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br/><br/><B>01_ 성공하는 조기 유학 이렇게 준비하라</B><br/>과연 내 아이는 조기 유학이 맞는가, 유학이 맞는가 <br/>왜 조기 유학을 보내야 하나? <br/>조기 유학은 아이가 원해야 한다 <br/>꼭 1등 해야만 유학 가나? <br/>내 아이에게 가장 알맞은 유학 시기는 언제일까 <br/>엄마가 따라 갈 것인가 아이 혼자 보낼 것인가 <br/>훌륭한 가디언 만나기 <br/>내 아이에게 적합한 유학 기간은? <br/>내 아이 수준에 맞는 학교를 찾아라 <br/>학교 선택을 위한 사전 탐방은 필수 <br/>규칙적인 생활 익히기와 컴퓨터 활용하기 <br/>입학을 위한 확실한 전략 세우기_건강 체크, 문화 체험<br/><br/><B>02_ 유학 생활 알차게 성공하기</B><br/>유학 도착해서 꼭 해야 할 일 <br/>한국과 다른 교육 방법 이해하기 <br/>까다로운 학교 규정 이해하기 <br/>발표 능력 극대화시키기 <br/>친구는 현지인을 중심으로 사귀어라 <br/>스스로 모든 일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라 <br/>자녀들의 유학 성공을 위해 부모들이 지켜야 할 것<br/><br/><B>03_ 성공적인 미국 명문 고교 생활</B><br/>톱 사립고등학교 15 <br/>토플, SSAT 시험을 잘 보려면? <br/>내신성적 관리하기 <br/>스트레스, 우울증 날려 보내기 <br/>나만의 특별한 경험_서머스쿨, 캠프, 국제대회 <br/>과외활동에 적극 참여하라 <br/>두더지형 수재보다는 멀티형 수재가 되라 <br/>리더가 되라<br/><br/><B>04_ 내 아이 미국 대학 보내기</B><br/>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라 <br/>미국 명문대, 이 정도는 돼야 합격한다 <br/>대학 입시 준비는 이렇게 하라 <br/>SAT 시험 준비는 이렇게 하라 <br/>감동적인 에세이 쓰기 <br/>좋은 대입 에세이는 이렇게 쓴다 <br/>추천서 받기 <br/>명문대에 합격하려면 과외활동이 활발해야 한다 <br/>명문대에 가려면 학교 생활에 충실해라<br/><br/><B>05_ 성공한 아이는 명문대에서 만난다</B><br/>글로벌 리더의 꿈은 명문대에서 시작된다 <br/>미국의 명문대학교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br/>미국에 도착 전과 도착 후에 할 일 <br/>미국 명무누대에선 웬만큼 공부해선 학점이 안 나온다 <br/>학교 생활, 기숙사, 과외 활동은 이렇게 한다 <br/>대학생활, 인생 교육의 축소판 <br/>명문대 인맥과 졸업 후의 진로<br/><br/><B>06_ 내 아이 글로벌 리더로 키워라</B><br/>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선택 <br/>대한민국의 미래는 글로벌 엘리트에게 달려 있다 <br/>세계 최고의 교육을 받자 <br/>글로벌 엘리트가 되기 위한 단기형 유학 코스 <br/>미국의 인맥을 내 것으로 만들라<br/><br/>Tip_ 유학에 필요한 서류 양식<br/>비자 서류 <br/>대학 공통 입학 서류 <br/>보딩 스쿨 입학 서류 양식

유학 허브 출신 미국 명문대 재학생들이 들려주는
고교·대학 유학 생활의 생생한 체험담!

듀크대학에 입학한 J○○ 학생___내신을 위해 별도로 시간 내어 공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내신은 수업 때 선생님 얘기를 잘 캐치해서 정리를 하면 돼요. 미국 고등학교 성적은 선생님들의 주관이 많이 반영되거든요. 선생님이 보시기에 이 학생은 공부를 진지하고 성실히 한다라고 생각하면 점수를 더 주기도 해요. 그래서 궁금한 게 있을 때 선생님께 자주 찾아가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아요. 그리고 학생들마다 공부 방법이 다 다른데 문제는 어떤 공부 방법을 쓰든 성실히 꾸준히 해야 한다는 거예요. 꾸준히 한 가지 공부법만을 고집하는 학생들이 훨씬 효율도 좋고 성적도 좋아요.”

콜롬비아대학에 다니는 Y○○ 군__SAT1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한국에서 SAT1을 위해 문제 풀이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데, 저는 잘 이해가 가질 않아요. SAT1은 학원 다니면서 문제 풀이한다고 실력이 늘지 않아요. SAT1으로 문제 풀이 학원을 다니려면 영어 실력이 굉장한 위치에 올라야만 가능하거든요. 엄청난 독서량과 통찰력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죠. SAT2는 학교교과목 시험이기 때문에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히 하면 누구나 쉽게 치를 수 있어요. 그리고 문제 풀이가 진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방학 때는 SAT1 공부를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최고예요. 그리고 SAT2는 수업시간에 충실하고 문제 풀이를 병행하면 많은 도움이 돼요.”

프린스턴대학에 다니는 K○○ 양__사전 정보를 잘 알아둬야 한다.
“집이 그렇게 여유 있는 편이 아니어서 여러 가지 사전 정보를 얻지 못했어요. 대표적인 게 체육 활동을 포함한 과외 활동이었어요. 수업이 일찍 끝나 주로 공부에 열중했는데, 체육 활동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전체 점수에 큰 영향을 못 미치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면 번 빠지기도 했죠. 시험을 잘 봤다는데 전체적으로 점수가 나쁘게 나왔더라고요. 이의제기를 했더니 ‘체육과 같은 단체생활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개인적인 학업에만 치중하여 평가받는 것은 교육의 목적이 아니다. 교육의 목적에 맞지 않으므로 전체 점수를 잘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그 다음부터 누구보다 먼저 과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요.”

코네티컷대학에 다니는 K○○ 군__고등학교 시절의 재미있는 경험담.
“처음에 학생회장에 출마할 때 굉장히 떨렸어요. 그런데 추천해 준 친구들 입장도 있고 해서 밀고나갔는데,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전교생들 앞에서 영어로 연설하는 것도 큰 부담이었어요. 후보자 유세를 하는 날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오르더라고요. 변기가 막혔을 때 뚫는 청소도구를 들고 나가 그동안 살아온 삶의 철학인 긍정적 마인드에 대해 얘기했죠. 하찮은 청소도구이지만 막힌 것을 뚫어 주고 무언가 해소해 주고 카타르시스를 주는 것은 긍정적 마인드이고, 나는 그런 긍정적 마인드로 여러분의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했죠.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어요. 학생회장에 떨어지긴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듀크대학 생명공학과에 입학한 K○○ 학생__생물 선생님의 추천서가 자신의 대학 합격에 큰 영향을 끼쳤다.
“사실 학교 내신 성적이나 SAT 점수가 듀크대학에 가기엔 약간 못 미치는 점수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뜻한 바가 있어서 듀크대학이나 존스홉킨스대학의 생명공학과에 꼭 가고 싶었습니다. 교장 선생님께 어렵게 부탁드려서 추천서를 받고 난 후 저는 평소 친밀하게 지낸 생물 선생님을 찾아가 ‘꼭 듀크대학 생명공학과에 들어가고 싶다’고 간곡히 말씀을 드리고 겨우 생물 선생님의 추천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추천서에는 제가 생물 실습 시간에 누구보다 개구리 해부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실험을 했고, 학과 수업이 끝난 후에도 따로 찾아와 특이한 생물 현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늘 물어보고 탐구하는 자세를 보여 주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 추천서가 진학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카네기멜론대학에 다니는 K○○ 양__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다양한 과외활동을 해서 학교에서 우수학생으로 표창장까지 받았다. 이 기록이 김양의 대학 진학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그냥 학교생활을 후회 없이 하자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2학년 때 시작한 게 신문부였습니다. 또 담임 선생님이 제가 수학을 잘한다고 해서 수학팀에 들어가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리 학교가 2등을 했습니다. 기숙사 학생들 관리하는 프락터도 3, 4학년 때 했고요. 클래식부에 들어가서 플룻을 불고, 재즈부에 가서 노래를 부르곤 했습니다. 또 농구부, 테니스부, 필드하키부에 들어가서 운동도 참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무조건 다해서 그리고 콘서트에 나가면 잘하든 못 하든 나가서 자기를 사람들한테 알리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만약 아무 말도 안하고 이런 것도 안 들고 공부만 했다면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도 않았을 거고 ‘쟤는 공부벌레다’ 이런 식으로만 소문이 났을 텐죠. 이렇게 다양하게 하면 ‘아, 쟤 천재다’ 이런 식으로 소문이 나니까 그게 좋은 것 같아요.

<B>대한민국의 미래는 글로벌 리더에 달려 있다!<br/>세계적인 엘리트로 키우기 위한 유학 전문가의 글로벌 비전!</B><br/>세계인이 부러워하는 한국의 강점은 한국인의 높은 교육열이다. 우리나라는 GNP의 13%를 교육에 투자한다. 교육에 대한 전적인 투자의 성과는 세계 도처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장한나, 고 백남준 같은 문화 예술인부터 세계 수준의 과학자, 경제학자, CEO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석학들의 뛰어난 활동을 통해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명문대에 유학 중인 한국 학생 수만도 부지기수이다. 혹자는 과잉 유학 열기라며 ‘교육 낭비’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하지만 선진국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한국을 대단한 교육 국가로 인정한다. 그런 만큼 무서운 국가라는 인식이 따른다. 교육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는 만큼 21세기를 이끌 글로벌 리더가 한국에서 탄생할 것이라 믿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세계를 이끄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의 탄생, 그 찬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세계 속으로 나서는 첫걸음이 명문대로의 유학이다. <br/><br/>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해외 유학은 있는 집 자식이나 갈 수 있는 꿈같은 이야기였지만 요즘은 어려서부터 국제 감각을 키우기 위해 해외 유학을 떠나는 추세이다. 어림잡아 미국 내 한국 유학생이 5만여 명이고, 그들이 한 해 5조 원 이상의 유학 비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은 명백히 교육입국을 향한 한국의 에너지이며, 21세기를 대비한 준비라고 할 수 있다.이왕 유학길에 오르려면 목적의식이 확고해야 한다. 해외 유학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춰야 하는 것이다. 글로벌 리더의 다섯 가지 덕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br/><br/>첫째, 자신의 정체성이 확실한 사람이어야 한다. <br/>둘째, 국제적인 감각과 폭넓은 국제 인맥을 형성해야 한다.<br/>셋째, 세계를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br/>넷째, 자기만의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br/>다섯째, 자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br/><br/>다국적 기업에서는 이런 인재를 원한다. 한국의 비즈니스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가장 한국적인 인재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즉, 언어와 국제 감각을 지니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간직한 직원에게 한국 시장을 맡기고 싶어 한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무엇을 개척할지 목표가 섰다면 지금 당장 짐을 꾸려라. 그리고 세계 속으로 떠나라! 단, 철저하게 준비된 유학 동반자와 함께해야 실패하지 않는다.<br/><br/><B>무분별한 해외 유학은 이제 그만!<br/>유학을 준비하는 아이와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성공 조기 유학의 모든 것!</B><br/><br/>요즘 아이들은 무수한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부모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성숙하다. 때문에 아이에게 보다 넓은 세상을 보여 주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이자 도리가 된 세상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짐 싸서 아이의 등을 떠밀어 유학을 보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진정 아이가 원할 때, 아이 스스로 마음의 준비를 했을 때 보내는 게 좋다. 최소한 아이가 유학에 대한 개념을 갖고 있어야 하고, 가서 혼자 자기 앞가림을 하면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어느 정도의 능력이 되어야 한다. <br/><br/>그렇다면 아이가 원하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대부분의 부모들은 유학에 관한 한 아이의 의견보다는 부모의 의지가 우선이다. 부모가 가라면 가고, 오라면 와야 하는 양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학은 아이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먼저 따져야 한다. 아주 어릴 적부터 아이의 미래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그런 면이 아니라면 우리 아이가 과연 어떤 아이인지, 어떤 교육 시스템에서 더 잘 자랄 수 있는 아이인지를 한 번 생각해 보고 조기 유학을 보낼지, 아니면 좀 더 커서 보낼지를 판단해야 한다. <br/><br/>아이가 유학을 원하거나 잘 적응할지 알기 위해서는 캠프에 보내는 것이 좋다. 캠프나 단기 유학 등에 잠깐이라도 참가하게 되면 “엄마, 나 유학갈래.” 이렇게 나서는 아이가 있고, “엄마가 가라면 갈 수 있을 것 같애.” 이렇게 이야기하는 아이가 나오게 된다. 그리고 캠프나 단기 유학 등을 다녀오면 아이도 유학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갖게 돼 독립생활에 대한 두려움도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된다. 사실, 단지 영어만 배우기 위해 유학을 간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언어는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가 한국이 아닌 세계의 큰 무대를 경험하다 보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왜 영어가 필요한지 스스로 느끼게 된다. 아이가 스스로 당위성을 찾는다면 그 무엇보다 즐거운 일이 아닐까?