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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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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

[ 양장 ]
쥘 르나르 원저 | 삼성출판사 | 2003년 08월 01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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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418g | 130*190*20mm
ISBN13 9788915032873
ISBN10 89150328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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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원저 : 쥘 르나르 (Pierre-Jules Renard Jules Renard)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쥘 르나르는 1864년 2월 22일 프랑스의 샬롱 뒤 멘에서 태어나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소년 시절에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여 어두운 나날을 보냈는데 이 무렵의 추억이 훗날 『홍당무』(1894)라는 걸작을 만들어냈다. 1886년 시집 『장미』로 문단에 등장한 그는 한때 플로베르 모파상을 위시한 사실주의, 자연주의 소설에 몰두했다. 소설집『마을 범죄』를 ...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쥘 르나르는 1864년 2월 22일 프랑스의 샬롱 뒤 멘에서 태어나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소년 시절에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여 어두운 나날을 보냈는데 이 무렵의 추억이 훗날 『홍당무』(1894)라는 걸작을 만들어냈다.

1886년 시집 『장미』로 문단에 등장한 그는 한때 플로베르 모파상을 위시한 사실주의, 자연주의 소설에 몰두했다. 소설집『마을 범죄』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1889년에는 상징파 잡지『메르퀴르 드 프랑스』의 창간에 참여했다. 1891년에 쓴 소설 『부평초』로 특이한 작가적 위치를 차지하게 되기도 했다.
1900년에는 희곡으로 각색된『홍당무』가 파리에서 상연되어 대단한 호평을 얻었으며, 1904년에는 시트리 촌장이 되었다. 또한 1907년에는 프랑스 아카데미공쿠르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포도밭의 일꾼』(1894) 등을 비롯하여 자연주의극 분야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평가받는『이별의 기쁨』(1897) 『집에서 구운 빵』(1898) 『비고트』(1909)등을 발표하면서 자신만의 확고한 문학 세계를 열어갔던 르나르는 명성을 얻은 뒤에도 소박하고 단출한 삶을 살다가 1910년 5월 22일 동맥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는 작가가 24년간 써왔던 일기가 출간되었다.

죽은 뒤에 출간된 『일기』(1925~1928) 는 일기 문학의 한 획을 긋는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당무』와『일기』에는 사람의 진실한 모습을 지켜보려는 작가의 생각이 잘 묘사되어 있다. 르나르는 자연의 영혼과 언어의 빛을 접근시킴으로써, 물질과 영혼이 조우하는 순간을 포착함으로써, 자연 속에 깃들어 있는 인간적인 것과 인간 속에 살아 숨쉬는 자연을 동시에 포착한 보기 드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 『홍당무』는 홍당무는 프랑스의 대표 작가 쥘 르나르의 자전적 성장 소설이다. 가족에게서 사랑받지 못하는 소년이 홍당무 작가인 쥘 르나르의 반영이다. 출간된 지 100년도 넘었지만 지금도 새로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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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7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가엾은 홍당무,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
경기수원정자4-* 임*민 | 2011-09-19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홍당무는 빨간 머리카락과 주근깨투성이인 얼굴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홍당무는 항상 잘못을 안 하고도 아버지를 뺀 가족들에게 따돌림을 받고 놀림을 받지만 늘 억울해도 참아야 했고 집안의 잡일들을 모두 도맡아해야 했으며 식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써야 했다. 상황이 어쩔 수 없어 벌어진 일에 대해 오해를 사고 미움을 받게 되는 홍당무. 자세히 말해도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정말로 홍당무에겐 기분 좋은 일이 한 번도 없었을까?

 홍당무는 참 불쌍한 아이이다. 친구처럼 자라야 할 형과 누나에게 밀려 괴롭고 힘든 일을 모두 홍당무 담당이기 때문이다. 형 누나는 책 읽는 일을 하는 반면 홍당무는 무서운 밤에 닭장 문을 닫아야 했고 형 누나가 짐승이름을 적거나 짐승깃털을 뽑는 일을 하는 대신 홍당무는 살아있는 짐승의 숨통을 죄어야만 했다.

홍당무 이야기는 이 글을 쓴 쥘 르나르의  실제 이야기라고 한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겪은 작가가 정말 불쌍해보였다.... 이런 가족들 기사를 뉴스에서 가끔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내 또래의 어린 아이가 이런 대접을 받고 자랐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참 많이 아팠다.

가족은 서로 사랑하고 함께 나누고 위로해주고 안아주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홍당무의 가족들은 우리가 아닌 각자 개개인을 중요시 생각한다. 

특히 엄마인 르피크 부인은 정말 이기적이고 못됐다. 읽다보니 팥쥐 엄마나 신데렐라의 새엄마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콩쥐나 신데렐라는 새엄마라서 그렇다고 해도 홍당무의 엄마는 친 엄마이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까지 미워할 수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도 가족 5명중에 홍당무를 가장 아껴주는 사람은 아버지 르피크씨 밖에 없다. 사실 아버지도 홍당무를 많이 사랑하는 것 같지는 않다.

엄마께서는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프랑스 지역문화 때문에 그 사람들의 자라는 환경은 우리와 많이 다를 수 있다고 말씀 하시지만 홍당무를 특별히 사랑하고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은 가족이 아닌 남인 ‘대부’할아버지 밖엔 없어 보인다. 이야기엔 안 나오지만 작가가 홍당무인 것으로 보아 결국 그 작가 가족들이 나중엔 아버지가 자살하고 형이 일찍 죽고 엄마는 우울증으로 고생하면서 불행으로 끝나지만 그동안 잘 보이려고 애쓰고 칭찬 받고 싶어서 안달이 난 홍당무를 생각하면 안됐고 나라도 홍당무의 편이 되어주고 싶었다.

나는 언니가 있다. 엄마 아빠께서는 늘 함께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공부도 함께 알려주신다. 언니와도 싸울 때도 있지만 함께 장난도 치고 게임도 하며 즐겁게 지낸다. 홍당무에 비하면 아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실수를 해도 금방 용서해주시고 잘못한 일이 있을 때는 크게 야단도 맞지만 홍당무의 부모님과는 많이 다르다. 특히 끔찍한 살아있는 짐승 숨통 죄는 일 따위는 전혀 할 필요가 없다. 또 집안일은 가끔 엄마를 돕고 싶을 때  그때만 하면 된다. 

어떻게 생각하면 홍당무는 그 힘든 상황을 잘 견뎌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홍당무야, 네가 대단해 보여. 꿋꿋이 잘 견뎌내고 있구나. 지금은 엄마와 형, 누나 때문에 힘들겠지만 조금 더 컸을 때를 생각해봐. 우리 엄마는 ‘세월은 약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시간이 지나가면 잊혀질 거야. 어른들이 그러시는데 뭐든지 손해 보는 것은 없데. 그 중에서도 배울 것 들이 있다고 하셨어.. 잊지마..

가엾은 홍당무
서울서울강동5-* 엄*진 | 2011-09-18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미진이에게..
   
 안녕?미진아, 나 예진이야.오늘 '홍당무'라는 책을 읽었어.이 책이 슬프기도 했지만 좋은 책인 것 같아서 너에게 이 '홍당무'라는 책을 소개할려고 편지를 쓰게 되었어.이 책은 홍당무라는 아이가 심술궃은 엄마와  비열한 형 펠릭스,이기적인 누나 에른스틴 그리고 무뚝뚝한 아버지 르픽씨. 그 가족들 사이에서 언제나 구박 받는 불쌍한 아이의 이야기야.
 주인공인 홍당무는 빨간머리에 얼굴에 주근깨가 나 있는 소년이야.  책을  읽으면서 홍당무가 안쓰럽고 내 마음까지도   아프게 했던 내용들을 있어. 너에게도 그 내용을 이야기해 줄께.
 첫번째 장면은 홍당무가  자다가 밤에 오줌을 쌌는데, 심술궃은 르픽부인이 오줌을 쌌다고, 그 오줌을 홍당무에게 먹인 장면이야.아무리 홍당무가 오줌을 쌌더라도, 그 오줌을 먹이는 것은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나도 어릴 때 자다가 오줌 싼 적이 많은데 딱 한번 오줌 쌌다고 그러다니 너무 나쁘다.그치?
      두번째 장면은 홍당무네 집에 손님이 와서 홍당무가 르픽부인과 같이 자게 되었는데 홍당무가 코를 골았다고 르픽부인이 홍당무의 엉덩이를 피가 나도록 꼬집은 장면이야. 어떻게 사람이 코를 골을 수 있는데 엉덩이를 그렇게 피가 나도록 꼬집다니 정말 무섭지?
       마지막 세번째 잔면은 형 펠릭스가 낫으로 홍당무의 이마를 찍었는데 가족들이 홍당무는 피가 나도록 그냥 내버려 두고,기절한 펠릭스만 걱정하는 장면이야.홍당무는 그것도 쇠로 만들어진   낫에 머리에 구멍이 뚤렸는데, 그냥 피나는 홍당무를 보고 기절한 펠릭스만 걱정하다니 가족들 참 어이가 없다. 나라면 펠릭스는 그냥 침대에 눕힌 다음에 홍당무에게 응급처치를 해주고 병원에 데려다 줄텐데, 홍당무가 불쌍하게 느껴진다. 너도 그렇지?
        오늘 이렇게 너에게 책을 소개해주니 기분이 좋다. 그러니까 너도 내가 소개해준 '홍당무'라는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어.우린 정말 행복하고 사랑이 많은 부모님과 살고 있다는게 감사하고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다음에 꼭 만나서 다른 책 이야기도 서로 소개해주자. 안녕!
               
                                                                   2011년 9월 18일 날씨 맑은날에 
                                                                                                   
                                                                                                           예진 올림

홍당무
경기남양주도심5-* 이*민 | 2011-09-14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르피크 부인은 자신의 막내아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렇지, 내 정신 좀 봐.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하였을까. 얘, 홍당무야, 네가 닭장 문 좀 닫고 오너라!"

홍당무에게는 1명의 형과 1명의 누나가 있습니다. 이 둘은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비하면 홍당무는 찬밥 신세였습니다. 왜냐하면 홍당무는 형, 누나에 비하여 외모가 달라서 입니다. 제가 이 책으로 독후감을 쓰는 이유는 가족의 우애와 정을 알고, 차별 없는 세상에 대해 노력해야 할 점을 더 알고 싶어서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이 책을 읽고 가장 슬프게 읽던 부분은 오줌싸개라는 부분입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홍당무는 잠을 자기 전에 꼭 오줌을 누어야 하는데, 그날에는 오줌을 누는 것을 까먹었습니다. 홍당무는 꿈에서 담장 모서리에 오줌을 누는데 그게 담장이 아니라 깨끗이 빤 침대 덮개였습니다. 르피크 부인은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다음날 아침 수프를 홍당무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홍당무는 그것이 뭔지 알았지만 르피크 부인이 주는 수프를 먹었습니다. 그 수프는 바로 홍당무가 그전날 밤 오줌을 누었던 오줌으로 만든 수프였습니다. 난 그 장면을 보고 어찌나 분하고 화가 치밀어 올랐는지, 마치 내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더 수박파티라는 부분입니다. 르피크 부인은 홍당무에게 "네 수박은 없어. 게다가 넌 날 닮아서 수박을 싫어하잖니?" 라고 말씀하셨다. 그러고는 "얘야, 이 수박 껍질을 토끼에게 갖다 주렴." 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홍당무는 접시를 들고 종종걸음으로 심부름을 하였다. 토끼장 안에 들어가서 토끼들과 같이 수박 껍질을 나눠 먹었다. 그 장면을 보고 나는 르피크 부인이 홍당무에게 너무 심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난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족의 정이 없으면 사람도 마음도 망가진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차별이 얼마나 큰 고통을 가져다주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난 이 가족에서 홍당무의 어머니인 르피크 부인, 홍당무의 형인 펠릭스, 홍당무의 누나인 에르네스틴, 마지막으로 홍당무에게 편지를 쓸 것이다. 첫 번째 로, 르피크 부인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이경민이라고 합니다. 저는 홍당무라는 책을 읽으면서 홍당무를 안 좋게 대한 이유가 무엇이에요? 르피크 부인이 홍당무에게 너무나도 않좋고 나쁘게 대해 홍당무는 지금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홍당무에게 진짜 엄마처럼 대해 주세요! 아무리 사람의 모습이 이상해도 홍당무의 마음만은 아주 멋지고 착한 마음씨에요. 그러니 홍당무에게 한발짝씩 다가가 보세요~), 두번째로 펠릭스 오빠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이경민이라고 합니다. 전에 첫 번째 장에서 왜 게으름을 부리셨어요? 그것을 보고 홍당무가 가게 되었잖아요... 그리고 오줌싸개라는 부분에서는 그 수프를 왜 먹게 두었어요?? 저는 그것이 정말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홍당무에게 잘 대하여주세요~~), 세 번째 로 에르네스틴 언니에게...(안녕하세요? 저는 이경민이라고 합니다. 에르네스틴 언니, 언니는 마음씨가 착하신데 왜 홍당무가 안 좋은 일을 당할때 마다 왜 안도와 주셨나요?? 언니는 첫 번째 장에서 비록 나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홍당무에게 촛불을 비추어 주셨잖아요! 언니.. 앞으로는 홍당무 옆에서 든든한 지원군을 하여 주세요! 그러면 홍당무도 자신감이 많이 생길 것이에요~), 마지막으로... 홍당무 에게(안녕? 난 이경민이라고 해~ 이 이야기에서 너를 보니까 만날 안 좋은 일만 겪은 것 같은데, 괜찮니? 앞으로는 내가 많이 도와줄게~~ 그리고 화이팅!! 안녕~)

제가 쓴 편지처럼 사람은 가족, 친구의 정이 없으면 사람은 살 이유가 점점 없어질 것입니다. 이처럼 차별, 왕따 등으로 사람을 2번 죽이지 말고, 우정, 사랑, 배려로 우리 모두 기쁨이 넘치는 세상과 사람을 만들어 봅시다.

너는 홍당무 나는 당근
강원영월6-* 장*현 | 2010-09-2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질풍노도의 시기, 6학년! 지금은 옛날에 비해 세상이 빨라져서 그런지 6학년인 우리중에서도 반항기가 온 아이들이 많다. 그 시기에 부모님, 가장 최측근인 부모님이 나에게 소홀하고 나를 싫어하면 기분이 어떨까? 이 시기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 날 때 우리에게 신경써주어야 할 부모님까지 우리를 힘들게 한다면 말이다. 으~ 정말 생각하기도 싫다.  그런데 내가 읽은 이 친구! 바로 홍당무!
홍당무는 정말 힘들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방금 말한 이 생각하기도 싫은 이야기를 겪고 있는 우리와 같은 질풍노도의 시기에 아이란 말이다. 그럼 지금부터 이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모두 모두 잘 들어주길 바란다. 

 엄마인 르픽부인은 막내아들을 언제나 '홍당무'라 부른다. 빨간 머리카락에 얼굴은 주근깨 투성이 이기 떄문이다. 가족들 또한 엄마의 말을 따라 홍당무라 부른다. 홍당무의 가족은 형인 펠릭스, 누나인 에르네스틴, 아빠 르픽, 엄마 르픽 부인 이렇게 5식구 이다. 그런데 이들 중 엄마는 홍당무를 정말 싫어한다. 유독 홍당무에게만 말이다! 그 이유는 기가 찰 정도로 어이가 없다. 바로 홍당무가 못생겼기 때문이다.
 고요한 밤 중 홍당무는 형과 누나를 대신해 하는 수 없이 마당으로 나가 닭장 문을  닫고 왔다. 그런 홍당무에게 엄마는 "앞으로는 매일 밤마다 너가 닭장 문을 닫아라" 하고 말한다. 또 아빠가 사냥을 해서 온 짐승들을 펠릭스는 칠판에 그 날의 짐승의 이름과 마릿 수를 적고 에르네스틴은 깃털을 뽑고 가죽을 벗기는 일을 한다. 그럼 홍당무는 무엇을 할까? 바로 짐승을 죽이는 일이다. 이번엔 아빠가 자고새를 잡아오셨다. 자고새를 죽이는 것 같은 끔찍하고 무서운 일은 홍당무는 듣기도 싫어하지만 엄마는 그런 일은 홍당무에게 너무나 어울린다며 재촉합니다. 할 수 없이 한꺼번에 자고새 두 마리를 잡고선 발로 뻥 걷어쳤다. 그랬더니 가족들은 끔찍하고 잔인하다며 홍당무보기를 괴물보기처럼 한다. 하기싫어도 어쩌나 엄마를 포함한 가족들이 자신에게만 시키는 데...
 그뿐이 아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돌아온 시간동안 짧은 시간에도 엄마는 홍당무에게 모든 모진 일을 시킨다. 마친 하인을 부리는것 처럼 가축을 돌보거나, 약을 사오거나 하는 것도 모두 홍당무차지이다. 펠릭스의 실수로 홍당무가 이마를 다쳤다. 하지만 도리어 홍당무가 혼나고 펠릭스는 자신을 감싸준 엄마의 뒤에서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홍당무는 엄마 때문에 하고 싶은 일들과 먹고싶은것도 못 먹고 편히 잘 때 마저 두 다리를 쭉 뻗고 잘 수 없었다. 하지만 홍당무는 엄마가 화내지만 않는 다면 모든 일을 솔선수범한다.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상 자신의 속은 슬프고 우울하며 절망적이지만, 내색을 하지 않고 재치있게 말과 행동을 할때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엄마의 괴롭힘은 계속된다. 이에 홍당무는 가족을 넘어 집을 싫어하며, 심지어 고아가 되어 버리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된다. 그러다가 평소처럼 엄마는 홍당무에게 힘든 일은 시켰고 결국 폭발해 버린 홍당무는 엄마에게 대들게 되고, 이 일때문에 아빠와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이야기를 했다. 아빠는 누구나 괴로움을 겪으며 사는 것이고 이런 것들을 이겨 내면 자유로운 어른이 될수 있다고 한다. 아빠는 평소 출장을 많이 가시는 직업때문에 평소 아빠와 이렇게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대화를 하고 나니, 홍당무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다시 예전의 착한 아이로 돌아온다.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 난다. 예민한 시기에 엄마에게 차별을 받으며 화를 자신안에서 누르는 홍당무의 이야기를 읽고 정말 내 일인 것 처럼 반응하며 내가 답답했다. 이아이의 별명이자 이름이 되어버린 홍당무를 보고 내 자신과 너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민한 이 시기에 모든 것이 짜증나고 그런데 엄마에게 그런 소리 까지 듣는데,,,,,
 홍당무! 하면 왠지 당근 보단 극단적으로 들린다. 홍당무는 가족들의 싫은 소리 까지 듣는 질풍노도의 시기 홍당무! 나는 가족들에게 싫은 소리는 듣지 않지만 질풍노도의 시기 당근!
우린 정말 어울린다!

 홍당무! 아무리 책이 였지만 내게 짧은 시간에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던 책이었다.

홍당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경기남양주도농4-* 박*수 | 2008-09-21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홍당무야 ! 난 너희 집안에서 네가 괴로움을 느끼는 것을 보았어. 넌 참 불쌍하더라. 그래서 네가 괴로움을 탈출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거야.
우선 너희 엄마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내 그것을 실천하는 거야, 그러면 너네 엄마도 널 좋아하게 될 거야. 또 네가 그 생마르크 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해. 너희 집에 전교 1등한 학생이 있다고 소문이 나게 만드는 거야. 세번째 방법은 너희 가족이 하기 귀찮아하는 것을 네가 하는 거야. 그러면 네 덕분에 편하다며 가족들이 좋아할 거야.  마지막으로 너희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줘. 냠냠 쩝쩝 맛있게 잘도 먹을 거고 넌 보기만해도 배부르고 사랑도 받고 일석 삼조가 되는 거야.
어때? 도움이 많이 됐지?
앞으로 너도 이것만 실천한다면 너희 가족 비위 맞추려고 온갖 힘을 다 써서 노력을 할 필요는 없을걸? 그럼 넌 꼭 행복해져야 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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