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김 없이 친구들과 도서관으로 갔다. 나는 요즘 물리에 흥미가 있어서 물리에 관한 책을 읽기로 하였다. 그런데 물리책 찾기가 좀 힘들었다. 그리고 계속 찾다보니 수업 시간에 가까워졌다. 그래서 나는 그냥 눈앞에 보이는 책을 집었다. 책을 빌릴 때 보니 정약용에 관한 위인전이었다. 나는 오랜만에 위인전을 읽어보기로 하였다. 읽어보니 내가 아직 몰랐던 정약용의 훌륭한 업적이 많았다. 그리고 정약용은 18년 동안 귀양살이를 하였다.

  정약용은 그 18년의 귀양살이동안 500여권이나 되는 책을 저술했다. 그것도 큰 고훈이 담겨져 읽어보라고 추천을 하고 싶은 책을 말이다. 나 같으면 한 권의 책도 지을 수 없을 것이다. 정약용의 어머니께서는 정약용이 9살 때 병으로 돌아가셨다. 언제나 웃음으로 가득 했던 정약용은 어머니를 잃어서 슬픈 마음을 공부로 달랬다. 나는 아홉 살 때 천지난만하게 웃으며 외로움이라는 것은 모르고 다녔는데 정약용은 나보다 어린 나이에 벌서 외로움을 느끼었다니 너무 불쌍하다. 정약용의 세 명의 형들과 정약용은 호기심이 많고 공부에 욕심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정약용은 홍화보의 딸과 결혼하였다.
  조선에서 최초로 세례를 받은 천주교도인 이승훈은 정약용의 누나와 결혼을 하였다. 매형 이승훈의 영향으로 실학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그리고 천주교를 믿었다. 과거시험공부만 열심히 해서 벼슬을 얻으면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다는 선비들의 생각과 달리 실생활에 이용 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고 싶었다. 그것이 바로 실학이었다. 또 처음에는 서학이라는 학문으로 연구된 서양종교인 천주교도 알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평등하다는 부분이 정약용의 마음에 쏙 든 것이다. 또 여러 가지 발명품들을 보며 중국말고도 다른 나라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즉, 중국 밖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그리고 정약용은 학문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돼지가 음식을 마구 먹듯이 천주교, 천문학, 수학, 서양기계에 대한 책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임금 정조는 조선의 오래된 정치를 바꾸려고 부지런히 노력하고 실용인 지식에 관심이 많고 능력이 뛰어난 인재 중에 인재인 정약용을 불러 수원에 성을 쌓고 새로운 도시를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튼튼한 성을 쌓으려면 커다란 돌이 필요한데 그 돌을 옮기고 쌓는 일이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정약용은 과거 우리 조상들이 성을 쌓았던 방식과 중국의 성 쌓는 방식 그리고 서양의 방식을 연구했다. 그리하여 무거운 돌을 쉽게 올리고 옮길 수 있는 거중기를 설계했다. 거중기 덕분에 10년 걸릴 공사가 약2년 9개월 만에 끝냈다. 공사 기간이 짧아지니 공사비용도 크게 줄어 나랏돈이 많이 절약되었다.
  화성 설계와 거중기 개발은 정약용이 평소 진짜 학문이라고 생각했던 실학으로 이루어낸 멋진 결실이었다. 학교에서 거중기에 대해 배울 때 별로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요즈음 21세기는 생각치도 못할 놀랄만한 과학들을 이용한 발명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약용은 나라와 백성을 위해 꼼꼼하게 연구하고 거중기를 만들었다. 덕분에 공사 기간도 짧아지고 공사비용도 줄었다고 하니 조선의 큰 발명가 겸 일꾼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과학은 사람들을 조금도 편하게 해주는 고마운 학문인 것 같다.
  정약용은 암행어사도 하고 원님도 하면서 관리들이 백성들에게 더 많은 돈을 뜯어내어 자신들의 배를 불리는 잘못된 짓을 하는 사람을 하나하나 조사해 고쳐 나갔다. 또 백성들의 삶을 직접 보면서 그들이 격고 있는 고통을 덜어 줄 방법을 학자인 동시에 목민관의 입장이 되어 지은 책이 있는데 이 책이 목민심서이다. 정약용이 얼마나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에 충성하였는지 알 수 있다. 나 자신만을 위해 부지런하게 살기도 힘든데 나라와 백성을 위한 마음이 대단하다. 그러나 간신들이 정약용이 천주교를 믿기 때문에 조선을 망치게 될 것이라는 거짓된 이야기를 하자 정조는 결국 정약용을 내쫓았다. 그럴 수도 있다. 왜냐하면 조선은 유교를 따르는 나라이다. 그래서 천주교를 얻으면 나라를 뒤흔드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약용 네는 큰 상처를 입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니 살점이 떨어져 나간 자리에 새살이 돋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픔은 조금씩 줄어갔다. 아내는 병이 들었는데도 정약용이 좋아하는 음식을 보내어주었고 아이들도 충격이 컷을 텐데 오히려 정약용을 걱정했다. 가족들의 힘을 받아 정약용은 나라를 부유하게 만들기 위한 ‘경세유포’도 섰다. 귀양살이하는 동안 정치, 경제, 철학, 문학, 과학기술, 천문학, 의학, 농사법등에는 나라의 잘못된 정치를 바꾸고 백설들이 잘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실학의 정신 바탕에 깔려있다. 18년간 귀양살이를 하면서 500권이 넘는 책을 썼다니 정말 대단하고 훌륭한 사람인 것 같다.

다산 정약용은 1762년 6월 16일 서울 근교의 풍광좋은 곳에서 태어났다.
다산의 부친 정재원은 남인파의 양반으로서 일찍부터 벼슬하여 지방수령을 역임하였으나.장헌세자의 참사를 계기로 관직을 물러나, 향리에 돌아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다.14세 때 아버지가 호조좌낭으로 다시 기용됨에 따라 서울로 올라온 다산은16세때에 이미 실학자 이익의 유고를 읽고 실학에 심취하게 되었으며, 이익의 제자인 채제공·권철신 등과 교유하고, 또한 박지원·박제가 등과도 접촉하여 그들의 영향을 받았다.
23세때에 그는 이얼에게서 그리스도교의 교리와 서양에 관한 사정을 들었고 그리스도교 서적과 서양근대의 천문학·수학·지도·시계·망원경·서양풍속기 등 이밖에 서적과 기물을 보았다.
이러한 경험은 그로 하여금 부패·타락한 유학의 유해성을 깨닫게 하고, 중국중심의 협소한 세계관을 수정하게 하였으며, 새로운 과학지식과 기술의 학습에 관심을 돌리게 하였다.그리하여 그것은 자신의 선진적인 실학사상을 한층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는 처음에는 천주교를 신앙하였으나. 미구에 천주교 교리의 허망성을 깨닫고 배교하기에 이르렀다. 그와 적대관계에 있던 남인벽파의 모함은 그의 배교를 더욱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였다.
그는 28세(1790)에 과거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며, 다음해에 사헌부 지평이 되었다.관리생활을 시작한 다산은 국리민복을 위한 사업에 자신의 과학 지식과 재능을 발휘하였다.한강교의 가설설계와 수원성의 축조시에 바친 성제설및 기중기의 창제등은 명성을 떨친 주요행적이었다.
33세의 젊은 나이에 경기도 암행어사로 임명된 그는 각 지방을 순찰하면서 극도로 피폐한 농민들의 처절한 궁핍상과 지방행정의 부패나 맥상을 생생하게
목격하였다. 뒷날 그가 농민대중을 위한 진보적인 정치 경제개혁안을 구상 발표하게되는 학문적 기틀은 실로 이때 단단히 다져졌던 것이다.
강직한 성격을 타고난 다산은 탐관오리를 발견하면 관직의 고하를 불문하고 색출 처단하였다.이로인하여 백성들로부터는 사랑과 존경을 받았으나, 반대파로부터는 시기와 비평을 샀다. 그가 34세 때 병조참의로서 금정찰방으로 내려가고, 36세 때 병조참의 좌복승지에서 곡산부사로 밀려나게된 것 등은 반대파의 혐기공작과 관련된 것이다.그는 곡산부사로서 지방수령으로 봉직하면서 왕권강화와 국정쇄신을 위한 자신의 포부와 사상을 실현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실제로 볼 만한 치적을 남겼다.다산을 혐기하던 반대파는 다산을 비롯한 시파의 중추이던 정조가 승하하고 순조가 즉립하면서 득세하게 되자, 다산을 비롯한 남인시파를 사교도로 몰아 탄압과 박해를 가하였다.
이것이 1801년의 이른바 신유사옥이거니와, 이때 다산은 체포되어 경상도 장기로 유배되었다가, 뒤에 다시 전라도 강진으로 유배되었다.
강진에 유배된 다산은 서옥에 기거하면서 두문불출 오로지 독서와 저술에만 전념하였다. 그리하여 57세 되던 해 해기될 때까지 18년간의 유배 생활 과정에서 그는 실학사상의 집대성자로 출현하게 되었다. 그는 집권자와의 타협을 거부하고, 자신의 모든 정열과 노력을 실학의 완성을 위해서 쏟아넣었다. 이 시기에 다산은 실학적 입장에서 방대한 유교경전을 고집하고,
여기에 새로운 합리적 해석을 가하였다. 이런 목적으로 보필된 것들이다.
다산은 또한 도탄중에 신음하던 농민들과 일상적으로 접촉하면서 그들에게 한없는 동정을 보내고, 농민의 고혈을 가혹하게 착취하는 사회체제를 분석 비판하여, 전제에서 세제·관제·법제·학제·병제 및 정치제도에 이르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이상적인 개혁안을 작성하였다

정약용을 아시고 계시나요?
바로 정약용은 학자이시고, 조선 후기 시대에 살으셨습니다.
조선은 우리 역사 속에서 5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며 찬란한 문화를 내세운 나라입니다. 그야말로 대단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임진왜란과 병자 호란 이라는 큰 전쟁을 두번 하면서 사회가 기울어 졌고, 백성들은 몹시 아픈 시련을 겪으면서 가난하게 살아왓습니다. 그런데도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은 백성들의 사정을 아는둥 마는둥 나몰라라 했습니다.
정약용은 바로 이런 시대에 태어나, 백성을 보살피고 나라를 바로 세우느느 일에 앞정섰었습니다.
백성이 없이는 나라도 없다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 때 나라를 다스리던 임금은 정조였습니다.
다행히 정조는 정약용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휼륭한 임금 밑에서 정약용은 새로운 기계를 만들기도 하고, 암행어사가 되어 못된관리들을 혼내 주기도 하며, 고을의 수령이 되어 백성들을 몸소 보살피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약용은 정조가 죽은 뒤에 크나큰 시련을 격었습니다.
천주교를 공부했다는 이유로 모진 고문을 당하고 18년 동안이나 낯선 땅에서 귀양살이를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이 줄줄이 끌려 들어가 목숨을 잃거나 귀양을 가는 아픔도 겼었습니다.
하지마나 정약용은 포기하지않고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귀양살이 동안에도 나라를 바로세우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책을 읽고 글을 써, 500권이 넘는 책을 우리에게 남기셨습니다.
정약용이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학문에 힘을 쓰신점을 본받고 싶습니다.
일을 쉽게 포기하지않고, 그 꿈을 끈기 있게 이룬 정약용 학자를 정말로 본받고 싶습니다

나는 오늘 학습지를 하는데 정약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읽어봤다.
정약용은 1762년6월16일에양수리의 마재에서 태어나 22세떼 과거에 합격하고 가주서를 거쳐 검열이 되었으나, 가톨릭교인이라 하여 같은 남인인 공서파의 탄핵을 받고 해미에 유배되었다. 10일 만에 풀려나와 지평으로 등용되고 1792년 수찬으로 있으면서 서양식 축성법을 기초로 한 성제와 기중가설을 지어 올려 축조 중인 수원성 수축에 기여하였다.
1799년 다시 병조참의가 되었으나 다시 모함을 받아 사직하였다. 그를 아끼던 정조가 세상을 떠나자 1801년신유교난 때 장기에 유배, 뒤에 황사영 백서사)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이배되었다.
그 곳 다산 기슭에 있는 윤박의 산정을 중심으로 유배에서 풀려날 때까지 18년간 학문에 몰두, 정치기구의 전면적 개혁과 지방행정의 쇄신, 농민의 토지균점과 노동력에 의거한 수확의 공평한 분배, 노비제의 폐기 등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학문체계는 유형원과 이익을 잇는 실학의 중농주의적 학풍을 계승한 것이며, 또한 박지원을 대표로 하는 북학파의 기술도입론을 받아들여 실학을 집대성한 것이었다.
합리주의적 과학정신은 서학을 통해 서양의 과학지식을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1910년 규장각제학에 추증되었고, 1959년 정다산기념사업회에 의해 마현 묘전에 비가 건립되었다. 저서에 정다산전서가 있고, 그 속에 목민심서.경세유표, 흠흠신서,마과회통, 모시강의, 매씨서평,상서고훈,상서지원록,상례사전,사례가식,악서고존,주역심전,역학제언,춘추고징,논어고금주,맹자요의 등이 실려 있다.
나도 이 정약용 선생님 처럼 나라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싶다

나는 정약용이라고 하면 제일 생각나는것 내가 아는것은 거중기와 화성 밖에 몰랐다.그러나 나는 정약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더 알아보기 위해 정약용의 책을 읽게 되었다.
정약용은 굉장한 개구쟁이였으나 아버지로부터의 따끔한 사랑의 매’를 맞고 난 이후부터 말과 행동이 달라졌고 학문에 대한 열의도 대단해졌다고 한다. 그리하여 실학 즉 현실 생활에 직접 필요한 학문을 제 업으로 삼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마음 속에 그렸다. 그 결과 18년 이라는 귀양살이 동안에도 오직 백성들이 잘 사는 법을 연구하여 목민심서,,마과회통, 흠흠신서, 경세유포 등 수 백 권의 책을 펴냈다. ‘학문의 본 뜻은 세상을 바로 잡는데 두어야 한다’는 실학의 선구자 정약용의 말이 가슴을 찡하게 한다.위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나에게 용기를 준다.
정약용이란 실학자가 전라남도 강진에 유배를 가 다산 초당에서 저술한 책이다.
예전 누구나 사회시간에 다 배웠듯이 정약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실학자, 저술가, 학자라는 이미지일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정약용이란 인물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인물로 잘 알려진 정약용은 많은 저술과 학문적 성취이외에도 이러한 자신의 실학사상을 조선이란 꽉 막힌 나라에 실현하고자 했던 유능한 관리요, 근세의 개혁자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가 있었다.
다산은 어릴 적 부친이 지방관을 역임했고, 과거에 급제하여 중앙관리로서의 경험, 곡산 등 지방 관리로서의 경험, 유배지에서의 겪었던 체험 등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고 하였는데 이처럼 많은 경험들이 책에 곳곳에 나와 있다.
지방의 고을을 맡아 다스리는 수령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일들을 조목을 들어 자세하고도 예리하게 지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빈껍데기 같은 설교에 그치지 않고 어느 조목이나 그의 절실한 마음과 나라,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그래서인지 가장 가까이서 백성과 관리들을 바라보며 느낀 생생한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다산의 나라사랑이 책 부분 부분에 써져 있다. `목민심서`는 지방장관(목민관)이 지켜야 할 준칙을 서술한 것으로 전체가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항목은 6개 항목으로 나뉘어 모두 72개의 조목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 조의 처음에는 지방 수령으로서 지켜야 할 원칙과 규범들이 간단하게 지적되고, 그 다음에는 설정된 규범들에 대한 상세하고, 구체적인 설명과 그것의 분석이 나타나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 다시 자신의 견해가 나타나 있다. 정약용 하면 생각나는 것을 들자면 거중기와 수원성, 그리고 목민 심서를 들 수 있다.
이 정도를 알고 있던 나는 정약용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고 있다고 자만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글을 일갇보니 내가 정약용에 대해 참 아는 것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목민심서가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창피한 마음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어서 알게 된 것이 많으니 이젠 내가 정약용 선생님은 어렸을때 부터 똑똑함으로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두번째는 내가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서학을 믿었다는 것이다.
서학이란 오늘날의 천주교에 해당하는데 이의 서학은 오늘날의 천주교와는 많이 다른 양식이었던 것 같다.
종교가 아니라 학문으로서의 천주교였던 것이다
세번째는 정약용 선생님은 과학 부분에서도 관심이 많으셨던 것 같다.
이것은 수원성을 지으실 때 거중기를 만들어 사용하였다는 것을 들었을 때부터 느끼고 있었지만 서학을 서양문물을 활발히 받아들이기 위해 믿었다는 사실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네번째는 정말 백성을 위해 사신 분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조 대왕의 명려응로암행 어사가 되어 지방에 내려가 탐관 오리를 혼내줄 때부터 목민심서를 지어 보아서 정약용 선생님은 마음깊이 백성들을 사랑하고 계셨던것이 분명하다고 느꼈다.
흔히는 마음 속에는 다른 마음이 들어 있고 겉으로 나타나는 행동만 그러한 경우가 많은데 정약용 선새님은 마음과 생각 모두 백성들을 위하셨던 분이였던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정약용 선생님이 당파 싸움을 일삼는 못된 사람들의 농간으로 인하여 귀양을 가셔서 고생을 하신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다 났다.
귀양을 18년 동안 이나 살다니 정말 긴 세월동안 의 고통을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 형님을 그리워 하는 장면은 나도 몰래 눈물이 나왔다.
그 고생스런 기간 동안에도 백성들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책을 쓰신 정약용 선생님의 백성에 대한 마음을 생각 하는겸 수원성을 한번 가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과 수원성을 바라보며 정약용 선생님의 훌륭한 생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