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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7년 08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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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5쪽 | 419g | 130*190*20mm |
ISBN13 | 9788915058200 |
ISBN10 | 8915058208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서울돈암초등학교 4학년 1반 홍루미
올리버 트위스트 | 찰스 디킨스
가난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은 돈이 없는것과 밥도 재대로 먹지 못해,훔지는 아주 나쁜 것 이라고 말하지만,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다. 왜? 그렇게만 생각할까? 게다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모자라 손가락한다. 하지만 안타갑게도 이 책의 주인공인 올리버 트위스트는 역시 거지에 고아다.
중간에 좋은 주인도 만났었지만 결국 다시 해어진다.
그렇다면 이 책의 교훈은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내가 존재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올리버 트위스트는 계속 맞고,쫒기고,잡히고 이걸 계속 반복하면서도 살아있다면
그건 분명 나중에 좋은 일이 있다는 징조일 듯 싶다. 그렇다고 나중에 좋은일이 생긴다고 해서 지금을 그냥 보내버리면 그건 이유 없이 살아가는 거다.
책에서 그랬다. 치과의사가 싫어하는 사람은 잇몸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고 판사가 싫어하는
사람은 법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그럼 세상이 싫어하는 사람이란 내 생각엔 이유
없이 살아가는 사람일 것 같다. 이유 없이 살면 그 일을 한 의미도 없을 것 같다.
“하루하루 가치있게 살아가라”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말은 즉,
내가 할수 있는 모든 일을 열심히 하라 라는 뜻인 것 같다.
내가 올리버가 살았을때에 영국을 보자면 아이의 권리가 잘못 돼 있다.
올리버가 빈민 구제소에서 죽을 더 달라고 했을 때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 올리버를 대려가라는 광고지가 붙였을 때 정말 나는 발끈했다. 아니,어떻게 자기네들 마음데로 그렇게 아이를 팔고 말고 할 수가 있어 정말 화가 났다. 정말 따지고 싶었다.근데 더 화가 날 일은 올리버의 엄마가 올리버를 낳고 바로 죽자 리퍼드 부인이 올리버 아빠가 남긴 유서를 버리지 뭔가?!
어이가 없었다. (완전 지네들 마음대로네) 어찌됐든 이번 기회에 올리버는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나란 존재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도움 준다는걸.
거지든 부자든 모든 사람은 가치있게 살아간다......
인간의 행복은 무엇이 만들어줄까?
아마 화목한 가정, 좋은 집, 소중한 친구들, 풍족한 물건들이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그렇다면 만약 이렇지 않은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불행해야만 할까?
「올리버 트위스트」는 내게 그런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 책은 영국이 한참 발전되고 있는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이롭기만 하다고 생각한 발전 속에서도 부유한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나누어져 있었고, 어린이들이 억지로 노동을 강요당하는 등의 어두운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는 당시 런던에서만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였다. 우리나라도 많이 발전하고 사람들의 삶도 풍족해졌지만 가난한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했다. 내가 사는 곳에도 올리버와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올리버는 빈민구제소에서부터 시작하여 좋지 않은 환경과 주변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예를 들어 소매치기들의 소굴에 들어가서 생활하기도 하고, 이복사촌에게 유산을 빼앗길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올리버의 많은 사건들 중에서 나는 소매치기들의 무리에 속해 있었던 낸시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올리버를 위해 희생하는 장면과 올리버가 나중에 아빠의 친구로 밝혀진 브라운로우씨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그래서 나는 어느 사람이나 착한 마음과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리버 트위스트」에는 주변의 해로운 환경에 순응하거나 스스로 악해지는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 반면에 낸시처럼 자신의 양심에 따라 변화하는 인물도 나온다. 나는 낸시를 보면서 이런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올리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의지와 양심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과연 나는 올리버와 같은 상황일 때, 좋은 생각을 지킬 수 있을지도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은 인과응보로, 나쁜 행동에는 대가가 따르고, 착한 마음을 유지한다면 행복을 찾게 된다는 사실을 나에게 알려주었다. 올리버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었을 때 처음부터 행복하게 살 수 있었는데 억울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올리버에게는 자신이 스스로 개척한 삶이 더 의미 있을 것 같다. 인간의 행복은 주변 환경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준 올리버에게 고마웠다.
‘고마워, 이제부턴 영원히 행복하길 바라!’
올리버 트위스트는 빈민구제소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어머니는 그 곳에서 아이를 낳자마자 숨지고 말았다. 올리버 트위스트의 불행은 아마 거기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빈민구제소에서는 올리버 트위스트를 보육원에 넘겼는데 얼마 후 다시 빈민구제소로 돌아오게 되었다. 빈민구제소에서는 밥도 조금만 주고 작은 잘못에도 때리며 화를 내고 독방에 가두기 일쑤였는데 올리버 트위스트 역시 독방에 가 보았다.
식사시간에 밥을 조금만 더 달라고 했다가 독방에 갇힌 것이었고, 소장인 범블은 그런 올리버 트위스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장의사에게 팔아넘겨 버렸다. 하지만 그 장의사 가족은 올리버 트위스트를 엄청 싫어했고 결국 올리버트위스트는 그 곳을 도망쳐 런던에 도착했다.
런던에서 올리버 트위스트는 한 소년인 페긴의 집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는 도둑질을 해서 돈을 번다.
어느 날 올리버 트위스트는 신사의 손수건을 훔쳤다고 의심을 받았는데 다행히 그 오해는 풀렸고 그 신사의 집에서 사랑을 받으며 살 수 있었다. 올리버가 처음 받아 본 사랑이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어느 날 페긴의 일당이 올리버 트위스트를 잡아 끌고왔다. 그들은 또 다시 도둑질을 하였는데 그 날은 그만 총에 맞아 쓰러지고 말았다. 다음 날 정신을 차린 올리버 트위스트는 도움을 청하여 로즈의 집에서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한편, 페긴 일당 중 한 명인 낸시는 올리버를 구하기 위해 신사와 로즈를 만나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결국 그 일을 들키게 되어 죽고 만다.
신사는 이런 일들을 통해 모든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페긴의 일당인 멍크스와 올리버 트위스트는 이복형제 관계이고 로즈와는 친척관계라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 올리버는 행복하게 살았고 페긴은 사형을 당했다.
이 책은 정말 반전의 연속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것 같았고, 그 덕분에 멈추지 못하고 계속 읽게 해서 신기한 능력을 가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올리버 트위스트는 부모가 없어 속상하고 불행한 삶을 계속해서 살았는데 나라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내가 만약 올리버 였다면 진작에 자살해버리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올리버의 삶은 불행 그 자체였다.
그리고 페긴, 멍크스 등 페긴 일당이 도둑질을 통해 돈을 번다는 사실이 무척놀라웠다. 그들의 당당함이 어쩐지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올리버는 어쩌면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끔찍하게 불행한 일들의 연속이었지만 결국엔 마지막에 그 불행했던 시간이 끝나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만났으니 말이다. 올리버 트위스트는 힘들었을 때도 그것을 묵묵히 견뎌낸 인내와 부모님 없이 사는 것을 좌절하지 않았던 것을 보고 존경심이 들었다.
이 책은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작은것에도 감사한 마음을 갖자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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