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13,000원 |
---|---|
판매가 | 11,70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부엉이와 보름달' 이라는 책을 읽었다.
밤에 아빠와 부엉이 구경을 간 여자아이의 이야기다.
부엉이가 안 나와서 못 보는 줄 알았는데 봐서 기분이 좋았다.
부엉이를 나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보름달이 비출때 부엉이를 보면
예쁠것 같다. 그런데, 책에서 추워서 얼얼하다는 부분이 나왔을 때는 그 느낌이
뭔지 알것 같아, 조금 가고 싶지 않았다. 부엉이가 날아가는 장면에는 너무 아쉬웠다
만약에 부엉이를 보게 된다면 사진을 찍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꼭 한 번 이런 경험을 해 보고 싶다.
부엉이와 보름달은 아빠와 함께 부엉이를 만나러 가는 여자아이의 이야기이다.
이 둘은 부엉이를 보기 위해다정하게 이야기 하지않고 침묵하며 걸어간다.
둘 은 싸워서 그런게 아니고 부엉이를 보려면 조용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부엉이를 부르는 소리를 따라했다.
"부우우우우우우엉~ 부우우우우우우엉~"
내가 부엉이를 부르는 소리를 따라 했더니 그둘과 함께 부엉이를 기다리는것 같았다.
드디어 부엉이를 만나게 되었는데 아주 감동적이었다.
그들은 눈으로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들 사이에 사랑과 믿음이 있어 보였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왠지 위로를 받는 것처럼 따뜻한 느낌이 든다.
아빠가 딸과 함께 춥고 어두운데도 부엉이를 보러가신 이유는
딸에게 멋진 추억과 더 큰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였을 것이다.
나도 만약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보러가고 싶다.
조금 무섭긴 하겠지만 많은것을 배울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아빠도 아니고 딸도 아니고 부엉이도 아니고 바로 자연이다.
우리는 모두 자연에서 살고 있고 자연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동물원에 사는 부엉이는 먹을것을 걱정안하겠지만 자유가 없어서 불행하다.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부엉이는 자유가 있어서 때론 배고파도 행복할 것이다.
우리는 동물의 자유를 뺏을 권리가 없다.
작가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자연과 자유의 소중함인것 같다.
아마 부엉이를 보고 집에 온 여자아이는 지금볻다 더 씩씩해질것이다.
그전보다 인내심도 늘고 자연과 동물사랑도 배웠을것이다.
나도 여자아이처럼 자연과 동물의 소중함도 알고 기다리는 마음도 배우고 싶다.
추운 겨울 밤, 보름달이 뜨면 이 책에 나오는 아빠와 나는 부엉이 구경을 간다.
부엉이 구경을 나가려면 조용히 해야 해고, 오랫동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엄청 추워도 참을 줄 알아야 되고, 부엉이를 불러도 안 오고 부엉이를 못 보게되어도 실망하지 않아야 한다. 또 무서워하지 않고 용감해야 한다. 다행히 책속 나는 그날 부엉이를 만났다.
책 속 부엉이는 아빠와 나와 한참 바라 보았다. 부엉이는 용감한 동물인 것 같다. 사람을 만나도 무서워 하지 않으니까.
지금은 부엉이를 보려면 동물원에 가야 한다. 왜냐하면 부엉이는 이제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낮에 가면 부엉이는 자고 있을지도 모른다. 동물원은 밤에 문을 안 여니까 나는 부엉이를 볼 수 없을 거다.
만약 저쪽 우리아파트 뒷산에 부엉이가 산다면 우리아빤 분명히 날 데려가실텐데! 왜냐하면 아빠는 특별히 나를 사랑해 주신다. 아빠는 어디든 나를 데려가서 구경시켜주신다. 저번에 1학년때 등반대회때도 아빠가 같이 가 주시고 같이 놀아 주셨다. 다른 애들은 엄마랑 왔는데, 나만 아빠가 오셨다. 첨엔 좀 부끄러웠지만 나중엔 기분좋아졌다. 산에오를때 나는 힘들다고 말하지 않고 잘 참았다. 이번에도 학교에서 등반대회때 아빠가 꼭 같이 가 주셨으면 좋겠다.
부엉이가 화난것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봐도 나는 무서워하지 않을거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좀 용감해진거 같다. 키가 좀 작긴 하지만 얼마전에 에버랜드가서 바이킹도 탔다. 그때 엄마하고 동생은 무섭다며 안탔지만 나는 아빠하고 손을 꼭 잡고 탔다. 그러니까 덜 무서웠다. 근데 내 앞에 앉은 어떤 언니가 무서워서 울고 있는걸 보았다. 난 신나게 소리까지 질렀다. 그래서 아빠하고 손잡고 부엉이 보러 가도 무서워하지 않을 거다.
또 나는 주인공처럼 부엉이를 참고 기다릴 수 있다. 놀이동산 가기로 한날 비가 와서 못가 오래 기다렸지만 투정부리지도 않았다. 잘 참아서 가게 되니 기분이 백배 좋았다.
만약에 부엉이를 못 만나도 나는 투정부리지 않을 거다. 그럼 아빠는 다음에 꼭 데려가실테니까.
나는 보름달이 뜬 밤 하얀 눈위를 아빠와 함께 걸어가는 상상을 해본다. 호호 입김을 불고 눈위를 서걱서걱 걷는 소리도 들리는 것 같다. 오돌오돌 춥기도 하다. 보름달이 뜨는 밤엔 눈은 정말 우유보다 하얀색일까? 나도 책속의 '나'처럼 뽀도독 뽀도독 눈속을 걸어 부엉이를 만나 소원을 빌고 싶다.
20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