면 그 청문회를 주최자들, 지켜보는 사람들, 전부가 공범이기 때문에 이해되고 관용성의 폭이 한없이 넓으니, 그래 그 정도는 껌이지. 새삼스럽지도 않아. 아니 반대로 이를 하지 않는 놈, 청렴한 척하는 놈이 바보 아닌가라는 저주를 내리는듯하다. 요즘은 못하는 놈이 오히려 더 욕을 먹을지도 모르는 이유이다. 이제는 착한 것은 바보스러움의 또 다른 표현이 된 것이 아파트 투기가 아닌가. 아니야. 투기는 무슨?, 이것은 엄연한 투자라고 하는 거야. 투자하지 않고 넌 여기서 버틸 수 있을 거 같아. 그렇지 않겠다면 싸구려 이층집 옥탑방으로 가라. 잔말 말고. 그리고 그 옥탑방에서 화려한 조명의 날선 광선에 쏘여라. 억울해하지 않는 거다. 그렇게 못한 자신에게 저주를 퍼부어라. 자신의 가슴을 치며 내가 바보다 내가 바보라고 하는 거야. 못하는 게 병신이지. 이런 식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거다.

 

그렇다. 우리의 의식 속에 이렇게 강력하고도 끈질긴 욕망이 주거에 침투되었을 때,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차별은 자연스럽게 생길 수밖에 없다. 어느 초고가의 고층 아파트는 철저히 외부인이 출입이 차단되어 있다. 그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알지를 못한다. 들어가고 나가는 사람들은 표시도 없다. 그야말로 격리된 딴 세상이 된 듯이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욕망의 표현을 차별화되었을 때, 교감은 생기지 않을 것이고 사회적인 연대는 전혀 없다. 그저 격리된 개별적인 공간으로 전체와 분리되고 파편화되어 버리는 사회가 되었다. 심지어 옆집엔 누구인지도 모른다. 찾을 이유도 없다. 알 필요도 없다. 마주쳐도 처음 보는 사람처럼 멀뚱멀뚱한 개별성의 철저한 보장이다. 간섭당하지 않을 권리가 극대화될 때, 옆에 집에 누가 죽어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종종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은 욕망이 주거에 투영이 심할수록 각 개화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런 파편화된 현상에서 대표적인 병리적 증상이 외로움이다. 즉 소외된 현상은 내가 외부를 소외 시킨 걸로 알겠지만 정작 그 소외의 외로움은 욕망으로 스스로가 만든 것이다. 소외를 느낄 때는 찾아 대다가 간섭된다 싶으면 짤라버리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인간은 서로 함께 했을 때 인간다워진다는 대전제가 여전히 아직도 유효한 존재인데, 개별적으로 파편화되고 나면 개별성으로 일어나는 개인적인 증상이 없을 수가 없다. 이 증상조차도 개별적이긴 마찬가지는 아닐까 한다. 이제 마을이란 말 대신에 타운으로 지칭하고, 공동체 대신에 외로움과 소외가 남았다. 그리고 욕망에 스스로 고립되어 버렸다.

 

3 주거의 형태

그러나 오늘날의 한국적인 주거 생태계에서는 자본과 에너지 집약적인 체제하에서는 아파트라는 형태가 가장 적합하고 효율화된 시스템일지도 모른다. 주거의 형태가 단독 주택같이 평면적 구성에서는 대단위의 토지가 필요로 하고 대륙의 광활한 면적이 요구된다. 인구 밀도가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다. 토지는 한정된 자원이다. 사람이 살 수 있는 토지는 더더욱 한정적이다. 한정적인 토지공간에서 면적의 분배에 대한 문제는 반드시 용적률을 올릴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과제가 있고, 따라서 이 현실적인 문제에서 욕망을 추가시키는 주택 생산 시스템이다. 토지 이용 계획적인 측면에서는 한정된 공간의 배분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는다면 평면적인 면적으로 넓게 펼쳐지면 이에 따른 교통 트래픽이 발생하고 이에 대한 에너지의 소비가 촉진되는 양날의 검과 같은 딜레마가 있다. 좁은 땅에 더 많이 쌓으려는 이익의 욕망과 결합된다. 그래서 고층에 이어 초고층으로 그 강도는 올라가기 마련이다. 이는 욕망과 좁은 면적의 고밀화된 결합은 지방자치단체와 건설 자본가, 지역의 지주 간의 합작품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아파트가 올라갈수록 가격은 천정부지로 뛴다.

 

이제 서울의 아파트값이 평당(3.3제곱 미터) 2천만 원이 넘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대체 집 한 채 사는데 얼마를 줘야 한단 말인가. 이제는 웬만한 급여 생활자로써는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를 구입할 수 없다. 특히 새로 가정을 꾸리고자 하는 청춘 남녀에게는 삶의 크나큰 핸디캡이다. 가정을 구성하기 위한 기초가 시작부터 뒤틀리는 형국이 된다. 집이라는 보금자리 구성부터 문제가 된다면 이는 새로운 가정의 구축이 불가능하고 인생의 행복이 요원하다. 과도한 주택 가격의 상승은 중앙 정부나 지방 정부에서도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는 재량권도 제한된다는 뜻이다. 이는 결국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의 욕망적 충돌과 계층 간의 충돌을 야기한다.

 

우리나라의 사람들 성격상 자가 주택은 어찌 보면 필수적일 수 있다. 외국과 다르게 우리는 전세라는 제도가 있어도 자기 집을 가지지 못하고서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나도 결혼 후 오랫동안 전세를 전전했다. 흔히 세 살이의 설움이라는 것이 뭔지를 안다면 왜 꼭 집이 필요한지를 자연스럽게 느낀다. 아무리 주택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다 하더라도 이는 세를 사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못된다. 이는 세를 주는 임대인의 욕망을 세 들어 사는 사람의 수요에 맞출 수가 없다. 현실적으로 이는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오르는 요인이다. 전세 계약기간이 있어도 갑자기 이런저런 사정으로 집을 비워 달라고 한다든가, 또는 계약기간이 다 되어가면 전세 가격을 현실화하겠다는 핑계로 수백 수천만 원이 오른다면 준비되어 있지 못한 가구는 결국 그 가격에 맟춰 다른 곳으로 또 이사를 해야 하는 등의 주거 불안정성을 다양하게 겪고 있다.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집을 비우고 명도해야 할 때 그 난감함이 무척 크다. 준비 없이 또 전세 가격에 맞춰서 이동네 저 동네로 집을 알아보러 부동산을 전전해야 하는 피곤에 절어가다 보면, "내 더러워서 집 산다"라는 객기가 치밀어 오르기 마련이다. 그래서일까 무리하게라도 대출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자가 소유 주택을 가지려 한다. 이는 외국의 주택을 보는 시각과는 많이 차이가 나고 이런 결정적인 원인이 작용하고 등달아 무리하게 대출하더라도, 주택 가격의 상승이라는 인센티브를 노려 볼 수 있는 사회적인 사례를 들어 주택 구입에 대출에 대해 겁이 없게 된다. 그래서일까, 죽으라고 집부터 사야 하는 이유를 만들게 된다. 어떻게 마음씨 좋은 임대인을 만나는 경우보다 제멋대로 자기 편할 때로 임대하는 사람도 너무 많다. 임대인의 갑질 논란은 새삼스럽지도 않고 전셋값도 매매가격만큼 따라잡는 경우라면 차라리 대출이라도 감수하면서 집을 사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게 오늘날의 우리들의 주거에 대한 현실이다.

 

4. 주거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

주거의 안정은 삶의 안녕과 직결되어 있는 스위치와 같다. 따라서 내 더러워서 집을 구입하게 되었다만은 이는 과도한 주거의 부채가 삶을 심각하게 위협받게 된다. 주거 불안이 삶 전체에 위협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또 하나는 과도한 주택 채무로 인하여 가게의 지출 구조가 편중되어 있다 보면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금융권 이자로 빨려 들어가고 과도한 부채가 결국은 전체 사회경제의 침체로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부채의 경제에서는 경제의 침제가 하나의원 인이기도 하다. 원시시대의 동굴에서 수렵생활이 농경생활로 옮겨 가면서 자연히 집도 움막으로 변화했듯이, 오늘날의 주거도 과도한 욕망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삶이 더 이상 위협받지 않는 대안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우리 삶의 모색과도 다를 바 없다는 결론이다.

 

주거에 있어서 가장 큰 난제가 가격과 장소, 환경, 주거의 넓이이다. 월급 받아서 웬만한 도심지 내에 아파트 하나 사기가 얼마나 쉽지가 않는지 서민들은 즉각 공감한다. 또한 아무리 가격이 싸더라도 직장이나 생활 반경에 너무 멀리 있어서 오고 가는 교통에 대한 불편과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하고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 문제, 그리고 주거공간이 위치한 생활의 주변 여건이다. 허허벌판에 가격만 싸고 가깝다 한들 일상생활이 역시 불편하다면 이 또한 살기가 어렵다. 그리고 아무리 가격이 싸고 접근성이 좋다고 해서 비효율적으로 넓은 집은 유지 보수에 대한 비용의 추가적 증가가 필요하게 되고, 그렇다고 너무 좁았을 때는 심리적인 답답함을 극복하기도 어렵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거의 질적인 문제는 결국 가격적인 문제가 가장 비중이 높다. 주택의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는 이때까지 수많은 부동산 정책이 번번이 실패할 만큼 다루기 상당히 곤란한 문제이다. 단순히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란 측면에서 풀이되지도 않는다. 여기는 한국적인 특수적 상황과 여건에 주택의 수요가 공급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유럽처럼 주택이 자산 가치의 투자로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고 가수요라든가 투기적 수요도 드물다. 또한 한국적인 세 살이의 서러움 등 이런 심리적인 요인도 적다. 그러니 주택 가격이 상당히 안정되어 있고 예측 가능하지만 한국적인 상황은 특별한 경우가 많은 이유이다.

 

이러한 이유에 의해서 주거에 주목하고 싶은 큰 조류가 있었다. 미니멀라이즘이다. 사전을 뒤져보면 미니멀라이즘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나타난 간결, 단순, 최소화라는 의미로 미니멀과 주의(사상)이 만났다고 한다. 여기는 삶의 전반을 다루는 문제로써 단순하고 간결한 이념을 뜻하기도 한다. 단순한 디자인, 간결한 실용성, 그리고 최소화 즉 크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줄인다는 뜻이 담겼다. 마찬가지로 주거에 있어서 미니멀라이즘이 채용되었다. 이는 우리 삶에 있어서 동양 철학의 근간으로 나온 노장사상의 비움의 철학과도 일맥이 상통하는 개념이다. 더 단순화 시키고 더 간결하고 사이즈를 줄임으로써 비워 내는 의미가 담겨있다.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를 생각해보면 금방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잡스의 인문학에 있어서 디자인에 스마트폰이 이 미너멀라이즘이 들어가게 된 것도 어쩌면 그의 사상으로 비추어 봤을 때 당연한 결과이라는 생각이었다. 이처럼 2차대전 이후에 발생된 미니멀라이즘의 생각의 근저에는 기본적으로 발생된 현상이 어쩌면 전쟁이었다는 역설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인류는 1차 2차 세계대전을 겪기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면, 이 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전쟁이었다. 산업혁명과 식민지. 그리고 수탈과 약탈이라는 고통의 역사에서 심각한 불균형이 파생된 결과물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비극에 대체하려고 모색해온 느림과 비움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 것이 아니었던가 싶었다. 물론 이런 현상은 역시나 오늘날에도 다름없이 인간의 욕망을 잠재울 수는 없을지라도 하나의 사상으로 대두될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원인이었다. 점점 더 복잡한 사회에서 비움이라는 단순함을 추구하는 반사작용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또한, 복잡하게 된 원인은 결국 인간의 욕망이지만 그렇다고 다단한 복잡이 진행될수록 인간의 최대한이 욕망이라는 행복이라는 테두리에서 멀어지는 모순된 결과 앞에서 단순함을 추구하는 이념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더 단순해질수록 행복이 오히려 더 가깝다는 파랑새 이론이다. 파랑새는 결국 내 집에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이런 사상을 주거에 접목시킬 때 이 책에서 나오는 컨테이너 하우스의 한 가지 유형이 대두된다. 이미 벌써 유럽에서는 컨테이너 하우스를 이용하여 다양한 설계가 나오고 주택 가격의 혁신적인 저하를 가져왔다. 우리들이 집에서 먹고 자고 하는 모든 라이프 사이클을 단순화 시키다 보면, 사실 그리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는다.​ 좁은 공간에서 넓은 공간화 시키는 오픈된 유리창을 냄으로써 훨씬 자연과 소통하는 형식을 취하게 된다는 점에서 야외의 공간과 내부의 공간을 함께 섞을 필요가 있다. 사이즈가 작음으로써 그리 넓은 대지가 필요하지 않고 구성의 다양화로 인해서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공간 설계와는 차별화되고 변화된 새로움을 늘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다년간 자신의 주택을 자신이 만들고 싶어 했던 사람이 결국 컨테이너 하우스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개인적이 바람을 사업화 시키는 데까지 발전하게 된 과정을 실제로 보여 주는 책이다. 건축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용어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그렇다고 너무 전문적이지도 않으니 이런 주택도 있구나, 이런 가격에 땅만 가질 수 있으면 ㅘ도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구나라는 꿈을 가지게 한다.

 

5. 컨테이너 하우스라는 대안.

오래전부터 모듈러 주택 시스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모듈러 주택이라 하는 공법은 생산 공장에서 각 부품을 조립하듯이 주택을 조립하는 개념이다. 쉽게 말해 자동차로 치면 자동차의 각 부품의 덩어리로 구성해서 생산 방식에서 가격을 낮추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이었다. 이를 주택에 접목시킬 때 좀 더 많이 생산하고 그럼으로써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집 한 채 사는데 어떻게 평생을 바쳐서 일해서 돈 벌고 사야 하는 과정으로 평생을 골머리 싸매야 하는 걸까 싶다. 그렇다면 미니멀라이즘과 모듈러가 접목했을 때 가장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는 것이 결국 컨테이너 하우스라는 아이템이었다. 이 책이 나오기 전에도 시골에 땅을 보러 다니고 산자락 아래에 내가 원하는 주거환경을 만들고 싶었던 이유가 삶을 더 단순화, 간결화 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낸 방식이 컨테이너 하우스였는데, 이걸 책으로 낸 저자의 주택에 대한 접근법이 사실 이미 먼저 알았던 탓에 새로운 것은 없었지만 책으로 나오니 더 사실적이 되고 구체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컨테이너 하우스의 제일 큰 장점이 모듈러로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미리 공장에서 주문에 맞게 설계하고 시공된 후 선정된 위치로 이동 조립하면 된다. 주거의 재일 큰 난관인 가격에서 무엇보다 큰 장점이 있다. 또한 구성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개성을 만들어 낼 수 있고, 합리성을 추구하는 유럽의 여러 시공 모델을 봐도 단순히 주거뿐만 아니라, 기숙사나 호텔, 각종 카페테리아 등 근린 생활 시설 등 사람의 주거와 관련된 시설물을 컨테이너 하우스로 활용하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고 이 책에서도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단점이 있다. 컨테이너의 수명에 따라 집의 수명이 결정된다. 단열도 문제이다. 이는 시공할 때 얼마나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고 계속적으로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그만큼 부지런히 유지 보수를 지속적으로 하며 관리해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보통 건축에 있어서 가격적인 부담이 제일 크게 작용하는 것이 자재비와 인건비, 그리고 시간이다. 짧은 시간에 건축될 수 있으면 인건비도 적게 들고 건축비가 낮아지겠지만, 철근콘크리트 구조는 필연적으로 콘크리트가 응고와 양생하는 시간이 필수적이다. 또한 온도의 영향도 받는다. 따라서 시간이 길어질수록 부대적 비용의 상승, 인건비의 상승이 뒤따라오기 때문에 코스트가 높아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흔히 들어 보듯이 공기단축이라는 것은 결국 비용을 줄이고 가격을 낮추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이렇게 주택을 모듈러화 할 때는 생산 공장에서 만들고 현장으로 운반하고 크레인으로 조립되는 순서인데 이는 현장의 시공 시간을 아주 짧게 단축시킨다. 모듈러화된 자재의 생산 단가의 코스트는 정해져 있다 하더라도 얼마나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시공될 수 있는가에 따라 가격의 변수가 많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조립 시공 시간이 짧을수록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콘크리트의 양생기간이 없다면 자연히 시간 비용이 줄어드는 이치와도 같다.

가격이 비싸면서 좋은 거야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부분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있다. 그러나 가격을 줄이면서도 품질과 기능의 우수함을 확보해야 좋은 기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비교우위를 점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좋고 넓은 집이야 돈이 많이 들이면 당연히 되는 것들이지만, 저렴하면서도 가격대의 공감을 얻는 기술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동안의 주택 가격은 앞에서도 지적했지만 삶의 기반을 흔들 만큼 약탈적이기도 하다. 이것을 무너뜨릴 생활의 양식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집 때문에 우리들이 앓아서야 되겠는가? 언제까지 우리들이 집의 시세차액을 남기며 불로소득을 올리는 불합리를 목도해야만 할 것인가?

언젠가 여건이 성숙되고 서서히 직장에 은퇴할 때가 되면 꼭 내 손으로 집을 지어 보고 싶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도 있다마는, 요즘은 장비나 도구가 좋아서 직접 깎을 수 있다. 집이 무슨 머리카락도 아니고 여러 번은 어려우나 딱 한 번은 도전해볼 만하다. 기획은 이미 끝났다. 문제는 꼼꼼하고 세밀한 설계와 시공이 남았을 뿐이다.

그런데 괜찮은 땅이 어디 없을까? 작년부터 틈틈히 주말 휴일마다 시골로 산으로 땅을 찾으러 다녔으나, 위치와 가격이 늘 상충되었다. 위치가 좋을수록 가격은 올라가고 위치가 나쁘고 여건이 안 좋을수록 토지의 가격은 내려갔다. 어느 정도 선에서 가격을 맞춰야 할지 조금은 난감하긴 하다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이제 다시 두 번째의 꿈을 꾸어야 한다. 꿈이 어떻게 한 번만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오랫동안 준비하고 다듬어야 하는 것. 기회는 늘 준비되어 있는 것에서부터 찾아 오기 마련이다.

개인적으로 와이프의 성화에 못 이겨서 더 넓은 아파트를 노래를 부르는데 도저히 하지 말라고 말릴 수도 없었다. 더 넓은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 가자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어떻게 설득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아파트는 계약해버렸고 파기시킬 수도 없었다. 그렇게 원하는데 포기하라고 하기에는 나의 설력도 부족하기 마찬가지였다. 패러다임 따위는 당신 혼자나 해. 난 꼭 넓은 대로 가고 싶어. 여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갈 수 있으면 가는 거라는 말을 들어 줄 수밖에 없었다. 그래 이거 팔아 저거 사겠다는데 무리할 것도 아닌데 왜 반대하냐는 핀잔에 결국 승복하고 말았다. 글쎄 와이프의 작전인지는 모르겠으나, 아파트 구입자금이 꼭 토지 구입 자금을 모은 돈만큼 부족했다. 참 영악한 아줌마이다. 내 꿈을 실현할 자금을 당겨 먹을 노림수는 비록 고의가 아니었다고는 하나, 나는 그 뻔한 수에 말려 홀라당 빼앗기듯이 자금을 지출하였다. 한동안 나는 알게 모르게 시무룩했다. 이게 내가 가지고 있는 꿈이었는데, 이것을 빼앗긴 듯한 기분은 희망의 상실감으로 번져갔다. 젠장. 새집으로 이사해도 별로 기쁘지도 않았다.

 

그런데 웬일인가? 며칠 전, 와이프가 시골에 원하는데 땅이 얼마면 되냐고 물었다. 뜬금없었다. 돈이야 다시 모아서 하면 되는 거라는 것에 불쑥 용기가 생긴다. 그럼 준비 다시 할 수 있겠네? 꿈은 미룰 수는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거라고 했다. 그럼 다시 모으면 되는 거다. 올해부터 다시 차곡차곡 모아 나가기 시작했다. 당장 대출 없었으니 대출에 이자 나간다 생각하고 모아도 되는 거였으니까 편하게 부담 없이 할 수 있게 된 거다. 그래서 이 책을 실행 계획서 참고용으로 보고 다시 집을 조립할 꿈일 키울 수 있다.

 

이 책은 주거에 대해 별로 뜻이 없는 사람이라면 굳이 볼 것까지는 없다. 내용이 다소 전문적일 수도 있고, 용어들이 거의 대부분 건축에 관련된 것들이 많아 언듯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뜻이 있는 사람이 읽어 본다면 아주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참고로, 별 넷에서 별 하나를 뺀 이유가 책의 배판이 조금 키웠더라면 하는 편집상의 문제였다. 아무래도 그림이나 사진이다 보니 더 디테일하게 보기 위해서는 판을 키웠어야 했는데 일반 신국판형이었으니 내용이 너무 빡빡하게 들어 가 있었기 때문이다. 컨테이너에 관한 책으로써는 처음이니 만큼 다음에는 다양한 시공 사례와 외국의 사례도 넣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된다. 

 

-------------PS :

리뷰가 좀 두서 없이 장황하게 길었습니다.

더 쓰고 싶은 글이 많았는데, 계속 써 나가다간 ㅎㅎㅎ

읽기 너무 지루할 거 같아서 짤랐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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